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온(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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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Scorpion(全蠍人) / Hanzo Hasashi(波佐志半藏)'''GET OVER HERE!'''/'''COME HERE!'''
'''이리 오너라!'''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본명은 하사시 한조. 서브제로와 함께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1] 다.
3. 상세
본명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인이다.[2] 성향은 중립인데, 언데드라서 그런지 악역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체 시간대에서는 언데드에서 인간으로 부활하기 전까지는 말이 중립이지 분명히 악당이었다. 반대로 인간으로 돌아온 시점인 X, 11에서는 선역이 되었다.[3] 참고로 눈을 보면 아예 눈동자가 없다.
모탈 컴뱃 3와 스페셜 포스를 제외한 모탈 컴뱃의 모든 작품에 참여했다. 무기도 쿠나이, 일본도 등 전형적인 일본제로 구성되어 있다.
스콜피온이란 일본의 시라이 류 최상급 닌자에게 부여되는 호칭이다. 한조는 스콜피온 호칭을 부여받아 자신의 단장과 사형, 사제들에게 시라이 류 최강자로 인정받고, 가족도 생겨 그야말로 모든 걸 다 가진 인생의 승리자였지만 한 순간에 아끼는 모든 걸 잃고 본인도 죽었다가 원령으로 부활하는 등 나락으로 굴러떨어진 비극적인 인물이다. 부잣집 도련님으로 태어나 쉽게 쉽게 살다가 시련을 통해 되려 성장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은 쟈니 케이지하고는 반대되는 인생.
인간이었을 때 콴치에게 가족과 조직이 궤멸되고 자신도 서브제로에게 살해당했지만, 스콜피온은 4편까지만 해도 서브제로가 자신의 가족을 모두 죽였다고 믿고 있었다.
시리즈 초창기에는 화염이라곤 페이탈리티나 순간이동의 연출에나 쓰였지만 라이벌인 서브제로의 이미지에 대비되기 위해 점차 화염을 쓰는 기술들이 광범위하게 늘어났다.
가장 유명한 페이탈리티는 지옥불!(복면을 벗어 자신의 해골 얼굴을 드러낸 뒤, 화염으로 상대를 불태우는 것) 이때 가끔 Toasty!라는 사운드 담당인 댄 포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몬더그린 현상 때문에 가끔 툿씨!라고 들리기도 한다. 이 Toasty!라는 음성은 Get over here! 와 함께 스콜피온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양대 명대사(?)로 모탈리언들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을 소재. 스텝매니아나 웜즈 시리즈 등에 유사 이스터 에그로 인용된 적도 있었다. 모탈컴뱃3에서는 스콜피온이 짤린 대신 콤보로 일정 데미지 이상을 넣으면 뜬금없이 화면 아래에서 댄 포든의 얼굴이 튀어나오며 Toasty! 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항의가 많아서인지 결국 확장팩인 얼티밋 모탈컴뱃3에서 렙타일 등과 함께 부활.
그러나 불태우는 계열의 페이탈리티는 3D 시리즈에서 기술문제로 인해 오히려 2D 시리즈보다 밋밋했다가(그나마 불타다가 폭발하도록 처리한 건 낫다) 모탈 컴뱃 9에서 그나마 원작에 가까운 잔혹한 표현을 보여주게 되었다. 화염 차원문도 그렇고, DLC로 추가된 클래식 페이탈리티에서는 불이 탄 상태의 살점이 녹아내리는 정도의 표현이 이제서야 가능해졌다.
4. 작중 행적
사실상 모탈컴뱃의 얼굴마담인데, 한편으론 스토리상에서 유난히 비극적이고 잔혹한 운명을 걸어온 인물이다.
4.1. 원래 시간대
4.1.1.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한조는 시라이 류 닌자단의 최강자로 군림하여 사소리(영어로 스콜피온)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의 승승장구한 실력자였다.
하지만 강령술사인 콴치에게 고용되어 소림사의 비문서를 훔치러 잠입했다가 똑같이 문서를 노리던 중국의 린 쿠에이 암살단[4] 의 서브제로, 비 한에게 살해당한다. 그러나 사실 비 한을 고용한 것도 마찬가지로 콴치였다. 문서를 확실히 얻기 위해 두 조직을 끌어들여 흉계를 벌인 것. 콴치는 문서를 얻어다준 린 쿠에이를 위한 대가로 린 쿠에이의 라이벌인 시라이 류를 몰살시키는 만행을 저지른다.
스콜피온의 영혼은 네더렐름에 떨어졌고, 콴치의 흉계로 뒤이어 떨어진 서브제로에게 복수를 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놓친다.
4.1.2. 모탈 컴뱃 트릴로지
4.1.2.1. 모탈 컴뱃
2년 뒤, 스콜피온은 지옥불의 악의를 통해 망령으로 부활해 어스렐름으로 돌아오고 서브제로를 죽이기 위해 섕쑹의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 참전한다. 리우 캉이 고로를 쓰러뜨리고 모탈 컴뱃의 챔피언이 된 후 섕쑹이 모두를 죽이기 위해 부대를 이끌고 왔을 때, 원수인 비 한이 방심한 틈을 타 그를 기습 살해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4.1.2.2. 모탈 컴뱃 2
2편에서는 자신이 죽인 서브제로가 부활해 아웃월드에서 개최되는 두번째 모탈 컴뱃에 참전하자, 어째서 그가 부활한 것인지 의아해하며 뒤따라 참전한다. 그리고 이 서브제로가 형의 이름을 이은 새로운 서브제로, 콰이 량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가 형과는 달리 사람을 죽이지 않는 선량한 인물임을 알자 형을 죽인 것에 대한 속죄로 그를 해치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5]
4.1.2.3. 모탈 컴뱃 3
3편에서는 지옥에 있던 중 어스렐름을 침공하려는 아웃랜드의 황제 샤오 칸에게 고용되어 다시 현생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하필이면 샤오 칸이 노리는 상대편에 서브제로가 있는 것을 보고 싸움을 그만두었기에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얼티밋에 출전했다.)
4.1.3. 모탈 컴뱃 4
4편에서는 네더렐름에 있다가 콴치로부터 서브제로 콰이 량이 한조의 아내와 아이를 살해했다는 소식을 듣고 격노해 과거의 맹세를 거두고 비 한처럼 콰이 량도 살해하고자 한다. 이렇게 서브제로와 싸워 승리하지만, 사실 한조의 가족을 죽인 것은 변장한 콴치라는 진실을 알고 불같이 진노해 서브제로와 휴전, 그가 가지고 있던 신녹의 목걸이를 부숴버리고 그를 죽이고자 지옥까지 쫓아갔다.
4.1.4.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5편에서 콴치를 쫓아가지만 콴치가 고용한 요괴 드라민과 몰라크의 협공에 의해 소울네이도에 쳐박혔으나 그 와중에 고위신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 선택받은 전사가 된 뒤 무사히 소울네이도를 빠져나오게 된다.
데들리 얼라이언스 기준 유파는 합기도(Aikido가 아닌 Hapkido), 벽괘장(디셉션에선 매화권),닌자도(디셉션과 아마겟돈에서는 무외류 검술)가 있다.[6]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 스피어에 추가로 쌍검들을 쓰기 시작한다.
4.1.5. 모탈 컴뱃: 디셉션
6편에서는 엘더 갓의 챔피언으로 등장한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의 엔딩에서 소울네이도에 빨려들어가 죽기 직전 엘더 갓이 그를 구해내 오나가와 싸우게 만든다. 슈진코는 자기가 엘더 갓의 챔피언이라 생각했지만... 그래서 디셉션 컨퀘스트 모드의 최종 보스가 스콜피온이다. 그런데, 오나가가 패하여 봉인되자 엘더 갓들은 시라이 류를 언데드로 부활시켰다. 설정상 엘더 갓은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권능이 있다. 즉 이놈들은 충분히 시라이 류를 부활시킬 능력이 있었으면서도 일부러 이런 몹쓸 짓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에 빡친 스콜피온은 신녹과 샤오 칸의 세력으로 전환한다.[7]
4.1.6. 모탈 컴뱃: 아마게돈
결국 7편의 엔딩에서 블레이즈를 격파하고 힘을 얻은 스콜피온이 가족들과 시라이 류의 단원들을 부활시키지만 다시 콴치가 나타나 아들 쥬베이를 납치해가 버렸다. 그나마 9편에서 시간대가 돌아갔으니 다행...인가?
소설판에서는 아버지인 Yong Park이라는 자의 영혼과 그의 아들 Tsui Park[8] 의 육체가 합쳐진 걸로 나온다.[9]
4.2. 대체 시간대
4.2.1. 모탈 컴뱃(2011)
공개 영상
성우는 패트릭 사이츠.(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와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레전드: 스콜피온의 복수도 동일)Vengeance will be mine!
복수는 내 것이다!
아마게돈 종반 시점에서는 서브제로와 동귀어진을 했는지 등에 얼음검이 꽂힌 상태로 죽은 모습으로 등장. 이후 라이덴에 의해 시간대가 리부트 되면서 콴치에 의해 방금 부활한 상태로 나온다. 이 시점의 스콜피온은 당연히 서브제로 비 한에게 복수하려 한다. 라이덴의 만류로 스콜피온은 '서브제로를 쓰러뜨리되 죽이지는 않겠다' 라고 약속하나[10] 결국 콴치의 이간질에 넘어가 서브제로(비 한)를 죽이고 만다.[11] 린 쿠에이를 싫어하기 때문에 서브제로 뿐 아니라 사이렉스 같은 다른 린 쿠에이 암살자들과도 사이가 매우 험악하다. 토너먼트 때 상대가 시비를 걸자 그 자리에서 싸울 정도.
스토리 모드에서는 3장을 장식. 처음 등장할 땐 강력한 이미지로 나왔지만 플레이 캐릭터 외엔 안습이 되는 스토리 모드의 특성상 리우 캉에게 콴치와 태그팀으로 덤비고도 박살나고, 2대 서브제로인 콰이 량에게도 패배, 최후반에 네더렐름에 온 라이덴에게 패배한다. 싸우기 이전에 둘의 대사가 참...
이후 사라지면서 스토리 모드에서의 출연은 끝.
콴치와의 계약 때문에 본인은 내켜하지 않지만 악역 팀의 일원이나 마찬가지.[13] 사실 VS DCU의 몇몇 설명을 보면 악역들과 같은 분류를 해두고 있으며 인저스티스의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도 선역 그룹(왼쪽)이 아니라 악역 그룹(오른쪽)에 있다.
성능은 더도 덜도 없는 중캐. 점프 펀치 가드 이후의 중하단 이지선다, ex 텔레포트 가드 후 뿜어져나오는 피말리는 수능문제 등으로 꽤 강력해보이는 캐릭터이나, 모든 이지선다 패턴이 가드당하면 사망 수준의 빈틈을 자랑하여 운빨을 좀 타는 캐릭터이다. 제대로만 먹혀 준다면야 상대를 완벽하게 농락할 수 있는 고효율 콤보를 가지고 있으나, 읽히면 고효율 콤보를 맞고 죽는 슬픈 캐릭터. 또한 움직임이 굼뜨고 텔레포트가 가드당하면 즉사 수준의 딜레이를 자랑하여 상대방에게 접근하기가 힘든 것도 단점. 오로지 인퍼노와 ex 텔레포트만 믿고 중거리전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특히 상성이라면 카발이나, 접근만 하면 스핀으로 튕겨내는 쿵 라오 등.[14] 그리고 모탈 컴뱃 9부터는 쌍검을 사용한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죽은 가족과 조직원들의 영혼과 만나 진실을 깨닫고 지옥불! 페이탈리티로 콴치를 죽인다.
이 작품에서 제공된 클래식 코스튬은 MK1 코스튬과 PS Vita에서만 제공되는 MK2 코스튬과 UMK3 코스튬이 있다.
X-레이는 Scorpion Sting.
4.2.2.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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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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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치에게서 해방 후 인간 모습. 대전에서도 스킨으로 나온다.[15]
바리에이션은 인술(ninjutsu), 불지옥(inferno), 지옥불(hellfire)의 3가지. 인술은 검을 사용하는데, 검 공격이 띄우기가 많은지라 공콤에 유리하다. 불지옥은 네더렐름의 언데드를 소환[16] 하여 공격, 상대를 붙잡아 둘 수도 있고 기존의 텔레포트와 달리 언데드로 텔레포트 공격을 할수 있다. 그리고 지옥불은 화염 공격을 추가해서 불덩이를 쓰거나 플레임 아우라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바리에이션은 조작이 쉽고 강력한 원거리 이지선다가 존재하는 인페르노. 다만 다소 운이 따라줘야하고 기술들의 빈틈이 크다는 약점이 있기에, 대회에서는 헬파이어가 더 많이 보인다. X-레이는 From Hell.'''Who's Next?'''
'''다음은 누구냐?'''
- 페이탈리티
- Stop Ahead : 파이어볼로 상대방의 몸통을 관통을 하여 심장이 노출돼서 무릎을 꿇더니 스콜피온이 칼을 들고 상대방의 얼굴을 잘라낸다.[17]
- Who's Next : 긴 벽을 소환한 후 쿠나이를 상대의 머리에 투척 후 뽑아버리는 동시에 소환한 검을 던져 그 머리를 벽에다 고정시킨다.[18]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 등장하지 않는 스킨이 기본 복장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평가가 상당히 좋다. 또한 1P 캐릭터 선택시 시작 위치가 스콜피온이다.[19] 사실상 가장 많이 플레이하게 되는 모드가 아케이드(대전) 모드이기에, 서브제로와 함께 시리즈의 진주인공 대접을 받고 있는 셈.
스토리 모드에서는 9장을 장식.
첫 등장은 수세에 몰린 라이덴과 푸진을 지원하러 가는 특수부대를 썰어버리며 멋지게 나왔... 지만 콰이 량과 함께 쟈니에게 두들겨 맞는(혹은 두들겨 패다 쳐맞는) 처량한 모습을 보인다.
본편 시점에서 과거인 스토리모드 5장에서는 콴치를 치러 온 라이덴과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를 다른 사역당하는 망령들과 같이 막지만 제압당하고, 소냐가 콴치를 밟아주는 사이(말 그대로 자근자근 밟아줬다.[20] ) 라이덴에 의해서 콰이 량, 잭스와 함께 콴치의 속박에서 해방된다.[21]
콴치에게서 해방된 후 꽤나 자괴감을 느껴[22] 한때는 자살충동까지 느끼다가 마음을 가다듬어[23] 시라이 류의 재건에 힘을 기울였다. 허나 라이덴이 맡긴 신도구에 의해 제자 포레스트가 폭주하여 자신과 타케다를 제외하고 모두 죽었으며, 그 자신의 영혼 역시 이 사태를 뒤에서 만든 해빅에게 노려지나 결국 그를 끔살시켜 반은 복수.
본편으로부터 5년 전 시점으로 돌아가 콰이 량과 오해를 풀고 콰이 량이 분해된 섹터의 기억에서 뽑아낸 콴치의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콴치가 신녹과 린 쿠에이와의 협약에 따라 시라이 류와 한조의 가족을 몰살시켰다는 것을 알게된다. 후에 특수부대가 잭스 등의 활약으로 콴치를 가둬놓자, 그 소식을 안 스콜피온은 복수를 위해 시라이 류 전사들을 데리고 수용소를 습격한다.[24] 처음부터 싸울 생각은 없었는지 혼자 소냐 블레이드와 쟈니 케이지, 켄시 앞에 나타나 예를 갖춘 후 콴치의 신변을 넘겨달라고 부탁했지만 아직 언데드인 동료들을 되살려내기 위해 콴치를 일단은 살려둬야만 했기에 소냐가 거절하자 결국 충돌. 그들의 저지를 뚫고 마침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갔던 콴치를 끌어내 직접 대결한다.
콴치를 때려눕힌 후에도 계속 그를 쥐어패며 분풀이를 하다가 드보라가 난입해 콴치를 빼돌리려고 하자 본인의 손으로 직접 콴치의 목을 베어 마침내 복수에 성공한다. 다만 잭스의 생각대로라면 자신도 가족과 시라이류 사형, 사제들을 되살린 뒤에 죽여도 늦지 않았을 텐데, 잭스가 리우 캉, 쿵 라오, 키타나 등을 되살리기 위해 어떻게든 콴치를 살려 놓으려 했음에도 복수심에 눈이 멀어 콴치를 죽이는 바람에 결국 전작에서 죽은 전사들의 부활[25] 은 물거품이 되고, 콴치가 죽기 직전에 드보라가 던진 아뮬렛의 봉인을 풀어 결국 신녹이 부활하게 된다. 부활한 신녹은 그 즉시 와장창을 실시했고, 스콜피온도 다른 이들처럼 쓰러지고 만다. 캐시 일행이 막 현장에 도착하자 자신의 아버지를 찾는 캐시에게 신녹이 포로로 끌고 갔다고 말하고 정신을 잃는다. .
동기만 보면 자신의 감정을 앞세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만 대신 콴치를 즉시 죽였다면 신녹 부활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소냐 측도 드보라가 콴치와 접촉할 것을 대비해 가두어 두긴 했지만 콴치의 신변을 놓고 소냐 측과 스콜피온 측의 이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보니... 심지어 스콜피온이라면 꿈뻑 죽는 레딧의 양덕들마저 캐릭터성의 붕괴라며 짜증내는 중.[26] 만약 저때 그릇된 복수심을 억누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잭스의 계획에 동의했더라면 잭스의 계획이 성사됨은 물론 스콜피온 자신도 올바른 방식으로 가족과 일족의 피의 값을 받아낼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자신도 자각하고 있었듯 그의 복수심은 '''이성으로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강했다.'''
이런 것 때문인지 아케이드 엔딩에선 자신의 삽질로 신녹이 부활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결하려 하지만 라이덴이 스콜피온에게 대신 전생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라고 권유, 전생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된다.
특수 스킨으로는 전작과 본작 스토리 모드 1장과 5장에서 입은 토너먼트 복장과 7장과 9장에서 입은 한조 하사시 스킨, 냉전(Kold War) 스킨. 그리고 인저스티스(Injustice), 황금 스콜피온 스킨이 있다(때리거나 맞으면 금속 소리가 난다).
모탈컴뱃X 출시 직전 제작사가 프로들에게 미리 소프트를 제공해서 ESL Fatal 8 대회가 열렸는데, 여기서 MIT가 스콜피온으로 준우승을 하여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MKX에서 디자인도 멋지게 나왔고, 전작에서 약캐에 속했던 스콜피온이 강캐가 되었다는 사실에 팬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다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평가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모탈컴뱃X에서는 주로 강력한 압박을 갖고 있는 캐릭터나, 막기 힘든 이지선다를 갖고 판정 좋은 기술로 무장한 캐릭터가 강캐 대접을 받기 때문. 스콜피온은 압박이 잘 안되고, 판정 좋은 중단기가 없으며 대부분의 주력기가 빈틈이 크다는 점 때문에 평가가 추락한 것이다. 헬파이어 바리에이션 한정으로 한 때 매우 강력한 압박이 존재했으나, 이마저도 너프되어 예전만큼의 위력은 내지 못하게 되었다. 스콜피온이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대회 출전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2015년 11월 현재 대회 본선까지 살아남는 스콜피온은 정말 보기 어렵다. 다만 약캐는 아니며 모탈컴뱃X는 밸런스가 비교적 잘 맞는 편이라, 전작에 비하면 훨씬 나아졌다는 평. 2015년 11월 현재 전체 28캐릭터 중 19~21위 정도의 중하위권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사실 당시에 그렇게 평가받긴 했지만 XL 패치 때 버프를 상당히 받고도 티어리스트 순위에 큰 변동이 없는 것을 보면, 중하위권 수준조차도 고평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16년 9월 현재 스팀판은 XL이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기에 이 때의 스콜피온을 체험해볼 수 있다.
X때 워낙 약했기 때문에 2016년 3월 1일 XL 출시 때 여러가지 버프를 받았다. 투원포(214) 후 콤보 연계가 쉬워졌으며, 헬파이어 바리에이션의 압박이 제한적으로나마 돌아오고,[27] 닌주츠 바리에이션 F2 2타째가 오버헤드가 되는 등 여러가지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들은 연구가 계속됨에 따라 새로운 발견이 자꾸 이루어지는 반면, 스콜피온은 그런게 거의 없는데다가 에일리언 등 새로운 강캐들의 등장으로 성능은 중간 혹은 그 이하로 평가받는다. 여전히 대회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28] 티어리스트들이 보통 S, A+, A, B급으로 분류되는데 여기서 주로 A급에 위치하는 수준.
2016년 10월 4일 패치로 전캐릭터 모두 슈퍼아머 콤보시동기가 사라졌는데 이 때문에 헬파이어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강해졌다. 예전에는 헬파이어로 압박을 걸어도 도중에 슈퍼아머 콤보시동기에 씹히고 얻어맞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 슈퍼아머 콤보시동기가 전부 사라졌으니, 상대가 게이지 하나 써서 일반 슈퍼아머기로 압박을 겨우 끊어봤자 약 15% 피해를 입을 뿐이다. 즉, 리스크가 적어져 압박하기가 정말 좋아졌다. 이 때문에 대회 8강에도 꽤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10월 4일 이후로는 헬파이어 바리에이션 한정 강캐로 평가 받는다.
닌주츠 바리에이션은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2히트 슈퍼아머기가 생긴 점이 뼈아프다. 예전에는 빠르게 2번 때리는 F2나 B4를 이용해 슈퍼아머기[29] 를 끊을 수 있었는데, 이제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안통하게 바뀌었다. 그래도 뜬금없이 슈퍼아머 콤보시동기에 얻어맞고 엄청난 피해를 받는 무작위적인 요소는 많이 사라졌으니, 거리유지를 칼 같이 하면서 긴 리치를 최대한 이용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다는 평이다.
여담으로 프레데터와 대전시 프레데터는 상대방의 웃음소리를 흉내내는데 스콜피온을 이길땐 웃음소리를 흉내내지 않고 to hell with you.(인저스티스에서 라운드 승리시 대사) 라고 흉내낸다.
궤멸된 시라이류도 재건했고, 인간성도 되찾았고, 아들과 같은 듬직한 제자도 생겼고, 라이벌 조직과도 화해했고, 불구대천의 원수도 자기손으로 베었고 처자와 일족을 잃은 한도 풀었으니 하사시 한조의 이야기는 사실상 끝났다. 하지만 서브제로와 더불어 최인기 캐릭터이며 간판급 캐릭터/포스터 보이/얼굴 마담인 스콜피온을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그냥 놔둘리가 없어 후속작에서 다시 한번 고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4.2.3. 모탈 컴뱃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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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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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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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점
성우는 론 유언.[30]'''You'Re Next'''
'''다음은 네놈이다.'''
시리즈 전통에 따라 당연히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폐허가 되어버린 섕쑹의 섬을 무대로 흑화한 라이덴과 대결하지만 결국 패배해 페이탈리티 당한다.[31] 그런데 '''클래식 시절의 복장을 한 또 다른 스콜피온'''[32] 이 등장해 라이덴을 페이탈리티 시킨다. 트레일러 마지막에 거꾸로 흐르는 모래시계가 등장한 점 등을 들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나왔다. 다만 전작에서 서브제로와 스콜피온이 대결하는 트레일러가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본편에서 화해한 만큼 라이덴과 어스렐름 구세대 전사들간의 갈등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스토리 모드 트레일러에서는 두건, 복면을 벗은 하사시 한조가[33] 스펙터인 평행세계의 자기자신과 싸우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과거의 스펙터 시절과 결별하고 불완전하지만 선역으로 탈바꿈한 한조이기에 복수에 미친 스펙터로 존재하는 과거의 자기 자신을 용납하지 못한 듯 하다. 그리고 콰이 량과 함께 소속불명의 테쿠닌들[34] 을 상대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인간으로 돌아왔지만 스펙터 시절 구사하던 기술(화염, 텔레포트 등)들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35]
9편이 칭호에 맞는 전갈스러운 복장, X가 어둡고 현대적인 복장이라면, 이번작은 전제척으로 일본풍이며, 옆구리에 우치가타나&와키자시를 무장하고 있다. 서브제로와 마찬가지로 외모도 아시아인처럼 바뀌었다. 그런데 키타나나 서브제로,리우캉과는 달리 11편 한조의 쌩얼이 동남아인에 더 가깝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 전작에서 서브제로와 화해했기 때문에 그와 대결 시의 인트로 대사도 서로 우호적이다. 미러 매치일 때는 서로 서브제로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리즈에서 항상 외쳤던 에드 분의 '''Get Over Here!'''의 목소리도 아예 다른 목소리로 교체되었다. 연기 톤의 차이인지 캐릭터성이 바뀐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전작에 비해 더 침착한 목소리라는 감상이 보인다.
그리고 클래식 페이탈리티였던 Toasty가 브루탈리티로 변경되었다. 새로운 필살기 중 앞으로 걸어가며 화염을 뿜어내는 필살기가 있는데 이를 적중시 발동되는 브루탈리티이다.
스토리에서는 두번씩이나 챕터를 받는데[36] , 서브제로와 공동으로 4장, 단독 챕터인 10장에 출연한다. 초반부에 서브제로와 같이 사이버 린 쿠에이 제조시설로 쳐들어가 서브제로 콰이 량과 힘을 합쳐 프로스트를 막고 사이렉스를 구출한다. 직후 눕 사이보트, 비 한이 나타나자 서브제로와 함께 그를 격퇴하고 사이렉스를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나타난 섹터를 둘중 한 사람이 막고 이후 사이렉스의 도움으로 사이버 린 쿠에이 시설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불의 정원에서 명상을 하던 중, 기지를 잃어 시라이류의 불의 정원으로 온 라이덴 일행을 환대하고 네더렐름으로 가기 위해 카론을 설득하러 서브 제로와 함께 출발한다. 그러나 카론의 집엔 이미 누군가가 와 있었고 이를 눈치챈 스콜피온이 콰이 량에게 먼저 돌아가 라이덴에게 찾았다고 말해주라며 돌려보내고 본인은 칩입자인 드보라를 막아선다. 전투 후 드보라를 쓰러뜨리자 한조의 뒤에서 누군가가 기습하는데, 바로 '''과거 복수귀 시절의 자신'''이었다. 복수귀인 스콜피온은 가짜인 네놈이 세운 시라이 류는 무너질 것이고 크로니카의 새 시대에 진정한 시라이류를 재건한다고 말하자 현재의 인간 한조는 자신은 어느때보다 강한 시라이류로 재건했고 크로니카는 너의 분노를 이용한 것 뿐이라며 그를 끝까지 설득한다. 싸움 끝에 과거의 자신을 쓰러뜨리고 과거의 자신이 이렇게 된건 시라이 류 때문이 아닌 아내와 아들의 죽음이었다고 말하자 스콜피온 또한 이를 인정하고, 오직 그 둘을 다시 만나는 것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조는 자신또한 그 고통을 끝내기위해 지옥을 지나왔지만 크로니카의 새시대는 해결책이 아니라며 크로니카가 신녹의 어머니이고 크로니카의 계획대로 되면 '''가장 큰 원수인 콴치도 되살아날거라며''' 시라이류를 재건할때 자신의 일족은 어스렐름을 지킬 것이라 약조했고 이 약조를 지키게 해달라며 스콜피온에게 손을 내민 순간...
'''드보라가 뒤에서 한조를 찔러버리고 만다.'''[37] 어떻게든 떨쳐내지만 이미 드보라의 맹독이 온몸에 퍼져 버린 뒤였다. 드보라는 이를 비웃으며 이번에야말로 너를 끝장내주겠다고 한 순간, 스콜피온이 "이제 네가 죽을 차례다!"라는 외침과 함께 드보라를 공격하고 드보라는 이에 황급히 도망친다. 스콜피온이 급히 한조를 부축하지만 이미 한조는 죽어가고 있는 상황, 한조는 스콜피온에게 라이덴이 불의 정원에 있고 카론의 약조를 받아서 라이덴에게 알려달라 부탁하고 스콜피온도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한조는 최후에 '''"새로운 시라이류는 이끌 가치가 있다네. 그들을 전사로 만드는 건 혈족이 아니라... 마음일세..."''' 라며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렇게 '''인간 하사시 한조는 그렇게 한 많고 파란만장했던 삶을 끝내며 생전 그렇게 원했던 처자의 곁으로 갔다.''' 대체 시간대 기준으로 세 번이나 죽은 셈.[38] '''트레일러에서 일어났던 일이 진짜로 벌어진 것이다.'''[39]
이로서 트레일러와 비슷하게 현재의 한조는 죽고 과거의 스콜피온이 한조의 유언에 따라 불의 정원으로 향한다. 불의 정원이 정말로 재건된 모습을 보고 스콜피온은 '''시라이류가 진정으로 재건'''되었다는걸 알게되지만 한조가 아닌 스콜피온이 나타난 것에 일행 모두가 경계하게 된다. 이후 한조가 죽었고 자신이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왔다고 하지만 이전까지의 행동이 행동인터라 모두에게 의심을 받는다. 직후 서브제로와 싸우고 이후 나타난 라이덴이 과거 모탈 컴뱃 때의 일을 말하며 그를 불신하며 덤벼들자 이를 어떻게든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어떻게든 설득을 시도하고 리우 캉도 말을 들어보자고 한 순간, 라이덴의 신녹의 호부를 사용한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만다. 하지만 리우 캉이 라이덴을 막아서고 라이덴도 리우 캉의 한 마디 말[40] 에 모든 시간대에서 리우 캉과 싸운 것을 기억하며 가까스로 원래대로 돌아오고 스콜피온에게 사과하며 그를 치료해준다.
이후 최종결전에도 참가하며 네더렐름 군대를 도륙내었다. 하지만 크로니카가 시간을 뒤로 돌려버리면서 행방을 알수 없게 되었지만, 엔딩 이후에는 사망한 미래의 한조 대신 그가 시라이 류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아케이드 엔딩에서 나름 큰 떡밥이 떨어졌는데, 한조가 가족을 전부 잃고 흑화해버리는게 고신보다 더 상위의 존재들인 타이탄들의 소행이라는 게 밝혀진다.[41] 크로니카를 쓰러뜨리고 시간의 힘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된 스콜피온 조차 자신의 가족이 사는 미래를 만드는거 자체가 아예 불가능[42] 했고 결국 타이탄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는 결말인데 만약 타이탄들이 후속작의 적들로 등장한다면 이에 관련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듯 하다.
발매 2주 정도 지난후의 게임내 성능 평가는 에론 블랙, 세트리온과 함께 Top3 안에 드는 최강 캐릭터에 속한다. 쓰기 편한 조작에 강력한 성능이 나오는 것으로, 특히 텔레포트 기술은 후딜이 별로 없어 익숙한 초보자가 고수의 플레이 기분을 낼 수 있다. 4주차에는 타 캐릭터의 연구 + 정직함 때문에 소냐와 게라스에게 S티어를 내줬다. 그러나 텔레포트 덕에 구석에 쉽게 안몰린다는 장점과 텔레포트로 콤보를 강제로 이어나갈 수 있어서 여전히 S티어의 말석을 차지하는 중이다.
간판캐릭터라 그런지 확장팩 애프터매스 출시일인 5월 26일에 서브제로, 프로스트와 함께 모탈 컴뱃 9 시절의 스킨도 등장 예정이다.
이것으로 MK9 시절의 디폴트 복장은 지금으로서는 대체 시간대의 작품들(9, X, 11)을 전부 나온 복장이 되었다.
페이탈 블로우의 명칭은 '''이리 와!'''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다음은 네놈이다(You're Next)[43] : 전신에 화염을 휘감은 채로 돌진하여 상대의 몸통을 관통한 뒤, 허리에 찬 칼로 상대의 목을 베고 돌려차기로 날린 후, 스피어로 상대의 입 안을 뛔뚫어버린다.[44]
- 사슬 묘기(Chain Reaction) : 뜨겁게 달군 스피어를 날려 가슴에 박고, 뒤로 도약해서 세로로 사슬을 감은 뒤, 아래쪽으로 타고 넘어와 사슬을 당겨서 상대를 반으로 가른다.
- 프렌드쉽 : 쇠사슬로 거대한 곰인형을 끌어와서 껴안는다.
4.3.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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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6일 발매된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신작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의 DLC 전용 캐릭터로 게스트 출전하는 것이 파일을 뜯어본 용자에 의해 밝혀졌다. 페이탈리티가 없는, 그리고 DC 코믹스의 영웅과 악당이 등장하는 게임에 플레이어블로 출연하는 것은 MK vs DCU 이후로 이번이 처음. 다만 아쉽게도 9와는 달리 클래식 코스튬이 지원되지 않는다. 모탈 컴뱃 대회에서 서브제로와 싸워 승리 후 그를 죽이려는 찰나 갑작스럽게 인저스티스 세계로 소환되는 것이 인트로. 엔딩은 타락한 슈퍼맨[45] 을 쓰러뜨린 뒤 자신이 어째서 이 세계에 온 것인가 생각하던 도중 트라이곤이 나타나 스콜피온이 멋대로 자신의 부하들을 이용해 지상을 헤집어놨다고 적대하지만, 스콜피온은 역으로 트라이곤을 죽이고 지옥의 지배자가 된다.
4.4. 모탈 컴뱃 레전드 : 스콜피온의 복수
제목 그대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담당 성우는 패트릭 사이츠로 MKvsDC, MK9, MKX와는 다르게 에코가 제거되었다.'''"한조는 죽었다. 스콜피온이라 불러라.(Hanzo is dead. Call me Scorpion.)"'''
복장은 인간 시절과 망령 모두 MKX 시절을 차용했다.
어린 아들 사토시와 마을로 돌아오니 린 쿠에이에 의해 아내 하루미를 포함한 시라이 류 사람들이 전부 살해당했고, 린 쿠에이 단원들을 썰어버리던 한조는 자신의 아들이 서브제로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본 뒤 눈물을 흘리며, 분노하지만 결국 똑같이 살해당한다.
이후 네더렐름으로 떨어진 한조는 오니들을 다 죽여가며 왕궁으로 가고, 그 곳에서 콴치와 만난 뒤, 섕쑹의 섬에서 신녹의 봉인을 푸는 열쇠를 가져오면 한조의 가족을 살려주겠다는 계약을 맺게 된다. 이후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서 네더렐름 대표로 참석한다.
섕쑹이 고로와 잭스의 싸움으로 흥을 돋는 와중에 몰래 열쇠를 훔치려 하지만, 라이덴이 이를 말리고 콴치를 믿지 말라고 경고한다. 토너먼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섕쑹에게 고용된 흑룡회를 죽인뒤 리우 캉 일행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리우 캉과의 대화에서 마음이 움직였는지 리우 캉 일행이 흑룡회에 포위당해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도우러 나선다. 그러나 이때 등장한 서브제로를 보고 분노에 눈이 돌아가 그와 싸우며 커다란 바위에 꽂쳐 같이 죽어가지만 이때 콴치가 나타나 한조의 가족을 죽인 것은 자신이라고 밝힌다.
한편 리우 캉은 고로와 싸우다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의 의지만으로 탈출한 스콜피온이 고로를 죽인다. 이후 리우 캉과 싸우라는 섕쑹을 오히려 인질로 잡은뒤 열쇠를 내놓으라고 요구, 그리고 항복함으로서 모탈 컴뱃 토너먼트는 어스렐름의 승리로 끝난다. 섕쑹이 사라지며 섬이 무너지기 시작하지만, 스콜피온은 진짜 원수인 콴치와 싸우기 위해 홀로 남는다. 사투끝에 콴치를 쓰러뜨린 스콜피온은 무너지는 섬에 남으며 사라진다.
작중 전투력은 최강급인데, 홀로 병사들을 모조리 학살하는 건 기본이고, 네더렐름에서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괴물을 '''주먹질 한 번'''으로 다리를 골절시키기도 했으며, 스피어 한 방으로 고로의 척추를 순식간에 뽑아버리기까지 했다. 잔혹한 무쌍 속에서 그야말로 간지폭풍을 보여주기에 스콜피온 팬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다.[46]
5.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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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사실상 스콜피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서브제로의 얼음땡과 함께 가장 유명한 필살기인 스피어가 있는데, 이는 로프(9부터는 쇠사슬)에 묶은 쿠나이[47] 를 던져 상대를 잡아 끄는 기술로 '''Get over here!'''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초창기의 클래식 버전에서는 프로듀서인 에드 분의 목소리. 클래식 시리즈 이후에는 담당 성우가 따로 생긴 듯 목소리가 점점 달라진다.[48] 이게 유명한 이유는 거의 90%의 대사가 괴성 뿐인 모탈컴뱃에서 얼마 안되는 제대로 된 대사라서 그렇다.그외에 기습기인 텔레포트 킥이나 쓰러진 적 강제기상 기술 등 리부트 전 시리즈에서는 전통의 강캐였다.[49] 서브제로와는 달리 콤보 데미지 보정 등도 없고 공콤중 스피어로 상대를 끌어오는 것도 가능하다. 클래식 시리즈 스콜피온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스피어 후 어퍼컷(일명 하퍼컷이라 불리던 전술로 Harpoon+Uppercut) 같은 전법도 있다.
스피어는 등장 시리즈마다 연출이 다른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클래식 시리즈(1, 2, 3) - 로프에 묶은 표창을 날린 뒤 꽂힌 적을 GET OVER HERE!라고 외치며 휙 당긴다.
- 영화, TV시리즈 - 손바닥이 갈라지면서 뱀의 머리같은 것이 나온다. 연출이 허접한 편인지라 Nostalgia Critic은 이걸 보고 뚫린 보지같다 라고 평했다.
- 애니메이션 - 사슬 끝에 뱀머리가 달려있다. GET OVER HERE!도 꽂아서 확 끌고 오는게 아니라 칭칭 감아서 양손으로 잡아끄는 뭔가 아쉬운 연출로 변했다. 스콜피온의 복수에서는 대체 시간대 작품들 처럼 쇠사슬이 달린 쿠나이를 양손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 3D 시리즈 - 아마겟돈까지는 클래식과 같았지만 9편부터는 줄이 사슬로 바뀌었다.
- 모탈 컴뱃9 - 프롤로그에서만 로프로 나오고 실제로는 쇠사슬.
-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DLC) - 스페셜 무브에서 두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걸 볼 수 있다.
- 모탈 컴뱃 X - 모탈 컴뱃 9나 인저스티스에서처럼 양손으로 두개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쿠나이 디자인이 많이 변했다.
- 모탈 컴뱃 11 - 납작하고 컸던 전작과 달리 다시 원래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최신 영상에 따르면 인저스티스 2에서 선보였던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본작에서도 구현되는데 이 기능을 통해 스피어의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밝혀졌다. 데모버전 기준으로 5가지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스피어를 완전히 숨겨놓다 꺼내는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의 기본 자세에서는 쿠나이의 끝을 오른손으로 쥔 채로 꺼내놓는데, 잡기 발동시 쿠나이로 상대 가슴을 찌른 뒤 대각선 방향으로 베어내는 등 기본적인 공격모션에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세트리온의 촉수 중 하나로 자체 패러디 되었다. 이름은 Die Over Here.
6. 인간 관계
스콜피온의 최대의 적이자 진정한 악연.
서브제로로 변장해서 한조의 가족을 죽이고 애착이 많은 조직을 몰락시킨 만행이 악연의 시작. 그 뒤 서브제로가 가족을 죽였다고 한조를 속여 계약한 뒤[50] 장기말로 유용하게 써먹었다. 거기에 코믹스에서는 한조가 겨우 고생해서 다시 세운 시라이 류를 또 말아먹었다.
모든 피해자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스콜피온에게는 황금기를 망치고 인생을 농락했는지라 진정한 원수라 할 수 있으며, 덕분에 모탈 컴뱃 4에서 진실이 밝혀진 뒤에는 스콜피온이 서브제로에 대한 원한을 거두고 콴치를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9에서는 마지막까지 진실을 깨닫지 못하지만 X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다.[51] 그리고 마침내 자기 손으로 콴치를 참수해 악연의 종지부를 찍었다. 아무도, 은인이며 절친인 켄시 조차도 콴치를 향한 한조의 원념을 말릴 수 없었다. 콴치를 죽이면 초래될 결과를 알고 있었던 그 자신마저도.
서브제로로 변장해서 한조의 가족을 죽이고 애착이 많은 조직을 몰락시킨 만행이 악연의 시작. 그 뒤 서브제로가 가족을 죽였다고 한조를 속여 계약한 뒤[50] 장기말로 유용하게 써먹었다. 거기에 코믹스에서는 한조가 겨우 고생해서 다시 세운 시라이 류를 또 말아먹었다.
모든 피해자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스콜피온에게는 황금기를 망치고 인생을 농락했는지라 진정한 원수라 할 수 있으며, 덕분에 모탈 컴뱃 4에서 진실이 밝혀진 뒤에는 스콜피온이 서브제로에 대한 원한을 거두고 콴치를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9에서는 마지막까지 진실을 깨닫지 못하지만 X에서는 진실을 알게 된다.[51] 그리고 마침내 자기 손으로 콴치를 참수해 악연의 종지부를 찍었다. 아무도, 은인이며 절친인 켄시 조차도 콴치를 향한 한조의 원념을 말릴 수 없었다. 콴치를 죽이면 초래될 결과를 알고 있었던 그 자신마저도.
- 콰이 량/서브제로
모탈 컴뱃 시리즈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54]
대립관계인 린 쿠에이 수장과 시라이 류의 수장이라는 신분에서부터 이미 라이벌 구도인데 5대 서브제로인 비 한이 스콜피온과 싸움 중 그를 죽이면서 숙적 이상의 악연이 펼쳐졌다. 스콜피온이 망령으로 되살아나 이번에는 자신이 비 한을 죽였고, 살해된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결심. 콰이 량과는 콴치가 본의아니게 범행을 자백하자 콰이 량이 아닌 콴치를 주적으로 삼으며 크게 충돌하지 않았다. 또한 콰이 량도 왠만하면 스콜피온과의 쓸데없는 충돌을 피하려 하고 있다.
허나 대체 시간대인 9편에서 악연은 더 악화되어 비 한은 물론 콰이 량과도 사이가 매우 나쁘다. 비 한은 본래 시간대처럼 끔살한다.(계시로 이를 미리 안 라이덴이 죽이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했으나 콴치가 이간질+시라이 류 멸망의 날의 비전으로 부추겼다.[55] )
X에서는 콰이 량 덕분에 스콜피온이 진실을 안 후 콰이 량과 휴전하여 콴치를 주적으로 삼고 원래 시간대에서처럼 사이가 개선된 듯하다.[56] 그 때문인지 후속작 11의 대 서브제로 인트로 대화에서는 서브제로 앞에서 죽은 아내와 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짤막한 스토리모드 클립을 통해 협력관계로 발전한 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이버 린 쿠에이 기지를 정탐중인 서브제로의 뒤로 몰래 다가가며 "자네 청력이 떨어진 것 같네만."이라며 농담을 건넨다던가[57] 거의 궤멸급으로 피해를 입은 린 쿠에이의 상황에[58] 찢어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던 서브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등 정말 과거에 비하면 대단히 좋아졌다.
대립관계인 린 쿠에이 수장과 시라이 류의 수장이라는 신분에서부터 이미 라이벌 구도인데 5대 서브제로인 비 한이 스콜피온과 싸움 중 그를 죽이면서 숙적 이상의 악연이 펼쳐졌다. 스콜피온이 망령으로 되살아나 이번에는 자신이 비 한을 죽였고, 살해된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결심. 콰이 량과는 콴치가 본의아니게 범행을 자백하자 콰이 량이 아닌 콴치를 주적으로 삼으며 크게 충돌하지 않았다. 또한 콰이 량도 왠만하면 스콜피온과의 쓸데없는 충돌을 피하려 하고 있다.
허나 대체 시간대인 9편에서 악연은 더 악화되어 비 한은 물론 콰이 량과도 사이가 매우 나쁘다. 비 한은 본래 시간대처럼 끔살한다.(계시로 이를 미리 안 라이덴이 죽이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했으나 콴치가 이간질+시라이 류 멸망의 날의 비전으로 부추겼다.[55] )
X에서는 콰이 량 덕분에 스콜피온이 진실을 안 후 콰이 량과 휴전하여 콴치를 주적으로 삼고 원래 시간대에서처럼 사이가 개선된 듯하다.[56] 그 때문인지 후속작 11의 대 서브제로 인트로 대화에서는 서브제로 앞에서 죽은 아내와 아들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짤막한 스토리모드 클립을 통해 협력관계로 발전한 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이버 린 쿠에이 기지를 정탐중인 서브제로의 뒤로 몰래 다가가며 "자네 청력이 떨어진 것 같네만."이라며 농담을 건넨다던가[57] 거의 궤멸급으로 피해를 입은 린 쿠에이의 상황에[58] 찢어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던 서브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등 정말 과거에 비하면 대단히 좋아졌다.
- 전대 서브제로, 비 한/눕 사이보트
마법사의 농간질에서 비롯된 악연.
원래 시간대에서도 이 둘은 충돌이 많았으며 비 한이 한조(스콜피온)와의 싸움 중 그를 죽이면서 숙적 이상의 악연이 펼쳐졌다. 스콜피온이 망령으로 되살아나 이번에는 자신이 비 한을 죽였고, 살해된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대체 시간대에서도 나빠졌으면 나빴지 좋아지진 않았다. 콴치의 이간질에 의해 스콜피온은 본래 시간대처럼 비 한을 끔살하며, 비 한은 콴치에 의해 눕 사이보트로 부활하게 되고, 결국 선과 악에서도 갈라지게 된다. 한조는 선으로, 비 한은 악으로. 한조의 경우, 비 한을 죽인 것에 대해 콰이 량에게 죄책감을 느꼈고 실제로 그의 한으로 남았다. 다만 비 한은 11편에서 스콜피온이 그를 죽인 것에 대해 더 연연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으며, 오히려 신녹을 섬기면서 동생 콰이 량과도 파탄났다. 다만 이 둘은 여전히 서로 으르렁거린다. 인트로 대화집에서도 엿볼 수 있는 대목.[59]
원래 시간대에서도 이 둘은 충돌이 많았으며 비 한이 한조(스콜피온)와의 싸움 중 그를 죽이면서 숙적 이상의 악연이 펼쳐졌다. 스콜피온이 망령으로 되살아나 이번에는 자신이 비 한을 죽였고, 살해된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대체 시간대에서도 나빠졌으면 나빴지 좋아지진 않았다. 콴치의 이간질에 의해 스콜피온은 본래 시간대처럼 비 한을 끔살하며, 비 한은 콴치에 의해 눕 사이보트로 부활하게 되고, 결국 선과 악에서도 갈라지게 된다. 한조는 선으로, 비 한은 악으로. 한조의 경우, 비 한을 죽인 것에 대해 콰이 량에게 죄책감을 느꼈고 실제로 그의 한으로 남았다. 다만 비 한은 11편에서 스콜피온이 그를 죽인 것에 대해 더 연연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으며, 오히려 신녹을 섬기면서 동생 콰이 량과도 파탄났다. 다만 이 둘은 여전히 서로 으르렁거린다. 인트로 대화집에서도 엿볼 수 있는 대목.[59]
귀찮은 애송이. 앙숙인 서브제로의 제자이고, 그 제자도 자신을 죽일라고 안달이 났지만 스콜피온 본인은 프로스트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그저 서브제로가 내비쳤다는 걸 이해했다는 말과 함께 아직도 죽이고 싶은 마음인 프로스트를 어이없다는 반응.
네더렐름 전쟁 당시, 스콜피온을 어스렐름 측으로 전향시킨 인물이 소냐와[60] 켄시이며, 켄시 덕분에 스콜피온은 다시 인간성을 되찾게 된 듯하다. 사실 스콜피온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캐릭터 중에서 스콜피온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캐릭터는 구세주인 켄시-타케다 부자와 린 쿠에이의 안녕을 걱정하는 콰이 량뿐이다.
은인의 아들이자, 아들과도 같은 태국인 제자
은인인 켄시의 아들이자 "생존자"라는 점 때문에 측은히 여겨 제자로 받아들였다. 타케다도 그동안 거의 만나지 못해서 사이가 안 좋았던 아버지 켄시보다 스콜피온을 더욱 아버지처럼 여긴다.[61] 스콜피온 본인은 타케다가 친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를 바래 자격 시험 당시 켄시를 몰래 불러와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배려했다.
은인인 켄시의 아들이자 "생존자"라는 점 때문에 측은히 여겨 제자로 받아들였다. 타케다도 그동안 거의 만나지 못해서 사이가 안 좋았던 아버지 켄시보다 스콜피온을 더욱 아버지처럼 여긴다.[61] 스콜피온 본인은 타케다가 친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를 바래 자격 시험 당시 켄시를 몰래 불러와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배려했다.
시라이류 2차 궤멸의 원인제공자
모탈 컴뱃 프리퀄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빅은 콴치의 사주를 받아 신도구를 악용해 스콜피온의 내면에 있는 불길을 다시 일으키고 복수심에 가득한 망령으로 되돌려서 그의 영혼을 빼앗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콜피온이 재건한 시라이 류를 말아먹은 것도 해빅의 수작. 결국 그의 목을 뽑아 네더렐름에 집어던짐으로써 일단 반정도 복수는 성공했다.
[image]모탈 컴뱃 프리퀄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빅은 콴치의 사주를 받아 신도구를 악용해 스콜피온의 내면에 있는 불길을 다시 일으키고 복수심에 가득한 망령으로 되돌려서 그의 영혼을 빼앗으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콜피온이 재건한 시라이 류를 말아먹은 것도 해빅의 수작. 결국 그의 목을 뽑아 네더렐름에 집어던짐으로써 일단 반정도 복수는 성공했다.
- 하사시 칸나와 하사시 쥬베이(원래 시간대)/하사시 하루미와 하사시 사토시(대체 시간대)
하사시 한조의 아내와 아들로, 무엇보다 사랑했던 가족이자 지금의 스콜피온을 만든 원점.
- 시라이류 사형, 사제들
가족들 못지않게 믿음직하고 친근한 스콜피온의 사형과 사제들. 마찬가지로 지금의 스콜피온을 만든 원점.
- 크레토스(9 PS3 및 PSVita 한정 비공식)
스콜피온과 닮아도 너무 닮은 설정[62] 과 비극을 갖고 있는 그리스인. 비록 비공식이란 게 아쉽지만 스콜피온에게서 느끼는 것을 크레토스에게서도 느낄 수 있으며 최초에는 복수에 사로잡혔으나 나중에는 다시 소중한 것을 찾는 등 인생의 궤적도 기묘할 정도로 매우 닮았다.
- 스폰 (11편 한정)
본명은 앨버트 시몬스. 크레토스와 마찬가지로 지구인이었다가 지옥의 악마로 활약한 안티 히어로의 길을 걷는다는 공통점이 존재하는 미국인. 또한 공개영상에서 채찍을 끌고 등장하는 모습에서 제자인 타케다와 흡사한 면이 있다. 정작 스콜피온 VS 스폰의 인트로에서는 스폰에게 말레볼지아의 악취가 난다느니 콴치의 추종자 중 하나를 떠올리게 한다느니 하며 불편해 한다.
미래의 한조를 죽인 자이자 어쩌면 과거의 스콜피온의 새로운 원수가 될 자
11의 스토리모드에서 잘못된 길을 선택한 과거의 스콜피온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개과친선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한조를 기습하여 독살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데는 실패했다.[63] 이 장면 이후 드보라가 리타이어되었고, 아케이드 인트로에서도 아직 둘 간에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원수지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11의 스토리모드에서 잘못된 길을 선택한 과거의 스콜피온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개과친선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한조를 기습하여 독살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그의 계획을 방해하는데는 실패했다.[63] 이 장면 이후 드보라가 리타이어되었고, 아케이드 인트로에서도 아직 둘 간에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새로운 원수지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7. 명대사
- 응보를 포기하라고? 네 동족의 명예를 더럽히는가. 난 명예로운 내 동족을 기억하리라!(You no longer seek retribution? You dishonor your kind. I will honor the memory of my fallen!) - 나이트울프에게[64]
- 오직 콴치의 죽음만이 나의 한을 가라앉히리라.(Only Quan Chi's death will abate my anger.) - 쟈니 케이지에게
- 그 '쇠약해진' 마법사 놈이 내 괴로움의 장본인이네!(That 'withered' sorcerer is the architect of my suffering!) - 켄시에게
- 내 이름은 하사시 한조야!(My name is Hanzo Hasashi!) - 자길 '스콜피온'이라고 부르는 콴치에게
- 네놈이 내 아내를 죽였어! 내 아들도! 그러고는 네놈은 내 머리속으로 파고들어가서 내 복수심을 악용했지. 내가 그들을 되찾을 수 있는 단 한번뿐의 기회[65] 마저도 헛수고로 만들었어!![66] (You killed my wife! My son! And then you burrowed your way into my head, misdirected my vengeance. Cost me my one chance to have them restored!!) - 콴치에게
- 닥쳐라, 마법사. 이제 아무도 네놈을 돕지 못해.(Quiet, sorcerer. Nothing can help you now.) - 콴치에게
- 피에는 피. 네놈의 빚은 받았다.(Blood for blood. Your debt is paid.) - 콴치를 참수한 직후
- 이리 오너라! (Get over here! / Come here!)[67][68]
- 네놈과 같이 네더렐름으로! (To the netherrealm with you!)[69]
- 하루미 그리고 사토시를 위하여(For Harumi and Satoshi.) - 스토리 챕터 4장 섹터에게 승리하며...
- 새로운 시라이류는 이끌 가치가 있어. 그들을 전사로 만드는 건 혈족이 아니라... 마음일세... - 과거의 스콜피온에게 전하는 유언
8. 그 외
모탈 컴뱃(2011)에서도 당연하다는 듯이 최초 트레일러에서 공개. 그의 배경스토리를 다룬 트레일러가 가장 먼저 나온 걸 볼 때 가히 진 주인공 취급인듯.[70] 더불어 X와 11의 공개 트레일러에서도 스콜피온이 나왔다. 심지어 모탈 컴뱃 시리즈의 제작사인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로고도 스콜피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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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간으로 돌아왔지만 나루토에 나오는 휴우가 히나타, 휴우가 네지 같은 백안 닌자의 대선배격인듯 하다. 딱히 눈동자에 무슨 특별한 힘이 있는 걸로 나오는 경우는 게임 내에서 없으며, 모탈 컴뱃 X의 아케이드 모드 베리에이션 중에는 노란 빛을 내는 눈동자로 바뀌기도 한다. 또한 해당 애니의 동명의 닌자도 화둔을 쓰는게 아무래도 이 양반을 오마쥬 한듯?
그런 이유에서 공식적으로는 주인공인 리우 캉이 페이크 주인공화 되는 것을 경계하는 건지 이상하게도 게임상의 인기나 스토리와는 관계없이 게임 외 다른 매체에서는 취급이 나쁘다. 스콜피온이 악역이라는 인식이 박힌 것도 이런 영상물들 때문인데,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인 '차원계의 수호자' 시리즈에서는 아예 언데드 군단을 만들어 차원계를 지배하려는 악당으로 나오기도 했다. 모탈컴뱃 영화의 MBC 방영판 더빙에서는 전갈귀신이라는 아주 기묘한 이름으로 등장했던 전력도 있다. 참고로 함께나온 서브제로는 얼음귀신으로 불렸다.[71] 활약상은 쌩쑹의 부하로서 나왔지만 라이덴에게 제압당하는 굴욕을 겪고, 이후 쟈니 케이지와 1:1로 떠서 원작처럼 복면을 벗고 입에서 불을 뿜어내나 쟈니 케이지에게 결국 털리면서 최후를 맞이하는 안습한 모습.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무리 개성이 있어도 스콜피온의 첫등장은 엄연히 조연 캐릭터였으며 스토리상에서도 중심은 차지하지 못했다.[72] 그렇다 보니 초기작을 바탕으로 한 영상물에선 어쩔 수 없이 악역 쫄따구 정도가 되는 것. 그래도 11에선 아군이 되었기에 두 편이나 본인이 메인이 되는 것으로 보답해줬다. 최근에는 모탈 컴뱃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스콜피온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러나 저러나 스피어라는 독특한 기술, 그리고 비극적인 인물상 덕분에 프로듀서 에드 분이 심히 사랑하는 캐릭터이다. 이 스피어가 스트리트 파이터 2와의 차별화를 시킨 대표적인 기술이기도 하니... 특히 미국 게임에서 '끌어오기 계열 기술' + '대사 Come here 혹은 Get overe here' 면 모두 스콜피온 패러디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인상이 강렬했던 기술.
뜬금 없지만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카메오 출연 가능성을 에드 분에게 문의했더니 에드 분 曰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73]
본래 시간대와 대체 시간대에서 리우 캉과 스콜피온은 크게 충돌한 적이 없지만 복수귀에서 탈피하려는 스콜피온과 복수귀가 되어가는 리우 캉의 모습이 대비되는 건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콴치의 하수인이었을 때엔 꽤나 능력있는 인물이었던 듯. 하사시 한조를 잡아오는데 실패한 드라민을 죽일 때 콴치가 "네놈 1000마리의 값어치가 1명의 하사시 한조만도 못하다!"라고 일갈했다. 실제로 스콜피온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말이 되기는 한다.
참고로 스콜피온이 자신있게 예측했던 건 다 틀렸다...
- "네놈은 벌써 패배했다."(You have already lost.) - 9편에서 리우 캉에게 → 리우 캉에게 역으로 깨졌다.
- "종말이 임박한다."(The end is near.) - X에서 쟈니 케이지에게 → 쟈니 케이지에게 역으로 털렸다.
얼티밋 모탈 컴뱃 3 한정이지만 도끼도 사용한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이성동명의 활잡이의 생김새가 X의 인간 시절 스킨과 제법 흡사하게 생겼다.
여담으로 스콜피온은 시리즈에 등장하는 닌자들 중 가장 닌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인데 대부분이 '''닌자의 옷을 입은 초능력자이기 때문.''' 실제로 서브제로, 얼맥처럼 겉모습만 닌자인 캐릭터가 90%이며(...)[74] 아예 종족이 다른 경우도 있다. 스콜피온은 저들과는 다르게 초능력만 쓰지 않고 검, 스피어 같은 닌자스러운 무기들도 사용하니 제일 닌자답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스콜피온도 대중 매체의 닌자들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그래도 11에서 캐릭터 상호 작용 대사에서 본인의 집단 시라이류는 닌자라고 인정했다.[75] 정작 라이벌 콰이 량은 린 쿠에이는 닌자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2021년 4월에 개봉 예정인 신작 영화에서는 일본의 유명 배우인 사나다 히로유키가 캐스팅, 열연을 펼쳤다. 트레일러에서의 쿠나이 액션씬이 가히 일품.
9. 시리즈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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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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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4, 모탈 컴뱃: 디셉션, 모탈 컴뱃: 아마게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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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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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디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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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소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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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소림승
코믹스(원래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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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대체 시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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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복면을 벗은 악령으로서의 얼굴
[1] '모탈 컴뱃'하면 게이머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캐릭터라고 한다.[2] 다만 모탈 컴뱃 1편에서는 서브제로, 스콜피온, 렙타일 셋 다 중국인이었다. 세월이 흘러 시리즈의 거듭으로 설정이 변경되면서 스콜피온은 일본인으로, 렙타일은 자테라인으로 조정된 것.[3] X의 아케이드 엔딩과 11의 스토리모드의 행적을 통해 어스렐름을 수호하는데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참고로 암살 용병 집단일 뿐 기본적으로 중국 조직인지라 닌자단은 아니다. 때문에 린 쿠에이 전사들은 닌자 소리를 들으면 스콜피온네 동네인 일본계가 닌자 집단이지 우리는 아니라며 질색한다.[5] 초기에는 지키겠다 맹세한 것이라고 나왔지만 후속작들에선 그저 해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나온다.[6] 라이벌 서브제로는 송도관 가라데를 포함한 여러 무술들을 쓰는데, 일본인 스콜피온은 한국 무술인 합기도, 중국인 서브제로는 일본 무술 가라데를 쓴다는 점이 기묘하다.[7] 신녹과 샤오 칸 둘 다 엘더 갓들이 만든 모든 걸 엎어버리는 게 목표.[8] 이 이름은 홍콩의 유명 영화인인 서극(Tsui Hark)의 이름을 한 글자만 변형한듯 하다.[9]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도저히 일본인 이름이 아니다. 초창기 모탈 컴뱃 때 스콜피온과 서브제로, 심지어 랩타일까지 죄다 중국인이라는 설정이 있기는 했지만.[10] 라이덴은 스콜피온에게 "서브제로를 죽이지 않는다면 네 가족과 단원들을 되살려달라고 신들에게 간청해 보겠다"라는 거래를 한다.[11] 스콜피온이 서브제로를 죽이려 하지 않자 콴치가 가족들이 살해당한 장면을 스콜피온에게 보여주었다. 여기서 자신의 가족이 서브제로에게 죽는 장면을 본 스콜피온은 분기탱천. 지옥불로 서브제로를 불태워버린다. 서브제로도 죽기 직전 영상을 봤는지 "그건 내가 한 게 아니야."라고 말하며 결백을 주장하는데 전작들의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이건 비 한이 아닌 콴치가 서브제로로 변장해서 벌인 짓이다. 하지만 비록 한조의 가족을 직접 해치지 않았다 뿐이지 반은 서브제로가 자초한 일이며 그조차도 시라이류의 파멸을 원했으니 변명의 여지가 없는 셈.[12] 라이덴 입장에서도 이렇게 자극적인 꾸지람을 줘서라도 진실을 깨닫게 할만한 것이, 비 한을 죽이지 않으면 가족과 조직원들을 살려낼 수 있게 힘을 써보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콴치가 거짓말로 부추기는 바람에 약속을 깨버리며 비 한을 죽였으니 달갑지 않게 보일 터.[13] X 프리퀄 코믹스에서 스콜피온은 한번도 콴치에게 사역당한 적이 없었으며 모든게 자신이 스스로 나서서 한 일이라고 하니, 계약관계 비슷하다고 보는게 좋을 듯 하다.[14] 특히 이 둘은 9편 양대 최강캐다.[15] 스토리 모드에서 스콜피온 챕터 클리어시 해금 가능[16] 소환해서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커맨드를 입력하면 언데드가 소환되어 정해진 공격을 한다.[17] 스콜피온과 서브제로가 이 페이탈리티에 당할때는 마스크가 벗겨진다.이때 드러나는 기본,2p,냉전 스콜피온은 맨얼굴이 전작과는 달리 해골이 아니라 멀쩡한 인간의 얼굴인게 특징,기본 스킨은 한조 하사시 스킨이나 코믹스 디자인처럼 수염이 있다. 다만, 닌자 클래식 스킨과 스콜피온의 인저스티스 스킨, 렙타일은 예외이다.[18] 이 페이탈리티는 첫 트레일러에서 서브제로에게 사용했으며 여기에서는 벽이 아닌 나무에다 박았고 허리에 찬 검을 사용했다.[19] 2P는 서브제로.[20] 이는 버튼액션이다. 안 누르면 밟으려다 마는 모습을 보이지만, 마지막에 '''사타구니는 꼭 짓밟는다.''' ;)[21] 이때 장면을 자세히 보면 삼백안에서 평범한 인간의 눈동자로 되돌아온다.[22] 어찌보면 잭스나 콰이 량보다 더 한게 콴치의 사역마로서 사악한 짓을 해온 둘과 달리 한조는 스펙터가 된 탓에 복수심에 먹혀들어간 상태였다 해도 지금껏 저질러온 악행 전부 '''자신의 의지로''' 저지른 것이기 때문이다.[23] 그리고 한조가 마음을 가다듬도록 도와준 은인이 켄시.[24] 이 과정에서 스콜피온은 습격 전에 단원들에게 아무도 죽여선 안 된다고 당부한다. 복수 이외에 다른 건 생각도 하지 않았던 스펙터로서의 자신을 극복한 것. 그러나 여전히 콴치에 대한 복수심만은 버리지 못했는데 콴치는 스콜피온의 가족과 일족, 그리고 스콜피온 본인을 모조리 죽인데다가 그를 속여 자신의 도구로 이용한 자다. 그냥 습격해서 다 엎어버리지 않은 것도 스콜피온이 굉장히 자중한 것이다.[25] 전의 문서에선 이미 죽은 시라이 류의 동료들과 가족들도 생환할 기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작중의 모습을 보면 그들의 죽음을 이미 받아들이고 부활시키려는 생각은 접은 것으로 보인다. 그저 콴치에게 그들이 흘린 피의 대가를 치르게하고팠을 뿐이다.[26] 다만 스콜피온 본인도 자신의 복수심이 언데드 신세인 전사들을 되살릴 기회를 파탄냈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자신을 그렇게 만든 콴치와 그걸 알면서도 복수를 실행하는 자신을 저주하는 듯한 말을 한다.[27] 투원포~장풍 런캔슬 후 이득프레임이 크게 늘어나 압박이 다시 가능해졌다, 다만 투원포(214)에서 투원과 포 사이에 슈퍼아머기로 반격할 수 있는 틈이 생겼다. 따라서 2015년 6월 이전처럼 헬파이어 켜고 투원포~장풍 런캔슬 반복으로 가드데미지를 무식하게 깎아먹는게 보장되는 무뇌(Braindead) 플레이는 할 수 없게 되었다.[28] XL 출시 직후 헬파이어 스콜피온이 대회 본선에 진출하긴 했었는데 ,10살 꼬마에게 관광당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보였다.[29] 일반적인 슈퍼아머기는 1히트만 버텨낸다.[30]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 일본 제국의 타츠 황자를 연기했다. 전작들과는 달리 매우 침착한 인상이라는 감상이 많다.[31] 이 때 스콜피온의 복면이 부숴져 입이 드러나는데 전작과 달리 수염이 없다. 물론 나중에 패치되면서 수염이 생겼지만.그리고 전작들과는 달리 망령 상태의 스킨도 전통의 해골바가지가 아니라 맨얼굴이 멀쩡하게 나온다.(화염 브레스 브루탈리티 사용 후 제외) 눕 사이보트는 블랙마스크나 레드스컬처럼 코가 없는 것과는 대조되는 점이다.[32] 등장할 때 걸어오는 발만이 등장하기에 전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팬들은 사이렉스냐고 오해했었다.[33] 자세히 보면 복장이 11 디폴트 의상이다. 여기에 두건, 복면만 제외한 것이고, 노란색 상의 무늬는 조금 다르고, 상투를 틀고 있다.또, 전작의 맨 얼굴 모습처럼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초기 공개 때에는 인게임에서 수염이 없는 모습으로 나왔으나 최근 디자인 수정을 거치면서 전작의 모습으로 돌아온듯하다. 클래식 풍의 스킨은 아직 젊은 시절로 추정되어서 그런지 서브제로처럼 수염이 없다.[34] 사이버 린 쿠에이 전사들로 밝혀졌다.[35] 여담으로 스토리 모드에서 섹터와 붙을 때, 스콜피온을 선택하면 상당히 충공깽한 장면이 나오는데, 섹터의 화염방사기 화염을 '''온 몸으로 받아내면서도 표정 변화가 없다.''' 화염을 다루는 능력이 스펙터 시절에서 더 강화된 듯.[36] 본작에서 이렇게 두번이나 챕터가 배정되는건 스콜피온 외에 리우 캉밖에 없다[37] 실제로 이 장면에서 모탈리언들이 큰 충격을 받으면서 드보라에게 온갖 쌍욕을 박았다. '''모탈 컴뱃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캐릭터'''였으니 당연한 반응.[38] 비 한으로 위장한 콴치에게 살해, 해빅과의 전투에서 죽었다가 지옥에서 귀환.[39] 현재의 스콜피온이 죽고, 과거의 스콜피온이 새로 등장하는 장면.[40] '''"더이상 미친 짓은 그만둬. 당신이 죽어야 한다면, 그렇게 할수밖에!"''' 바로 리우 캉과 라이덴이 대립하게된 그 원인의 대사다.[41] 특히 디셉션 직후 엘더갓들이 가족들을 언데드로 되살리기는 했는데 이 과정에서 죽음의 티탄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모탈리언들은 소냐 블레이드 엔딩에 나온 아자토스같이 생긴 녀석, 혹은 섕쑹 엔딩에 나온 나가 같이 생긴 여성 티탄을 가장 유력한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42] 아케이드 모드에서 시간의 힘을 사용하기로 마음먹는 다른 캐릭터들이 다 원하는 바를 어떻게든 이루게 되는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43] 모탈 컴뱃 11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하다.[44] 트레일러에서 라이덴에게 시전하는 걸로 선행 공개 되었다.[45] 당연히 슈퍼맨이 누구인지 모르는 스콜피온은 슈퍼맨을 '''붉은 망토를 걸친 얼간이'''라고 생각한다.[46] 원래 주인공인 리우 캉은 고로에게도 패배하지만 대신 스콜피온의 마음을 돌리는 역할이면서 이후 샤오칸을 쓰러뜨릴 운명이라고 나와 위상 관리를 해주었다. 즉 본편의 토너먼트의 경험으로 한 층 성장해 샤오칸을 무찌르게 된다는 뜻.[47] '승표'(繩鏢)라는 무기로 닌자도구는 아니고, 중국의 무기인 유성추의 일종이다. 영어로는 Rope dart.[48] 코미콘 2013에서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오랜만에 직접 이 대사를 외치기도 했다.[49] 9편 이후로는 잘 쳐줘야 중간급 성능이다.[50] 사실 계약했다기보다는 콴치의 속셈을 알아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편이 되었다고 보는 게 옳다.[51] 복선이라고 할 수 있는 건 9 아케이드 엔딩이 스콜피온이 시라이 류의 망령에게 진실을 듣고 콴치를 죽여버리는 것이었다. 그걸 조금 비틀어서 실현한 셈.[52] 이 부분은 확실하게 일본어로 말한다. 물론 타 캐릭터들도 그렇듯 영어 억양이 강하게 섞인 일본어.[53] 뒤로 갈 수록 감정이 격해진다. 콴치에게 쌓인 분노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 게다가 스콜피온도 자신이 행하는 복수가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54] 라고는 해도 사실 6대 서브제로인 콰이 량이 등장하는 2편 이후부터는 서브제로와의 대립 관계가 별로 없다. 광고에서는 맨날 죽이지만 1편 이후 본래 시간대에서는 콴치라는 공공의 적 때문에 휴전했으며, 대체 시간대인 X에서는 아예 화친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디까지나 모탈 컴뱃 시리즈를 상징하는 양대 인기 캐릭터로서 조직간의 항쟁으로 생긴 라이벌 관계에 가까운 편. 진짜 사이가 안 좋은 건 한조와 5대 서브제로인 비 한의 경우. 게다가 비 한은 눕 사이보트로 부활한 뒤에는 콰이 량과의 사이도 파탄났다.[55] 그리고 이건 한조 평생의 한으로 남게 된다. 진짜 원수의 세치 혀에 속아 넘어가 엉뚱한 놈을 죽인 셈이다.[56] 진실을 알게 되자 한조는 굉장히 당혹해하며 비 한을 죽인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 콰이 량은 그럴 필요 없으며, 비 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콴치에게 있다고 위로하지만.[57] 이에 서브제로는 "발소리가 너무 분명해서 자넨걸 알았다네." 라고 받아친다[58] 사이버 린 쿠에이로 개조당하는 과정에서 시체가 된 단원들의 모습과 피 묻은 채로 바닥에 뒹구는 린 쿠에이 문양의 메달을 발견하곤 그걸 주워들고 침통한 표정을 짓는다.[59] 스콜피온 : 네놈은 시라이 류의 멸문에 연루되어 있었군.( You were complicit in my clan's demise. ) 눕 사이보트 : 그들의 죽음은 날 기쁘게 했었지.( Their deaths pleased me. ) 스콜피온 : 시라이 류를 위해, 널 죽이겠다,( For the Shirai Ryu, you die.)[60] 콴치 건으로 충돌이 있긴 했지만 소냐와 스페셜 포스 팀을 은인으로 생각하는지, 11에서 모종의 이유로 기지를 잃고 난처해하는 스페셜 포스 팀과 라이덴에게 불의 정원을 빌려주기도 했다. 아끼고 있는 타카하시가 스페셜 포스 팀 멤버들과 함께 다니고 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61] 11 아케이드 인트로에서 잭스와 대치 시 나누는 특정 대화는 마치 사돈지간이 만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62] 둘 다 자신들의 처자를 이세상 어느 무엇보다도 아꼈으며, 둘 다 원흉에게 가족을 잃은(크레토스는 아레스에게, 하사시 한조는 콴치에게 가족을 잃었다.) 복수귀고 둘 다 항상 분노에 불 타 있으며 둘 다 쇠사슬이 달린 무기를 사용하며 화염 능력을 가지고 있다.[63] 이미 한조가 결정적인 단서를 알린데다가 죽어가면서도 시라이류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통해 과거의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움직였기 때문이다. 이후 과거의 스콜피온은 크로니카의 세력에서 레이든의 세력으로 이적.[64]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진짜로 동족을 능욕한 건 스콜피온이 되었다...(코믹스에서 본인이 타케다에게 자백)[65] 모탈컴뱃9에서 서브제로를 죽이지 않는다면 엘더 갓에게 부탁해서 가족과 동료를 살려주겠다고 라이덴이 제안한 것을 말한다. 하지만 엘더 갓들의 행보를 볼 때 라이덴의 제안이 제대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66] 즉 스콜피온도 자신이 행하는 복수가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것임을 알고 있었다.[67] 이 대사 만큼은 에드 분이 직접 녹음 한다고 한다. 1편부터 최근작품까지. 이 분야에 대한 기네스 북에도 등재되어있다.[68] 재미있는 것은 신작인 11의 캐시 케이지와의 인트로 대화에서 캐시가 저 대사를 따라 했다는 것이다. 또한, 쟈니 케이지 아나운서를 착용한 상태로 스콜피온을 선택해도 이 대사를 외친다. [69] 게스트로 참전한 인저스티스에서 승리할 때의 대사. 인저스티스 2에서도 라이덴의 인트로 대사 중 하나로 들어가 있으며, 모탈 컴뱃 11에서 브루탈리티 승리 대사로 다시 채용되었다. X에서는 네놈과 같이 지옥으로!( To Hell with you! )라고 외쳤다.[70] 심지어 외전 스페셜 포시스에서는 스콜피온을 오마쥬한 노 페이스라는 흑룡단 간부가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이목구비가 없다시피한 캐릭터인데 스콜피온처럼 화염공격을 한다.[71] 스콜피온은 언데드니 이상한 개명이기는 해도 그러려니 나름대로 납득할만한 요소라도 있지 서브제로는 멀쩡히 살아있는 존재인데 똑같이 귀신 취급을 받는다. 아마 닌자라고 그대로 하면 일본색에 대한 금기가 아직도 남아있던 당시 한국 분위기에 의한 자체검열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닌자 거북이가 한국에서는 초기에 '거북이 특공대'라는 제목으로 소개된것을 생각하면 된다.[72] 오직 서브제로에 대한 복수심만이 스토리의 모든 것이었으며 망령이다 보니 지구 vs 아웃월드였던 초기의 스토리에선 어디에 끼이기도 애매했다. 그나마 3편에선 샤오칸이 고용했지만 전작에서 서브제로를 해치지 않기로 맹세했기에 스스로 빠졌었다.[73] 여담으로 대전 격투 게임 출신의 류와 테리의 참전으로 주인공 참전으로 거론되는 캐릭터는 철권 시리즈의 카자마 진과 미시마 카즈야,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카스미(DOA) 그리고 모탈 컴뱃 시리즈의 스콜피온과 서브제로가 거론되는 편이다.[74] 얼맥은 시리즈를 거치면서 닌자 이미지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다. 또한, 대체시간대에선 얼맥은 마법사로 나온다.[75] 리우 캉이 스토리 모드에서 스콜피온과 싸웠는데, 당시 싸운 곳이 온갖 함정을 해쳐야 지나갈 수 있는 곳이라서 어떻게 지나갔냐 물어보자 이렇게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