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홍일고등학교
1. 개요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사립고이다. 옆에 홍일중학교랑 같은 부지를 사용하고 있다. 각 학년의 삼분의 일 정도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2. 역사
- 1945년 12월 16일 목포동광고등학교 설립 인가
- 1976년 03월 31일 홍재 권이담[3] 박사 동광학원 인수
- 1976년 04월 12일 홍재 권이담 박사 이사장 취임
- 1976년 06월 16일 학교법인 홍일학원 설립
- 1976년 09월 23일 목포홍일고등학교로 개명[4]
- 1978년 02월 27일 고등학교 3층 교사 준공(33개 교실)
- 1978년 10월 18일 고등학교 주간 30학급 인가
- 1981년 02월 25일 예능관, 어학관, 홍일체육관준공
- 1983년 02월 20일 고등학교 교사 6개 교실 증축
- 1986년 04월 17일 유도장 신축 완공(150평)
- 1994년 10월 10일 생활관 준공(연건평 366평, 120명 입실가능)
- 2001년 03월 05일 학생 식당 준공, 운영(수용인원 260명)
- 2004년 03월 27일 홍재관 준공(다목적 강당, 연건평 475평 1,500명 수용)
- 2008년 10월 29일 급식실 증축(수용인원 450명)
- 2010년 09월 01일 제 17대 교장선생님 취임
- 2011년 06월 01일 신생활관 신축 완공(연건평 370평, 144명 수용)
- 2013년 02월 25일 구 생활관 리모델링 완공
- 2013년 11월 29일 신관(12교실) 신축 완성
- 2016년 02월 04일 제62회 졸업식 (총 19,136명)
- 2016년 03월 01일 제 18대 교장 선생님 취임
- 2016년 10월 25일 홍재 권이담 이사장 별세
- 2016년 11월 01일 권 호 이사장 취임
- 2018년 03월 02일 제 19대 교장 선생님 취임
- 2019년 02월 14일 제65회 졸업식 (255명, 졸업생 누계 20,474명)
3. 학교 시설
홍일고등학교는 워낙 오래되어, 새로 지어지거나 고친 건물이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시청각실, 생활관(기숙사), 신교사가 있다. 지금의 시청각실은 예전에 아주 오래된 생활관이었고 창고로 쓰여왔었던 건물[5] 이었다. 유도관은 1,3학년의 유도 수업과 방과후 유도부가 있어서 중학교에서 자주 사용하는데, 고등학교 유도 수업은 1주일에 몇 시간 되지 않고, 1학년과 2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며 그것도 2학년은 1학기만 가르치기 때문에 사실상 중학교 시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생활관은 타 학교와 비교한다면 여기는 한 방에 침대가 여러개 있다. 다시 말하자면 넓지막한 방에 2층 침대가 여러개 있다. 수용인원은 한 층에 40~50명이다. 맨 밑층에 학습실이 있다.[6] 기숙사 사감을 담임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맡게 된다. 여기서 어떤 선생님이 사감을 맡게 되느냐에 따라서 생활관 친구들의 한 주의 생사가 결정된다.
특히 1, 2학년 1반 교실은 화장실의 거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냄새로 고통받는다. 대변기가 막히는 일도 잦아서 구교사 학생들이 멀리 떨어진 신교사화장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3학년 0반 교실이라고 어학실이 새로 생겼었는데, 별로 사용되지 않는 듯하다. 외부 대학에서 대학교 홍보하러 왔을때 강의용 교실로 쓰이긴 했었지만 지금은 잘 안 쓰이는 듯하다.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7][8] 을 얻어 준 재난위험시설로 등록되었다.[9]
3.1. 본관
신관이 지어지기 전에는 별달리 명칭이 없다가 신관이 지어지고 나서는 구관으로 불린다. 대부분의 교실과 교무실, 행정실, 교장실, 등이 이 곳에 위치한다.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신관 증축과 함께 대대적인 리모델링[10] 을 감행한 결과, 바닥에 깔끔한 장판이 깔리고 낡은 벽에 나무를 덧대 예전보다 학교 내부는 깨끗해졌다. 하지만 외견은 그대로고 모 국어 교사가 이러한 리모델링을 두고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명언을 남겼다. 사실 이 오래된 본관을 교육청에서 지원받아 허물고 다시 지을려 했지만 처음에 내진 설계라는 둥 너무 단단하게 지어서 교육청의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했다고 한다. 애초에 학교가 설립된 부지 자체가 갯벌이었으므로 지반이 탄탄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견고하게 지어야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문은 철문인데 문이 잘 안 닫혀서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문을 바꾸는 건 비용이 들어서인지 자석을 배치해 두지만 자석도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한다.[11]
2016년 8월 중순부터 구관에있는 모든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기 시작했다. 그 덕택에 구관에 있는 학생들은 신관의 몇 개 안되는 화장실을 전교생이 써야했다. 2016년 10월부터는 공사는 다 끝나지는 않았어도 사용할수는 있었다. 하지만 대변기도 있고 소변기도 있음에도 옆을 가려주는 칸막이가 아직 설치되지 않아서 아직은 사용금지라는 듯.
3.2. 신관
구관에 비해서 좋아진 점이 많다. 삐걱거리는 바닥도 사라지고, 문도 새로 바뀌고 화장실도 새로 바뀌고 층마다 식수대가 하나씩 생겼다. 구관보다 급식실과의 거리가 더 줄었다. 3-9반쪽을 통해서 나가면 가깝다.. 그런데 어차피 구관에서 나가도 거리 차이는 별반 안난다.다만 안좋은 점은 매점이나 정문까지의 거리가 구관에 비해서 너무 멀어서 왕복하기가 귀찮다. 후문에는 그렇다 할 상점가들은 없고 대부분이 주택들이다.
3.3. 생활관
각 생활관은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성적에 따라 순위를 나누어 1기숙사와 2기숙사로 나눈다. 기숙사 사감은 각 학년의 담임선생님(?!)이 맡고 있으며 엄격한 면학 분위기로 악명이 높다. 07~09년도 당시엔 공부를 비교적 못 하는 학생들이 1 생활관, 우수반이라 불리는 학생들이나 3학년들이 2 생활관에 입소했었다
과거에는 학년별로 전교 10등 정도의 학생들을 모아서 1,2,3학년이 한 방에 모여서 지내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기숙사 종합반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는데 사감선생님들도 좀 더 신경을 써 주는 편이었고 나름 전교에서 순위권에서 논다는 학생끼리 모여서인지 고등학교 다닐때나 졸업 후에나 1~2년 선후배 사이끼리는 잘 뭉친다고 하더라. 그러나 목포 지역의 고등학교 평준화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로 사라졌다.
3.3.1. 제 1 생활관
자습을 잘 못하는 학생이 들어가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으며 차라리 학교 끝나고 학원에 곧바로 가는것이 낫다. 생활관은 말 그대로 이곳에서 생활을 하는 곳이며, 평일에는 학교가 끝난후 1, 2학년들은 오후10시 30분까지 입실해야하며, 오후10시 30분부터 자습 시작이다. 자습은 오전12시 20분까지 라고 시간표에 적어져 있지만, 대개 12시에 자습을 마치고 취침에 들어간다. 최근 구생도 제작년 부터 7시 15분부터 자습을 시작했었다. 하지만 작년 7시로 단축 했지만, 학생들과 사감 선생님들의 반발로 7시 10분부터 자습하기 시작했다.
3.3.2. 제 2 생활관
시간표는 1생이나 2생이나 같다. 사감쌤의 재량으로 약간 변경될 뿐이다. 전에는 1생과 일반 학생은 7시 50분 등교이고, 2생은 8시 15분[12] 이었지만 2017년 기준 1생과 2생의 등교시간을 2생의 그것과 동일하게 했다. 공부 분위기는 1생보다 나은 편이나 경쟁적인 분위기로 인해 삭막한 편이다. 생활관 공통으로 일요일 오전에 종교활동을 보내주고, 학원을 갈 수 있는데 학년마다 다르다.
학교쌤들이 타 학생에 비해 2생을 좀 더 우대하는 편이고, 학교가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로 교내 대회, 생기부에 쓸 프로그램[13] , 학술 동아리, 논술 등등 지원해주는 것이 많다. 물론 1생도 할 수 있으나 2생위주인 것이 많고, 몇개 정도는 자리가 비면 비기숙사생도 받기도 한다.
3.4. 음악실
정문으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쭉 가면 나온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이 음악실이고, 밑층은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 음악실 옆은 생활관이 있다.
2018년에는 2학년 이과는 음악수업을 듣게 되고, 2학년 문과는 미술수업을 듣게 된다. 해마다 바뀌므로 이 점 알아두길 바란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14] 작년에만 해도 2학년 음악시간 대부분(1학년은 2학기에)을 소금 연주로만 보냈다. 소금 연주를 할 줄 안다면 일단 안심하자.
2019년부터 2학년들은 음악, 1학년들은 미술 수업을 받게 된다. 그런데 꼭 매주 1시간씩 자습시간이 있다....
2020년들어 2020년에 처음 입학하는 학생은 1, 2학년 모두 미술 혹은 음악을 선택하여 듣는다.[15]
현 고2는 1학년때 미술이 의무였고 2학년때 음악 미술 중 택하는 것이라 3년동안 음악수업을 받지 않는 학생도 있다.
3.5. 홍일문예관
과거에 쓰던 체육관. 현재는 홍일문예관으로 바뀌었다. 1층은 창고처럼 쓰고 있다. 과거에 1생활관(현재 1생과는 건물이 다름)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2층은 현재 시청각실로 쓰는데 수능 끝난 고3이 이 곳에 모여서 무언가를 하고 파하는 곳이다. 외부 강사가 오면 이 곳에서 강의도 한다.
3.6. 홍재관
테니스장이 있었던 자리였는데 2004년 신축했다. 들어가 보면 큰 석상이 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양쪽으로는 계단이 나있고, 계단에 올라가기 전 옆을 돌면 화장실이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관람석이 있는데, 자리가 심히 좁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전후로 농구 골대가 자리잡고 있다. 입구 쪽에서 강단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우측에 피아노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체육 시간 시 강당을 사용하면 신발 신고 들어갈 것 같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그외 행사가 있을 땐 그냥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만, 대부분 행사가 끝나면 학생들이 청소하고 간다.
이런 홍재관은 주로 중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농구를 하거나, 학부모 설명회라던가, 반장-부반장 임명식, 그외 유명 강사를 초청해서 진행하는 설명회에 주로 사용된다. 심우철, 신승범 강사님께서 오셨었다. 신승범 강사님은 現 고3에게 있어서는 두번째 만남이다. 추가로, 동아리 발표대회도 진행한다. 여담으로 現 고3은 동아리 발표대회 세대이다. 고3이 1학년이었을때 축제가 없어지고 동아리 발표대회로 대체되었다.
체육 대회날에 비가 오면 대체 장소로도 활용한다. 2016년 체육대회때, 비로 인해 축구 경기가 족구 경기로 바뀌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3.7. 급식실
2014년 2학기에 탁자를 전부 새것으로 바꿨다. 2017년 겨울 방학전에 식수대도 바꿨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막론하고 항상 밥 시간이 되면 급식실 문 앞이 문전성시이다. 3월 한달간은 단어장을 들고 다녀야 한다. 줄은 두개인데, 대기인원은 까마득하다.
3.8. 유도관
일주일에 1번 정도 수업하는 유도 시간에 사용하는 체육관이다. 1학년 때 몇번 사용하고 2학년 때는 어영부영하다가 몇번 사용하지 않는다. 대운동장 너머에 있는데 수업할 때마다 운동장을 건너가지 말고 중학교쪽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홍일중 유도부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듯하다. 벽에 유도 기술 관련 사진과 설명이 적혀있는 액자가 걸려있는데 적어도 30년은 되보이는 유물이다
좀만 버티면 진품명품에 나가도 될듯하다.
3.9. 대운동장
넓다.[16] 하지만 잔디가 깔려있지 않은 맨 땅이다. 행여 비라도 오면 물웅덩이가 생긴다. 여기까지는 양반이다. 비가 오고나면 녹색으로 이끼같은 것이 끼어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워낙 넓어서 야구해도 좋을 듯하다. 과거에는 대운동장 주변에 하수구가 없어서 장마철에는 그야말로 흙탕물 대해가 되었다(...)
비가 오고나면 이끼처럼 운동장에 초록색 무언가가 생긴다
운동장을 등나무 있는 쪽에서 바라본다면 오른쪽에는 홍제관이, 왼쪽에는 중학교, 정면에는 구관이 자리잡고 있다. 다시 등나무 쪽을 기준으로 정면을 봤을 때, 큰 골대가 전후로 자리잡고 있고, 오른쪽에는 철봉과 네트가 있다.
후문을 나서면 보이는 길은 사실 2000년 초까지 더러운 물이 흐르는 개천이었다. 개천이 흘러 바다까지 가는 방조제의 중간 길이었으므로 홍수로 인한 범람이 잦은 곳이었다. 그곳을 관개시설을 만들고 복개공사를 해서 지금의 도로가 놓인 것. 그러므로 90년대까지만 해도 비만 오면 그 개천에서 물이 유입되어 대운동장이고 소운동장이고 모두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학교건물 자체가 섬이 되는 진풍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17] 그 유입된 물에 일부 바닷물이 섞여 있는데, 이 때문에 물이 마르고 나면 운동장에 하얀색 가루(소금)가 남아있다. 그런 날이면 기숙사에 기거하는 학생들은 일찍 일어나 바지를 걷고 책상 하나씩을 들고 나와 교문에서 학교 건물까지 다리를 놔주는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음.
홍재관이 없었을 때(테니스장이었을 때)는 후문 위치가 현재의 홍제관 입구 옆(지금 보면 벽돌로 막고 옆으로 이전)에 있었다.
3.10. 소운동장
급식실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온다. 생활관 입구에서 나왔을 때를 기준으로 정면을 봤을때, 정면에는 구관이 있고, 오른쪽에는 식수대와 음악실, 가까운 쪽에 시청각실이 있으며, 왼쪽에는 급식실이 있다.
말 그대로 소운동장이라서 건물 너머 대운동장보다 꽤 작지만 축구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크기이다. 다만 골대가 정말 아담하다. 점심시간에 건물에서 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중학생들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눈싸움 하기 좋은 장소이다. 2018년 1~2월은 눈이 많이 와서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눈싸움을 많이 했다.
4. 학교 생활
공통적인 일과로는 아침 8시 10분[18][19] 까지 등교하기. 생활관은 8시 25분 이내로 옴. 수업은 50분 진행, 10분 휴식이다.
4교시가 끝나면 점심시간이 12시 25분이다. 간혹 4교시가 체육시간이었다면 더 일찍 급식실로 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7교시가 끝나면 4시 5분이다. 청소를 하고 나서 4시 20분에 보충 수업이 시작된다.
6시 10분에 두 시간에 걸친 보충 수업이 끝나면 저녁시간이다. 7시 10까지 저녁시간이다 다만 3학년은 점심시간이면 12시 50분까지, 저녁시간이면 6시 40분까지 교실로 들어와서 자습을 해야한다. 그리고 7시 10분부터 야자를 하게 되는데, 1, 2학년은 10시까지만 하고 3학년은 예전엔 10시 50분까지 했었지만 지금은 3학년도 10시까지만 한다.
現 3학년을 기준으로 서술해보자면 월요일은 전학년 공통으로 1교시가 자습시간으로 비어있다. 아침 자습시간에 선생님이 계시지 않는 다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책상에 엎드려 있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다. 화요일은 7교시 한 시간이 보충수업으로 대체되어있다. 수요일은 6, 7 교시가 동아리 활동이다. 실질적으로 3학년은 일체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고, 1, 2학년만 한다. 다만 성적 상위권 학생들은 수시를 쓸때 좀 유리하려고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하는 듯하다. 1, 2학년과는 다르게 3학년은 +1반(최하위반)이 존재 하지 않고 전부 C반으로 넣는다.
토요일은 아침 9시 까지 와서 1시간 30분동안의 자습, 10분 휴식 패턴으로 1시에 밥을 먹는다. 2시에 교실로 들어와서 4시 30분까지 자습하고 청소후 5시 10분에 자습시작, 6시에 하교한다. 그런데 이번주에 보니 2학년들이 4시에 하교했었다. 최근 들어서 2학년을 일찍 끝내주는 것같은 분위기다.(2학년은 입학 초부터 야자를 하지 않았다. 現3학년과 1학년은 입학 당일 날 부터 야자를 했지만.)
학교에 축제가 없고 대신 동아리활동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물론 저녁시간에 한 두시간 짤막하게 하고 끝나버린다. 안타까운 점은 現3학년이 1학년이었을 때부터 축제가 사라지고 동아리 활동이라는 이상한 활동으로 대체되어졌다는 것이다. 말만 행사지, 주변만 둘러봐도 동아리 발표대회 때 발표내용을 진지하게 제대로 듣고 있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점점 명문고라는 소리를 듣다보니 계속해서 입시위주의 학교로 치닫고 있는 모습이다.
학교 행사는 크게는 안하고 그냥 교내에서 과목별로 경시대회면 경시대회, 논술이면 논술, 이런식으로 소규모로 진행한다.
이과 기준에서 서술하자면, 학교 중간,기말고사 시험문제 유형을 볼 때, 수학은 대체로 어렵게 내는데, 서술형 1번은 항상 몇 분만 고려하면 금방 풀 수 있는 문제로 나오고, 마지막 문제는 항상 어렵게 나온다. 국어는 수능식으로 내지만 쉽고, 영어도 수능식으로 내는데 다만 EBS수특에서 문제만 변형시키기 때문에 EBS수특 지문을 완전히 외워야만 잘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을 영어는 두번을 보게 되는데 각각 이름이 영어회화, 영어독해이다. 한국사나 한문, 생활과 윤리는 쉽게 낸다. 다만 1학년때에는 생각치도 못한 부분에서 출제가 되어서 상당히 어려웠었다. 참고로 한국사는 2학년때에는 배우지 않고 1학년때 배우다가 3학년때 다시 수능을 봐야하기 때문에 다시 배운다.
수행평가 반영률을 대거 높였다. 아마 40%대 일것으로 추정한다. 국영수를 수준별로 A, B, C반으로 분반할 때, 담당선생님들이 4, 5, 6과 7, 8, 9반에 각각 다르게 배치된다. 4반 국어 (A반) 선생님이 a선생님이면, 8반 국어 (B반) 선생님도 a라는 것이다. 도서관은 3학년이 되가면서 점점 가는 횟수가 줄어든다. 도서관 갈 시간에 수능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5. 행사
- 2016년 04월 19일에 2, 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07:10 ~ 08:10에 교내 지리 올림피아드가 있었다.
- 2016년 04월 15일에 2학년을 대상으로 09:00 ~ 17:30에 진로체험활동이 있었다.
- 2016년 04월 15일에 1학년을 대상으로 08:00 ~ 17:30에 GIST 및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매년마다 동아리 발표대회가 있었다.
- 2016년 05월 19일에 1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꿈 발표대회'가 07:00 ~ 09:00에 있었다.
- 2016년 05월 16~27일에 2,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포트폴리오 경진대회가 있었다.
- 2016년 05월 17일 2교시에 전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Walking Dictionary'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가 있었음.(객관식만 40문제가 출제되었다...)
- 2016년 05월 24일에 전학년을 대상으로 교내 수리논술대회가 있었다.
- 2016년 05월 30일 ~ 06월 10일까지 전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윤리 실천 글짓기 대회가 있다.
체육대회는 상반기 하반기 각각 1번씩 한다.
6. 여담
대체로 홍일 중고등학교 출신 선생님들이 은근히 많다. 그래서 그런지 1학년 첫 수업 때는 '내가 너희 선배다' 라고 하시며 수업을 시작한다.
2015년까지만 해도 유명 인사를 배출한 사례는 없으나, 수능 만점자 전봉열과 서기호 의원, 정당인 이권재, 파이터 권아솔, 가수 현진우(학교에서 방송 촬영도 했음) 등이 있다. 1950년대 동광고등학교이던 시절 잠시 재단 이사장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계시기도 했었다.
현재 교복과 다르게 과거에는 자주색 마이+회색 셔츠+회색 바지 조합의 동계 교복을 착용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못했다.[20]
2020년 10월 6일 부로 코로나바이러스-19 선별진료소로 지정되었다.
목포에서는 명문고라는 소문이 널리 퍼져서 그런지 공부 좀 한다는 내노라하는 학생들이 많이들 오는데, 그냥 쉽게 말해서 어중간하게 할거면 오지 말라는 소리이다. 목포 지역에서는 내신 따기 정말 힘든 고등학교이다.[21]
걸어다닐때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돌아다니는 선생님이 있다.
기분이 좋을땐 손으로 망원경을 본다.
[1] 홍일고의 전신인 동광고의 설립 일자[2] 죽교동 575-1[3] 前 목포시장[4] 사실상 홍고의 시작 [5] 정문에서 왼쪽 맨 끝으로 가야하는 음악실 오른편에 있음.[6] 구생활관 기준이며 신생활관은 층마다 학습실과 침실이 있다.[7] 이 아래로는 재난위험시설인 E등급이 있다.[8] 2020년 기준[9] 이로 인하여 목포홍일고등학교 건물은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될 수 없다.[10] 수업 듣고 있는데 복도에서 아저씨들이 드릴로 벽을 부셔댔다... [11] 다행히도 미닫이형 나무문으로 교체되었다. 하지만 이 역시 문이 뻑뻑하게 열리는 교실이 있다.[12] 에 나가서 35분 전까지 교실에 들어오면 됨[13] 부자캠프, 지리산 등반, 제주 생태체험, 서울대 농생명캠프 등등 많음[14] 지금은 아니다[15] 하지만 1, 2학년 연속으로 같은 과목을 듣기는 어렵다.[16] 목포고등학교, 목상고등학교, 목포공고, 목포제일중학교, 목포유달중학교와 비슷한 크기다.[17] 비가 내리면 유달산 자락의 덕인중/고교에서 내리막길을 타고 빗물이 홍일중/고교로 흘러간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었다.[18] 7시 50분까지였으나 등교시간 변경[19] 2020년 기준 코로나바이러스-19 상황으로 인해 8시 20분 등교[20] 건물등급이 매우 낮게 측정되어서 재건축 조치를 받았기 때문이다. [21] 비평준화 시절에는 중하위권의 고교였으나 장학금 지급, 평준화 정책 시행 등을 통해 우수 학생들이 입학하면서 대학 진학 실적이 훨씬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