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메드 베시치

 



'''에버튼 FC No. 30 '''
'''무하메드 "모" 베시치[1]
(Muhamed "Mo" Bešić)
'''
<colcolor=#ffffff> '''생년월일'''
1992년 9월 10일
'''국적'''
[image]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image] 독일
'''출신지'''
독일 베를린
'''신체 조건'''
180cm / 80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라이트백
'''유소년 클럽'''
테니스 베를린 (2004~2009)
함부르크 SV (2009~2010)
'''소속 클럽'''
함부르크 SV II (2010~2012)
함부르크 SV (2010~2012)
페렌츠바로시 TC (2012~2014)
에버튼 FC (2014~ )
미들즈브러 FC (2018~2019 / 임대)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9~2020 / 임대)
'''국가대표'''
45경기
'''종교'''
이슬람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 경력
4. 국가대표 경력
5.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무하메드 베시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축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청소년 시절에는 잠시 센터백에서 뛰기도 했다.
참고로 손흥민과는 함부르크 시절 유스동기이며, 손흥민과 아주 친했던 선수들 중 한명이고 라면에 김치까지 아주 잘 먹었다고 한다. 함부르크 시절에는 센터백을 봤었는데 기회도 몇 번 못 받았고 막상 출전 했을 때도 엄청 못 했다고(...) 한다.

2. 플레이 스타일


잘생기고 깔끔한 외모와는 다르게 다혈질인 성격에서 나오는 투쟁심과 엄청난 주력과 체력이 장기인 선수이다. 수비도 상당히 저돌적이고 터프한 편. 투박해보이는 편이지만 터치와 드리블은 부드러운 편이며, 간혹 장거리 롱패스를 시원하게 뿌려주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킥의 정확도는 기복이 있으며, 장점이라 말할 정도로 킥력이 우수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에버튼 입단 후부터 부상을 당하는 빈도가 높다.

3. 클럽 경력



3.1. 함부르크 SV


그야말로 순탄치 않았던 시절.
출장 기회도 전혀 많이 못 받았을 뿐더러, 겨우 나온 경기에서도 활약은 그다지 보여주지 못했다. 센터백을 보기에도 키가 모자랐기 때문에 여러모로 애매한 선수가 되기 시작했다. 원래 키가 작은 센터백들의 경우 볼을 좀 더 기술적으로 세밀하게 다루거나 지능적으로 수비하는 위치 선정 등의 스킬 등을 배우고 나서 풀백이 되거나 수비형 미드필더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국대에서는 홀딩 미드필더로 활약한 모양이다.
그러던 어느 날, 당시 감독이던 핑크 감독이 경기에서 대패한 이후, 베시치에게 정신상태 불량이라는 명목하에 락커룸에서 베시치의 멱살을 잡았다는 이야기가 돌았고(보스니아 언론발) 함부르크 구단차원에서 징계를 먹었으며, 경기에 나오기도 힘들고 감독한테도 찍힌 무하메드 베시치는 결국 함부르크를 나오게 된다.

3.2. 페렌츠바로시 TC


함부르크에서 쫓겨난 베시치는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에 입단하게 되고 베시치는 풀백 센터백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가리치 않고 출전하여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팀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해 팀의 순위를 올리는데 아주 큰 공을 세웠다. 원래 함부르크 유스 시절부터 청대에는 꾸준히 뽑히던 무하메드 베시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차출되었다.

3.3. 2014 월드컵에서의 활약, 그 후 에버튼 FC로의 입단


월드컵에 차출된 베시치는 중앙을 보는 선수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웬만한 측면 선수들보다 빠른 발을 자랑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는 메시마저도 잘 막아내며 월드컵 이후 베시치라는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다. 하지만 스파히치와의 충돌로 메시에게 골을 허용해주긴 했지만 메시를 이 정도로 월드컵에서 막은것은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니다. 확실히 1:1 대인 수비에서 빠른발과 극강의 민첩성 그리고 터프한 플레이 스타일로 강점을 보여주었다.
정확한 패스를 많이 날린 선수기도 했으며 월드컵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그러다 보니 네덜란드 훈련장에서 선수도 보고 ESPN 월드컵 해설 알바도 뛰면서 월드컵에서 선수를 찾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은 여러 선수들을 눈여겨 보게 되고 나머지 선수들은 경쟁에서 지거나 영입을 하지 못했지만 베시치는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적었기에 영입을 할수 있었다.
함부르크에서 쫓겨난 선수가 헝가리 같은 외진 곳의 축구 클럽에서 축구를 하다가 다시 EPL이라는 빅리그에 올 수 있었단것은 베시치 본인에게도 행운이 따른듯.

3.3.1. 에버튼 FC/2014-15 시즌


첼시전에서 백 숏 패스로 상대방 공격수에서 공을 내어줘서 골을 먹히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연히 베시치는 전세계적으로 욕먹었고, 베시치 본인도 느끼는바가 많은 모양. 프리시즌에 기대한것과 같이 화려한 스킬로 탈압박은 잘 해주지만, 쉬운 패스를 못하고 어려운 패스를 하거나 롱패스는 다소 안좋은 킥력 때문인지 조금 공속도가 느린것 같기도 하다.
QPR전에서 바클리와 같이 중원을 섰을때는 역할분담이 잘 되면서 에버튼 입단후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3.3.2. 에버튼 FC/2016-17 시즌


자신을 에버튼으로 부른 은사 마르티네즈가 경질되고 로날트 쿠만 감독이 부임했는데도 일단은 프리시즌에서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다. 마르티네즈 하에서 영입된 선수 다수 (맥기디, 니아세, 로드리게스 등)가 백넘버까지 박탈 당하며 방출의 기로에 놓여있는 상태이기에, 비록 프리시즌이지만 꾸준한 출장은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현 에버튼 스쿼드에 파이팅 넘치는 미드필더가 많지 않고, 그나마 그 역할을 해주던 맥카시나 다른 미드필더 자원인 클레버리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기에 베시치의 역할이 꽤 중요해보인다.
하지만 맨유와 에버튼의 루니 기념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 10분만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간 아웃된다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무릎에 생긴 문제가 무엇인지는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 않은 상태. 다만 베시치가 트위터에 '6개월간 뛰지 못하는 재앙이 발생했다.' 라는 트윗을 올리며 부상 아웃은 인정했다. 결국 시즌 종료 때까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3.3.3. 미들즈브러 FC/2018-19 시즌 (임대)


1시즌동안 52경기 출전, 3골을 기록했다.

3.3.4. 셰필드 유나이티드 FC/2019-20 시즌 (임대)


FA컵 32강 밀월전에서 엄청난 중거리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4. 국가대표 경력


[image]
사실상 독일에서 먹고 자란 독일인이지만, 독일 국적을 버리고 보스니아 국가대표를 선택했다. 2010년 11월 17일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보스니아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을 베시치가 갱신했으며 피야니치와 함께 기대되는 기대주이기도 하다.

5. 같이 보기



[1] 아랍어 인명인 무함마드가 어원이지만, 본인 스스로나 인터뷰 상에서 '무하메드'라고 발음한다. 참고 1, 참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