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레프 라하트

 


'''멜레프'''
'''Mórag / メレ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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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수페르비아인
성별
여성
성우
사이가 미츠키 / Kirsty Mitchell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챕터 2, 4
3.2. 챕터 5~6
3.3. 챕터 7~10
4. 능력
5. 성능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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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찢고 대지를 가르는 그 힘.... 다시금 세계를 불태우게 둘 수는 없어.'''


1. 개요


제노블레이드 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 수페르비아 제국의 특별 집권관(執権官)으로 제국의 보석이라 불리는 카구츠치의 드라이버다. 또한 불꽃의 인도자라 불리우는 제국 최강의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본명은 멜레프 라하트로 남성적인 복장 때문에 오해할 수 있으나 여자다.[1] 본인은 딱히 남장을 하려고 한 것도 아니여서 남자 같다고 놀리면 열 받아한다.

2. 성격


황제 직속 집권관답게 비교적 머리가 안 돌아가는[2] 일행들 사이에서 머리가 좋고 침착한 어른으로서 일행의 브레인을 담당한다. 6장에서 감금당했을때 상황을 빠르게 파악한 뒤 토라에게 협력을 요청해 탈출했을 정도. 지크와 함께 렉스를 지켜보며 응원해주는 보호자 및 관찰자 포지션이다.

하지만 특정 서브 퀘스트나 인연 토크에서는 꽤 많이 망가진다. 대표적으로 아바리티아 상회에서 생선관련 인연 토크[3] 이외에도 사이카의 상담을 자신에게 고백하는 걸로 착각한다던지. 그리고 본편에서는 딱히 나오지 않았지만 의외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3. 작중 행적




3.1. 챕터 2, 4


첫 등장은 챕터 2로 굴라령으로 와 하늘의 성배그 드라이버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의 동료였던 니아를 심문해서 정보를 얻는다. 렉스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니아를 처형한다는 거짓 소문을 내서 렉스가 움직이도록 유도, 렉스가 니아를 구출하고 탈출할 때 매복을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제국 최강의 드라이버와 블레이드의 콤비답게 렉스 일행을 밀어붙이지만 카구츠치의 속성이 불이라서 물이 약점이라는 걸 알아냈던지라 렉스가 토라의 인공 블레이드 하나와 협력해서 물 탱크를 넘어뜨려 홍수를 일으켜 카구츠치의 힘을 무력화시킨뒤 렉스와 호무라의 버닝소드를 맞게된다. 허나 렉스 일행이 그대로 멜레프를 공격할 수 있었지만 그냥 도주만 하자 마음에 들어했다.

3장에선 등장이 없고, 4장에서 등장. 이때 제국 황제 네펠 에 수페르비아의 누나라는것이 밝혀진다.
렉스 일행이 자신의 고국 수페르비아 제국으로 다다랐을 때 나타난다. 제국 병사들이 하나를 연구소를 습격한 범인으로 오해해서 상대하지만 이번에는 호무라가 아닌 히카리가 상대여서 쉽게 상대하지 못한다. 그러나 렉스가 이번에도 결정타를 노리지 않았고, 아바라티아 상회의 첩보국 소속 니루니이의 해명 끝에 오해를 푼다. 렉스 연구소를 습격한 범인을 잡아달라고 부탁한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습격의 배후에 아바라티아 상회의 반 회장이 배후에 있고, 반이 인공 블레이드를 이라에게 팔아넘기려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렉스 일행이 이라의 벤케이, 사타히코에게 애를 먹는 순간 나타난다. 이후 아케디아에서 보낸 판 레 노른이 그들을 제압했고, 아케디아 성황 마르베니가 그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자 따라간다.

3.2. 챕터 5~6


중간에 렉스 일행과 자주 만났던 지크가 다름아닌 룩스리아의 왕자라는 것을 눈치챘고, 그 실력과 의도를 눈치채서 난입하지는 않았다.
여기서 멜레프의 정확한 정체가 판명되는데, 네펠의 사촌누나로 멜레프의 아버지는 선대 황제의 동생인 핸드릭스 공이였다. 사실 자격으로 보자면 멜레프가 황위에 오르고도 남았지만 황위에 오르는 건 오로지 남성이어야 한다는 수페르비아의 관습에 따라 그녀의 남동생, 네펠이 제위에 오르게 되었다.[4][5]
수페르비아 제국이 발견한 거신수 병기를 이라의 수괴 이 탈취해서 인비디아 왕국군에게 포격을 가한다. 렉스 일행은 간신히 이를 저지했지만 이미 포격은 날린지 오래되어서 수페르비아와 인비디아는 전쟁을 벌이기 일보직전까지 몰렸지만 다행히도 아케디아가 중재해서 전쟁이 일어나는 일까지는 막았다. 멜레프는 특별 집행관으로서 외교를 나눴고, 반 회장이 체포되지 않고 각국의 정상들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을 눈치챈다. 반 회장의 그레이트 사쿠라를 박살냈지만 이판사판으로 자폭해서 네펠이 이를 막으려들었다가 사망한다.
멜레프는 동생의 죽음에 오열[6]하지만 니아가 어떤 특수한 힘을 발휘해서 다시 부활한다. 멜레프는 동생의 경호에 좀 더 신경쓰기로 했지만 네펠이 멜레프가 렉스 일행과 좀 더 여행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간파, 황제로서 그들을 지켜달라는 명령에 따라 렉스의 동료로 좀 더 남아있는다.


3.3. 챕터 7~10


모르스의 절벽에서 메츠의 힘을 회복하기 위해 납치된 호무라를 구출한 것은 좋았으나 싸움 끝에 조물주가 태어났다는 모르스의 절벽으로 떨어진다. 이때 멜레프는 카구츠치와 헤어졌고 똑같이 블레이드와 헤어진 토라, 그리고 블레이드와 같이 있던 니아 & 뱍코, 지크 & 사이카의 곁에 있었다. 일행은 간신히 렉스와 재회했는데, 그의 곁에 이 있어서 당황한다. 멜레프는 그동안 수페르비아 제국군이 당한 것을 언급하고 신에게 여기서 무사히 돌아간다해도 구금하겠다며 따르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죽이겠다고 적대감을 표한다. 그러나 신을 구출하기 위해 내려온 이라에 의해 신은 세계수로 올라간다. 일행은 프네우마의 하늘의 성배로서의 권한을 이용해 세계수 안에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일행들은 세계수 안이 고도의 문명으로 이루진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신과 메츠의 세계 멸망을 저지하려고 하는데, 아케디아의 법왕 마르베니가 그들이 세계멸망을 목적으로 한 만악의 근원이자 그 자신도 세계 멸망을 노리고 있는 흑막이라는 것을 듣는다. 간신히 신과 마르베니를 쓰러뜨렸고 10장에서 일행들은 낙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낙원은 황폐해서 실망을 금치 못한다.
이후 조물주(클라우스)에 의해 시련을 받는다. 클라우스는 일행들이 마음 속의 불안을 구현시킨 미래를 불러와서 렉스에게 보여준다. 이때 멜레프는 렉스를 따라가 조국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원망을 내보인다.
이후 클라우스에게 세계의 진실을 들은 뒤 메츠를 막었지만 세계멸망의 원인이자 프네우마(호무라/히카리)의 힘의 근원이었던 게이트의 소멸로 궤도 스테이션이 무너져 알르스트에 떨어질 위기가 생긴다. 다행히도 프네우마의 희생으로 막을 수 있었는데, 렉스가 납득하지 못하자 일행들은 렉스를 설득한다. 이때 멜레프는 렉스와 호무라/히카리의 만남에 예를 표한다.
이후 프네우마의 희생으로 알르스트의 멸망을 막고, 클라우스가 복구시킨 세상을 지켜본다. 한편 렉스가 쥐고 있었던 빛을 잃은 호무라/히카리의 코어 크리스탈이 잔해에서 날아온 작은 불씨에 닿더니 다시 빛이 나더니 순식간에 동조가 일어나면서 호무라와 히카리 두 명 별개의 존재로 돌아오게 되어서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4. 능력


화염의 귀공자라는 이명답게 명실상부한 수페르비아 제국 최강의 드라이버다. 고급 블레이드인 카구츠치의 드라이버이기는 하나[7] 카구츠치의 능력을 그 정도로 발휘하는 것은 멜레프이며 챕터 2, 4에선 렉스 일행에게 상대하기 힘든 적이었다. 심지어 이때 제대로 싸운 것도 아니라고 한다.[8]
제국 특별 집행관이라는 직함에 걸맞는 지휘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작전을 세세히 짜는 편이다. 룩스리아 왕국이 에테르를 차단하는 기계를 가지고 있어서 저항하지 않았고, 토라에게도 이를 알려줘서 하나가 인공 블레이드라는 것을 상대방에게 눈치채지 않게 해서 경계받지 않는 등 일행의 책사다.
이렇듯 상당히 유능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렉스의 동료들 중에서 가장 평범한 인간이다. 렉스는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 니아는 맨 이터, 토라는 인공 블레이드의 소유자, 지크는 블레이드 이터라서 멜레프가 가장 평범한 축에 속한다. 덕분에 블레이드와 특별한 인연이 없다는 사실에 조금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다.

5. 성능


성능면에서 보자면 전작단반처럼 회피 탱커. 토라와는 달리 일반적인 드라이버/블레이드 육성 및 조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거 타이거를 못하는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다. 스토리 진행중 무조건 얻을 수 있는 와다츠미와 궁합이 좋아 블레이드를 하나만 더 준비해도 된다는 점도 장점. 카구츠치/와다츠미/적당한 방어 블레이드로만 채워줘도 엔딩까지 큰 문제 없이 탱커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어그로를 끌어올 수 있으면서 회피도 챙기고 덤으로 스매쉬까지 사용 가능한 칼 블레이드라던지, 가드율을 챙겨오면서 다운을 사용 가능한 해머 블레이드와도 그럭저럭 상성이 좋은 편이다. 지크와 더불어 후반까지도 괜찮은 성능을 자랑하는 드라이버.

6. 기타


  • 모자로 미모 봉인중[9]이며 본편에서는 챕터 6에서 겐부의 왕에게 경례할 때랑 메츠에 의해 한번 벗겨진거 이외엔 모자를 벗지 않지만 유우오우 사이드 퀘스트 후반에 한번 벗는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스피릿으로 등장. 등불의 별에서는 루키나의 보디로 등장하며 파르테나를 거느리고 나온다. 바닥에 화염이 깔려 있는 것으로 완벽한 원작 재현. 장비하면 화염 공격을 강화시킨다.
  • 2차 창작에선 지크 또는 카구츠치, 네펠하고 많이 엮이는 편.
  • 1편의 카르나처럼 영문판과 일본판의 이름이 완전히 다르다. 영어판은 위에 있다시피 Morag.
[1] 담당 성우 사이가 미츠키는 남성적인 남성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여성 성우'''로 유명하다. 같은 성우의 캐릭터인 남캐 티즈 올리아보다도 톤이 낮은데, 남동생의 성우는 중성적인 미성의 '''남성 성우''' 이시다 아키라라서 더 비교된다. 실제로 키즈나 토크에서 토라도 멜레프를 남성으로 생각하고 있었다.[2]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렉스가 행동이 먼저 나서는 타입이라서 그렇다.[3] 호무라가 고급 생선을 구했는데 막상 조리법을 몰라 멜레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첫번째 선택지 선택후에서는 카구츠치를 3번이나 부르는데 첫번째는 생선 손질에 자신이 없어서 두번째는 생선의 자율 신경 때문에 심장이 뛰는걸 보고 기겁해서 마지막은 생선이 입을 뻐끔거리는 걸 보고 자기가 심장을 뺐다는 것에 원한을 품었을 거라는 이유 때문에.... 카구츠치를 부를 때마다 기겁하며 톤이 올라가는 게 일품이다. 끝내 생선 요리를 포기하고 카구츠치에게 맡겨버린다. 당황하는 카구츠치는 덤. 두번째 선택지에서는 카구츠치에게 머리를 떼어달라고 애처롭게 부탁하며 눈이 움직인다며 기겁하는 카구츠치의 말에 아예 무기를 빼든 데다 입이 뻐금거리는 걸 보고는 아츠를 써서 식재료를 태워먹었다(...). 그러고선 '토벌 완료'라며 의기양양하는게 포인트. 식재료가 남아나질 않았다는 호무라의 잔소리는 역시 덤.[4] 수페르비아는 무력을 중시하는 제국 국가이기에 오로지 황가의 남성 중 카구츠치와 와다츠미의 드라이버가 제위에 오른다.[5] 이다텐 서브 퀘스트 중 하나인 노폰족의 영웅 퀘스트에서 황제의 속옷을 훔치는 대결을 하는데, 멜레프가 파티에 있다면 직접 부탁해 가져오도록 시킬 수도 있다. 본인은 누나로서 동생의 속옷을 훔치는 것이라 복잡해 했다.[6] 그러나 개발시간이 부족했는지 눈물같은건 안나온다. [7] 단순 고급 블레이드 수준이 아닌 와다츠미와 더불어 황제의 자격을 상징하는 블레이드다.[8] 이는 렉스와 호무라/히카리도 마찬가지다.[9] 물론 본작 주인공 일행 거의 대부분은 예쁘거나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