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

 


1. 개요
2. 신하의 종류
3. 관련 문서


1. 개요


'''신하'''()란, 왕조 국가에서 을 도와 국정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현대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관료'''와 주로 비교되는 개념이다. 반대 의미의 한자어로는 왕을 뜻하는 주상(主上)이 있다.
황종희의 '''명이대방록'''(明夷待訪錄)에 따르면, 신하는 군주의 분신(分身之君)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면 넓은 천하를 군주 혼자서는 다스릴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업무를 나누어 함께 다스리는 존재, 즉 천하통치의 분업자다. 이 사상은 군주를 견제하는 유교 민본주의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
왕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뜻하는 경우도 있다. 왕은 왕조 국가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고 그 아래의 사람들은 모두 왕의 신하라는 개념이다. 즉, 일반 백성들은 물론이고 위로는 왕세자, 왕자, 왕녀도 왕의 자식이기 이전에 신하이다. 왕의 후궁도 왕의 신하이며 심지어 왕비도 신하의 범주에 포함시키도 한다. 그러나 왕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왕의 신하가 아니다.[1] 지위 고하보다 가족 사이의 서열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왕의 누나, 서출 형이라던가 숙부, 고모 등은 왕의 신하이다...
지금도 왕국들이 여러군데 있어서, 이들 국가의 의원 내각제 각료들은 '''왕의 신하'''이다. 영국 총리일본 내각총리대신 및 각 부 대신(장관) 등등...

2. 신하의 종류



3. 관련 문서



[1] 왕비는 왕 자신이 왕비에게 그 지위를 책봉한 것이지만, 대비 이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조선 성종초 결국 인수대비가 위가 되었기는 하지만 그녀와 예종비간의 서열다툼을 보면 예시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