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비욘드 어스/첩보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새롭게 개선된 첩보 시스템에 관한 페이지.
1. 개요
2. 첩보원 모집
3. 국가 안보 프로젝트
4. 첩보 활동
4.1. 음모 레벨
4.2. 첩보 활동
5. 암시장


1. 개요


전작의 문명 5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기에, 첩보 시스템 또한 그대로 계승되었다.
하지만 문명 5에선 단순히 기술을 훔치고 도시국가에 쿠데타를 일으키고 우호도를 높이는게 전부였다면, 이번작에선 상대방의 과학점수를 훔처오거나, 알파 센타우리에서처럼 에너지(=돈)를 빼앗거나, 도시에 반란을 일으키거나, 도시에 생물 병기 테러를 하거나, 아예 도시를 접수하는 등 훨씬 전략적으로 사용할 방법이 많아졌다.
즉. 비욘드 어스에선 상대방 첩보원이 들락거리는건 단순히 성가신 정도가 아니라, '''해당 개척단의 명운 그 자체를 뒤흔들 수도 있는''' 심각한 사태가 될 수 있는 것. 그래서 첩보 방어도 단순히 첩보 방어 건물을 지어놓거나 아군 도시에 첩보원을 배치하는 것 외에도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 할 수 있게 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첩보 자체가 시망(...)인듯 하였으나'''싱글 플레이 치트키'''라는 평에 멀티 플레이에서도 전략적으로 사용할만한 가치가 높다는게 연구되었다.
스타팅시 과학자를 태우고 연구소를 가지고 시작해 초음파 팬스정도만 짓고 스파이 에이전시를 빠르게 올리는 전략으로 AI는 플레이어가 첩보로 장난을 친다고 하더라도 진행중인 연구를 취소하고 스파이 에이전시로 교체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의 턴을 잘 활용하면 말 그대로 뽕을 뽑을 수 있다. 특히 ARC특별 서비스를 찍고 플레이시 수도 한 두개 정도 쿠데타로 강탈하는것은 일도 아닌데 부족한 군사력은 전향자 모집으로 충원하고 강탈한 땅과 군사력은 그대로 플레이어의 콜로니에 귀속되므로 규모가 크면 각 세력들에게 눈총을 받을지언정 전쟁을 걸어오지는 않는다. 높은 과학력은 그대로 다른 연구에 사용 할 수 있고 쿠데타로 얻은 괴뢰도시에서는 플레이어의 상황에 맞는 건물을 알아서 건설 할것이므로 리스크는 사실상 건강 관리와 미덕 정도밖에 없는셈.
다만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쿠데타가 성공하면 해당 국가와 즉시 전쟁상태가 되므로''' 아무런 군사적 대책 없이 상술한 식으로 했다간 역관광 당하기 딱 좋다.(...)
멀티 플레이시에는 좀 더 신중한 전략이 요구된다. 상대방이 유저인 만큼 쿠데타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빠른 배틀슈트 러쉬를 생각중인 상대의 병력을 훔쳐온다거나 상대방의 연구를 파악해 카운터 전략을 준비한다거나 등.
첩보가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며, 첩보원이 발각될 가능성도 있다. 접보 실패와 첩보 발각은 별개로 계산된다. 즉, 첩보원이 임무를 성공하고 순직(...)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첩보원 발각은 몇 단계로 나눠지는데, 일단 발각당하지 않을 수가 있고(Undetected), 다음으로는 '''감지(Detected)''' 단계에서는 상대방이 뭔가를 당했다는 메세지가 뜨지만 누구한테서 당했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사실상 큰 페널티는 없는 셈. '''발각(Identified)'''당하면 첩보원이 임무를 들켰을 뿐만 아니라 정체까지 탄로났다는 뜻이다. 첩보원은 도시에서 추방당하고 첩보원을 보낸 문명은 당연히 외교적으로 태클을 당하게 된다. 다음으로 '''사살(Killed)'''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전작과 같이 사살되었더라도 수 턴 뒤 그를 대체할 신병 첩보원이 제공되긴 한다.

2. 첩보원 모집


르네상스 이후 시대를 넘을 때 마다 첩보원이 자동 모집된 전작과는 달리 비욘드 어스에선 테크웹이 적용되었기에 시대구분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첩보원을 모집하려면 '컴퓨터' 기술을 개발한 뒤 건설 가능한 국가 불가사의인 "스파이 에이전시"가 필요하다. 이 건물을 건설하면 즉시 3명의 첩보원이 모집되며, 이후 특정 건물을 건설하거나, 퀘스트 보상, 미덕 해금 보상 등등으로 충원하게 된다.
  • 스파이 에이전시로 요원 3명
  • CEL 요람의 퀘스트로 요원 1명
  • 피드사이트 허브의 퀘스트로 요원 1명
  • 지휘본부의 퀘스트로 요원 1명
  • 컬퍼로지 연계 퀘스트로 3명
  • 지식 미덕 3티어 정보 전쟁으로 요원 1명
  • 청수의 고유 특성 레벨 1에서 1명, 레벨 3에서 1명.
건물로 주는 요원 3명 중 2명이 우월 레벨을 요구하는 건물인 점에서 우월이 첩보전에 좀더 유리한 면모를 가진다.

3. 국가 안보 프로젝트


문명 5에선 플레이어의 손이 게으르지 않은 이상(...) 어떻게든 첩보원들을 많은 곳에 파견하는게 이익이였다. 본부에 남겨진 첩보원은 정말 아무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욘드 어스에선 이 새로 도입된 시스템 때문에 첩보원을 굳이 상대방에게 파견하지 않더라도 문명 전반 혹은 첩보 활동 전반에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국가 보안프로젝트는 한번 바꾸면 3턴(=3년)의 적용 기간이 필요하며, 이 이후에 효력이 발동된다.
비 첩보 국가 보안 프로젝트 효과도 소소하게 괜찮기 때문에 굳이 첩보에 관심이 없는 플레이어라고 할 지라도 많은 첩보원을 얻은 뒤 본부에 모셔둘 가치가 있게 되었다. [1]
  • 국토 안보: 본부의 각 요원에 대해[2] +1% 도시 전투력 및 +1% 도시 체력
  • 연구 개발: 본부의 각 요원에 대해 불가사의에 대한 +1% 생산력
  • 선동: 본부의 각 요원에 대해 +2% 건강
  • 작전 지원: 본부의 각 요원에 대해 작전을 수행하는 요원이 감수하는 위험성 1%감소
  • 작전 정찰: 본부의 각 요원에 대해 작전 성공 가능성 1%증가
도시의 음모 레벨은 해당 도시에서 임무가 성공할 때마다 증가하며, 이는 요원의 레벨도 마찬가지이다.

4. 첩보 활동


첩보원을 다른 문명의 도시에[3]파견하면, 이동에 약간의 턴을 소모한 후 이후 각종 지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즉. 이번작에선 정보 수집 기간은 따로 없지만 이번작에 새로 도입된 '음모' 시스템으로 인해 변수가 생겼다.
요원은 신병, 요원, 특별 요원순으로 진급하는데 1단계 진급할때마다 첩보활동 성공확률 5%증가하며 위험성이 7%감소한다.
자신의 도시에 요원을 파견하면 턴당 1/2/4의 음모레벨을 낮추고 적 첩보요원의 성공확률을 5/10/15%낮추고 위험성을 10/20/30% 높인다.
성공확률과 위험성은 10%이하 혹은 90%이상 올라갈 수 없다.

4.1. 음모 레벨


[image]
슬라브 연방의 도시위에 파랑->보라색 마름모 5개가 바로 음모레벨 미터.
음모(Intrigue, 도시관심도)는 쉽게 말해서 '''해당 첩보원이 이 도시에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었는가'''를 수치화해서 보여주는, 이번작에 새로 등장한 요소. 첩보원이 상대방 도시에 도착해서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일이 바로 이 음모 수치를 쌓아서 해당 도시의 음모 레벨을 높이는 것. 이것이 하나씩 오를 때 마다 이 요원은 매우 다양한 첩보 작전을 시행 할 수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여러가지 방첩시설이 있거나 해당 국가 첩보원이 이미 배치되어 있을 경우 이 음모는 매우 느리게 누적되며, 심지어 몇몇 건물은 '''최대 음모 레벨에 페널티를 먹여서(!?)''' 상대방의 고등 첩보 임무를 원천 봉쇄 시킬 수 있다.

4.2. 첩보 활동


  • 음모 레벨 0
    • 네트워크 구축(Establish Network): 2014 겨울 패치로 음모를 생산 안하도록 바뀌었다. 그래도 성공확률 높이는 점 때문에 한번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첩보를 수행하지 않으면 상대 도시를 관찰할 수가 없다. 스파이를 박아 넣기만 해도 도시에서 뭘 하는지 속속들이 알 수 있었던 전작과는 다르다.
    • 에너지 빼돌리기(Siphon Energy): 5/10/15 + 1/2/3*(현재 턴수)만큼의 에너지를 얻는다. (단. 상대의 에너지 잔량을 감소시키진 않음.)
  • 음모 레벨 1
    • 과학 훔치기(Steal Science): 현재 연구중인 연구의 15%/20%/25% 혹은 턴당 과학력의 1/2/2.5배를 얻는다. (단. 상대의 과학력을 감소시키진 않음)
  • 음모 레벨 2
    • 전향자 설득(Recruit Defectors): 자신의 수도 주변에 3기의 군사 유닛을 얻음.[4]상대가 생산가능한 임의의 유닛이기 때문에 다른 지향의 고유 유닛을 얻을 수 있다. 즉, 자신이 조화라도 CNDR를 얻을 수 있으며 친화력이 부족해 만들 수 없는 고티어 유닛도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다. 단, 공용유닛에서 갈라지는 유닛들은 자신의 유닛들은 자신의 성향으로 통일된다. 예를 든다면 자신이 조화 성향인데 우월 도시에 이 첩보 임무를 성공시켰다면 우월의 '디사이플'이 아닌 조화의 '브롤러'로 들어오는 것. 퀘스트중에 도저히 인간이 정착할 수 없는 행성에 내려가 불가피하게 자신들의 몸을 기계로 개조해버린 기계인간 난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인간 기계화 기술을 전수받거나 이들에게 인공적으로 배양된 장기를 재이식해 다시 인간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즉, 모집한 이탈자들에게 해당 시술들을 시행하여 자신들 지향에 맞게 바꾸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 게다가 그게 아니더라도 친화레벨을 올리는 중에 다른쪽 친화력을 높이면 다른쪽으로 유닛업그레이드를 다른쪽으로 할 수 있다. 예를들면 보병 3단계를 조화쪽의 브롤러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그 이후 순수로 방향을 갈아타서 순수레벨 11을 도달시키면 4단계 업그레이드 선택시 브롤러를 센츄리온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것. 물론 업그레이드를 미뤄두고 다시 조화 11렙을 찍으면 머로더로 업그레이드하는것도 가능하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자신의 지향에 맞는 유닛으로 들어온다.
  • 음모 레벨 3
    • 기술 훔치기(Steal Technology): 상대방으로부터 기술을 훔침. 단 테크웹 덕분에 기술력의 '높고 낮음'을 평가하기 어렵게 된 이번작 특성상, 이제 첩보원들은 '이 도시나 문명에선 무슨 기술을 훔쳐올 수 있을 지' 미리 알려주게 되었다. 테크 트리가 테크 웹만큼 복잡했던 알파 센타우리에서는 대신 가장 기초적인 작전인 데이터링크 침투(Infiltrate Datalinks)를 통해 상대방의 기술 수준을 한 눈에 확인하여 원하는 기술을 훔쳐올 수 있었다. 무슨 기술 훔칠지는 랜덤이지마 필요 연구가 많을수록 확률이 높아지고 자신이 20턴안에 완료 할 수 있는 연구이면 확률이 더 높다.
    • 선전 활동(Propaganda Campaign): 외교자본을 얻는다.[5]
  • 음모 레벨 4
    • 위성 해킹(Hack Satellites): 도시 주변 5타일 내에 있는 모든 궤도 유닛 파괴. 문명 비욘드 어스에서 궤도유닛의 성능을 고려해 본다면 이건 뼈아픈 경지를 넘어 상대방 경제와 군사력 그 자체에 아주 직격탄을 날릴 수 있다. 물론 궤도 유닛이 없는 도시에 사용해봤자 말짱 꽝.
    • 방사능폭탄(Dirty Bomb): 순수 레벨 11 요구. 임무 성공시 해당 도시의 인구가 절반으로 감소한다. 즉. 요원이 해당 도시에 더러운 폭탄을 기동시켜 대량의 인명을 몰살시킨다. 알파 센타우리에서 유전자 병기(Genetic Warfare)에 해당한다. 인구가 깡패인 문명 시리즈인 만큼 수턴동안 힘들게 키워놓은 인구가 사라지니 뼈아프기 짝이 없다. 그러나 핵폭탄을 투하하는게 아닌, 어디까지나 방사능만 내뿜는 더러운 폭탄 이므로 다른 후유증 없이 인구 줄어서 오히려 건강이 폭증할 수 있다.
    • 거대한 공격(Colossus Strike): 조화 레벨 11 요구. 오리지날에서는 웜 공습 요청(Call Worm Strike)이라는 이름이었으나 라이징 타이드에서 수상 도시 추가로 바뀌었다.[6] 임무 성공시 해당 도시 주변에 초대형 외계 생명체(시즈 웜/크라켄)가 여러 마리 출현한다. 설정상 요원이 페로몬을 살포해 불러들인다는 듯. 공성 벌레는 그 특성상 이동 경로상의 모든 타일을 약탈해 버리는데, 여기에 만일 상대방이 외계종에 대한 어그로도 잔뜩 끌어놓았다면 공성벌레 떼에 도시가 직접 공격당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그리고 외계종에게 도시가 점령당하면 도시 불태우기고 뭐고 없이 해당 도시는 그냥 증발한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 심지어 이는 수도라고 해도 예외가 없다. 그러나 초음파 펜스 하나만 설치해도 호구가 되는 외계종족 특성상 가장 별 볼일 없는 첩보임무일지도. 오히려 그때문에 후반에는 초음파 펜스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아예 안 짓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도가 아닌 변두리 도시에서 이 임무를 수행한다면 예상 밖으로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초음파 펜스가 외계종의 이동을 100% 차단하지 못하게 너프된데다가, 분노한 외계종은 펜스를 대놓고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시즈 웜뿐만이 아닌 크라켄까지도 끌어들여지기 때문에 재수가 없는 해안 도시는 시즈 웜과 크라켄의 협공을 받아야 한다.
    • 사보타주(Sabotage): 우월 레벨 11 요구. 임무 성공시 도시로부터 반경 3칸의 모든 타일이 즉시 약탈된다. 해당 도시에 광범위한 웜 바이러스를 뿌려서 시설을 마비 및 파괴시킨다. 사실상 해당 도시에서 인구를 배치할 수 있는 모든 타일이 한큐에 파괴당한다는 의미이다. 심시티를 정성스럽게 해 놓은 도시일수록 농장이 없어 인구가 굶어죽고, 생산력과 문화는 바닥에 떨어지고, 전략자원도 쓸 수 없고 도시 HP 증가용으로 설치한 돔도 약탈당해 군사력도 바닥에 떨어지는 총체적 난국에 빠진다. 여기에 각종 식량, 문화, 생산력을 한꺼번에 주는 대신 설치기간도 가장 긴 테라스케이프도 끼어 있었다면 도시멸망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게 된다.[7] 참고로 승리를 위한 대탈주의 문, 해방의 문, 정신의 꽃같은 불가사의 시설들도 이것으로 파괴가 된다. 누가 승리에 다가 가고 있는데 감시망이 없다면 쓸 수 있을지도?[8]
    • 위에 있는 친화력 첩보 임무는 원래 음모 레벨 5에 가능했으나 패치로 음모레벨 4로 넘어왔다.
  • 음모 레벨 5
    • 쿠데타 (Coup D'etat): 대상 도시를 무혈 접수한다.[9] 알파 센타우리의 마인드 컨트롤 프로브(Mind Control Probe)와 정신 지배(Total Thought Control) 첩보 작전에 해당된다. 참고로 여기엔 수도도 포함되며, 이렇게 모든 상대방 수도에 쿠데타를 일으켜서 빼앗아도 정복 승리로 인정된다![10] 첩보 무시했다가 순식간에 망하는 건 일도 아닌 셈. 다만 최대 음모레벨을 3으로 떨구는 감시망만 지어줘도 위성 해킹 이상의 모든 첩보를 쓸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이것이나 아래의 각 지향별 첩보로 도시가 털리는 건 상대가 첩보 특화 테크를 탔거나 감시망 쪽으로 가는 테크를 가지 않는 한 힘들다.[11]

5. 암시장


라이징 타이드에 새로이 추가된 시스템으로, 요원을 암시장에 배치하여 외교자본을 대가로 전략자원(석유, 지열, 티타늄, 파이락사이트, 부양석, 제노매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요원 등급에 따라 전략자원의 수가 달라지며, 1개부터 최대 5개까지 획득/판매할 수 있다.

[1] 이로서 특성 자체는 단순 첩보 특화였던 ARC에 왜 초창기 공개된 특성에 '+사회간접자본'이 있게 된 건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첩보원 수 보너스는 없지만.... [2] 요원 수에 비례한다는 뜻이다.[3] 이번작의 도시국가격인 '독립기지(스테이션)'는 우호도 및 동맹관계를 맺지 않는다. 단지 교역로를 연결하기만 하면 그 헤택을 누릴 수 있으니 첩보의 의미는 별로 없는 셈[4] 라이징 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해상 수도를 건설했다면 해군 유닛을 얻는다.[5] 라이징 타이드 한정[6] 당연한 말이지만 수상 도시 주변에 육상 유닛인 시즈 웜을 소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시즈웜과 크라켄의 설정상 학명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Colossus로 변경된듯 하다. 의역하자면 '대괴수 침공'정도가 될듯.[7] 일꾼 작업 속도 관련 퀘스트나 기술을 모두 개발 했다면 어차피 수리에 한 턴밖에 안 걸리지만 도시 반경 내 모든 타일이므로 그걸 모두 수리하려면 상당 수의 일꾼을 몇 턴간 돌려야 한다.[8] 승리 불가사의는 타일 위에 지어지지만 파괴 당하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므로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9] 이 음모는 음모중 유일하게 성공시 대상 스폰서와 즉시 전쟁상태로 돌입한다[10] 알파 센타우리에서는 에너지 시장 정복(Corner the Energy Market)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했다. 모든 상대 분파의 도시를 마인드컨트롤할 수 있는 자금이 모였을 때 실행할 수 있는 승리 조건이다. 첩보 수치에 따라 필요 자금의 액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첩보 역시 신경써야 했다.[11]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상술했듯 쿠데타 성공과 동시에 대상 파벌과 전쟁 상태가 된다. 만약 그 대상이 수도라면 상대의 주력이 주변에서 버글거리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아무런 준비가 없다면 기껏 접수한 도시를 한 턴 만에 다시 빼앗기고 고통스런 전쟁만 치러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