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국제공항
'''Aeropuerto Internacional de la Ciudad de México'''
공식명칭 : Aeropuerto Internacional Benito Juárez de la Ciudad de México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영어 : Mexico City International Airport
포르투갈어 : Aeroporto Internacional da Cidade do México
중국어 : 墨西哥城国际机场
IATA : MEX
ICAO : M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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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베누스티아노 카란사에 있는 국제공항이다.[1]
멕시코의 관문이자 라틴아메리카의 관문이다. 중앙아메리카로 가는 관문 역할은 물론이고 아에로멕시코의 훌륭한 네트워크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각 국가로 연결된다. 한국과 거리가 아주 먼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도 이 공항에서 연결된다. 특히 2017년 아에로멕시코의 서울 취항 후 한국인들에게 라틴아메리카의 관문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 먼 곳들까지 이 공항을 거쳐서 편하게 가게 되었다.
1911년 푸에르토 아에로 센트럴(Puerto Aéreo Central)이라는 이름으로 개항하였으며, 1952년에는 1터미널, 2007년에는 2터미널을 개설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이름으로 정착된 것은 1998년의 일이다. 약칭으로 AICM이라고도 한다.
명칭인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은 19세기 멕시코 대통령이자 첫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대통령인 베니토 후아레스(Benito Juárez)에서 따왔다. 후아레스 대통령은 개판 5분전이던 멕시코에 개혁을 가한 인물이면서 나폴레옹 3세가 이끄는 프랑스의 침략도 격퇴하여 미멕전쟁으로 미국에 광대한 땅을 뺏긴 후 실의와 패배주의에 빠졌던 멕시코 사람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준 구국의 영웅으로서 오늘날에도 널리 존경받는 사람이다. 우리로 치면 충무공 제독과 백범 김구 선생을 합친 격이고 중국으로 치면 쑨원과 같은 격이다.
해발 2,230m의 고지대에 있어 고산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울로 치면 김포국제공항과, 베이징으로 치면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과, 두바이로 치면 두바이 국제공항, 이스탄불로 치면 구공항인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많이 유사한 편이다. 왜냐하면 시내에서 매우 가깝다는 점과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공통적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에로멕시코가 주기 하는 2터미널에서 멕시코시티 역사지구[2] 까지 '''자전거로 30분''' 정도면 [3] 가고, 밤문화의 중심지인 콘데사까지도 자전거로 45분 정도면 간다.[4] 그래서 인천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이스탄불 신공항,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에 해당되는 신공항을 짓고 있었으나 취소되었다. 신공항은 근교 지역의 조금 외곽에 지어져서 확장이 얼마든 가능한 위치었는데, 에카테펙 데 모렐로스 등 여러 지역의 반대에 부딪혀 취소되었고, 숨팡고 (Zumpango)에 있는 멕시코 공군 제1혼성비행단 비행장인 산타 루시아 비행장(Base Aerea Santa Lucia)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아직 멕시코 공군의 허가가 없기 때문에 이 공항을 다른 데로 옮길 일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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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터미널의 모습. 원본
활주로는 딸랑 2개뿐이긴 하나, 고도가 높고 기압이 낮아서 양력을 얻기 쉽지 않다 보니 구조적으로 길이가 길다. 05L/23R은 3,963m, 05R/23L은 3,985m 정도 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로 나뉘는데, 1터미널은 스타얼라이언스, LATAM 항공을 제외한 원월드, 저가 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고, 2터미널은 아에로멕시코와 델타 항공 등 스카이팀 항공사와 LATAM 항공이 사용한다.
아에로멕시코와 인터제트 항공, 볼라리스 항공의 허브로 쓰이고 있으며 멕시코 국내선은 거의 이들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국제선의 경우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노선은 바로 머리 위 미국 노선이 가장 많고 그 외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볼리비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쑤셔넣고 다니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많이 들어가는 곳은 서유럽 지역이다. 아시아로 가는 항공편은 아에로멕시코의 도쿄행(AM57/58)과 상하이행(AM98/99)이 전부였다가 2017년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도 취항하기 시작했다.(AM90/91) 인천 노선은 인천에서 가장 멀리 가는 직항이다. 일본 노선의 경우 전일본공수의 도쿄 노선이 2016년 10월 30일에 취항하였으며 이 역시 일본에서 직항으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노선이다. 한편 중국 직항이던 상하이행(AM98/99)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단항되어 2020년 이후 인천 및 나리타 노선만 존재하고 있다. 중국에선 중국남방항공이 광저우-밴쿠버(캐나다)-멕시코시티, 하이난항공이 베이징 수도-밴쿠버(캐나다)-멕시코시티 노선을 운항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항 중단했을 수도 있음)
그렇다고 아예 처음부터 동유럽이나 아시아에서 멕시코시티로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일본항공이 도쿄에서 캐나다를 거쳐 멕시코시티까지 말레이시아 항공이 쿠알라룸푸르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아에로플로트가 모스크바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콴타스가 시드니(킹스포트)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운항한 적이 있었지만, 모두 단항했다. 현재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나리타 국제공항 경유가, 모스크바에서는 뉴욕 경유가 최소 환승이자 최단 거리이다.
사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서울이나 상하이, 도쿄,홍콩 등을 경유해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노선을 활용한다.동남아시아는 아메리카 자체가 절망적으로 멀다. 서울(인천),상하이,홍콩,도쿄(나리타,하네다)공항에서는 미국 각 도시로 네트워크가 훌륭하여 워싱턴 D.C나 보스턴, 시카고 등을 이용해 환승도 가능하며 보스턴이나 시카고는 입국이 까다로운 편도 아니다.
그래서 싱가포르 출발을 기준으로 하면 싱가포르 창이 공항-홍콩 국제공항-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간 캐세이퍼시픽으로, 그리고 환승 후 아메리칸 항공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도시로 오며 아웃의 경우는 역순으로 여기서 뉴욕 JFK 국제공항으로 나간 후 뉴욕-홍콩 간[5] 캐세이퍼시픽 직항을 이용한 뒤 싱가포르로 되돌아오면 된다. 여기서 괜히 서울이나 상하이, 도쿄로 갈려면 5-6시간을 더 버리지만 홍콩-싱가포르는 3시간이면 간다.하지만 홍콩에서 미국까지는 서울이나 상하이 보다 멀어서 거기서 거기다
그러나 중동 쪽에서는 아무래도 저렴한 루트가 선호되어서 실제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거치는 경우가 더 많다.
2017년 이전까지는 대한민국에서 멕시코시티로 가기 위해서는 대개 캐나다나 미국에서 한 번 환승해야 해서 사증 면제 프로그램을 맞춰야 했다.보통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여 밴쿠버에서 환승해서 오는 것이 정석이었는데 다른 방법과 달리 미국 ESTA나 경유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다. 요금 또한 착한 편이다. 캐나다도 2016년 9월 30일부터 ESTA와 비슷한 ETA를 시행 중이지만 ESTA에 비하면 받는 게 간단한 편이며, 입국 심사는 헐렁하다. 그러나 캐나다 루트는 아에로멕시코 취항 후 급속히 묻혔다.
중동 쪽 환승은 항속거리 제한 때문에 무기착 직항을 아예 개설 못할 정도의 거리는 아니고 무기착 직항이 운행 중인 도하 - 오클랜드 간 거리와 대충 엇비슷하지만 역시 거리가 멀어서 수익성 문제 때문에 직항편을 운항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브라질같은 곳과 달리 아예 써먹을 수 없다.[9] 그나마 아에로멕시코 취항 후 급속히 묻혀버린 지 오래다.
미국 경유는 델타 항공이나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을 타고 디트로이트[10] ,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11] , 시카고나 댈러스, 뉴어크, JFK에서 갈아타고 가는 방법이 있으며, 미국 ESTA나 경유 비자가 있어야 한다. 뉴욕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은 입국 심사가 수월한 편이며,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미국 국내선을 타지 않을 경우 빨리 통과하라고 아예 입국심사 줄을 분리하기도 한다. 아메리칸 항공은 댈러스와 시카고, 델타 항공은 디트로이트(혹은 나리타 경유 애틀랜타)와 JFK,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어크와 시카고, 휴스턴에서 직빵으로 멕시코 시티까지 데려가 준다.
현실적으로 멕시코로 갈 때 미국 경유는 시카고를 거치는 게 좋다. 아메리칸 항공이 코드셰어되어 연결되어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홍콩), 일본항공(도쿄(나리타)) 등으로 시카고로 갈 수 있다. 미국인들도 멕시코행은 시카고를 자주 거친다. 시카고(오헤어)는 입국 심사 난이도도 낮다. 덤으로 멕시코랑 시카고는 시차도 같다.
국적기를 탈 경우에는 대한항공을 타고 LAX에서 환승해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LAX에서 멕시코 시티까지 아에로멕시코의 항공기로 이동하며 대한항공의 인천 ↔ LAX 노선에 코드셰어가 걸려 있다. 그러나 티켓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런데 멕시코 사람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으로 여행할 경우 가장 권장되는 방법이며, 시간이 없는 비즈니스맨들은 할 수 없이 미국을 거쳐가는 직항을 탄다. 물론 이 경우에도 ESTA나 미국 비자가 있어야 한다. 소요 시간은 제일 짧은 편이다.[12]
KLM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서 가는 방법도 있는데, 항공료가 200만 원 가량 한다. 단기 방문객들에게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므로 시전할 가치조차 없지만, 장기체류 목적으로 1년 왕복으로 끊을 경우 웬만한 태평양 횡단 한 ↔ 멕 노선보다 싸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13] 암스테르담을 둘러보고 멕시코로 갈 생각이 있는 경우 시전 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단, 태평양을 횡단하는 타 항공사와 가격을 철저히 비교한 후 시전 할 것.
그러나 이 위의 모든 루트는 2017년 '''아에로멕시코의 서울 취항'''으로 모두 묻혀버렸으며 이제는 출발지가 홍콩, 중국, 일본일 경우, 그리고 한국 출발이라 해도 부산이나 제주에서 인천을 거치지 않는 출발일 경우에나 미국을 거친다.
한편 2017년 4월 1일에는 중국남방항공이 광저우(바이윈) - 멕시코시티 노선에 취항했다. 밴쿠버에서 중간 기착하고, 787-8을 투입한다. 이듬해 3월에는 중국해남항공이 베이징 - 멕시코시티 노선에 취항했으며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하고 787-8을 투입한다. 그러나 중국 도시들의 경우 이들 직항 가격이 비싸 홍콩 국제공항을 이용해 캐세이퍼시픽+아메리칸 항공으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많이 거친다.
2017년 7월 3일에 아에로멕시코가 서울 노선에 취항했다. 투입 기체는 787-8이다. 이전부터 787-8이 투입 중인 도쿄 노선은 도쿄발이 무기착이고 멕시코 시티 출발편은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하다가 현재는 무기착으로 다니고 있다. 전일본공수도 787-8을 투입하여 무기착으로 운항한다. 반면 상하이행 노선은 787-8이 들어가지만 상하이행(AM98)만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한다.[14] 따라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멕시코 시티로 가는 직항이 생기더라도 중간 기착지가 한 번은 있을 것으로 보였고 예상대로 멕시코 시티 출발편만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했다. 이후 2019년 7월 3일부터는 멕시코시티에서 서울까지 직항으로 운행한다.[15]
한국에서 남아메리카의 대서양 연안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16] 등을 간다면 오히려 중동이나 유럽 경유를 많이 추천한다.[17] 하지만 거리상 중동을 경유하면 너무 돌아가는 게 되고[18] 유럽[19] 을 경유하는 게 항행경로상 최단거리에 가까운 편이다. 특히 중국국제항공은 이 점을 노리고 베이징-마드리드-상파울루 편을 운항해 스페인을 거쳐 브라질로 갈수 있도록 연결한다.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미국을 거치는 것보다 비교적 입국심사가 덜 엄격한 스페인을 거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아에로멕시코가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직항편을 개설한 이후로는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4개국은 멕시코시티 경유 루트도 생겼다. 바꿔서 이야기하면 앞에 언급된 4개국을 제외한 그 외의 중남미행은 태평양을 건너 멕시코를 거쳐 가는 게 가장 최적경로가 된다. 멕시코시티를 경유할 경우 저 4개국 말고도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 대륙의 타 국가들도 금방 연결된다. 특히 브라질 노선을 탈 때 이 공항을 거쳐도 괜찮은데 멕시코와 브라질 간의 항공노선이 많기 때문이다. 상파울루로 가거나 상파울루를 거쳐 리우데자네이루, 마나우스 등 브라질 지방도시들에 갈 경우 편하다. 비록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간 언어 차이가 있지만 원체 유사한 언어이고 문화권이 비슷한 이베리아 반도 문화권이라 브라질과 서어권 아메리카 간 교류는 많다.
여기를 통해 멕시코시티로 가는 사람들은 쾌자를 불러도 좋다. 단 1터미널로 가는 사람들은 비행기를 탈 사람과 환송 / 환영객 모두 포함되고, 2터미널의 경우 비행기를 타고 나갈 사람에 한해서만 말이다. 이래뵈도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5호선이 이 공항에 들어온다.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에는 구내 전철로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으며 당일 비행기를 탈 사람만 공짜로 탈 수 있다. 공항에 마중 나가러 가는 사람들은 돈을 내고 구내버스를 타고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를 이동해야 된다.
1터미널 앞에는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5호선 테르미날 아에레아(Terminal Area)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내부순환도로로 나가면 내부순환선 공영버스와 차풀테펙 행 회사버스 콩헤사 (CONGESA), 아라곤으로 가는 전기버스와 콤비가 절찬리에 운행하고 있으며, 저렴한 요금으로 웬만한 곳으로 가는 데에는 큰 불편함은 없다.
그러나 2터미널의 경우 사정이 다른데, 2터미널 근처에는 판티틀란역이 있긴 하나 이쪽 치안이 매우 좋지 않다.[20] 게다가 멕시코 주로 가는 광역버스와 멕시코주 BRT 시스템인 멕시부스,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1호선, 5호선, 9호선, A호선이 만나는 곳인데다 멕시코시티 안쪽으로 들어가는 일반버스도 이쪽으로 모이기 때문에 사람들로 넘쳐난다. 게다가 이들 목적지가 치안이 좋은 동네면 모르겠는데 옆에는 수도권에서 치안이 가장 안 좋기로 악명높은 네사왈코요틀(Ciudad Nezahualcoyotl)이 있고 이외 목적지는 모두 익스타팔루카(Ixtapaluca), 찰코(Chalco) 등으로 가는데 이쪽도 치안이 별로 좋지 않다.[21] 따라서 환영/환송객인 경우 교포나 유학생 등이 아니라서 멕시코시티 지리에 익숙하지 않거나 본인이 익스타팔루카나 찰코 등지에 살지 않거나 그쪽으로 목적지를 하고 있지 않는 이상 푸에르토 아에레오나 1터미널까지는 공항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
간혹 믹스코악이나 코요아칸, 이스타칼코 등지에서 "공항(Aeropuerto)"이라고 적힌 시내버스를 볼 수 있는데[22] 이건 공항 1/2터미널로 가는 것이 아닌 그 전의 사라고사 대로(Calz. I. Zaragoza)까지만 가는 것이므로 낚이지 말자. 이쪽에서 출발하는 경우 내부순환선 공영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데 공영버스가 기다려도 안 와서 부득이하게 봉고차를 타야 할 경우 1터미널의 경우 종점에서 3번 아라곤행 봉고차나 콩헤사 (CONGESA)로 갈아타야되고, 2터미널의 경우 멕시코시티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판티틀란역까지 간 뒤 걸어서 갈 수 있다. 다만 판티틀란역 근처의 치안이 별로 좋지 않으므로 2터미널로 대중교통을 통해 갈 사람들은 자신의 신변에 각별히 유의할 수 있도록 하자.
1/2터미널에서 부에나비스타로 가는 메트로부스가 운행중인데, 시내 이동시에는 6페소이다. 하지만 공항까지 가게 되면 30페소나 한다. 따라서 환영/환송객 입장에서, 특히 1터미널로 가는 경우 이를 이용하는 것은 비추다. 대신에 1페소가 60원 정도이니 안전하게 메트로버스 타고 이동하시길 추천한다. 메트로버스 안에 경찰들이 항시 동승하고, 매 정거장마다 2인1조로 경찰관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외 교통수단으로는 RTP의 내부순환선 노선이 그나마 안전하며 [23] , 역사지구로 갈 것이 아니면 이 노선을 타는 것이 낫다. 싸게 가려고 해도 일단 RTP 내부순환선을 이용한 뒤 이스타칼코 구청에서 메트로버스 2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그리고 아라곤, 로사리오 등 북부지역 방면으로 가는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전기버스를 이용해서 가자. 메트로버스, RTP와 마찬가지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기에 안전한데다 요금은 2페소로 아주 저렴하다.
라틴아메리카 지역 공항답게 공항 전용 택시가 발달되어 있는데, 터미널 내에서 티켓을 끊어서 타면 된다.
결론은 2터미널에서 내려도 그냥 모노레일 타고 1터미널로 이동하여 속 편하게 멕시코시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편이 편하다. 비즈니스 목적 출장의 경우는 치안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렌터카를 빌려 차를 운전해서 다닌다.
그리고 시내 교통 말고도 멕시코시티 도시권 밖으로 직행하는 시외버스도 운행되는데, 쿠에르나바카, 케레타로, 콰우틀라, 푸에블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대부분 멕시코시티 수도권 밖의 인접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다.
이 공항 내에도 버스 터미널이 있어 각 지방도시, 특히 근처 지역들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거나 앞바퀴만 분리한 상태로 적재를 원하는 경우[24] 톨루카, 케레타로와 셀라야로 갈 때는 무조건 2터미널로 가야 하며, 쿠에르나바카와 콰우틀라 방향은 1터미널로 가야된다. 보통 자전거를 세워서 적재하는데, 다른 여행용 가방를 적재하는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며, 자전거를 적재하는 자기 자신도 번거로운 일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단, 더블데커가 들어가는 파추카 행은 자전거 적재가 불가능하다.
프리메라 플루스 노선 기준으로 다른 노선과는 달리 적재할 수 있는 자전거 수량이 적다. 여행용 가방으로 인해 많은 자전거의 적재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 이리사르 i8 차량 기준으로 뒤쪽 우측의 보조 화물함을 이용하게 하고 있으며, 자전거 앞바퀴를 분리한 상태에서 3대, 경우에 따라 5대까지 적재할 수 있고, 무조건 2터미널에서 타야 하고, 1터미널에서는 자전거 적재가 아예 불가능하다. 케레타로 및 셀라야에서 공항으로 가는 건 1터미널에서도 하차 가능하다.
공항선 노선 특성상 다른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보다 비싸다. 그나마 프리메라 플루스 노선들이[25] 정가 기준으로 일반 노선과 가격 차이가 크게 없고[26] , 다른 노선들은 2배 정도 비싸다.
스페인어가 익숙하지 않거나 목적지가 몬테레이, 칸쿤 등 거리 먼 곳들이면 당연하지만 국내선 항공기로 환승이 제일 편하다.
노선 수가 적지만 접근성은 1터미널이 훨씬 낫다.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에 멕시코 연방경찰 소속 경찰항공대가 주둔하고 있다. 마약왕 엘 차포 구스만이 체포되어 압송된 곳도 여기다. 당초 이 곳을 통해 미국으로 압송할 예정이었지만 다시는 탈옥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여 미국으로 인도하지 않고 멕시코에서 재판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결국 탈옥했다가 나중에 다시 잡혔다. 이 때 이 인간 때문에 네바도 데 톨루카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기도 했다.
공항 밥값이 상당히 비싸다. 아침식사도 100 페소 이상은 하며 점심식사 등 메인메뉴는 200 페소가 넘어간다고 보면 된다. 간식거리도 옥소(OXXO) 등 편의점밖에 없는데다 공항이라 부가세가 붙어서 더 비싸다. 만약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면 1터미널의 경우 육교를 건너서 근처 동네로 들어가면 점심시간대에 한해 정식메뉴(Comida Corrida)를 40~60페소에 풀코스[30] 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다만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 경우 구멍가게(Abarrotes)와 근처 성당[31] 에서 간단한 요깃거리 정도는 살 수 있긴 한데, 이른 아침시간대에는 몇몇 구멍가게만 문을 열고 나머지는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바란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미리 비행기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은 뒤 공항건물 밖으로 나와서 푸에르토 아에로(Puerto Aéreo)로 가는 버스 아무거나 잡아타고[32] 5분 정도만 가면 환승센터 근처에 가거나 근처에 있는 월마트 등에 가서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탈 비행기 시간을 잘 체크하고, 동네 식당들이 그렇듯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약간의 스페인어를 익혀서 가는 게 좋다. 더구나 공항 배후지역은 멕시코시티 최악의 빈민가 베누스티아노 카란사와 멕시코주 위성도시들이라 치안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물론 이는 1터미널 얘기고 아에로멕시코, 델타 항공이 주류인 2터미널은 그냥 답이 없다(...).
공식명칭 : Aeropuerto Internacional Benito Juárez de la Ciudad de México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영어 : Mexico City International Airport
포르투갈어 : Aeroporto Internacional da Cidade do México
중국어 : 墨西哥城国际机场
IATA : MEX
ICAO : M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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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 베누스티아노 카란사에 있는 국제공항이다.[1]
멕시코의 관문이자 라틴아메리카의 관문이다. 중앙아메리카로 가는 관문 역할은 물론이고 아에로멕시코의 훌륭한 네트워크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각 국가로 연결된다. 한국과 거리가 아주 먼 브라질, 페루, 아르헨티나 등도 이 공항에서 연결된다. 특히 2017년 아에로멕시코의 서울 취항 후 한국인들에게 라틴아메리카의 관문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 먼 곳들까지 이 공항을 거쳐서 편하게 가게 되었다.
1911년 푸에르토 아에로 센트럴(Puerto Aéreo Central)이라는 이름으로 개항하였으며, 1952년에는 1터미널, 2007년에는 2터미널을 개설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이름으로 정착된 것은 1998년의 일이다. 약칭으로 AICM이라고도 한다.
명칭인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은 19세기 멕시코 대통령이자 첫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대통령인 베니토 후아레스(Benito Juárez)에서 따왔다. 후아레스 대통령은 개판 5분전이던 멕시코에 개혁을 가한 인물이면서 나폴레옹 3세가 이끄는 프랑스의 침략도 격퇴하여 미멕전쟁으로 미국에 광대한 땅을 뺏긴 후 실의와 패배주의에 빠졌던 멕시코 사람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준 구국의 영웅으로서 오늘날에도 널리 존경받는 사람이다. 우리로 치면 충무공 제독과 백범 김구 선생을 합친 격이고 중국으로 치면 쑨원과 같은 격이다.
해발 2,230m의 고지대에 있어 고산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울로 치면 김포국제공항과, 베이징으로 치면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과, 두바이로 치면 두바이 국제공항, 이스탄불로 치면 구공항인 아타튀르크 국제공항과 많이 유사한 편이다. 왜냐하면 시내에서 매우 가깝다는 점과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공통적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에로멕시코가 주기 하는 2터미널에서 멕시코시티 역사지구[2] 까지 '''자전거로 30분''' 정도면 [3] 가고, 밤문화의 중심지인 콘데사까지도 자전거로 45분 정도면 간다.[4] 그래서 인천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이스탄불 신공항,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에 해당되는 신공항을 짓고 있었으나 취소되었다. 신공항은 근교 지역의 조금 외곽에 지어져서 확장이 얼마든 가능한 위치었는데, 에카테펙 데 모렐로스 등 여러 지역의 반대에 부딪혀 취소되었고, 숨팡고 (Zumpango)에 있는 멕시코 공군 제1혼성비행단 비행장인 산타 루시아 비행장(Base Aerea Santa Lucia)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아직 멕시코 공군의 허가가 없기 때문에 이 공항을 다른 데로 옮길 일은 없어보인다.
2. 구조
[image]
1터미널의 모습. 원본
활주로는 딸랑 2개뿐이긴 하나, 고도가 높고 기압이 낮아서 양력을 얻기 쉽지 않다 보니 구조적으로 길이가 길다. 05L/23R은 3,963m, 05R/23L은 3,985m 정도 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로 나뉘는데, 1터미널은 스타얼라이언스, LATAM 항공을 제외한 원월드, 저가 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고, 2터미널은 아에로멕시코와 델타 항공 등 스카이팀 항공사와 LATAM 항공이 사용한다.
3. 노선망
아에로멕시코와 인터제트 항공, 볼라리스 항공의 허브로 쓰이고 있으며 멕시코 국내선은 거의 이들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국제선의 경우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노선은 바로 머리 위 미국 노선이 가장 많고 그 외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볼리비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쑤셔넣고 다니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많이 들어가는 곳은 서유럽 지역이다. 아시아로 가는 항공편은 아에로멕시코의 도쿄행(AM57/58)과 상하이행(AM98/99)이 전부였다가 2017년 7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도 취항하기 시작했다.(AM90/91) 인천 노선은 인천에서 가장 멀리 가는 직항이다. 일본 노선의 경우 전일본공수의 도쿄 노선이 2016년 10월 30일에 취항하였으며 이 역시 일본에서 직항으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노선이다. 한편 중국 직항이던 상하이행(AM98/99)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단항되어 2020년 이후 인천 및 나리타 노선만 존재하고 있다. 중국에선 중국남방항공이 광저우-밴쿠버(캐나다)-멕시코시티, 하이난항공이 베이징 수도-밴쿠버(캐나다)-멕시코시티 노선을 운항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항 중단했을 수도 있음)
그렇다고 아예 처음부터 동유럽이나 아시아에서 멕시코시티로 들어오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일본항공이 도쿄에서 캐나다를 거쳐 멕시코시티까지 말레이시아 항공이 쿠알라룸푸르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아에로플로트가 모스크바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콴타스가 시드니(킹스포트)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운항한 적이 있었지만, 모두 단항했다. 현재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나리타 국제공항 경유가, 모스크바에서는 뉴욕 경유가 최소 환승이자 최단 거리이다.
- 방콕(BKK) 기준 멕시코시티(MEX) 착발 노선 경로 현황
사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서울이나 상하이, 도쿄,홍콩 등을 경유해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노선을 활용한다.동남아시아는 아메리카 자체가 절망적으로 멀다. 서울(인천),상하이,홍콩,도쿄(나리타,하네다)공항에서는 미국 각 도시로 네트워크가 훌륭하여 워싱턴 D.C나 보스턴, 시카고 등을 이용해 환승도 가능하며 보스턴이나 시카고는 입국이 까다로운 편도 아니다.
그래서 싱가포르 출발을 기준으로 하면 싱가포르 창이 공항-홍콩 국제공항-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간 캐세이퍼시픽으로, 그리고 환승 후 아메리칸 항공으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이 도시로 오며 아웃의 경우는 역순으로 여기서 뉴욕 JFK 국제공항으로 나간 후 뉴욕-홍콩 간[5] 캐세이퍼시픽 직항을 이용한 뒤 싱가포르로 되돌아오면 된다. 여기서 괜히 서울이나 상하이, 도쿄로 갈려면 5-6시간을 더 버리지만 홍콩-싱가포르는 3시간이면 간다.하지만 홍콩에서 미국까지는 서울이나 상하이 보다 멀어서 거기서 거기다
- 두바이(DXB) 기준 멕시코 시티(MEX) 착발 노선 경로 현황
그러나 중동 쪽에서는 아무래도 저렴한 루트가 선호되어서 실제로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거치는 경우가 더 많다.
3.1. 1터미널
3.1.1. 국내선
3.1.2. 국제선
3.2. 2터미널
3.2.1. 국내선
3.2.2. 국제선
4. 대한민국에서 가기
4.1. 인천 - 멕시코시티 직항노선 개통 전 상황
2017년 이전까지는 대한민국에서 멕시코시티로 가기 위해서는 대개 캐나다나 미국에서 한 번 환승해야 해서 사증 면제 프로그램을 맞춰야 했다.보통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여 밴쿠버에서 환승해서 오는 것이 정석이었는데 다른 방법과 달리 미국 ESTA나 경유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다. 요금 또한 착한 편이다. 캐나다도 2016년 9월 30일부터 ESTA와 비슷한 ETA를 시행 중이지만 ESTA에 비하면 받는 게 간단한 편이며, 입국 심사는 헐렁하다. 그러나 캐나다 루트는 아에로멕시코 취항 후 급속히 묻혔다.
중동 쪽 환승은 항속거리 제한 때문에 무기착 직항을 아예 개설 못할 정도의 거리는 아니고 무기착 직항이 운행 중인 도하 - 오클랜드 간 거리와 대충 엇비슷하지만 역시 거리가 멀어서 수익성 문제 때문에 직항편을 운항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브라질같은 곳과 달리 아예 써먹을 수 없다.[9] 그나마 아에로멕시코 취항 후 급속히 묻혀버린 지 오래다.
미국 경유는 델타 항공이나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을 타고 디트로이트[10] ,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11] , 시카고나 댈러스, 뉴어크, JFK에서 갈아타고 가는 방법이 있으며, 미국 ESTA나 경유 비자가 있어야 한다. 뉴욕의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은 입국 심사가 수월한 편이며,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미국 국내선을 타지 않을 경우 빨리 통과하라고 아예 입국심사 줄을 분리하기도 한다. 아메리칸 항공은 댈러스와 시카고, 델타 항공은 디트로이트(혹은 나리타 경유 애틀랜타)와 JFK,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어크와 시카고, 휴스턴에서 직빵으로 멕시코 시티까지 데려가 준다.
현실적으로 멕시코로 갈 때 미국 경유는 시카고를 거치는 게 좋다. 아메리칸 항공이 코드셰어되어 연결되어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홍콩), 일본항공(도쿄(나리타)) 등으로 시카고로 갈 수 있다. 미국인들도 멕시코행은 시카고를 자주 거친다. 시카고(오헤어)는 입국 심사 난이도도 낮다. 덤으로 멕시코랑 시카고는 시차도 같다.
국적기를 탈 경우에는 대한항공을 타고 LAX에서 환승해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LAX에서 멕시코 시티까지 아에로멕시코의 항공기로 이동하며 대한항공의 인천 ↔ LAX 노선에 코드셰어가 걸려 있다. 그러나 티켓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권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런데 멕시코 사람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으로 여행할 경우 가장 권장되는 방법이며, 시간이 없는 비즈니스맨들은 할 수 없이 미국을 거쳐가는 직항을 탄다. 물론 이 경우에도 ESTA나 미국 비자가 있어야 한다. 소요 시간은 제일 짧은 편이다.[12]
KLM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서 가는 방법도 있는데, 항공료가 200만 원 가량 한다. 단기 방문객들에게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므로 시전할 가치조차 없지만, 장기체류 목적으로 1년 왕복으로 끊을 경우 웬만한 태평양 횡단 한 ↔ 멕 노선보다 싸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13] 암스테르담을 둘러보고 멕시코로 갈 생각이 있는 경우 시전 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단, 태평양을 횡단하는 타 항공사와 가격을 철저히 비교한 후 시전 할 것.
그러나 이 위의 모든 루트는 2017년 '''아에로멕시코의 서울 취항'''으로 모두 묻혀버렸으며 이제는 출발지가 홍콩, 중국, 일본일 경우, 그리고 한국 출발이라 해도 부산이나 제주에서 인천을 거치지 않는 출발일 경우에나 미국을 거친다.
한편 2017년 4월 1일에는 중국남방항공이 광저우(바이윈) - 멕시코시티 노선에 취항했다. 밴쿠버에서 중간 기착하고, 787-8을 투입한다. 이듬해 3월에는 중국해남항공이 베이징 - 멕시코시티 노선에 취항했으며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하고 787-8을 투입한다. 그러나 중국 도시들의 경우 이들 직항 가격이 비싸 홍콩 국제공항을 이용해 캐세이퍼시픽+아메리칸 항공으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많이 거친다.
4.2. 인천 - 멕시코시티 직항노선 개통 후 상황
2017년 7월 3일에 아에로멕시코가 서울 노선에 취항했다. 투입 기체는 787-8이다. 이전부터 787-8이 투입 중인 도쿄 노선은 도쿄발이 무기착이고 멕시코 시티 출발편은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하다가 현재는 무기착으로 다니고 있다. 전일본공수도 787-8을 투입하여 무기착으로 운항한다. 반면 상하이행 노선은 787-8이 들어가지만 상하이행(AM98)만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한다.[14] 따라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멕시코 시티로 가는 직항이 생기더라도 중간 기착지가 한 번은 있을 것으로 보였고 예상대로 멕시코 시티 출발편만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했다. 이후 2019년 7월 3일부터는 멕시코시티에서 서울까지 직항으로 운행한다.[15]
한국에서 남아메리카의 대서양 연안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16] 등을 간다면 오히려 중동이나 유럽 경유를 많이 추천한다.[17] 하지만 거리상 중동을 경유하면 너무 돌아가는 게 되고[18] 유럽[19] 을 경유하는 게 항행경로상 최단거리에 가까운 편이다. 특히 중국국제항공은 이 점을 노리고 베이징-마드리드-상파울루 편을 운항해 스페인을 거쳐 브라질로 갈수 있도록 연결한다.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미국을 거치는 것보다 비교적 입국심사가 덜 엄격한 스페인을 거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아에로멕시코가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직항편을 개설한 이후로는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4개국은 멕시코시티 경유 루트도 생겼다. 바꿔서 이야기하면 앞에 언급된 4개국을 제외한 그 외의 중남미행은 태평양을 건너 멕시코를 거쳐 가는 게 가장 최적경로가 된다. 멕시코시티를 경유할 경우 저 4개국 말고도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 대륙의 타 국가들도 금방 연결된다. 특히 브라질 노선을 탈 때 이 공항을 거쳐도 괜찮은데 멕시코와 브라질 간의 항공노선이 많기 때문이다. 상파울루로 가거나 상파울루를 거쳐 리우데자네이루, 마나우스 등 브라질 지방도시들에 갈 경우 편하다. 비록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간 언어 차이가 있지만 원체 유사한 언어이고 문화권이 비슷한 이베리아 반도 문화권이라 브라질과 서어권 아메리카 간 교류는 많다.
5. 연계교통
여기를 통해 멕시코시티로 가는 사람들은 쾌자를 불러도 좋다. 단 1터미널로 가는 사람들은 비행기를 탈 사람과 환송 / 환영객 모두 포함되고, 2터미널의 경우 비행기를 타고 나갈 사람에 한해서만 말이다. 이래뵈도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5호선이 이 공항에 들어온다.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에는 구내 전철로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으며 당일 비행기를 탈 사람만 공짜로 탈 수 있다. 공항에 마중 나가러 가는 사람들은 돈을 내고 구내버스를 타고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를 이동해야 된다.
1터미널 앞에는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5호선 테르미날 아에레아(Terminal Area)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내부순환도로로 나가면 내부순환선 공영버스와 차풀테펙 행 회사버스 콩헤사 (CONGESA), 아라곤으로 가는 전기버스와 콤비가 절찬리에 운행하고 있으며, 저렴한 요금으로 웬만한 곳으로 가는 데에는 큰 불편함은 없다.
그러나 2터미널의 경우 사정이 다른데, 2터미널 근처에는 판티틀란역이 있긴 하나 이쪽 치안이 매우 좋지 않다.[20] 게다가 멕시코 주로 가는 광역버스와 멕시코주 BRT 시스템인 멕시부스,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1호선, 5호선, 9호선, A호선이 만나는 곳인데다 멕시코시티 안쪽으로 들어가는 일반버스도 이쪽으로 모이기 때문에 사람들로 넘쳐난다. 게다가 이들 목적지가 치안이 좋은 동네면 모르겠는데 옆에는 수도권에서 치안이 가장 안 좋기로 악명높은 네사왈코요틀(Ciudad Nezahualcoyotl)이 있고 이외 목적지는 모두 익스타팔루카(Ixtapaluca), 찰코(Chalco) 등으로 가는데 이쪽도 치안이 별로 좋지 않다.[21] 따라서 환영/환송객인 경우 교포나 유학생 등이 아니라서 멕시코시티 지리에 익숙하지 않거나 본인이 익스타팔루카나 찰코 등지에 살지 않거나 그쪽으로 목적지를 하고 있지 않는 이상 푸에르토 아에레오나 1터미널까지는 공항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
간혹 믹스코악이나 코요아칸, 이스타칼코 등지에서 "공항(Aeropuerto)"이라고 적힌 시내버스를 볼 수 있는데[22] 이건 공항 1/2터미널로 가는 것이 아닌 그 전의 사라고사 대로(Calz. I. Zaragoza)까지만 가는 것이므로 낚이지 말자. 이쪽에서 출발하는 경우 내부순환선 공영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데 공영버스가 기다려도 안 와서 부득이하게 봉고차를 타야 할 경우 1터미널의 경우 종점에서 3번 아라곤행 봉고차나 콩헤사 (CONGESA)로 갈아타야되고, 2터미널의 경우 멕시코시티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판티틀란역까지 간 뒤 걸어서 갈 수 있다. 다만 판티틀란역 근처의 치안이 별로 좋지 않으므로 2터미널로 대중교통을 통해 갈 사람들은 자신의 신변에 각별히 유의할 수 있도록 하자.
1/2터미널에서 부에나비스타로 가는 메트로부스가 운행중인데, 시내 이동시에는 6페소이다. 하지만 공항까지 가게 되면 30페소나 한다. 따라서 환영/환송객 입장에서, 특히 1터미널로 가는 경우 이를 이용하는 것은 비추다. 대신에 1페소가 60원 정도이니 안전하게 메트로버스 타고 이동하시길 추천한다. 메트로버스 안에 경찰들이 항시 동승하고, 매 정거장마다 2인1조로 경찰관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외 교통수단으로는 RTP의 내부순환선 노선이 그나마 안전하며 [23] , 역사지구로 갈 것이 아니면 이 노선을 타는 것이 낫다. 싸게 가려고 해도 일단 RTP 내부순환선을 이용한 뒤 이스타칼코 구청에서 메트로버스 2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그리고 아라곤, 로사리오 등 북부지역 방면으로 가는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전기버스를 이용해서 가자. 메트로버스, RTP와 마찬가지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기에 안전한데다 요금은 2페소로 아주 저렴하다.
라틴아메리카 지역 공항답게 공항 전용 택시가 발달되어 있는데, 터미널 내에서 티켓을 끊어서 타면 된다.
결론은 2터미널에서 내려도 그냥 모노레일 타고 1터미널로 이동하여 속 편하게 멕시코시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편이 편하다. 비즈니스 목적 출장의 경우는 치안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렌터카를 빌려 차를 운전해서 다닌다.
그리고 시내 교통 말고도 멕시코시티 도시권 밖으로 직행하는 시외버스도 운행되는데, 쿠에르나바카, 케레타로, 콰우틀라, 푸에블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대부분 멕시코시티 수도권 밖의 인접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다.
5.1. 시외버스
5.1.1. ADO
5.1.2. ADO GL
5.1.3. 모렐로스고속
5.1.4. 푸투라 셀렛
5.1.5. 프리메라 플루스
- 산 후안 델 리오
-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
- 셀라야
5.1.6. TMT 카미난테
이 공항 내에도 버스 터미널이 있어 각 지방도시, 특히 근처 지역들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거나 앞바퀴만 분리한 상태로 적재를 원하는 경우[24] 톨루카, 케레타로와 셀라야로 갈 때는 무조건 2터미널로 가야 하며, 쿠에르나바카와 콰우틀라 방향은 1터미널로 가야된다. 보통 자전거를 세워서 적재하는데, 다른 여행용 가방를 적재하는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이며, 자전거를 적재하는 자기 자신도 번거로운 일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단, 더블데커가 들어가는 파추카 행은 자전거 적재가 불가능하다.
프리메라 플루스 노선 기준으로 다른 노선과는 달리 적재할 수 있는 자전거 수량이 적다. 여행용 가방으로 인해 많은 자전거의 적재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 이리사르 i8 차량 기준으로 뒤쪽 우측의 보조 화물함을 이용하게 하고 있으며, 자전거 앞바퀴를 분리한 상태에서 3대, 경우에 따라 5대까지 적재할 수 있고, 무조건 2터미널에서 타야 하고, 1터미널에서는 자전거 적재가 아예 불가능하다. 케레타로 및 셀라야에서 공항으로 가는 건 1터미널에서도 하차 가능하다.
공항선 노선 특성상 다른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보다 비싸다. 그나마 프리메라 플루스 노선들이[25] 정가 기준으로 일반 노선과 가격 차이가 크게 없고[26] , 다른 노선들은 2배 정도 비싸다.
스페인어가 익숙하지 않거나 목적지가 몬테레이, 칸쿤 등 거리 먼 곳들이면 당연하지만 국내선 항공기로 환승이 제일 편하다.
5.2. 공통
5.3. 1터미널
노선 수가 적지만 접근성은 1터미널이 훨씬 낫다.
- 멕시코시티 도시철도 5호선 테르미날 아에레아스역
- 멕시코시티 공영버스 내부순환선 (오세아니아역 ↔ 오세아니아역)[27]
- 멕시코시티 전기버스 G호선 (푸에르토스 아에레오스역 ↔ 엘 로사리오역)
- 멕시코시티 버스 CONGESA (푸에르토스 아에레오스역 ↔ 차풀테펙, 타쿠바야)[28]
- 멕시코시티 버스 3 (푸에르토스 아에레오스역 ↔ 아라곤)
5.4. 2터미널
- 멕시코시티 버스 COPATTSA (쿠아트로스 카미노스역, 부에나비스타역 ↔ 판티틀란역)[29]
- 멕시코시티 버스 1 (판티틀란역 ↔ 가리발디역)
- 멕시코시티 버스 110 (콜로니아 델 마르 ↔ 판티틀란역)
6. 기타
1터미널과 2터미널 사이에 멕시코 연방경찰 소속 경찰항공대가 주둔하고 있다. 마약왕 엘 차포 구스만이 체포되어 압송된 곳도 여기다. 당초 이 곳을 통해 미국으로 압송할 예정이었지만 다시는 탈옥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여 미국으로 인도하지 않고 멕시코에서 재판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결국 탈옥했다가 나중에 다시 잡혔다. 이 때 이 인간 때문에 네바도 데 톨루카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기도 했다.
공항 밥값이 상당히 비싸다. 아침식사도 100 페소 이상은 하며 점심식사 등 메인메뉴는 200 페소가 넘어간다고 보면 된다. 간식거리도 옥소(OXXO) 등 편의점밖에 없는데다 공항이라 부가세가 붙어서 더 비싸다. 만약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면 1터미널의 경우 육교를 건너서 근처 동네로 들어가면 점심시간대에 한해 정식메뉴(Comida Corrida)를 40~60페소에 풀코스[30] 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다만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 경우 구멍가게(Abarrotes)와 근처 성당[31] 에서 간단한 요깃거리 정도는 살 수 있긴 한데, 이른 아침시간대에는 몇몇 구멍가게만 문을 열고 나머지는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바란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미리 비행기 카운터에서 짐을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은 뒤 공항건물 밖으로 나와서 푸에르토 아에로(Puerto Aéreo)로 가는 버스 아무거나 잡아타고[32] 5분 정도만 가면 환승센터 근처에 가거나 근처에 있는 월마트 등에 가서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탈 비행기 시간을 잘 체크하고, 동네 식당들이 그렇듯 영어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약간의 스페인어를 익혀서 가는 게 좋다. 더구나 공항 배후지역은 멕시코시티 최악의 빈민가 베누스티아노 카란사와 멕시코주 위성도시들이라 치안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물론 이는 1터미널 얘기고 아에로멕시코, 델타 항공이 주류인 2터미널은 그냥 답이 없다(...).
[1] 애석하게 공항이 우치한 베누스티아노 카란사는 멕시코시티의 대표적인 빈민가 중 하나다. 공항 주변 치안은 당연히 좋지 않다.[2] 소칼로광장[3] 평속 17 ~ 20km/h 정도[4] 둘 다 소노라 시장을 경유해서 이동하는 경로로 갈 경우.[5] 미주노선은 들어올 땐 편서풍을 타는 북태평양 항로를 이용하여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로 들어오고 나갈 땐 북극항로를 타는 뉴욕이나 보스턴, 시카고 아웃이 빠르다.[6] 연료를 주입하는데 또 연료가 들어가니 경제적으로 수익이 잘 나지 않는다.[7] 이 링크도 참고. 링크 검색창에 DUBAI와 mexico city 뒤에 각각 international airport 를 붙여서 검색해봐도 14,400km을 넘지 않는다.[8] 경유[9] 남아메리카 대서양 연안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행이면 오히려 중동, 유럽 경유를 많이 추천하는 편이었다. 바꿔서 이야기하면 그 외의 남아메리카 행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캐나다를 거치는 게 낫다는 말이었는데 2017년 아에로멕시코 취항 후 멕시코 경유가 뜨면서 급속히 묻혔다.[10] 디트로이트(웨인 카운티)는 입국 심사가 매우 까다로워 이민국 사무실에 잡혀 가는 건 기본인 관계로,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11] 기본적으로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묻는 말에 잘 대답하고 멕시코로 바로 간다고 하면 별다른 걸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보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케바케, 복불복이다.[12] LAX 대신 LAS에서 환승하고자 한다면 대한항공-인테르제트 항공 코스도 존재한다. 편명 공유는 되어 있지 않지만...[13] 이것도 태평양 경유 한 ↔ 멕 노선의 가격이 올라서 그런 거다[14] 상하이발 AM99는 무기착이다.[15] 몬테레이 미경유로 바뀌어 소요시간이 줄어들었다.[16] 대서양에 직접 접하지 않은 내륙국이지만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가깝다.[17] 부산 출발 브라질 도착일 경우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하여 베이징, 마드리드 경유로 가는 옵션도 있다.[18] 대신 이를 이용하여 싼 값에 한국발 대서양 연안 남미행 항공표를 많이 푼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두바이-상파울루/부에노스아이레스 노선이 대표적이다.[19] 그 중에서도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을 거치는데 중국국제항공 브라질 노선만 해도 비자 얻기 힘든 미국 대신 입국이 간단한 스페인을 거쳐서 마드리드에 중간 기착한다.[20] 예를 들면 광역버스나 멕시부스 타려고 줄 서고 있는데 뒤에서 소매치기를 한다던지, 총을 들고 돈 내놔라 하는 강도짓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양인은 인종 차이가 뚜렷해 부티나게 하고 다니면 '''강도들에게 열렬히 환영받는다'''. 최대한 관광객 티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취소선 드립이 있었는데 한국 교민들이나 중국인들이 꽤 멕시코시티에 많이 살며 특히 중국인들은 돈 많아도 절대 부티나게 안 하고 다닌다. 그나마 이 환승센터를 이용할 한국인이면 대부분 장기체류 교포인 주재원 등이나 아니면 멕시코인 친구의 초청을 받아서 그들의 가정집으로 가는 학생들인데, '''반드시 자신을 초청한 사람과 상의하여 그들의 지시에는 반드시 응할 것.''' 주재원들의 경우 이 치안 문제 때문에 어지간해선 차를 운전해서 다닌다. 주재원들은 사는 곳부터 부촌을 고르며 대중교통 특히 버스는 자살행위로 여기고 절대 이용 안 한다. 부패 교통경찰에게 몇푼 삥뜯기는게 강도 당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21] 찰코 근처에 있는 아메카메카는 멕시코 문학에서도 많이 나온데다 역사가 있는 도시라 그런지 치안 면에서는 꽤 안정적이다. 그러나 2터미널 근처에서 아메카메카로 가는 광역버스는 아예 없다. 푸에르토아에레오까지 가서 SUR이나 광역버스로 갈아타야 된다.[22] TRIOXA가 운행한다.[23] 멕시코시티 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4페소 정도 하기 때문에 저렴하기 까지 하다.[24] 비행기를 탈 경우 무조건 분리 + 타이어 공기를 빼야 하고 포장까지 해야 하므로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거나 앞바퀴만 분리한 뒤 적재하는 건 공항 근처에 거주하는 시민이거나 공항 근처의 마을이 목적지인 사람들이 해당된다.[25] 케레타로, 셀라야 행[26] 이마저도 일반 노선을 인터넷으로 예매할 경우 10 ~ 14% 할인을 받아서 가격 차이가 상당히 난다. 공항선은 인터넷으로 예매해도 할인 없다.[27] 농수산물도매시장, 코요아칸, 믹스코악 방면으로 갈 경우 1터미널에서 나온 후 육교를 건너서 타야하며, 차풀테펙, 라 라사, 오세아니아 방향은 터미널 나와서 길 건너지 않고 타면 된다. 그러나 차풀테펙으로 갈 경우 바로 가는 길을 놔두고 아라곤 쪽으로 빙 둘러서 가므로 환승저항 및 비용에 민감하지만 않는다면 메트로부스 4호선을 이용한 후 다른 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낫다. 또한 밤 늦게 이용할 경우 24시간 운행하는 심야버스까지 있으므로 참고바란다.[28]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는 완행노선이다. 빨리 가고 싶으면 공영버스 내부순환선을 타는 게 낫다.[29] 멕시코 수도권 우범지대 넘버 원인 테피토를 지나는 노선이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버스인 만큼 안전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나 이거 타고 절대로 테피토에서 내릴 생각을 하지 말자.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금융의 중심지인 폴랑코까지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노선인데, 근처에 있는 아나왁동 (Col. Anáhuac)에서 강도짓을 하려던 작자가 승객에게 린치 당한 사례까지 있다.[30] 보통 오늘의 메뉴 형태로 팔며 콘 소메(Consomé : 야채 및 닭고기를 넣고 푹 끓인 국. 간혹 닭고기 없이 야채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혹은 오늘의 국이 먼저 나오고, 그다음에 밥 혹은 스파게티 중 하나를 먹은 뒤 메인 메뉴가 나온다. 식당에 따라 맨 마지막에 후식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 초코바나 젤리, 과일 중 하나가 나온다.[31] 1터미널 근처에 성당이 있으며, 주일마다 간식거리를 판다.[32] RTP, CONGESA, 전기버스, 멕시코시티 버스 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