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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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데 합성이 아니라 실제 게임에도 저렇게 나온다. 안면 부분이 어딘가 대충 오려 붙인 듯한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1. 개요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5번째 작품인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 첫 등장 하였다.
시나리오와는 상관없는 개그성 캐릭터로 모션 캡처의 준말. 다만 원래 모션캡처가 Motion Capture고 Mocap이 되어야 하지만, 이 게임의 전통상 Mokap이라고 쓴다. 복장도 모션캡처할때 입은 쫄쫄이 복장이다. 그냥 대놓고 개그 캐릭터 컨셉으로 만들어 놓은 히든 캐릭터이다.
데들리 얼라이언스 개발 시점에서 미드웨이 스튜디오의 중역이었던 카를로스 페시나에게 헌정하는 캐릭터이자, 쟈니 케이지의 대역 스턴트맨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첫 등작 작품으로 시카고에서 살던 무술 사범으로, 쟈니 케이지가 새 영화를 찍는다고 모션 캡처 모델로 불러왔다는 것이 모캡의 스토리이다.
쟈니 케이지 엔딩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미드웨이사 (현 네더렐름 스튜디오) 직원과 케이노 분장을 한 배우도 덤.
유파는 가라데, 태극권, 태권도

2.2. 모탈 컴뱃: 디셉션


컨퀘스트 모드 도중 파를로스 카시나(Parlos Cassina)라는 오더렐름의 주민이 언급되는데 모캡의 본명으로 추정된다. 원주민인지 아니면 커티스 스트라이커처럼 볼일이 있어 방문한 지구인인지는 불명. 오더렐름에서 돌아다니는 모캡을 줘패면 카를로스 페시나의 착각권(戳腳) 시범 동영상이 해금된다.

2.3. 모탈 컴뱃: 아마게돈


엔딩에서 블레이즈와 사이좋게 폭사했는데 그의 영혼은 죽어서도 에데니아의 하늘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었다. 심지어 에데니아인들에게만 보이는 별자리로도 관측되고 하여간 에데니아에서는 아마겟돈을 막은 영웅이라고 추앙받는다고.

2.4. 모탈 컴뱃 11


쟈니 케이지의 기술 중 자신의 배우시절 복장을 한 대역이 나오는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그 대역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모캡으로 추정된다. 또한 캐시 케이지의 아케이드 인트로 중 "나말고 다른 놈들이랑 싸우니까 좋냐?"라며 삐진 듯한 문자를 보내는 친구가 바로 이 녀석.
이름의 유래가 모션 캡처의 준말인지 잭키의 암살위협을 낮추기 위해 잭키와 닮은 흑인 여성도 쟈니 케이지에게 고용된 것으로 보인다.

3. 비화


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인물 카를로스 페시나는 고전 모탈컴뱃 3부작에서 라이덴의 실사 모델을 맡았고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도 라이덴, 모캡의 성우를, 디셉션에서는 보라이쵸의 성우도 맡았다. 그의 형 다니엘 페시나도 모션 캡처 배우이자 카를로스와 함께 모탈 컴뱃 초기 시리즈에서 쟈니 케이지스콜피온, 서브제로를 연기했는데 쟈니 케이지 모습 그대로 다른 회사 격투게임 광고모델로 출연해버려서 찍혀버려 해고당했다.
모탈 컴뱃 X에는 네더렐름 스튜디오 대표이자 제작 책임자인 Shaun Himmerick의 트위터로 불참확정. '''애초에 이 캐릭터가 참전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