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마치(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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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우시 공원(オニウシ公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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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사인
森町 / もりまち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오시마 종합진흥국에 위치한 정(町). 오시마 반도 북동부에 위치한다.
동부에 위치한 활화산 코마가타케(駒ケ岳)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서부는 쿠신다케(狗神岳), 케나시야마(毛無山) 등으로 이루어진 산지이다.
시카베라는 지명은 아이누어로 '나무가 많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오니우시'의 뜻을 일본어로 옮긴 것이다. 홋카이도의 정(町)들 중에서 유일하게 초(ちょう)가 아닌 마치(まち)로 읽는다.
주민 대부분이 어업과 농업에 종사한다.
시즈오카현 모리마치[2] 및 아오모리현 소토가하마마치와 자매도시 관계이다.
2. 역사
조몬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토기나 석기 등이 발굴되었다. 이후로는 아이누인 주거지였으며 1532년에 현재의 아오모리현 카니타(蟹田)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촌락을 형성한다. 본격적인 정착은 1601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활화산인 코마가타케(駒ケ岳) 바로 옆이다 보니 1640년, 1694년, 1765년, 1784년, 1856년에 있었던 화산폭발로 피해를 입었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에 정착하는 사람은 늘어갔으며 1858년에 모리무라(森村)가 되었다. 무진전쟁 막바지인 1868년에는 에노모토 다케아키가 구막부군을 이끌고 이곳에 상륙하여 하코다테로 진군하여 에조 공화국을 세웠으나 5개월만에 멸망.(...) 이후 개척사 관할이 되었으며 1902년에 행정적 의미의 촌(村)이 된다. 1921년에 정(町)으로 승격했으나 1961년에 발생한 모리마치 대화재로 시가지 대부분이 소실되기도 했다. 시가지를 복구하고 2005년에 사와라초(砂原町)를 합병하여 오늘에 이른다.
3. 관광지
- 오니우시 공원(オニウシ公園)(위치(구글 지도))
4. 교통
JR 홋카이도 하코다테 본선 아카이가와역~이시쿠라역 구간과 사와라 지선 오시마누마지리역~모리역 구간이 속한다.
노선버스로는 하코다테 버스가 다니며, 고속도로는 도오자동차도가, 국도는 5번 국도, 278번 국도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