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가 시리즈
ゼノサーガ; Xenosaga
1. 개요
스퀘어의 제노기어스 스태프들이 독립하여 설립한 모노리스 소프트가 개발하고 남코(현 반다이 남코 게임스)가 유통한 RPG 게임 시리즈..
타카하시 감독은 "제노기어스의 후속편처럼 보이겠지만 리셋을 걸어 새로운 작품으로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제노기어스의 기반 설정을 토대로 하고있지만 일치하는 것도 없고 우즈키와 조하르가 나온다는 것 정도를 제외하면 큰 접점은 없다.
에피소드 1이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고 KOS-MOS라는 인기 캐릭터도 배출하긴 했지만, 시리즈 자체는 상업적으로 성공했다고 보기 어려운 결과를 내놓았고, 에피소드 3을 끝으로 모노리스 소프트가 닌텐도에 인수되며 시리즈의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2. 시리즈 목록
- 제노사가 에피소드 1 힘으로의 의지 (2002)
- 제노사가 프릭스 (2004)
- 제노사가 에피소드 2 선악의 피안 (2004)
- 제노사가 에피소드 1 & 2 (2006)
2006년 3월 31일 남코에서 발매한 마지막 컨슈머 게임소프트. 제노사가 에피소드 1 힘으로의 의지, 제노사가 에피소드 2 선악의 피안의 스토리를 합쳤으며 전투는 모두 에피소드 1을 기초로 진행한다. 다만 휴대용이라 3D 구성이 힘들어 쿼터뷰 시스템의 2D 화면, 2D 애니메이션 연출 등으로 바뀌었다. 스토리도 조금 수정이 되어서 1에서 2로 넘어가는 전개가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특징.
- 제노사가 에피소드 3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006)
3. 등장인물
4. 세력 설정
제노사가/세력 설정 항목 참조.
5. 함선 및 메카닉 소개
- 프로토 오메가
라비린토스 요새에 있는 오리지널 조할을 코어로 움직이는 거대한 병기. Y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체로 신의 유물 중 하나로 표현. 세르기우스가 이 프로토 오메가를 재기동시켰으며 연방함대와 그노시스를 한번에 파괴한다. 제노사가 에피소드 2 선악의 피안에서 교황과 함게 적의 보스로 나오며 제노사가 에피소드 2의 특유의 난이도와 더해 상당히 힘들게 클리어하는 보스.
- AGWS
Anti - Gnosis Weapon System의 약어로 AMWS의 다운스케일링 병기. 아니마의 그릇이라 불리는 것은 장비되어 있지 않고 주로 성단 연방 정부에서 사용하나 하이암즈 중공업, 벡터 인더스트리 등에서도 기본 치안유지를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전함 안이나 시설 내에서 그노시스가 출현할 경우, 대형의 AMWS가 전투를 할 수 없으므로 동력원을 제거하고 소형화시켰다. 에너지는 시설이나 전함에서 직접 얻어서 사용한다. AG 시리즈와 VX 시리즈로 나뉘며 AG 시리즈가 주로 성단 연방 정부의 주요 장비로 사용하고 있고, VX는 민간용 시작 제조기로 그 중 시온이 소유한 형식번호 VX-10000은 AG 시리즈를 휠씬 상회하고 있다. AG 시리즈는 AG-01, AG-02, AG-04번이 있으며 VX 시리즈는 VX-4000, VX-9000, VX-20000, VX-10000번이 있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2005년 1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TV아사히에서 방영되었다. 총 12화.
제노사가 에피소드 1 힘으로의 의지의 스토리를 애니화한 것으로 작중 진행과 일부 성우진이 다를 뿐 원래 내용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변경점은 루이스 버질이 죽는 이야기의 시점이 다르다는 것과 키르슈버셔의 역할이 바뀐 것.[1]
6.1.1. 주제가
- 엔딩 테마 in this serenity
- 작사: Roland Lennox
- 작곡, 편곡: 야마시타 코스케(山下康介)
- 노래: 고죠 마유미(五條真由美)
6.1.2.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타케다 유이치로(竹田裕一郎)
7. 시리즈 추가 제작 관련
타카하시 테츠야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개발 관련 인터뷰에서 제노사가 6부작의 완성에 대해 개발비를 대준다면 완성시킬 생각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 유럽쪽 언론이라 정확한 의미의 전달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6부작이라 함은 제노기어스 에피소드를 일컫는 것이리라 생각된다. 제노기어스#s-1.4 참조. 마찬가지로, 페르소나 프로듀서와의 대담에서도 저 제노기어스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는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자신이 살아 있는 한 어떠한 형태로든 답을 내고 싶다고 답변했다. 물론 제노기어스는 스퀘어 에닉스가 소유하고 있고, 제노사가는 반다이 남코 게임즈가 소유하고 있으니 닌텐도의 자회사가 된 모노리스 소프트가 이들의 후속작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닌텐도와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게임즈간의 협의가 우선이겠지만.
2018년 제노사가의 HD 리마스터 발매 가능성에 대한 요청이나 공개 예상 정보가 돌아 잠깐이나마 화제가 되었는데, 이미 2014년에 후속편을 위시로 한 요청이 들어와서 철권 시리즈의 프로듀서이자 반다이 남코 게임즈의 총괄 매니저인 하라다 카츠히로가 직접 가능성을 타진해 보았으나 아무리 애써 조사를 해도 당시에는 개발을 착수할 수 있을 만큼의 실 구매 수요층이 잡히지 않아서 프로젝트 개시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이번에도 유효하다고 했으니 앞으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