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렐로스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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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lman de Morelos'''
홈페이지 : http://www.pullman.mx (직행부, 스페인어), http://www.pullmantravel.com.mx (전세부, 스페인어)
멕시코의 시외버스 운송회사. 멕시코시티와 모렐로스주를 주무대로 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간다고 할 때 특별히 다른 회사를 이용한다거나 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타게 될 회사.
이 회사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노선은 멕시코시티와 쿠에르나바카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멕시코시티에서는 남부터미널 (Taxqueña)와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쿠에르나바카에서는 센트로 (Cuernavaca Centro), 셀바카지노 (Casino de la Selva), IMSS에 터미널을 두고 있다. 신차가 들어가면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선, 그것도 셀바카지노행 (Casino de la Selva)에 집중적으로 들어가며, 이들을 모두 합치면 배차간격이 0에 수렴할 정도로 쑤셔넣고 다닌다.
다만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무조건 셀바카지노로 가니 주의할 것.
나머지는 멕시코시티와 모렐로스주 각지를 연결하며, 주내 시외노선망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콰우틀라에서는 유달리 세력이 약한데, 이는 계열사인 TER (Estrella Roja Cuautla)가 콰우틀라 일대를 휘집고 다니기 때문이다. 일단 쿠에르나바카 - 콰우틀라 노선은 TER가 30분 간격으로 쑤셔넣고 있으며, 멕시코시티 - 콰우틀라 노선을 OCC, TER와 코드쉐어해서 20분 간격으로 쑤셔넣고 다니는데, 타는 사람이 많이 없다.
멕시코시티행 노선의 경우 무조건 남부터미널로 간다. 남부터미널이 멕시코 95D번 고속도로 연선을 타는 노선들의 핵심 출발지이고, 이에 따라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북부터미널이나 TAPO, 심지어 시우다드 아스테카 (Cd. Azteca)로 가는 노선이 없다. 이로 인해 멕시코시티 동/북부지역에서는 접근성이 상당히 낮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가령 쿠에르나바카에서 멕시코시티 소나로사로 가기 위해서는 북부터미널이 가장 가까운데, 푸투라 계열을 이용하면 갈 수도 있지만 배차가 오전시간대에 딸랑 2 ~ 3개 밖에 없다. 멕시코시티 북부터미널에서 쿠에르나바카행도 마찬가지. 오전시간대밖에 없다. 배차가 적은 게 아니라 아예 없다는 게 큰 문제.
쿠에르나바카에서 출발한다면 그나마 나을 수도 있지만, 호후틀라 (Jojutla)나 테믹스코 (Temixco) 등 다른 도시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접근성이 상당히 낮다.
운임도 다른 회사의 동급 서비스에 비해서 비싸다. 쿠에르나바카 센트로 ↔ 멕시코시티 남부터미널의 경우 1등급은 푸투라 계열을 타면 100페소 하지만 모렐로스고속을 타면 110페소 정도 한다. 그리고 상위 서비스인 도라도 에헤쿠티보 (Dorado Ejecutivo)는 일반고속인 주제에 122페소 정도 하면서 주는 간식은 딸랑 초코바와 음료수. 동급 서비스인 푸투라 셀렛은 모렐로스고속의 1등급과 동일한 110페소이면서 간식은 과자와 샌드위치, 음료수 (간혹 떠먹는 요구르트까지 주기도 한다) 등 귀빈 대접하듯이 준다. 우등고속인 ETN이 120페소를 받는 것과 비교해도 모렐로스고속 쪽이 너무 비싸다.
그렇다고 이 회사를 무작정 피하려는 행동은 자제하자. 어디까지나 다른 회사를 이용하기를 권장하는 것은 센트로, 팔로마 (Paloma)[1] 쪽에 한하며, 셀바나 IMSS 쪽으로 가는 경우는 센트로까지 푸투라 계열을 이용한 뒤 시내로 이동하는 데 시내교통비도 들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센트로나 팔로마로 가더라도 바쁘게 가야되는 경우는 모렐로스고속 이용이 더 유리한데, 이는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 쪽의 경우 모든 배차가 케레타로나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만사니요/콜리마 (ETN 한정) 등지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가는 과정에서 들렀다 가는 것이기 때문에 연착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쿠에르나바카발 멕시코시티행은 그런거 없는데, 쿠에르나바카가 기점이기 때문이다. 센트로로 가고 별로 안바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경우 또는 쿠에르나바카에서 멕시코시티로 갈 때에만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ADO도 울고갈 골수 볼보매니아다. 아무리 골수 볼보매니아인 ADO조차도 메르세데스-벤츠, 스카니아, BUSSCAR 차량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1등급은 무조건 볼보 9700 차량만 때려박는다.
3등급인 MiBus는 스카니아에서 생산한 차량을 투입하는데, Beccar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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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로스고속의 최상급 서비스. 좌석은 일반고속이나 탑승할 때 초코바와 음료수를 주고, 앞쪽에는 일반버스 좌석과 다를 바 없지만 뒷쪽에는 KTX 동반석 개념의 테이블석이 있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가는 리무진버스도 이 서비스로 운행되는데, 운임은 '''200페소'''. 진짜 비싸다. 해서 쿠에르나바카에 사는 위키러 중 공항에 비행기타러 가는 게 아니라면 남부터미널행을 탄 뒤 시내교통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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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서비스라고 했는데, 실상은 1등급 버스이다. TV가 제공되고 화장실이 2개가 있다는 것 이외에는 일반고속버스와 다를 바가 없다.
멕시코시티와 쿠에르나바카를 잇는 노선에 이 서비스가 투입되며, 그만큼 모렐로스고속이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 노선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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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서비스. 일반고속이며,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직행노선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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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서비스. MiBus라는 브랜드로 제공되며, 국도 상에 있는 모든 정류장에 정차한다.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를 멕시코 95번 국도 경유로 운행하며, 모렐로스 내 각지 완행노선도 로컬회사와 함께 이 서비스로 운행한다. 운임은 가장 저렴하나 학생할인은 터미널에서 탈 때만 받을 수 있고 이외에는 받지 못한다는 걸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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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로스고속의 전세부.
환불규정이 상당히 관대한 편에 속한다. 원칙적으로는 예매표를 30분 전까지 취소할 수 있으나, 성인으로 끊은 티켓의 경우 29분 전부터 출발 전까지라도 매표사원이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표를 넘기고 표를 받은 사람에게 운임을 받는 식으로 환불처리가 가능하다. 멕시코시티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갈 사람들은 넘쳐나기 때문. 그리고 차를 놓쳤을 경우 환불은 되지 않지만 티켓에 찍힌 날짜 안에만 타면 무효가 되지는 않는다.
학생할인의 경우에도 방학증 사본을 요구하기는 하는데, 이쪽은 코스타라인이나 에스트렐랴 데 오로고속과는 달리 다른 회사에서 사용하기 유용하게 사본을 자기들이 가져가고 원본을 되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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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lman de Morelos'''
홈페이지 : http://www.pullman.mx (직행부, 스페인어), http://www.pullmantravel.com.mx (전세부, 스페인어)
1. 개요
멕시코의 시외버스 운송회사. 멕시코시티와 모렐로스주를 주무대로 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간다고 할 때 특별히 다른 회사를 이용한다거나 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타게 될 회사.
2. 노선망
이 회사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노선은 멕시코시티와 쿠에르나바카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멕시코시티에서는 남부터미널 (Taxqueña)와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쿠에르나바카에서는 센트로 (Cuernavaca Centro), 셀바카지노 (Casino de la Selva), IMSS에 터미널을 두고 있다. 신차가 들어가면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선, 그것도 셀바카지노행 (Casino de la Selva)에 집중적으로 들어가며, 이들을 모두 합치면 배차간격이 0에 수렴할 정도로 쑤셔넣고 다닌다.
다만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무조건 셀바카지노로 가니 주의할 것.
나머지는 멕시코시티와 모렐로스주 각지를 연결하며, 주내 시외노선망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그러나 콰우틀라에서는 유달리 세력이 약한데, 이는 계열사인 TER (Estrella Roja Cuautla)가 콰우틀라 일대를 휘집고 다니기 때문이다. 일단 쿠에르나바카 - 콰우틀라 노선은 TER가 30분 간격으로 쑤셔넣고 있으며, 멕시코시티 - 콰우틀라 노선을 OCC, TER와 코드쉐어해서 20분 간격으로 쑤셔넣고 다니는데, 타는 사람이 많이 없다.
3. 문제점
멕시코시티행 노선의 경우 무조건 남부터미널로 간다. 남부터미널이 멕시코 95D번 고속도로 연선을 타는 노선들의 핵심 출발지이고, 이에 따라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북부터미널이나 TAPO, 심지어 시우다드 아스테카 (Cd. Azteca)로 가는 노선이 없다. 이로 인해 멕시코시티 동/북부지역에서는 접근성이 상당히 낮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가령 쿠에르나바카에서 멕시코시티 소나로사로 가기 위해서는 북부터미널이 가장 가까운데, 푸투라 계열을 이용하면 갈 수도 있지만 배차가 오전시간대에 딸랑 2 ~ 3개 밖에 없다. 멕시코시티 북부터미널에서 쿠에르나바카행도 마찬가지. 오전시간대밖에 없다. 배차가 적은 게 아니라 아예 없다는 게 큰 문제.
쿠에르나바카에서 출발한다면 그나마 나을 수도 있지만, 호후틀라 (Jojutla)나 테믹스코 (Temixco) 등 다른 도시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접근성이 상당히 낮다.
운임도 다른 회사의 동급 서비스에 비해서 비싸다. 쿠에르나바카 센트로 ↔ 멕시코시티 남부터미널의 경우 1등급은 푸투라 계열을 타면 100페소 하지만 모렐로스고속을 타면 110페소 정도 한다. 그리고 상위 서비스인 도라도 에헤쿠티보 (Dorado Ejecutivo)는 일반고속인 주제에 122페소 정도 하면서 주는 간식은 딸랑 초코바와 음료수. 동급 서비스인 푸투라 셀렛은 모렐로스고속의 1등급과 동일한 110페소이면서 간식은 과자와 샌드위치, 음료수 (간혹 떠먹는 요구르트까지 주기도 한다) 등 귀빈 대접하듯이 준다. 우등고속인 ETN이 120페소를 받는 것과 비교해도 모렐로스고속 쪽이 너무 비싸다.
그렇다고 이 회사를 무작정 피하려는 행동은 자제하자. 어디까지나 다른 회사를 이용하기를 권장하는 것은 센트로, 팔로마 (Paloma)[1] 쪽에 한하며, 셀바나 IMSS 쪽으로 가는 경우는 센트로까지 푸투라 계열을 이용한 뒤 시내로 이동하는 데 시내교통비도 들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센트로나 팔로마로 가더라도 바쁘게 가야되는 경우는 모렐로스고속 이용이 더 유리한데, 이는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 쪽의 경우 모든 배차가 케레타로나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만사니요/콜리마 (ETN 한정) 등지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가는 과정에서 들렀다 가는 것이기 때문에 연착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쿠에르나바카발 멕시코시티행은 그런거 없는데, 쿠에르나바카가 기점이기 때문이다. 센트로로 가고 별로 안바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경우 또는 쿠에르나바카에서 멕시코시티로 갈 때에만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4. 차량
ADO도 울고갈 골수 볼보매니아다. 아무리 골수 볼보매니아인 ADO조차도 메르세데스-벤츠, 스카니아, BUSSCAR 차량을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1등급은 무조건 볼보 9700 차량만 때려박는다.
3등급인 MiBus는 스카니아에서 생산한 차량을 투입하는데, Beccar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다.
5. 서비스
5.1. Ejecutivo D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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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로스고속의 최상급 서비스. 좌석은 일반고속이나 탑승할 때 초코바와 음료수를 주고, 앞쪽에는 일반버스 좌석과 다를 바 없지만 뒷쪽에는 KTX 동반석 개념의 테이블석이 있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가는 리무진버스도 이 서비스로 운행되는데, 운임은 '''200페소'''. 진짜 비싸다. 해서 쿠에르나바카에 사는 위키러 중 공항에 비행기타러 가는 게 아니라면 남부터미널행을 탄 뒤 시내교통을 이용하자.
5.2. Pullman de Lu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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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서비스라고 했는데, 실상은 1등급 버스이다. TV가 제공되고 화장실이 2개가 있다는 것 이외에는 일반고속버스와 다를 바가 없다.
멕시코시티와 쿠에르나바카를 잇는 노선에 이 서비스가 투입되며, 그만큼 모렐로스고속이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 노선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5.3. Primera Cl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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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서비스. 일반고속이며,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직행노선에 투입된다.
5.4. Primera L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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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서비스. MiBus라는 브랜드로 제공되며, 국도 상에 있는 모든 정류장에 정차한다. 멕시코시티 ↔ 쿠에르나바카를 멕시코 95번 국도 경유로 운행하며, 모렐로스 내 각지 완행노선도 로컬회사와 함께 이 서비스로 운행한다. 운임은 가장 저렴하나 학생할인은 터미널에서 탈 때만 받을 수 있고 이외에는 받지 못한다는 걸 기억하자.
5.5. Pullman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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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로스고속의 전세부.
6. 환불규정 및 학생 할인 관련
환불규정이 상당히 관대한 편에 속한다. 원칙적으로는 예매표를 30분 전까지 취소할 수 있으나, 성인으로 끊은 티켓의 경우 29분 전부터 출발 전까지라도 매표사원이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표를 넘기고 표를 받은 사람에게 운임을 받는 식으로 환불처리가 가능하다. 멕시코시티에서 쿠에르나바카로 갈 사람들은 넘쳐나기 때문. 그리고 차를 놓쳤을 경우 환불은 되지 않지만 티켓에 찍힌 날짜 안에만 타면 무효가 되지는 않는다.
학생할인의 경우에도 방학증 사본을 요구하기는 하는데, 이쪽은 코스타라인이나 에스트렐랴 데 오로고속과는 달리 다른 회사에서 사용하기 유용하게 사본을 자기들이 가져가고 원본을 되돌려준다.
7. 같이 보기
[1] 쿠에르나바카 입구에 있는데, 이곳에서 도라도 에헤쿠티보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중간정차한다.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 쪽은 운전기사에게 말할 경우 이곳에서 하차를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