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프론티어 ~ 슈퍼로봇대전 OG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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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에 있는 무기는 하켄의 나이트 파울과 카구야의 참관도
1. 개요
2. 설명
3. 후속작
4. 관련 항목
4.1. 엔들리스 프론티어 지명/국가명
4.2. 등장 캐릭터 / 등장 집단
4.3. 게스트 참전 캐릭터
4.4. 등장 메카닉 정보
4.5. 기타 관련항목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無限のフロンティア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OGサーガ ~'''
반프레스토모노리스 소프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DNA를 이어 받은 '''RPG'''. 정식 제목은 '''무한의 프론티어 ~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
테라다PD가 언급했던 '''변화구'''이기도 하다. 설정들은 OG에서 차용해 온 느낌이 다분하다.[1]
NDS로 2008년 5월 29일 발매했다.
슈퍼로봇대전 외에 남코X캡콤의 오리지널 캐릭터나 제노사가의 KOS-MOS 등이 게스트 참전했는데, 이런 크로스 오버가 가능했던 것은 남코X캡콤이 원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었던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모노리스사로 이적하며 만들어낸 작품이기 때문이다.
소개 영상 같은 것부터가 완벽하게 '''성의 상품화'''인지라(등장캐릭 치고는 모에계열 종류가 부족한 것 같지만) 보는 쪽들도 어이가 없어서 까였다. 하지만 게임성이 나쁘지 않아서 니코동에 올라와 있는 PV 모음집을 보면 '해봤는데 평범하게 재밌었다' , '기대 안 했는데 재밌었다', '지뢰작일 줄 알았는데 불발지뢰였다' 같은 생각보다 재밌었다는 코멘트들이 보인다.
2008년 2월부터 케로케로에이스에서 코믹판이 연재되었으나 꼴랑 단행본 한권분량이 될락말락하다가 연재종료. 마지막 부분이 마치 소드마스터 야마토 같은 연출이라 짤린 이유도 대동소이할 듯. 사실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남크캡과 제노사가 캐릭터들이 짤려나간 것도 구멍이 컸으리라 생각된다.
2009년 4월 29일에 GBA용 슈퍼로봇대전 OG1, 2처럼 ATLUS USA에서 북미판이 정식발매되었다. 제목은 'Super Robot Taisen OG Saga - Endless Frontier'로, 일본판과 반대로 '무한의 프론티어'가 부제가 되었다. 단 텍스트만이 번역되어 있으며 음성은 일본판 음성 그대로다.

2. 설명


전투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 4명의 프론트 캐릭터 마다 턴이 부여되어 각 턴에 A버튼을 사용하여 미리 지정해놓은 순서대로 기술을 이어 공중 콤보를 넣는 방식이다.

전투에서는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공중 콤보를 잘 이용하면 적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해치우는 것이 가능하다. 타이밍을 놓쳐 턴 중 적이 땅에 떨어지게 되면 변수가 발생하여 이후의 공격을 적이 다 막아버린다던가, 반격을 당하게 된다.
전투 중 공격을 하려면 스테미너와 비슷한 개념의 Com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턴당 부여되는 Com 게이지에는 한계가 있어 Com 게이지가 완전히 소모되면 턴 중이라도 공격이 끊어지고 다음 캐릭터의 턴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럴 때 이용하게 되는 것이 일정 Sp 게이지를 소모하여 사용하는 원호공격과 다음 턴 캐릭터로 교대하여 적을 공격하는 연속 공격이다.
원호 공격은 전투에 들어가기 전 미리 지정해 놓은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프론트 캐릭터 이외의 백(Back) 캐릭터를 잠시 전투에 참여시켜 협동 공격을 하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연속공격은 다음 턴이 부여될 아군 캐릭터와 교대하여 연속적으로 공격을 잇는 방식으로 턴을 소모하여 교대된 아군 캐릭터는 Com 게이지가 따로 부여되어 계속적인 콤보를 이어 나갈 수 있다.
또 각종 공격, 콤보 캔슬 보너스, 원호, 연속 공격을 사용할 때 모이는 필살 게이지로 캐릭터의 필살기 격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필살기는 Com 게이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 데다가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며 멋진 연출까지 볼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하다. 참고로 아군 턴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는 슈퍼로봇대전과 같이 Sp 게이지를 소모하여 하여 각종 효과를 부여하는 정신기와 아이템으로 전투의 판국을 뒤집을 수도 있으니 잘 써먹도록 하자.
의외로 이래저래 신경 쓸 것도 많고 난이도도 적당히 조금 있는 편이어서 중독성이 강하다. RPG 전투 시스템 중에선 최고라는 평도 있다.
대체로 어느 정도의 노가다를 지속적으로 요하는 정석적인 RPG의 길을 가고 있다. 각 무대마다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반드시 잡몹 사냥+응원노가다로 파티원들의 레벨을 적게는 2에서 많게는 4~5정도 올려놓지 않으면 보스전에서 5회 공격+연계공격까지 풀히트로 때려박아도 보스 피의 10분의 1도 못깎아 질려버려서 게임을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하지만 2~30분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히 쌓을 수 있는 정도이므로 지루한 노가다는 아니다. 단, 스즈카를 메인에 넣고 배틀 시작할때마다 응원은 꾸준히 걸어줄 것. 파티원이 공격을 하지 않아도 배틀에서 승리하면 경험치는 고스란히 들어오니 스즈카만 잘 운용하면 효율적으로 레벨업을 가속할 수 있다. 하지만 한번 다운되었다가 아이템이나 커맨드 '부활'로 다시 일어난 캐릭터는 정신 커맨드가 초기화되므로 그때마다 다시 응원을 걸어줘야 할 것도 잊지 마라.
스토리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만담이나 패러디 요소가 다분하며 성적인 농담도 꽤 많은 편이다. 물론 일본어 못하면 이해할 수 없다. 게임 자체는 회차 전승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빼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럭저럭 재밌는 게임이다.
덧붙여 적어두자면, 숨겨진 보스가 있는데 캐릭터들을 충실히 키워왔다면 1회차에서도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마땅히 심각한 노가다가 필요하지는 않다.

3. 후속작


2010년 2월 25일에 후속작인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가 발매되었다.
새로운 주인공 캐릭터는 수라국 출신의 청년(소년?)아레디 나아슈(성우: 세키 토모카즈)와 차원전이로 수라국으로 날아갔다가 엔들레스 프론티어로 돌아온 요정족 명가의 공주 네쥬 하우젠(성우: 미즈키 나나). 여기에 OG외전에서 온 액셀 알마(성우: 칸나 노부토시)와 알피미(성우: 미즈타니 유코)도 참전이 확정됐다.
여담으로 네쥬의 가슴은 원래는 작았는데, 사치코씨가 디자인을 손을 보니 커졌다나 뭐라나(…). 그리고 이름들을 잘 보면 상당히, 그리고 여전히 낯익은 성이다.
무대는 신생 엔들리스 프론티어로, 본작에서 하나로 합쳐진 세계가 무대.
모션은 본작을 기반으로 해서 발전한 형태인데, 처음에 보면 별 발전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지만 EXCEED를 하다가 본작을 다시 잡으면 화면에서 웬 오징어가 흐느적 거리고 있는 것을 보는 기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작을 하고 싶다면 꼭 EXCEED를 잡기 전에 클리어해둘 것을 권장한다.
이후 팬들은 후속작을 바라고 있고 제작에 참여했던 츠카나카 켄스케 PD 말로는 아직 확실하게 완결난 것은 아니며 팬이 원하면 나올 수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지만 이 발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리즈 핵심 스텝인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모노리스 소프트를 나가버리면서 후속전개는 매우 불투명해지고 말았다.
이후 프로젝트 X존 시리즈와의 연계점을 통해 다시금 OG 시리즈와 연결고리가 생기는 듯 싶더니 아예 주연 캐릭터인 하켄 브로우닝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 정식으로 참전하는 등 이후로는 OG 시리즈에서 스토리가 진행될 가능성이 생겼다

4. 관련 항목



4.1. 엔들리스 프론티어 지명/국가명



4.2. 등장 캐릭터 / 등장 집단



4.3. 게스트 참전 캐릭터



4.4. 등장 메카닉 정보



4.5. 기타 관련항목



[1] 정작 초기 개발 단계에선 아예 관련도 없던 작품이었다는 것이 유머. 본래는 전혀 상관이 없는 오리지널 게임이었는데, 테라다와 모리즈미가 후일 밝힌 바에 따르면 마침 옆에서 회의하는 걸 보고 들어갔다가 이렇게 됐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