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 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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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20권, 116페이지로부터
'''キメラアント''' / '''Chimera Ant'''
1. 개요
2. 특징
2.1. 특이한 번식 방법
2.2. 계급 사회
2.3. 인간적인 특성
2.4. 기타
2.5. 위험 생물로서의 평가
3. 작중 등장한 키메라 앤트
4. 기타


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 생물. 제 1급 격리지정종으로 인정된 곤충이다. 단행본 기준으로 19권~30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의 주역으로, 헌터 협회가 임무에 따라 섬멸해야 하는 대상이다. '개미'라고도 부른다.
보통의 크기는 여왕개미가 10cm 정도이지만 작중에서는 2m도 넘는 변종 여왕 개미가 등장해, 인간을 잡아 먹고 인간의 특징이 섞인 차세대 개미를 양산하면서 일대 생물 재해로 번졌다. 특히 강한 육체적 능력을 지닌 개미들이 인간수준의 지능을 갖춘데다 넨까지 습득하면서 초월적으로 강해져 먹이 사슬에서 인간의 상위로 설 위기가 온 것이다.

2. 특징



2.1. 특이한 번식 방법


여왕 개미가 먹은 생물의 특징이 다음 세대에 반영된다. 잠자리와 사마귀와 장수풍뎅이를 먹고 낳은 알에서 잠자리의 날개와 사마귀의 앞다리와 장수풍뎅이의 뿔을 가진 병정개미가 태어나는 것이다. 포식한 생물의 유전자를 조합해 자손을 낳는 이 번식 방법을 섭식 교배라고 부른다. 작중에선 이 섭식교배로 인해 개미의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는 키메라 앤트가 많다. 호위군의 네페르피트몽투투유피가 그 예시이다. 키메라 앤트는 한 세대가 다르면 전혀 다른 종류의 생물이 되며, 같은 세대조차도 서로 몸의 구조가 다르다. 키메라앤트 여왕과 일부 졸개들을 제외하면 사실 개미의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보다 강한 유전자를 받아들여 종의 보존을 꾀하려는 본능을 가져, 한 번 마음에 든 종은 멸종할 때까지 먹어치우므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 된다. 왕성하고 탐욕스러운 식욕으로 하루에 자기 몸무게의 몇 배에 달하는 먹이를 먹으며, 개체에 따라 음식의 기호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구르메(미식가) 앤트라는 별명이 있다. 여왕이 왕을 갓 잉태했을 때는 하루 50명분의 고기 완자를, 시간이 지나 피트가 깨어났을 무렵에는 하루에 250명분의 고기 완자를 먹어, 왕을 낳는 것이 가까워 질 수록 식욕이 극도로 높아져갔다.
여왕 개미가 병정 개미를 낳기 위해 먹어치운 인간은 '''키메라 앤트로 다시 태어난다.''' 기본적으로 인간일 적의 기억은 없고 키메라 앤트 고유의 충실한 본능에 따르지만, 시간이 흐르거나 어떠한 자극을 받으면 생전의 기억을 떠올리고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되찾는다. '전생'의 성격이 상당히 영향을 미치고, 인간일때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금방 인간의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다. 덤으로 꼭 자아를 찾지 않아도 인간 특유의 지능과 큰 체격 등을 얻어 전투력은 인간에 비해 우월한 경우가 많으나, '''전생을 몰라도 자아는 강하다는 성질이 강해서''' 결속력이 빵점이라는, 무리생물로썬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여왕 개미는 방랑하면서 섭식 교배로 병정 개미를 양산하다가 정착할 장소를 발견하면, 대량의 건축 개미를 낳아 순식간에 성을 쌓고는 죽을 때까지 성 안에서만 지내며 먹고 낳는 것을 반복한다. 식량을 가져오고 자신을 지킬 병사 개미를 충분히 준비한 후에는 왕을 낳는데 전념한다. 병사 개미는 알로 낳아 외부에서 태어나지만 왕은 여왕의 태내에서 직접 출산한다.
한편 왕 개미는 섭식 교배가 아닌 유성 생식으로 자손을 생산하며, 개미가 아닌 다른 생물의 암컷과 번식해 차세대 여왕을 낳게 한다.[1]

2.2. 계급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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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과 왕을 정점으로 하는 계급 체제이며, 여왕을 정점으로 하는 군집과 왕을 정점으로 하는 군집은 분리되어 있다.
왕은 아래로 직속 호위대를 갖고, 태어나자마자 여왕에게서 독립한다.
여왕의 아래로는 군단장이, 군단장 아래로 더 많은 사단장이 있으며, 사단장은 자기 휘하의 병대장(부대장)들을 갖고 병대장은 전투병들을 지휘한다. 왕이 태어나고 나면 군단장은 왕 직속 호위대로서 왕과 함께 분리되어 나간다.
계급에 따라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며 그것에 의문을 갖지 않고, 자신의 상관과 더 높은 집단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 키메라 앤트의 본능이다.
높은 계급일 수록 더 많은 영양분으로 만들어지며, 더 강력한 힘과 우수한 지능과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호위군과 왕이 태어나기 이전, 작중에서 복잡한 기계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사단장 클래스 뿐이라고 한다.
레오르 부대같이 규모가 큰 사단은 사단장과 병대장 사이에 '사단장 보좌'라는 계급을 하나 더 두는 듯 하다. 사단장의 심복 역할을 하고 병대장을 지휘하는 자리로, 히나와 후라타가 이에 해당한다.
작중 개미의 규모는 사단장 36명으로[2], 각각의 사단장이 4~5마리의 병대장을 거느리고, 병대장이 10~15마리의 전투병을 지휘한다. 궁전 돌입 결행까지 9일 남은 시점에서 헌터 협회가 포획한 개미의 수는 319마리라고 한다.
각 사단의 운영 방식이나 분위기는 사단장의 스타일에 따라 달라서, 사단장을 중심으로 확실하게 통솔되는 부대가 있는가 하면 규율 없이 각자 멋대로 움직이는 부대도 있다. 후자의 자유분방형이 통솔형보다 오히려 다수파였는데, 자유분방형이 더 헌터에게 사냥당하기 쉽다. 또한 여왕을 위한 식량으로 필요한 만큼만의 인간을 생포하는 부대도 있는가 하면, 식량과 상관 없이 재미로 인간을 죽이며 자원을 낭비하는 부대도 있다.
여왕이 죽으면 여왕 아래의 지휘 계통이 무너지고, 사단장들은 밖으로 나가 각자 왕을 목표로 하며 씨를 뿌린다. 본래 사단장은 왕과 주종관계가 없지만, 헌터에게 당하고 패주한 사단장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넨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왕과 호위군의 수하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충성 관계가 아니라 이해 타산적인 성격이 강하다.


2.3. 인간적인 특성


작품에 등장하는 키메라 앤트의 군집은 인간의 유전자가 섞였기 때문에 이종족이면서도 인간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이로 인해 사회성, 지적 능력, 감성, 힘에서 본래의 개미와는 완전히 다른 성질을 보인다.
  • 강한 자아와 흔들리는 집단
본래의 개미는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상관에 절대 복종하고 개인의 의미는 집단의 부품에 지나지 않았지만, 인간형 개미들은 개성이 있으며, 개미의 본성 이상으로 본인의 자아가 강한 모습을 보인다. 개미들이 자의식에 눈을 뜨는 모습은 자신을 가리키는 '이름'을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대표된다. 개체에 따라서는 개미 종족보다 자신의 이득을 우선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자기 주장을 하거나, 여왕에게 바쳐야 할 식량을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 빼돌리거나, 임무에 불성실하고 그보다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행동하거나, 부하가 상관에게 반항하는 등 규율에 금이 가게 된다. 이는 개미의 정점인 왕조차도 예외가 아니어서, 왕으로서 정해진 대로의 삶을 사는 것에 의문을 느끼고, 왕이 아닌 자신은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고 있었다.
개미들 중에서는 먹이가 된 인간의 기억이 남아있는 개미도 있어 더욱 분열이 가속된다. 급기야는 개미를 배신하고 인간측에 붙거나, 왕을 죽이겠다고 하는 하급병도 생긴다. 자의식의 강함으로 인해 개미의 통솔성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것은 작중에서 여러번 약점으로 지적되었고, 결국 장미와 상관 없이 개미는 왕-호위군을 제외하고는 이미 조직으로서 사분오열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초반에 노부가 말했던 것처럼 개미들이 인간을 먹고 인간의 개성과 기억까지 흡수해 집단성이 약화되어 이들의 집단은 흔들렸고, 마지막에는 왕인 메르엠 본인조차도 왕으로서의 의무가 아닌, 그저 코무기를 만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둔 것을 생각하면 개미들이 단지 인간의 마음을 품은 순간부터 이들의 몰락은 예상되어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 지성과 감성
하급병이 벌레로서의 본능이나 야생 동물의 특징이 강한 것과 달리, 사단장 이상의 개미는 인간과 같은 지성을 가져 인간같은 수준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학습한다. 그 중에서도 특출난 재능을 가진 왕은 인간을 넘는 천재적인 지성을 보이며, 상대가 선택하는 경향으로부터 흐름을 읽어 미래를 예지하듯이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이에 상대가 대응하기 어려워 할 수를 꺼내서 호흡을 무너트린다는 전략을 쓰고 있었다.
인간과 다를바 없는 감정을 느끼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작품 안에서 여러 개미들이 자신과 주변의 문제로 고민하고 갈등을 느끼며, 정신적으로 깨닫고 성숙한다. 특히 인간과 교감하면서 가장 풍부한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미 특유의 단단한 육체에 인간 신체의 유연함을 겸비해, 기본적인 육체 능력만으로 인간의 넨능력자를 앞지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게다가 작중의 개미 집단은 인간의 무기인 넨을 쓸 수 있었고, 그 재능과 잠재성은 인간을 뛰어넘고 있었다. 병대장인 파이크는 처음부터 오오라를 볼 수 있었고, 마찬가지로 병대장인 라모트는 곤과 키르아의 필살기를 맞고도 죽지 않아서 그대로 넨을 습득하고 곤, 키르아가 GI에서 배웠던 공방력 이동을 바로 해낼 수 있었다. 호위군 클래스는 태어날 때부터 넨능력자였고, 수많은 인간의 영양분을 뭉쳐서 태어난 존재인 만큼 인간 개인과는 단위가 다른 양의 오오라를 갖고 있었다.
한편 인간을 먹어 태어난 개미들 뿐만 아니라, 그 개미들을 낳은 여왕도 인간의 유전자를 받았을 가능성이 시사되어 있다. 여왕의 크기는 개미보다는 인간에 가까울 만큼 크고, 인간 언어로 소통하고 인간같은 사고를 한다. 인간성에 눈을 뜨는 부하들을 보면서 재미있게 여기는 데서 여왕은 자신에게도 조금이나마 인간의 피가 섞였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2.4. 기타


키메라 앤트끼리는 텔레파시로 소통할수 있다. 이는 실제 개미의 페로몬 통신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웰핀과 비제흐의 대화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전파도 머리가 울리며 전화 내용도 다 들린다는것으로 보아 키메라 앤트의 텔레파시는 초능력이라기보단 전파통신이 가능한 기능으로 묘사된다.
인간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병사들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으며 텔레파시는 귀가 울리기때문에 오히려 싫어하고 인간의 언어로 대화한다.(키메라 앤트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전생에 인간이었던 개미들은 인간의 언어를 금방 구사할수 있다고 한다.) 사단장들은 여왕의 텔레파시는 머리가 울려서 여왕도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던가, 하급병의 텔레파시는 요령이 떨어져서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는 등 언어대화쪽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텔레파시 능력이 없는것은 아니기에 원거리 대화나 전체 대화를 할 때는 텔레파시를 사용하며, 텔레파시 능력이 없는 것은 왕 직속 호위군뿐이다. 호위군은 원거리 통신을 할땐 전화기를 사용한다.[3]
왕은 주로 인간이나 호위군과 언어대화를 나눴기때문에 텔레파시를 쓰는 장면이 등장하진 않지만, 태어날때 여왕과 '아직 이르다', '닥쳐'라는 대화(...)가 오간걸 봐선 텔레파시를 쓰지 않을뿐 할수는 있는듯 하다.
신경독을 가지고 있는 개체가 많다. 벌, 전갈 등의 형태를 띈 개미가 신경독을 사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전투에서 독을 사용하지 않는 개체가 더 많은것을 봐선 종족특성은 아니거나, 넨능력을 배운 이후라 굳이 신경독을 쓸 필요가 없어서일듯 하다. 개미의 신경독을 맞은 생물을 한 달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먹이를 이 상태로 보존해, 여왕에게 바칠 때는 살을 발라내 완자 상태로 뭉쳐서 내간다.

2.5. 위험 생물로서의 평가


'''흉폭성'''
'''개체수'''
'''번식력'''
'''파괴력'''
'''종합'''
B~C
(B÷A-1)
(B÷A-2)
B
B-1
A
B
'''인간에 대한 흉폭성'''
B: 조건에 따라 그 생물 전체가 A에 가까워진다.
C: ①개체차가 있다. ②조건에 따라 A에 가까워진다.(개체)
A: ①적극적으로 공격해 온다. ②그 생물의 생태와 행위가 대다수 인간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
작품 속에서는 여왕 개미가 인간의 맛을 마음에 들어해서 인간을 주식으로 정하고 병사들에게 인육의 하루 할당량을 바치게 해, 서식지의 인간을 대량으로 먹어 치웠다. 왕은 처음에 인간을 가축으로 인식하고 관리하려 하였다.
그러나 인간같은 지성으로 대화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음으로 인해 야생적인 흉폭성은 누그러졌고, 개체에 따라서는 인간과의 문제를 대화로 풀거나 거래 혹은 타협으로 해결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인간과 친구가 되거나, 식인을 포기하고 사회에 받아들여져 함께 살기도 한다.
'''개체수'''
B:수백~수천의 숫자
'''번식력과 번식 속도'''
B: ①1년에 복수 회 번식하며 그 횟수도 두 자릿수 이상
통상의 군집에서는 왕과 여왕만이 번식을 할 수 있다. 여왕은 병사들을 산란한 뒤 일정한 주기로 왕을 낳고, 왕은 방랑하면서 다양한 생물과 교배해 차세대 여왕을 낳게 한다.
여왕이 죽으면 규율에서 풀려난 병사들도 이종의 암컷과 교미해 자손을 늘릴 수 있게 된다.
'''파괴력'''
A: ①몹시 높은 확률로 죽음에 이르며 회피하기 어렵다. ②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며 완치하기 어려운 데미지를 입히고, 평생 후유증을 남긴다.
'''종합 위험도'''
B: 즉시 섬멸시킬 필요가 있는 위험 생물로서, 그 방법이 확정되어 있으나 비용이 높고 리스크가 크다. 국가 단위~국제 단위의 대응이 필요하다.
빈자의 장미를 사용해 개미의 왕을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작전 도중 열흘만에 동고르트 민간인 약 48만명과 군인 13000명이 희생되었고 장미의 후유증으로 4만 6천명이 더 희생되었다. 또한 장미 사용에 따라 네테로 회장이 희생되었다. 작전 수행 이전에는 NGL의 왕을 포함해 국민 거의 전부가 몰살되었다. 리스크와 희생이 크지만 섬멸 수단이 존재하므로 최고 등급보다 한 단계 아래로 평가되었다.

3. 작중 등장한 키메라 앤트


  • 여왕
  • 메르엠
  • 왕 직속 호위군
  • 사단장
    • 코르트
    • 멜레오론
    • 레오르
    • 지트
    • 쟈쟌
    • 브로부다
    • 웰핀
    • 윤쥬
    • 비혼 : 성우는 츠쿠이 쿄세이 / 조너선 판. 소 키메라 앤트. 왕이 태어난 뒤에도 여왕을 떠나지 않은 소수의 키메라 앤트 중 하나. 파이크의 언급으로 (당시의) 사단장들 중에서는 괴력 No.1이었다고 한다. 완력 중점으로 태어난 듯 하나 그다지 난폭한 성격은 아닌 듯.
    • 페기 :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 캠 클라크. 펭귄 키메라 앤트. 참모 역할이었다. 왕이 태어날 때 여왕이 중상을 입은 걸 보고 놀라서 달려가다가 왕에게 끔살당했다. 이후 전생에 멜레오론의 양부였음이 밝혀지며 멜레오론이 왕에게 반감을 가지는 계기가 된다.
    • 치오나 : 등장은 없고, 네테르 회장 일행에게 당했다고 언급만 나온다.
    • 바이탈
    • 가후츠
    • 악어 키메라 앤트 : 왕이 태어나고 여왕이 죽은 뒤 흩어진 키메라 앤트 중 하나. 자신을 '대식가 킹'이라고 부를 정도로 식탐이 좋다. 이후 등장 없음.
    • 거북이 키메라 앤트 : 처음에 여왕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짓는 것을 요청했던 키메라 앤트. 왕이 태어났을 때 코르트에게 꼬리를 닦으라고 했는데 마침 손수건이 있다면서 대신 나섰다가 느릿느릿 행동했다는 죄로 끔살당했다.
    • 사마귀 키메라 앤트 : 기지 안에 있거나 하는 모습만 잠깐잠깐 나오던 키메라 앤트. 여왕이 죽자 떠났다.
    • 낙지 키메라 앤트 : 수염이 난 낙지 혹은 다른 연체동물 키메라 앤트. 의사 역할인 듯 하며 여왕에게 응급조치를 취했었다.
  • 사단장 보좌
  • 병대장
    • 라못트
    • 파이크 : 성우는 야마나카 마사히로 / 폴 슈미들 피터. 거미 키메라 앤트. 자쟌의 충실한 부하다. 상당한 강도의 거미줄을 내뿜을 수 있으며 여단의 시즈크 무라사키와 교전한다. 시즈크의 청소기에 피가 모두 빨려 미라가 되면서 사망. 시즈크가 이때 거미줄로 출혈을 막을 수 있었다고 뒤늦게 물었다(...). 애니에선 첫등장땐 변조된 목소리였지만 유성가 편에선 정상적으로 나온다.
    • 온 몸에 가시가 난 키메라 앤트 : 쟈쟌의 부하이다. 폰즈를 총으로 끔살한 키메라 앤트. 뭐 나중에 보노레노프에게 그 역시 끔살당한다.[4]
    • 울트라맨같이 생긴 키메라 앤트 : 쟈잔의 부하이다. 조작계 능력을 가진 키메라 앤트로 '펠'이라고 부르는 다른 키메라 앤트를 조종하고 있었다. 이걸로 샤르나크에게 한 방 먹이면서 '조작계 능력자들끼리는 누가 먼저 조작하고 있는 물체/생물은 조작할 수 없다.'라는 규칙이 나온다. 허나 샤르나크가 자동 조작 모드로 들어가자 펠과 함께 증발된다.
    • 카르트에게 작업걸던 키메라 앤트 : 쟈잔의 부하이다. 능력같은 건 나오지 않고 강철로프를 다룬다. 카르트를 깔보다가 종이 바람에 전신이 썰리면서 사망.
    • 이카르고
    • 오르소 남매
    • 개구리(혹은 두꺼비) 키메라 앤트 : 카이토, 곤, 키르아 일행을 습격했던 키메라 앤트. 카이토의 사신의 윤무곡에 목이 잘리면서 예전에 여왕에게 잡아먹혔던 기억을 떠올렸었다.
  • 말단
    • 바로
    • 시드레
    • 코반 : 물고기와 개구리가 섞인 모습을 하고있는 키메라 앤트. 오르소 남매의 부하로 키르아에게 오르소 남매 중 여동생이 넨으로 만든 뱃지를 다는 업적을 달성한다.
    • 뱀 키메라 앤트 : 동고르트 왕국에서 곤을 습격한 키메라 앤트 하반신이 뱀으로 되어있고 근육질에 파란피부를 가진 남성의 상반신을 가지고 머리를 6개로 땋은 기묘한 모습을 하고있다. 하반신으로 통나무를 으스러트리는 힘을 보여준 후 곤을 잡아 몸을 조이지만 곤의 비해 힘이 약해 가볍게 빠져나온 곤에게 얻어맞아 기절한 후 나무에 묶인다.
    • 올빼미 키메라 앤트 : 올빼미답게 야간시력도 좋고 청력도 좋아 밤에 활동하기 좋다. 깃털을 날려 공격할수도 있고 '고릴라 모드'라는 것으로도 변할 수 있는데 이 때는 날지 못하는 대신 괴력을 발휘한다.
    • 박쥐 키메라 앤트 : 올빼미 키메라 앤트와 함께 행동하는 키메라 앤트. 박쥐답게 초음파로 적을 탐지하거나 성가신 소리를 내서 공격할 수 있고, 빠르게 비행하며 공격할 수도 있다.
    • 코알라 키메라 앤트 :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 카이지 탕. 코알라 모습의 키메라 앤트로 작고 귀여운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중후한 목소리에 검정색 정장을 입고 있는것이 인상적. 성격도 매우 진지한 편이다. 입에 물을 머금어 총처럼 쏘는 특수한 기술로 인간 한명을 처리하면서 첫 등장을 하였고[5], 여왕이 죽은 뒤에도 집에 남아있는 유별난 키메라 앤트로 등장했다. 이후, 여자아이로 환생한 카이토 앞에서 고해성사를 하며 재등장.[6] 사실 전생에 대한 기억을 완전하게 가지고 있는 몇 안되는 키메라 엔트중 한명이며 생전에는 킬러로 살고 있었는데 키메라 앤트가 된 이후 자신이 죽인 여자아이가 카이토로 환생하게 된것이다. 인간이 살아남아서 붙잡혀 봤자 개미들에게 농락당하다가 잔혹하게 살해당할것이 뻔한 상황이니 자신 나름대로의 배려의 의미로 즉사시켜 주었던 것. 하지만 "자신이 쏴야 할것은 그 아이를 쫒고 있었던 개미들이였다."며 자기 잘못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카이토에게 한 고해성사를 끝으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을 하려고 한 모양이나, 이 말을 전부 들은 카이토는 그 죄책감을 짊어지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라며 그를 동료로써 삼게된다.
  • 불명

4. 기타


헌터협회를 필두로 구성된 토벌대에 의해 대부분의 키메라 앤트가 사살되었지만, 살아남은 녀석들도 제법 된다.
먼저 코르트/이카르고/멜레오른 같이 토벌대에 협력한 녀석들은 헌터협회의 주선에 따라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착한 마수로 등록되어 정식으로 인간들과 섞여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를 받는다.[7]
강력한 의지로 키메라 앤트 여왕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쟈이로는 유성가로 향하게 되었고, 이 사실을 눈치챈 웰핀/히나는 비제흐와 함께 유성가로 떠나 거기 주민으로 정착하게 된듯. 시드레와 브로부다는 인간이던 시절의 고향인 NGL로 돌아가 인간과 공존하게 되었다. 아직 부화하지 않은 키메라 앤트들은 고치상태로 약 5000개 정도가 발견되었는데, 패리스톤 힐이 수 백대의 비행선을 보내서 회수했으며 진은 패리스톤이 이 키메라 엔트들을 다음 헌터시험에 대전상대용 비슷하게 이용할 거라고 말한다.
작중에서 사망한 사단장 외에 얼굴만 나오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은 사단장들이 있는데(악어, 사마귀 등...),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키메라 앤트 편이 끝난 다음에도 언급이 없다. 다만 레오르의 경우에도 작중에 헌터들에게 당해서 죽다살아났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서 다른 사단장들 중 언급이 되지 않는 이들은 토벌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진 프릭스에 의해 키메라 앤트에 대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본래 암흑대륙에서 흘러들어 온 외래종이라고 한다. 거기엔 인간만한 크기의 키메라 앤트들이 있다고.[8]

[1] 이를 볼 때 키메라 엔트는 여왕 - 왕 - 여왕 - 왕 이런 식의 순환적으로 번식 메커니즘을 교체하는 방식을 따르는 모양이다. 한 세대에선 섭식교배를, 한 세대에선 유성생식을 하는 식. 왜 이렇게 되는지는 불명이나 해당 종 특유의 (한쪽 방식으로만은 완전히 채워지지 않을) 유전적 다양성을 노리는 결과로도 볼 수 있다.[2] 204화에서 치오나가 당한 후 남은 사단장은 28명이라고 언급된다. 또한 네테로에 의해 사라진 부대는 4개, 남은 부대는 32개라는 것이 언급된다.[3] 만화책 198, 199화에서는 피트가 텔레파시를 쓰는듯이 묘사되었지만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에서는 페기와 코르트가 텔레파시로 피트의 명령을 전달한것으로 나오며 234화에서 호위군들은 텔레파시를 못쓴다고 나온다.[4] 정확한 등급은 나오지 않았으나, 생각 속에서 '파이크님'이라고 하지 않고 '파이크'라고 하는 것을 보면 동렬일 가능성이 더 크다. 나머지 여단과 상대한 쟈쟌의 부하들도 동일할 것으로 추정.[5] 이 직후 나타난 멜레오론을 보고 구제불능이라며 대놓고 경멸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멜레오론이 약해서가 아니라 키메라 앤트 자체를 경멸하고 있어 보인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6] 이때의 에피소드가 콘티를 수정없이 단행본에 그대로 실려 전설이 되었던 337화이다.[7] 사실은 키메라 앤트에게 NGL + 동고르트 공화국이 털려 많은 사상자 발생하고 헌터협회가 이를 막기 위해 토벌대를 구성했지만 완벽하게 성공못한데다 미니어처 로즈에 의한 피폭으로 다수의 사망자 발생이란 이런저런 악재를 사실대로 공표할 수 없어서 세계 정치인들이 합심해 은폐를 결정해서 이렇게 된 것.[8] 이를 볼 때 암흑대륙에도 인간이나 인간과 비슷한 크기의 동물종이 존재하고 이를 먹이로 삼는 키메라 엔트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작중 등장한 인간 크기만한 여왕(메르엠의 어머니)도 이런 인간 크기만한 키메라 엔트들의 일종이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