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등장 문명/크메르
1. 개요
2017년 가을 패치로 추가된 동남아시아 문명 중 첫번째로 공개된 문명으로, 문명 4 이후 시리즈 넘버링을 두 계단 뛰어넘어 재등장했다. 지도자는 자야바르만 7세.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복과 내치에 힘쓴 크메르의 명군이다.
이스터 에그로 자야바르만의 팔찌에는 파이락시스 게임즈 로고가 새겨져 있다.
2. 상세
2.1. 특성
다른 동남아 문명처럼 크메르도 인구와 신앙에 보너스를 주는 특성을 들고 나왔다.
문명 특성인 '''거대한 바라이'''는 송수로를 지으면 도시에 보너스를 준다. 특히 쾌적도를 1 올려줘서 단순히 식량과 주거공간만 확보하다가 쾌적도가 부족하는 문제를 조금이나마 보완해준다. 송수로와 인접한 농장에 식량 2를 주기에 농장 타일 하나로 2 이상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어, 전문가를 돌리거나 언덕 타일에 올리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송수로는 강 또는 산과 도심지에 붙여 지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다는 점과 산 주변 타일 하나가 희생된다는 단점이 있다.
지도자 특성인 '''왕립 수도원'''은 소소한 문화 폭탄 효과와 성지가 강 옆에만 지으면 냅다 식량 2와 주거공간 1을 뱉는 장점이 있다. 역시 남는 잉여 식량으로 전문가나 언덕 타일 돌리기가 좋다. 입지가 적절하다면 도심지 송수로 상업 중심지 성지로 특성과 인접 효과를 두 마리 토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2. 돔레이
2018년 2월 1.0.0.220 패치 기준 돔레이가 이동 후 공격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캐터펄트와 사석포를 이어주는 크메르 고유의 공성 유닛. 데이터를 보면 딱 그 중간이며, 생산비용만 10% 비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돔레이를 얻는 군사 공학의 경우 송수로를 짓는 것이 유레카 조건이고, 크메르는 특성상 송수로를 짓게 되어있다. 돔레이가 공성 유닛이라는 점에서 이 중세~르네 타이밍에 빠르게 테크를 뚫으면서 전쟁을 하라는 의도로 보인다.
돔레이의 장점으로는 캐터펄트보다 생존력이 좋다는 것과 이동 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공격 기회는 곧 더 빠른 도시 함락과 진급을 의미하며 잘 성장한 돔레이가 야포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의 파괴력은 상상 이상이다. 또한 공성추가 배제되는 멀티플레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첫째, 돔레이는 모 중전차의 탈을 쓴 원거리 유닛과 달리 공성 유닛이다. 그런데 공성 유닛은 중세~르네 타이밍에 생산을 가속시켜주는 정책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220의 비용을 생으로 투자해야 한다. 둘째, 어떻게 돔레이를 뽑는다 하더라도 공성 유닛은 유닛 공격 시에 전투력 페널티(-17)를 받는다. 그냥 정책 가속 받고 뽑는 석궁병(카드 박고 120)에 비해 라인을 미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도시를 치러 가기가 힘들다. 셋째, 공성추와 공성탑의 존재. 멀티에서는 간혹 밴이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싱글에서는 그러한 제한이 없다. 공성추 버프를 받은 근접 유닛이 도시에 들이받으면서 생기는 체력 손실을 줄일 수 있기는 하지만 돔레이를 생산할 비용으로 근접 유닛을 더 뽑으면 해결될 문제다. 즉, 돔레이의 기회비용이 지나치게 크다. 돔레이 생산비용 220은 공성추와 카드 박은 기사 생산비용의 합 185보다 크다.
이상을 종합할 때 돔레이의 운용은 전략자원이 없을 때 비벼 보는 타이밍러시 혹은 신앙구매를 통한 다량 운용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궁수를 모은 뒤 송수로를 짓고 군사공학을 일직선으로 뚫고, 돔레이를 쥐어짜낸 후에 석궁병을 업글하며 초반 러시를 간다. 작정하고 타이밍을 당기면 기사보다 훨씬 빨리 나오며, 이 때 나와있는 검사와 기마병은 돔레이를 몸빵으로 세우고 궁수로 딜을 넣으며 상대한다. 공성 유닛이 방어 시 페널티를 받는 것은 아니고, 1승급을 하면 방어 +10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타이밍의 돔레이는 생각보다는 튼튼하다. 물론 생각보다 튼튼하다는 거지 석궁이나 기사가 나오면 훅 밀려버리므로, 상당히 아슬아슬한 운용이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신앙으로 돔레이를 구매하는 것이다. 신앙구매는 생산카드가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돔레이를 비교적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이 때의 돔레이는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구매해서 사석포 이전에 빠르게 공성을 한다는 마인드로 사용하게 된다. 물론 문화발전이 늦으면 신권정치(오리지널)나 기사단장의 예배당 건물(흥망성쇠)도 느려지므로 나오는 타이밍은 비교적 늦을 것이다. 사석포가 등장하면 다른 문명에 비한 우위가 확실히 줄어든다. 물론 이동 후 공격을 적극 활용하면 (장군이 없을 때에는) 사석포에 비해 운용의 폭은 훨씬 자유로울 것이다.
참고로 돔레이는 코끼리를 의미하는 크메르 어인 ដំរី이다.
2.3. 프라사트
2018년 2월 1.0.0.220 패치 기준 프라사트가 건설된 도시에서 생산된 구루가 성유물을 주는 버그가 있다.
선교사에게 순교자 승급을 주고, 거기서 나온 성유물을 넉넉하게 모시라고 슬롯을 하나 더 주는(총 2개) 사원 대체 건물. 순교자 승급은 해당 종교 유닛이 전투 중 사망했을 때, 성유물을 준다. 문명 6에서는 몽생미셸 수도원을 지어야 사도에게 순교자 승급을 줄 수 있는데, 크메르 문명은 사원만 지어도 순교자 승급을 단 '''선교사'''가 튀어나온다. 몽생미셸을 짓는 생산비용과 사도의 신앙 구입 비용을 감안하면, 이 순교자 선교사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특히나, 종교 교리 중에는 성유물 신앙과 관광을 3배 늘려주는 '유골함' 신자 교리와 선교사 구매 비용이 감소하는 '종교 단체' 종교 강화 교리가 있기에 연계도 뛰어나다. 이후 리오의 예수상을 짓는 데 성공한다면 깔끔하게 문화 승리도 노릴 수 있다. 플레이하면서 선교사에게 순교를 강요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다만 종교 단체를 채택했을 경우 선교사가 죽으면서 주변 도시에 종교 영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종교 승리와는 멀어질 수 있다. 종교승리를 노릴 것이라면 종교 단체 대신 수도원 격리를 채택해 종교 영향력 감소를 막으면 된다. 단순히 성유물 증식을 통한 문화승리를 노린다면 종교 단체를 택하면 된다.
3. 운영
식량과 주거공간 보너스를 이용해 다인구 신앙 내정 플레이를 하는 문명이다. 특화되어 있는 승리 유형은 딱히 없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갈 수 있는 올라운더형 문명. 단,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조건이 좀 잘 맞아야 한다.
일단 크메르는 특성을 활용하려면 강에 성지를 지어야 하므로 이에 맞는 스타팅이냐 아니냐가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이다. 운 좋게 강 옆이면서 높은 신앙 인접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앙이냐 주거공간+식량이냐 둘 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 고통스러운 상황이 나오게 된다. 일단 강 옆에 성지를 짓는다면 종교관은 강의 여신을 가자. 성지가 거의 아르테미스 신전 급의 효과를 내는 무시무시한 상황을 볼 수 있다. 보통 신앙 플레이를 하기 위해 성지를 짓다보면 주둔지, 캠퍼스, 상업 중심지 등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오는데 크메르는 주거공간과 식량 덕분에 금방 인구를 모아 다른 특수지구도 지을 수 있다.
만약 인접보너스가 여의치 않으면 강의 여신 대신 인접보너스를 주는 종교관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러면 강가 도시는 기본적으로 주거공간 6을 얻는데, 크메르1는 주거공간 7로 인구가 전부 채워지면 특수지구 3개를 세울 수 있으며 따라서 전진 기지에 성지+주둔지+상업중심지, 후방에는 성지+상업중심지+@로 도시를 꾸릴 수 있다. 중세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기사와 석궁병을 주력으로 돔레이를 소수 생산해서 주변 문명을 정리하고, 석궁병을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송수로를 지을 수 있게 되니 내정이나 쾌적도, 전쟁 피로도를 대비하여 송수로를 지을 수 있다. 이후 신권 정치를 채택하면 그 동안 쌓인 신앙을 바탕으로 한 번 더 몰아칠 타이밍이 나온다. 이후 정복 승리로 달리든가 선교사를 뿌리면서 성유물을 모아 문화 승리에 투자하자.
한편, 이런 전략은 다른 문명으로도 할 수 있다. 특수지구를 세우는 것은 처음부터 특수지구를 하나 더 지을 수 있는 독일도 할 수 있고, 종교 플레이는 러시아, 아라비아에게도 잘 맞는다. 특히나 러시아와 아라비아의 고유 유닛은 각각 기병대와 기사를 대체하므로, 돔레이에 비해 보다 유연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이들에 비해 크메르가 유리한 부분은 식량과 신앙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식량이 공짜로 주어지므로 주거 공간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농장을 다수 설치할 필요가 있으며, 이렇게 되면 생산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신앙으로 적당히 보조해줘야 한다. 고유 유닛 역시 단독으로 활약하기는 어렵고, 어디까지나 다른 유닛들을 보조해주는 정도로 써야 한다.
전체적으로 운영의 핵심인 송수로, 성지의 입지가 얼마나 잘 나오며 이를 활용할 인접 보너스, 농장도 고려해야 해서 스타팅에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편이다. 잘 풀린다면 유기적으로 모든 승리를 노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잘 안 된다면 러시아나 브라질 등의 명백한 하위호환에 불과하므로 높은 평가를 받는 문명은 아니다.
4. 확장팩에서의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내정에 더 치중해서 콩고만큼은 아니지만 인구 불리기가 쉬운 크메르에게도 생산보너스 조건 조정은 기쁜 소식이다. 콩고와 마찬가지로 인접보너스에만 신경써준다면 기존의 보너스를 거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4.2. 몰려드는 폭풍
고전시대부터 인구 15 찍을수 있는 미친 성능의 잉카가 나오면서 다인구 컨셉 크메르는 잉카 하위호환이 되었다. 그나마 잉카와 차별화 되는점이 종교인데 종교승리는 원래부터 불가능했고 그나마 유골함 문화승리가 답인데 그냥 러시아같은 다른문명으로 몽섕미쉘 짓는게 더 쉽다.
굳이 장점을 적자면 몰려드는 폭풍 이후로 문화승리 하는데 신앙의 중요도가 매우 상승해 문화승리 하기가 예전보다 좀 더 쉬워졌다는 정도. 또한 일단은 다른 문명보다 인구확보가 용이해서 상향된 핑갈라를 이용해 높은 인구가 과학과 문화로 직결되는 이번 확장팩에서 어느정도 상향받은 부분은 있다. 물론 이건 모든 문명 해당이라 크메르가 다른문명 하위호환인건 여전하다.
그나마 강의 여신이 주거공간 +2, 쾌적도 +2로 대폭 상향되면서 강에 지으면서 신앙 인접보너스를 챙길 수 있는 스타팅이 걸린다면 그럭저럭 괜찮게 운영할 수 있다. 이런 스타팅을 찾기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지만.
4.3. 뉴 프론티어 패스
5. AI
다수의 성지를 보유하고 있는 문명을 좋아하나 자신에게 종교를 전파하는 것은 싫어한다. 대체로 온건한 편이지만 전작의 시암처럼 코끼리 UU가 나오면 전쟁을 선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만약 크메르가 패왕이 되었다면 인구 수가 낮은 문명을 싫어한다는 안건으로 플레이어를 포함한 주위 문명에게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다른 문명과 합심해서 크메르를 제거하도록하자.
신앙이 원체 많이나오고 선교사의 순교자 진급도 있겠다 다수의 사도와 선교사로 정말 징하게 종교러시를 걸어댄다. 자국이야 이단심문관으로 방어하면 되지만 도국이나 외국 도시에 전도할때 저걸 잡자니 성유물이 되고 안잡자니 전도를 해대서 꽤 피곤할 것이다. 신앙 펌핑을 통한 물량도 엄청나게 뽑아대서 이단심문관 없이 종교 전투에서 교환비를 유리하게 가져가기 어렵다. 군사적 특성은 따로 없고 식량빨때문에 인구도 빨리 느는 편이므로 가깝다면 일찌감치 성전 걸어서 박해해버리자.
6.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 앙코르 톰(Angkor Thom) ★
- 앙코르 와트(Angkor Wat)
- 하리하랄라야(Hariharalaya)
- 야소다라푸라(Yaśodharapura)
- 마헨드라파르바타(Mahendraparvata)
- 비마야푸라(Vimayapura)
- 인드라푸라(Indrapura)
- 링가푸라(Lingapura)
- 프레아 비헤아르(Preah Vihear)
- 바바푸라(Bhavapura)
- 콤퐁스베이(Kompong Svay)
- 나가라자야스리(Nagara Jayasri)
- 브야드하푸라(Vyadhapura)
- 차투르무크하(Chaturmukha)
- 드비라다푸라(Dviradapura)
- 라야비하라(Rajavihara)
- 아마렌드라푸라(Amarendrapura)
- 파놈룽(Phanom Rung)
- 이스라푸라(Iśvarapura)
- 무앙탐(Muang Tam)
- 앙코르 보레이(Angkor Borei)
- 반테이 끄데이(Banteay Kdei)
- 펫차부리(Phetchaburi)
- 차이야(Chaiya)
- 이산푸라(Isanapura)
- 프레룹(Pre Rup)
- 벵 메알레아(Beng Melea)
- 라보다야푸라(Lavodayapura)
- 스레스타푸라(Shrestapura)
- 아닌디타푸라(Aninditapura)
7. 자연 환경
- 강
메콩강 (Mekong River)
스레폭강 (Srepok River)
세콩강 (Se Kong River)
톤레산강 (Tonle San River)
톤레삽강 (Tonle Sap River)
- 화산
파놈 룽 화산 (Phanom Rung Volcano)
- 산맥
담레이산맥 (Damrei Mountains)
당렉산맥 (Dangrek Mountains)
끄라반산맥 (Kravanh Mountains)
8.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으며,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도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발라라마(Balarama)
보란(Boran)
담캇(Damkhat)
인드라바르만(Indravarman)
락슈마나(Laksmana)
니몰(Nimol)
라마(Rama)
수리야바르만(Suryavarman)
토마(Thomma)
야소바르만(Yasovarman)
고대~르네상스(여성)-
보르메이(Bormey)
인드라데비(Indradevi)
자야라야데비(Jayarajadevi)
라크슈미(Lakshmi)
파바티(Parvati)
롬창(Romchang)
소르페니(Sorpheny)
수리야바나(Suryavana)
테버다(Tevoda)
비랄라크슈미(Viralakshmi)
현대 이후(남성)-
차크라(Chakra)
Chhay
헹(Heng)
키리(Kiri)
말리(Maly)
니몰(Nimol)
팔라(Phala)
랏타낙(Rathanak)
세레이(Serey)
소팔(Sophal)
현대 이후(여성)-
보파(Bopha)
찬타(Chantha)
다라(Dara)
요라니(Jorani)
레아케나(Leakena)
프헝(Phhoung)
포에우(Poeu)
랏차나(Rachana)
소폰(Sophon)
티다(Thyda)
9. BGM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산업 시대부터는 오케스트라가 추가되는데, 금관악기 합주가 강하게 들어가서 매우 웅장해진다.
10.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크메르 문명의 지도자 자야바르만 7세는 크메르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Heng Sarorn.
11. 스플래시 아트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야바르만 7세의 두상은 머리카락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1] 여기서 자야바르만 7세는 대머리로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