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공

 

'''文恭'''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상세
3. 미디어믹스


1. 개요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자는 중보(仲寶).

2. 상세


재동 사람으로 유비 때 익주치중을 맡았으며, 유선 때 승상참군을 지냈다.
223년에 유선이 즉위하자 자신이 재능과 명성이 제갈량 다음 간다고 자부한 요립이엄보다 아래에 위치할 때 이소, 장완 등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언급되는데, 요립은 관우상랑, 문공처럼 평범한 인간이라고 하면서 문공은 치중이 되었지만 기강이 없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장완, 이소 등이 제갈량에게 이야기해 표를 올려 요립은 서민으로 강등되어 문산군으로 쫓겨났다.
224년에 제갈량이 두미를 등용하기 위해 그에게 보낸 글에서도 언급이 되는데, 이 편지에서 문공은 왕모, 비관, 왕련, 양홍, 정군간, 이소, 이조와 함께 두미의 고결한 뜻을 찬탄했다고 한다.

3. 미디어믹스


소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에서는 비관이 위나라의 목민관으로 유명한 창자를 암수를 써서 죽인 일로 신문받았는데, 비관이 웃으면서 자신이 사형을 받으면 동오에서 구해줄 것이냐고 질문하다가 보즐이 그렇다고 하자 동오로 망명하겠다는 소리를 하자 비관에게 소리쳐 뭐라고 하려다가 무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