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케이(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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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등장인물.
2. 상세
비밀결사 이라의 일원. 이라의 홍일점으로 겉보기에는 얌전한 인상을 가진 것과는 달리 말투가 험악하고 그에 걸맞게 호전적이다. 블레이드 사냥에 적극적이어서 '천 자루 베기'라는 이명을 지녔다.
요시츠네와 남매사이이다. 평소에는 주로 사타히코와 어울려 다니는데, 사타히코의 추파를 매번 매몰차게 거절하며 험하게 대하고 있다. 하지만 겉으로만 그럴 뿐 내심 사타히코에게 호감을 지니고 있다.
소지 블레이드는 라고우로, 공격 계열의 불속성이다. 특징으로는 다수의 무기가 있다. 맨 이터로서 무기는 나기나타에 '''땅''' 속성.
3. 작중 행적
4장에서 반 회장이 만든 인공 블레이드를 사러 온 고객이다. 하지만 반 회장이 렉스 일행에게 덜미를 잡혀 사로잡힐 뻔 했을 때 등장한다. 사타히코의 추파를 깔끔하게 무시하는 개그신을 선사하는 동시에 하늘의 성배에게 호승심을 드러내고 블레이드 천 자루 베기 달성이라며 호전성을 과시한다. 초반에는 반과의 싸움에서 다소 지친 일행들을 몰아붙이지만[1], 일을 수습하고 온 수페르비아 제국 특별집행관 멜레프 라하트와 카구츠지의 난입에 고전한다.
렉스와 멜레프의 협동 공격에 잠시 틈을 보인 사이, 구조물을 파악한 히카리가 한번쯤은 세이렌의 포격이 가능해서 벤케이와 사타히코의 블레이드들의 코어 크리스탈을 박살내서 판정패를 당한다. 벤케이는 블레이드가 소멸한 분노로 맨 이터로서 진정한 힘을 드러내려고 했지만, 아케디아 법황청의 판 레 노른이 등장해 힘이 억제된다. 이대로는 불리하다고 판단한 사타히코에게 업혀지며 툴툴대며 전함을 타고 물러난다.
6장에서 룩스리아에서 히카리의 디바이스 서펜트를 조종할 수 있는 상투스 체인을 확보하기 위해 등장한다. 이번에는 맨 이터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만, 그동안 실력을 키워온 렉스와 지크의 공격에 크게 고전한다. 다행히도 신이 나타나 모두를 제압하고 하늘의 성배를 확호하는데 성공한다. 새삼 코어 일부가 없어져도 멀쩡히 기동하는 하늘의 성배의 성능에 혀를 내두른다. 그리고 메츠가 성배대전에서 입은 손상을 호무라를 통해 회복하는데, 요시츠네가 이 과정에서 호무라가 운 나쁘면 그대로 죽고, 설령 운이 좋아도 폐인이 된다고 하며 비웃자 참 성격 나쁘다고 악담을 낸다. 이후 사타히코가 전함 마르사네스를 전검할 때 등장한다.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타히코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하는데, 사타히코가 왠일로 걱정해주냐며 능글대자, 밥 먹을 시간이라며 빨리 오라고 화를 낸다.
이후 영웅 아델의 시련을 돌파해서 각성한 렉스와 하늘의 성배에게 패배한 신이 "신"이 살았다고 하는 모르스의 땅으로 떨어지는데, 이라 전원이 신을 구출하기 위해 마르사네스를 타고 운해를 돌파해 모르스의 땅으로 내려간다. 다행히도 별탈없이 모르스의 땅으로 도착하는데, 사타히코가 아케디아를 치는 것에는 불만없지만 인간 절멸이 진정 옳은 것이냐고 메츠에게 불만을 내자 걱정한다. 다행히도 메츠는 동료의 의견을 중시하기 때문에[2] 사타히코의 의견을 존중한다. 그리고 마침내 신과 근처에 렉스 일행을 발견하는데, 신이 렉스 일행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자, 벤케이만이 어이없어하며 명령을 어기고 공력하려고 했지만 분노한 신에 의해 제지된다.
이후 9장에서 렉스와의 대화를 통해 증오가 풀린 신은 갱생한다. 하지만 얌전히 죽지 않은 마르베니가 나타나 벤케이를 기습하고 코어 크리스탈을 흡수한다. 요시츠네가 격분하며 마르베니에게 달려들지만 결국 마찬가지로 흡수된다.
신의 회상에서 드러난 바로는 요시츠네와 벤케이의 드라이버가 남매였다고 한다. 그 때문에 그들의 세포를 이식받은 벤케이와 요시츠네는 서로를 남매라고 칭한 것이었다. 맨이터라서 아케디아 병사들에 의해 수감된 뒤 처분될 날만 기다렸지만 신의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4. 기타
- 벤케이라는 이름과 다수의 무기를 지닌 라고우를 보아 모티브는 무사시보 벤케이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