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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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철
1915년 ~ 1950(?), 1953년(?)
1. 개요
2. 대중매체에서
2.1. 드라마 야인시대


1. 개요


일제강점기 시기의 인물로 김두한의 부하로 알려졌다.[1] 다만, '전우치전설' 이라는 블로거에 따르면 문영철의 본명은 문영철이 아니라 문운경이라는 이름이며[2][3], 일제시대 당시에는 상해 등지에서 권투선수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또한 장호근의 무풍지대에선 문용철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김두한의 직속 부하는 아니었고, 해방 후에 김두한과 같이 우익활동을 하며, 부인을 따라 기독교에도 귀의했다고 한다. 우익단체 활동과 기독교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6.25 때 피난가지 못하고 인민군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는 카더라가 있다고 하나, 보통 다른 우미관 패거리나 그 당시 이름난 주먹패들 이야기에는 잡지나 신문기사로 나름 고증을 하려고 하는 그 블로거도 문영철에 대한 건 그저 '저런 카더라가 있다더라' 라는 말 정도로 끝났다. 참고로 문영철의 아들인 문수영의 친구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저 이야기를 똑같이 했는데, 아마 거기서 따온 이야기로 보인다.
다만 김두한의 증언한 이야기는 다른데, 김두한은 자서전이나 노변야화에서 문영철과 김무옥을 자기 왼팔과 오른팔이라고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다. 김두한이 박씨 여인을 깡패로부터 구해 준 사건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후에 데이트를 할 때 박씨 여인이 여동생을 데리고 나오자, 김두한 측에서는 문영철을 데리고 가서 박씨 여인의 여동생을 상대하게 해 줬었다는 이야기도 했고, 일본인 야쿠자 패거리[4]를 상대로 한 유명한 장충공원 혈투에서도 자기 포함 세 명이 갔다느니 여섯명이 갔다느니 하고 말은 달라도 문영철과 김무옥은 꼭 같이 끼어 있었다. 이로 봤을 때, 문영철이 진짜 김두한의 심복이었을 가능성도 있고, 혹은 저 위의 블로그에서 말한 카더라가 맞다면, 과장이나 자기 과시 심한 김두한의 특성상 '당대에 유명한 문영철도 내 아래 있었다.' 란 말로 자기를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썼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김두한과 우미관 패들이 죄다 학도병 이끌고 낙동강 전투에 참전했다가 문영철과 김무옥이 죽었다고 하는데, 그 역시 확인된 바는 전혀 없다.
아들 한 명을 두었는데, 그의 아들 문수영은 목사로 있다고 한다.

2. 대중매체에서



2.1. 드라마 야인시대




[1] 그러나 김두한 부하 명단에 문영철이 없었다.[2] 다만 문영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고는 한다. 두 이름중 하나는 링네임이거나 혹은 아명등 개명이전 이름으로 보인다.[3] 매일신보나 동아일보 등을 검색해 보면 1930년대 후반에 활약했던 권투선수 중 문운경이라는 이름이 나오기는 한다.[4] 하야시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김두한의 자서전과 노변야화에서 야쿠자 두목의 이름과 신상이 서로 다르게 나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