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동음이의어)

 

1. 文身(Tattoo)
2. 文臣
3. 文信(조각가)


1. 文身(Tattoo)


흔히 등에 새기는 문신은 이 의미를 나타낸다. 자세한건 문신 참조.

2. 文臣


과거의 신하들 중 내정을 주로 맡아 처리했던 신하들. 쉽게 말해서 문과. 반대말은 무신.

3. 文信(조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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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월 16일 ~ 1995년 5월 24일
한국조각가. 마산 출신. 1번 항목이나 2번 항목과 헷갈리면 곤란하다.
파리에서 추상조각의 거장으로 활동하였다. 감각과 생명성 부여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헝가리와 유고에서 초대전을 갖기도 하였다. 1938~1945년 도쿄 일본미술학교에서 양화과를 수료하였다. 1961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조각가로 전환하여 1966년 파리전에 처음으로 출품전을 갖는 등 추상조각의 거장으로 활동하였다. 1991년에는 프랑스 정부한테서 예술문학기사 훈장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올림픽 조각공원의 대형조각물을 비롯하여 《브론즈 1》(1991) 등이 있다.
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에는 그의 작품들을 모아놓은 문신미술관이 있다. 그를 기리는 문신미술관의 관장이 그의 아내 최성숙이며, 그녀 역시 화백. 슬하의 아들 문장철도 유명한 예술가다. 마산에서 초-중학교 교육과정을 거친 사람이라면 최소 한 번쯤은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1] 마산 곳곳의 주요 건물 근처에서 문신의 작품을 볼 수 있다.

[1] 초중학생 미술시간에 흔히 나오는 미술관 관람 수행평가를 위해서 가기 때문이다. 통합창원시 특성상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곳은 봐야 성산아트홀과 비교적 최근에 생긴 도청미술관과 소규모 갤러리인데, 소규모 갤러리의 존재는 학생들이 알기는 어려우니 아주 가기 좋은 곳이다. 하지만 어릴때 가보아도 인상깊게 기억에 남을정도로 단체로와서 작품볼시간도없이 대충 돌고 가는게 아니라 시간내서 보고 가려고할때 간다면 꽤 가볼만한 곳이다. 마산 문서에서는 데이트 코스로도 의외로 괜찮은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