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레 노른

 


'''Fan La Norne / ファン・レ・ノルン'''
'''판 레 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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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블레이드
성별
여성
나이
불명
성우
하야미 사오리[1] / Samantha Dakin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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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2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의 등장인물. 아케디아 법왕국의 법왕 마르베니의 블레이드다. 매우 순수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져 아케디아 내에서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500년 전 성배대전에 참전한 적이 있으며 그 때 당시는 라우라라는 여성의 블레이드였다. 당시의 이름은 카스미(Haze).
외모가 라우라와 굉장히 닮았는데 코어 크리스탈과 동조할때 드라이버의 특징을 짙게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일반적인 블레이드와는 달리 코어 크리스탈이 절반 밖에 없다. 호무라처럼 코어 크리스탈을 나눠준 것과는 다르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제노블레이드 2


4장에서 렉스 일행이 반 회장을 물리치고, 테러리스트 집단 이라의 멤버 벤케이가 맨 이터로서의 힘을 드러낼려고 할 때 블레이드를 억제하는 힘으로 그들을 제압해서 물러나게 한다. 마르베니의 요청이라며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 렉스 및 니아 & 뱌코, 토라 & 하나, 멜레프 라하트 & 카구츠치를 아케디아로 초청한다.
5장에서 마르베니의 부탁을 받아 렉스 일행을 시험하려고 하는 룩스리아의 왕자 지크와 그의 블레이드 사이카를 알아본다. 시험이 끝난 후 렉스의 고향 리베르타리스에 잠시 들르는데 좋은 마을이라고 칭찬한다.
아케디아에 도착한 후 판은 과거의 자신에 대해 궁금해 한다. 렉스가 히카리에게 한번 물어보겠다고 하자 렉스의 손을 잡으며 감사인사를 한다. 그러나 과거를 듣기도 전에 이라의 수장 이 수페르비아 제국군이 발굴한 거신수 병기를 탈취해서 인비디아 군을 공격한다. 신을 막기 위해 렉스 일행이 나서자 판도 조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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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힘으로 거신수를 제어한 사이, 렉스 일행이 거신수 병기를 멈추는데 성공한다. 이후 라우라의 블레이드였던 신이 나타나서 판을 알아봤고, 마르베니에게 이용되는 처지라고 한탄한다. 판은 신에게 약간 의구심이 들었지만 적이었기 때문에 적대한다. 판의 힘으로 신의 힘을 억제했는데도 렉스 일행은 고전했고 결국 판은 그 멍에로부터 풀어주겠다는 신에게 살해 당한다. 판은 너무나도 슬픈 신의 눈빛에 동정심이 들었는지 그의 뺨을 스다듬는다.[2]
판의 최후는 작중에서도 비극으로 꼽히는 사건이다. 6장에서 열린 당사자 장례식 분위기 자체가 무거웠고 렉스를 비롯한 조문객들도 명복을 빌어줬다.[3] 여기에서 블레이드가 코어 크리스탈로 돌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던 니아랑 히카리는 깊은 의구심을 보였다.[4] 결국 9장에서 진상이 드러난다. 마르베니는 악당이 맞았고 판의 코어 크리스탈의 일부를 빼앗아 판의 능력을 가졌다.

2.2. 황금의 나라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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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대전의 이야기를 다룬 DLC에서 카스미로서의 모습이 나온다. 어떤 경우로 라우라의 블레이드가 된지는 불명이지만 라우라와 자매처럼 보일 정도로 관계가 좋았다. 다만 17년을 함께 살아온 만큼은 아니라서 내심 질투하기도 했다.[5]
카스미는 용병으로서 일을 하고 있는 라우라와 신 대신 라우라의 어머니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카스미는 현재 무차별 파괴를 일으키고 있는 하늘의 성배 메츠 토벌 명령을 받은 아델 오르도와 또 다른 하늘의 성배 히카리 그리고 밀트라는 아이와 잠시 행동한다. 카스미는 라우라의 어머니 행방을 찾았지만 이미 도적들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상태였다. 한편 라우라 일행을 도적으로 오해한 카구츠치와 병사들과 교전하는데, 히카리가 포격으로 모조리 날려버리려고 하자 자신의 힘으로 히카리와 카구츠치를 억제한다.
오해가 풀린 후, 신이 아델과 수페르비아 제국의 황제 유고와 함께 정보교환을 하러 간 사이, 카스미와 라우라는 라우라의 어머니의 물건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라우라를 발견한 고트가 신에게 팔을 잃은 원한으로 부하들을 데리고 습격해서 위기에 처한다.[6] 다행히도 제때 신이 와서 카스미와 라우라를 구해준다.
이후 아델과 함께 행동하면서 메츠 토벌에 참가하는데, 메츠의 본래 드라이버 마르베니를 보고 그의 블레이드가 되는 것은 끔찍할 것 같다고 한다.
성배대전은 히카리 진영의 승리로 끝났지만 유고와 밀트가 사망했고, 이라의 거신수도 침몰하는 등 상처투성이 결말로 끝난다. 충격을 받은 히카리가 스스로 봉인한 후 라우라와 아델은 헤어졌는데, 그 순간 아케디아의 개조를 받아 블레이드 이터가 된 고트와 마주친다.[7] 라우라는 고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지만 메츠가 없어져도 평화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카스미와 사타히코는 낙담한다. 하지만 라우라와 신이 인간과 블레이드의 유대가 있으며 괜찮다는 말에 다시 희망을 얻는다.
이렇듯 희망적인 결말로 끝나나 싶었지만... 법왕이 된 마르베니가 하늘의 성배의 힘을 두려워 해서 블레이드 소탕 작전을 펼쳤고, 라우라도 휘말려서 결국 죽는다. 이때 카스미는 코어 크리스탈로 돌아갔고 마르베니가 동조해서 현재의 판 레 노른이 된 듯 하다.

3. 능력


블레이드로서의 속성은 '''바람(風) 속성'''. 블레이드 중에서도 특이하게도 블레이드와 거신수를 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에는 하늘의 성배도 예외는 아니라서 히카리조차 행동이 억제됐고, 인과율 예측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가 강력할 경우 억제 시간이 줄는지, 거신수는 잠시동안만 억제가 가능하고, 메츠 같은 경우 몇초 정도만 통했다.[8]
4레벨 필살기인 '''스타라이트 니'''는 전작멜리아가 쓰던 아츠다. 멜리아와 카스미 모두 스태프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4. 기타


  • 외모가 다양한 블레이드 중에서도 본래 드라이버의 인자를 짙게 받아서 라우라와 쌍둥이 마냥 닮았다.
  • 2차 창작에선 마르베니, 유고 또는 라우라, 신하고 엮인다.
  • 2차 창작 중에서 라우라가 죽을 때 곁에 있던 것이 신이 아니라 카스미였다면? 이라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2차 창작 등도 있다.

[1] 동일 작품의 라우라와 동일[2] 라우라의 외모와 빼박이다보니 신은 판에게서 라우라의 죽음을 겹쳐봤다.[3] 그리고 황금의 나라 이라의 내용까지 감안하면 과거 같은 드라이버의 블레이드로 동료관계였던 신과 판이 서로 적대하다 결국 신이 판을 죽이는 전개로 더욱 비극성을 더한다.[4] 원래 코어 크리스탈을 드라이버에게 이식하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대칭모양이 된다고 한다. X자 모양으로 이식된 렉스가 이 경우다. 그런데 판 데 노른의 경우에는 마름모의 아래쪽 절반이 사라져 있는 형태였다. 히카리도 이런 부분을 지적했다.[5] 심각하지는 않고 약간 심술만 부리는 정도다.[6] 카스미의 능력을 경계해서 블레이드는 데려오지 않았다.[7] 아직 프로토타입이다 보니 끔찍한 괴물로서의 형상을 하고 있다.[8] 즉 히카리도 작정하고 힘을 쓰면 통하지 않는다. 애초에 히카리/호무라는 불완전상태이고, 원래 형태인 프네우마는 마스터블레이드이니 메츠의 경우처럼 몇초정도 내지는 아예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마스터 드라이버의 영향력으로 캔슬되거나 역지배를 당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