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역(홋카이도)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카야베군 모리마치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의 역이다. 하코다테 쪽으로는 사와라 지선이 분기하는 역이기도 하다.[1] 또한, 이 역에서 오샤만베 방면으로 와시노스 신호장까지는 복선구간이다. 하코다테 블록 소속의 유인역으로 역장이 배치되어 있다. 특급 호쿠토가 정차하는 역이기도 하다. 2015년까지는 침대특급 호쿠토세이, 2016년 3월 말까지는 침대특급 카시오페이아 또한 정차했었다.
역 주변의 주요 시설로는 모리 정사무소, 모리 경찰서, 모리 우편국, 오니우시 공원, 아오바가오카 공원(벚꽃 구경 장소) 등이 있다.
이 역에서 파는 에키벤 이카메시(いかめし)는 꽤 유명하다. (위 사진에도 잘 보면 '이카메시'라는 입간판이 보인다.) 오징어 몸통에 곡물을 넣고 찐 음식인데, 한국의 오징어순대와 비슷하다. 하나에 오징어 몸통이 2~3개가 통채로 들어간다. 가격도 760엔으로 적당한 수준이고 맛도 좋은 편. 전국 에키벤 대회에서 30년간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이다.
여담으로 '''숲이 없고 심지어 바다 옆에 역이 있다'''.[2]
2. 역 및 승강장 구조
2면 3선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승강장 가운데의 중선은 주로 통과 열차가 이용한다. 측선이 여럿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