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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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ェーゼ''' / '''Baise'''
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판이 오오타 시오리/김지영. 리메이크판이 나가사와 미키/조현정.
촌마게스러운 헤어스타일이 특징인 잘 빠진 몸매의 여성으로,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고용된 넨 능력자 중 하나.

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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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분 사랑의 노예 (인스턴트 러버 / 180分の恋奴隷(インスタントラヴァー)
넨 능력은 조작계. 자신과 키스한 사람을 180분 동안 말 그대로 사랑의 노예로 만드는 것으로, 이 능력에 당한 사람은 자신을 밟아달라고하면서 뭐든지 시키는대로 하는 노예가 된다. 스크와라를 조작하면서 SM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성격대로 능력을 만들었다는 느낌. 나름대로 산전수전 다 겪은 바쇼크라피카 마저도 진땀을 흘리면서 무서운 능력이라고 평가했을 정도.
조건은 작중에서 등장한 조작계 능력 중에서도 손꼽히게 어려운 편이지만[1] 상대가 제정신을 잃어버리는 통상적인 조작 능력과는 다르게 이쪽은 피해자가 시전자에게 자발적으로 협력하게 되는 형태이므로 각종 정보를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작중 행적


크라피카, 센리츠, 바쇼와 함께 노스트라드 패밀리의 고용 면접에 참여했으며, 테스트 시작 후 저택 안으로 갑작스럽게 총격이 날아오자 저택의 집사를 방패로 삼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적인 전투력은 뛰어나서 네온 노스트라드에게 고용된 잠입자 사치모노 토치노의 풍선 정도는 발차기로 가볍게 물리쳤고, 토치노 외에 다른 잠입자 스크와라가 정체를 들키자 어떤 명령을 내렸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려 했으나, 즉시 키스로 넨 능력을 발휘하며 다 불게 만든 끝에 저택 탈출에 성공했다. 그후 고용 조건 과제 리스트에 있던 일각족의 두개골을 구해오며 정식 채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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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온 노스트라드 방위단으로서 요크신 시티 지하 경매장에 이와렌코프, 사치모노 도치노와 함께 참여했으나, 경매장을 깽판으로 만든 환영여단의 멤버 시즈크의 습격으로 사망, 이후 사체도 함께 그녀의 하츠인 데메짱에게 흡수되었다.

4. 기타


개미 편에서 나온 멜레오른의 사기적인 능력 '신의 공범자'와의 연계가 가능하다면 왕도 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면서 상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조작 조건만 갖춰진다면 무리도 아니라 볼 수 있지만 조작 조건이 어렵다. 아무튼 능력이 여러모로 아까운 캐릭터.
[1] 작 중 등장하는 조작계 넨 능력들은 샤르나크나 이르미의 경우처럼 상대에게 안테나나 침따위를 꽂는 것만으로도 조건이 달성되는 반면, 베제는 키스라는 한정조건이 붙어서 미인계 같은 수단을 쓰지 않는 한 달성 자체가 힘들다. 게다가 시간제한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