멜레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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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에 등장하는 키메라 앤트.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1] . 카멜레온 스타일로 생겼으며 골초다.
원래 키메라 앤트의 사단장 중 한명이지만 첫 등장 당시부터 본인의 부하인 코알라 키메라 앤트에게 무시당할 정도로 입장이 안 좋았다. 특수 능력은 있었지만 완력이 하급 중에서도 약한 잡무병 수준이었기 때문. [2]
메르엠이 태어나 가장 먼저 죽인 앤트(페기)가 그가 인간일 때의 양부모였고,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떠올라 복수를 결심했다. 새롭게 방영하고있는 애니메이션에선 양부모였던 페기가 죽을 때 멜레오론이 무언가를 깨닫는 장면이 추가되어 있다.[3] 곤과 접촉해 헌터들의 편에 서게 된다. 인간일 때의 이름은 제일이라고 하는데 추측이지만 유래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데뷔작 카멜레온 제일.
믿어달라고 한뒤 상대방이 대답하기도 전에 믿을리가 없다면서 변명하다가 곤이 믿는다고 하자 왜 믿느냐면서 난리치는등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성격.
사단장답게 넨 능력자. 하지만 넨 능력과는 별개로 카멜레온의 키메라 앤트로써 투명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이것으로 잠복하거나 곤의 뒤를 밟거나 했었다. 단 기척이나 몸의 체취, 담배 연기 등은 지우지 못해 곤에게 뽀록났었다.
하지만 이는 전부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감추기 위한 페이크로, 그 진정한 능력은 훨씬 사기적이다. 넨 능력의 이름은 '''신의 부재증명(퍼펙트 플랜)'''. 그 효과는 모든 기척이나 모습, 냄새 등을 지워버리는 능력. 예컨대 바로 앞에 앉아 있어도 그 기척, 피고 있는 담배냄새, 만지는 감촉 등을 전부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상대방이 자신을 만지고 있어도 인식할 수 없다. 멜레오론 본인의 말에 따르면 흔히 존재감이 없는 녀석들의 특징을 극대화시킨 것이라고 한다.[4]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능력이 더 있는데 이것의 이름은 '''신의 공범자'''. 멜레오론과 접촉해있는 인물도 신의 부재증명처럼 같이 숨을 수 있는 능력이다. 304화까지 멜레오론 자신 외에 두 명까지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신의 부재증명은 어디까지나 멜레오론이 숨을 참고 있는 동안에만 동작한다. 신의 공범자 대상도 숨을 참아야 하는 건 아니라는 게 그나마 다행. 숨을 뱉는 순간 바로 능력이 해제되며, 다시 숨을 참으면 바로 다시 가동된다. 멜레오론이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 약 1분 정도.[5] 또 단순히 숨는 능력이라 광범위 공격에는 취약하다. 상대 입장에선 공격을 맞춰도 알 수가 없지만 맞는다는 사실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기 때문. 거기다 멜레오론의 전투력은 약하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서는 마구잡이 펀치 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신의 몸에서 떨어진 물체는 능력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단점도 있다. 모라우를 들쳐메고 도망갈 때 신의 공범자로 모라우 역시 기척을 없앴지만 그가 흘리는 핏방울이 땅에 떨어진 것이 나타나는 것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들키기도 했다.
멜레오론의 전투력이 별로라 단독으로서는 도주나 정찰 외에는 쓸모 없는 능력이지만, 신의 공범자 때문에 다른 넨 능력자와 조합되면 그야말로 흉악한 위력을 발휘한다. 원래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사용하기 힘든 베제 같은 조작계 능력자와 조합하면, 단숨에 조건을 클리어할 수 있다.
멜레오론 본인도 이 특성을 살리고자 준비시간이 길어도(본인의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으니까) 왕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줄 수 있는 넨 능력자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가위바위권으로 엄청 유망해보이는 곤에게 접근했었고, 최종적으로 낙클과 콤비를 짜게 되지만.. 사실 조작계나 노부의 스크림 등과 조합하는 것이 훨씬 강력했을 것이다.
넨 능력자로서의 안목은 그리 뛰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강자인 네테로와의 전투에서 백식관음 제로를 맞고도 왕은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설령 왕이 무방비상태에서 가위바위권을 맞는다 해도 대미지는 거의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 눈에 네테로와 네페르피트의 실력차를 파악한 코르트와 비교하면 꽤나 허접한 안목.
여담으로 등장 당시 쟈이로와 동일인물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돌았다.
토벌대와 함께 궁전 돌입시에는 낙클과 함께 행동하여 유피에게 천상부지 유아독손을 거는데 성공하기도 했으며, 낙클이 슈트를 구하기 위해 유피를 꼬드긴 후 키르아에게 가서 유피와의 싸움을 도왔다. 하지만 결국 모라우를 구하지 못한채 유피에게 패했고 유피가 살려줘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낙클과 함께 푸흐에게 천상부지 유아독손을 걸기도 했으나 돌아온 메르엠에 의해 순식간에 리타이어. 죽지는 않고 제압만 당해서 나중에 다시 나온다.
선거편에서는 입원한 슈트의 곁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키르아가 아르카를 데려왔을 때는 다른 헌터들과 함께 곤이 있는 건물의 주위를 지키고 있었다. 선거편 이후에는 낙클, 팜 등의 다른 헌터들과 함께 지내는 듯. 여담으로 처음에 낙클과 슈트를 봤을때는 겉모습만 보고 성격이 최악이라고 생각하면서 질색을 할 정도였지만, 낙클이 버려진 개들을 돌보는 모습에서 나름 호감을 품고 나중에는 낙클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성격은 유쾌한 면이다.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키메라 앤트.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1] . 카멜레온 스타일로 생겼으며 골초다.
원래 키메라 앤트의 사단장 중 한명이지만 첫 등장 당시부터 본인의 부하인 코알라 키메라 앤트에게 무시당할 정도로 입장이 안 좋았다. 특수 능력은 있었지만 완력이 하급 중에서도 약한 잡무병 수준이었기 때문. [2]
메르엠이 태어나 가장 먼저 죽인 앤트(페기)가 그가 인간일 때의 양부모였고,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떠올라 복수를 결심했다. 새롭게 방영하고있는 애니메이션에선 양부모였던 페기가 죽을 때 멜레오론이 무언가를 깨닫는 장면이 추가되어 있다.[3] 곤과 접촉해 헌터들의 편에 서게 된다. 인간일 때의 이름은 제일이라고 하는데 추측이지만 유래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데뷔작 카멜레온 제일.
믿어달라고 한뒤 상대방이 대답하기도 전에 믿을리가 없다면서 변명하다가 곤이 믿는다고 하자 왜 믿느냐면서 난리치는등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성격.
사단장답게 넨 능력자. 하지만 넨 능력과는 별개로 카멜레온의 키메라 앤트로써 투명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이것으로 잠복하거나 곤의 뒤를 밟거나 했었다. 단 기척이나 몸의 체취, 담배 연기 등은 지우지 못해 곤에게 뽀록났었다.
하지만 이는 전부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감추기 위한 페이크로, 그 진정한 능력은 훨씬 사기적이다. 넨 능력의 이름은 '''신의 부재증명(퍼펙트 플랜)'''. 그 효과는 모든 기척이나 모습, 냄새 등을 지워버리는 능력. 예컨대 바로 앞에 앉아 있어도 그 기척, 피고 있는 담배냄새, 만지는 감촉 등을 전부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상대방이 자신을 만지고 있어도 인식할 수 없다. 멜레오론 본인의 말에 따르면 흔히 존재감이 없는 녀석들의 특징을 극대화시킨 것이라고 한다.[4]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능력이 더 있는데 이것의 이름은 '''신의 공범자'''. 멜레오론과 접촉해있는 인물도 신의 부재증명처럼 같이 숨을 수 있는 능력이다. 304화까지 멜레오론 자신 외에 두 명까지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신의 부재증명은 어디까지나 멜레오론이 숨을 참고 있는 동안에만 동작한다. 신의 공범자 대상도 숨을 참아야 하는 건 아니라는 게 그나마 다행. 숨을 뱉는 순간 바로 능력이 해제되며, 다시 숨을 참으면 바로 다시 가동된다. 멜레오론이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 약 1분 정도.[5] 또 단순히 숨는 능력이라 광범위 공격에는 취약하다. 상대 입장에선 공격을 맞춰도 알 수가 없지만 맞는다는 사실 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기 때문. 거기다 멜레오론의 전투력은 약하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서는 마구잡이 펀치 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신의 몸에서 떨어진 물체는 능력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단점도 있다. 모라우를 들쳐메고 도망갈 때 신의 공범자로 모라우 역시 기척을 없앴지만 그가 흘리는 핏방울이 땅에 떨어진 것이 나타나는 것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를 들키기도 했다.
멜레오론의 전투력이 별로라 단독으로서는 도주나 정찰 외에는 쓸모 없는 능력이지만, 신의 공범자 때문에 다른 넨 능력자와 조합되면 그야말로 흉악한 위력을 발휘한다. 원래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사용하기 힘든 베제 같은 조작계 능력자와 조합하면, 단숨에 조건을 클리어할 수 있다.
멜레오론 본인도 이 특성을 살리고자 준비시간이 길어도(본인의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으니까) 왕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줄 수 있는 넨 능력자를 찾고 있었다. 그래서 가위바위권으로 엄청 유망해보이는 곤에게 접근했었고, 최종적으로 낙클과 콤비를 짜게 되지만.. 사실 조작계나 노부의 스크림 등과 조합하는 것이 훨씬 강력했을 것이다.
넨 능력자로서의 안목은 그리 뛰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강자인 네테로와의 전투에서 백식관음 제로를 맞고도 왕은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설령 왕이 무방비상태에서 가위바위권을 맞는다 해도 대미지는 거의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 눈에 네테로와 네페르피트의 실력차를 파악한 코르트와 비교하면 꽤나 허접한 안목.
여담으로 등장 당시 쟈이로와 동일인물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돌았다.
- 옷이 비슷(후드)
- 이름이 비슷(쟈이로ジャイロ, 제일ジェイル)
- 쟈이로는 친아버지를 떠났고, 멜레오론은 의붓아버지에게서 자랐다(어느 시점부터인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각인에 가까운 가르침과 '우주는 내게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존재감을 지우는 능력'을 만들었을 가능성
토벌대와 함께 궁전 돌입시에는 낙클과 함께 행동하여 유피에게 천상부지 유아독손을 거는데 성공하기도 했으며, 낙클이 슈트를 구하기 위해 유피를 꼬드긴 후 키르아에게 가서 유피와의 싸움을 도왔다. 하지만 결국 모라우를 구하지 못한채 유피에게 패했고 유피가 살려줘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낙클과 함께 푸흐에게 천상부지 유아독손을 걸기도 했으나 돌아온 메르엠에 의해 순식간에 리타이어. 죽지는 않고 제압만 당해서 나중에 다시 나온다.
선거편에서는 입원한 슈트의 곁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키르아가 아르카를 데려왔을 때는 다른 헌터들과 함께 곤이 있는 건물의 주위를 지키고 있었다. 선거편 이후에는 낙클, 팜 등의 다른 헌터들과 함께 지내는 듯. 여담으로 처음에 낙클과 슈트를 봤을때는 겉모습만 보고 성격이 최악이라고 생각하면서 질색을 할 정도였지만, 낙클이 버려진 개들을 돌보는 모습에서 나름 호감을 품고 나중에는 낙클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성격은 유쾌한 면이다.
[1] 유유백서의 사성수 주작 성우이다.[2] 다만 특수능력 쪽을 높이 쳐서 사단장이 된 것일수도 있다.[3] 그의 양부모는 항상 NGL의 복음서를 지니고 다녔는데, 그 양부모의 환생체인 페기가 책을 떨굴 때 이를 연상한 것으로 보인다.[4] 생전에 관해선 나온 바 없지만 넨 능력에도 그런 특성이 반영된 걸 보면 생전부터 존재감 없는 녀석(병풍 아니면 공기) 계열의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5] 본편에서는 따로 언급되진 않지만, 연재당시 독자들은 '이 능력이 모라우한테 있었다면' 이라는 if 스토리를 언급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