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색의 별
水色の星
일본 연재 사이트
번역자의 블로그
일본 팬픽 사이트 아르카디아에서 연재한 작안의 샤나 팬픽.
샤나가 유지가 있던 마을로 오기 몇달전 시점에 헤카테가 난데없이 여행이 하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외출했다가 유지와 만나게 되는 IF물. 기본적으로 히로인은 헤카테와 유카리 둘로 선을 긋고 있다.
워낙 작품성이 뛰어나서 골수팬이 많은데, 이러한 열혈 독자들은 원작초월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특히 이 팬픽을 완결까지 읽고 난 다음 헤카테와 히라이 유카리의 매력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본편에서 헤카테와 히라이 유카리를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본편은 물색의 별, 물색의 별 S(세컨드), 물색의 별 T(서드)로 완결되었으며, 외전으로 물색의 별 0(제로)가 완결까지 연재되었다.
국내에서는 타입문넷과 번역자의 블로그에서 전부 번역이 완료되었다.
2012년 8월 4일부터 작안의 샤나 원작의 완결 기념으로 리메이크에 들어갔다. 확실히 작가가 많은 애착을 가진 작품인 듯. 물색의 별을 연재하던 당시에는 나오지 않았던 원작 후반부의 요소들을 포함하겠다고 한다. 리메이크판의 이름은 '물색의 별 A'.
물색의 별 A는 기존 번역가가 아니라 타입문넷에서 다른 번역가들에 의해 번역이 이루어졌으나, 2017년 1월 30일 기준으로 4-2화까지 번역되고 번역이 중단되었다.
에너지 서플라이 > '''간지폭풍'''[1]
처음에 만난 상대가 샤나가 아니라 헤카테라서 홍세에 호의적이다.[2] 헤카테 또한 본질의 모습이 꼬마라서 '''여기서도''' 영원의 로리콘이 되었다.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례의 뱀과 유지간의 대화가 나오거나 라미에게 영시마다 힘을 제공한다는 등 원작을 읽은 사람이 아쉬워했을만한 요소는 거의다 만족시킨다.[3]
각주에서 상술했듯이 은의 각성과 헤카테와의 동화등으로 극초반부터 힘의 총량이 뻥튀기 되었다 보니 재례의 뱀이 되고 나서야 전투직이 되었던 원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초반부터 나름 실력있는 전투원이 되었다.[4]
힘의 총량도 총량이지만 흡혈귀라는 준수한 무기와 초반부터 깨닫는 자재사 적성, 무술에서든 자재사로서든 우수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받을수 있는 환경등 초반부터 폭풍성장을 이룰수 있었다.[5]
거기에 중반 이후로는 재례의 뱀과 빨리 동화되고 전투광 속성도 붙어서 전투 도중에 각성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6]
주요 전투법은 흡혈귀와 자재식, 초월적인 감지능력을 이용한 전후좌우 근중원거리 전천후 전투법. 피레스같이 감지능력을 카운터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유지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이는 식으로 흘러간다. 기본적인 힘의 총량이 많은데다가 무술능력도 홍세의 왕과 어느정도 합을 겨룰 정도는 되며 전투특화 자재술로만 따지면 작중 최상위권. 거기다가 '은'의 레플리카를 대량으로 뿜어대는 능력과 용미까지 얻어내면서 재례의 뱀 각성이후 유지를 1대1로 이길수 있는 인물은 신급 홍세의 왕이 본체로 강림하지 않고서는 없다시피한 수준.
물색의 별 완결 이후 몇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메이킹 베이비'편에서는 세계가 합쳐진 이후 비원화(유지, 헤카테, 유카리 3인방을 가르키는 이명)인 자신들을 노리고 덤벼든 4자릿수의 플레임헤이즈들을 상대로 '''그들을 전멸시키고''' 압승을 거뒀다. 심지어 작중 묘사를 보면 처음엔 유카리와 헤카테로만 상대하다가 그들이 자잘한 부상을 입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전부 불태워 죽였다는 모양. 이 때문에 이시점에서는 악명이 자자하지만 그 누구도 건들지 못할 정도로 입지를 굳혔으며 애증의 관계인 샤나 정도야 겨우겨우 쫓고 있는 처지.
전투력의 경우 위 문단에서 언급했으니 상세한 설명은 제외. 빠른 각성과 재능개화, 뛰어난 스승들로 인해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였다.
그 외에 원작에서 혼자 날뛴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자주 팀플레이가 나온다. 극초반만 해도 영시미아의 힘으로 그릇을 합친다는 특징을 이용해 헤카테의 광범위 공격과 본인의 감지능력을 합쳐 '''초 장거리 광역 저격'''이라는 유례없는 일을 해내기도 했고 전투원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도 원거리 폭격 위주인 헤카테, 초근접전 위주인 유카리에 맞춰 중위로서 이 둘의 단점을 메꿔주는 식으로 싸운다.
정신적으로도 이른 시점에서 각성했다는게 특징. 특히 불꽃놀이 편에서 히라이의 죽음을 받아들이길 거부하고 그녀를 먹어치워 자신의 토치로 만들면서 이른시점에서 자신을 인간이 아닌 홍세의 인물이라고 정체성을 굳혔고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애착과 그걸 지키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직면하기도 했다.
거기에 상술했듯 싸움광 기질도 있어서 전투를 '''순수하게''' 좋아한다. 그렇게 흥분하면서도 이것과는 별개로 언제나 속으로는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상대가 도발해도 그 도발을 받아치고 뭐좀 해볼려 하면 그때마다 빠르게 파악당하고 카운터를 날려대니 초반에도 유지를 상대했던 인물들은 유지를 매우 까다로워했다.[7]
작중에서도 이미 프리아그네가 작전을 실행하던 중이었던지라 부모가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부모가 먹힌 이후이지만 원작과 달리 본인까지 먹히지는 않은 상태.
1st에서는 비전투원이라 전투에서의 활약은 없으며 대신 일상파트의 무드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헤카테가 전학오고 요리조리 헤카테와 친해졌으며 헤카테가 (유지제외)의지하게 된 첫번째 인물.
2nd에선 빌헬미나가 후유키시에 도착할때 아웃로에서 안내원으로 코노에 후미에[8] 가 나왔어야 했으나 장본인이 일이 생겨 나오지 못했고 하필 약속위치에 유카리가 있던지라 빌헬미나는 그녀에게 안내를 요청, 유카리는 순식간에 빌헬미나가 유지, 헤카테와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는걸 알고선 자신이 후미에인척 안내를 시작한다.
그러다가 유지와 빌헬미나가 접전을 벌이게 되자 유지의 외침에 의해 빠져나가... 지 않고 '''전봇대에 숨어서 싸움이 헤카테에 의해 끝날때까지 모든걸 지켜본다.'''[9] 전투 이후 유지가 헤카테를 말린 덕분에 빌헬미나가 살아남게 되자 유지 집에 두기엔 여러모로 곤란해서 결국 유카리가 자기 집으로 데려갔고 말려들게한 책임을 지겠다는 빌헬미나에 의해 사정설명을 듣게 된다.
이후 유지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하에 빌헬미나가 알려준 아웃로 8지부에 찾아가 빌헬미나의 이름을 팔아가며 뻥카를 쳐서 8지부에 그대로 영입되어 일하다가 마침 중국 아웃로에서 백귀야행건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자기가 사람들을 모아보겠다며 유지 일행과 빌헬미나를 싸그리 모아 중국으로 향하고 작전을 세워 백귀야행을 몰아붙인다.
다만 백귀야행에 탑승하고 있던 사브라크의 오리지널 자재식 스티그마에 의해 결국 '''사망'''. 유카리 본인은 사망을 덤덤히 받아들였으나 유지가 유카리가 죽는걸 받아들일수 없던지라 독단으로 그녀의 혼을 먹어 토치로 만든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보구 '오르골'을 유카리에게 이식해 미스테스로 만들어 부활시킨다.[10] .
헤카테가 유지를 떠난 직후인 3rd에서는 유지를 따라 '일상'을 등지고 홍세에 몸담기로 결정. 그와 같이 헤카테를 추적하고 어찌저찌해서 헤카테의 보좌관으로 낙하산 인사가 되며 이후 1대1 승부를 통해 가면 무도회의 홍세의 무리에게 인정받고 '공주'[11] 로 불리며 완전히 받아들여진다.
한편 IF 스토리 - 유카리 사망 루트에서는 진히로인이나 다름없다. 우유부단하고 둔감한 남자 사카이 유지의 사랑을 얻으려면 라이벌보다 먼저 찜해야 한다는 공식이 성립.
원래 발 마스케에서 별 감정 없이 업무만 수행했으나 난데없이 '감정'에 대해 흥미가 생겨 '감정 수집 하고 오겠습니다.'라는 쪽지만 달랑 남기고 떠났다가 자기 위해 호텔에 방문하는데, 호텔에서 미아라고만 여겨 받아주지 않아[13] 길바닥에서 기도하다가 유지와 만나게 되고 그의 배려로 사카이 가에서 묵게 된다.
이후 유지와 같이 다니면서 점차 그에게 빠지게 되면서도 유지 안에 대명시편이 담긴 영시미아가 있는걸 알고 대의와 사랑 속에 고민하면서 이를 미루며 유지와 일상과 비일상 사이를 오가며 사이를 다진다. 전투력은 엄연히 최상급이며 기본적인 신체능력도 높아서 일상에선 '별이여'라는 주문과 함께 염탄 대신 분필을 날리는 기술을 쓴다.
2rd 마지막에선 더이상 결정을 미룰수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유지 곁을 떠나 혼자 발 마스케로 복귀, 뱀으로부터의 말도 없고 영시미아 관련도 일체 모른다는 거짓말만 하며 어절수 없다지만 평생 유지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아예 방에서 나오지도 않은채 우울증에 빠지나[14] 유지가 여신전으로 쳐들어오자 키스를 하며 감동적으로 재회한다. 재회한 이후엔 이전과 달리 감정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사랑에 빠진 여자임을 대놓고 드러내며[15] 유지, 유카리와 함께 일상을 구가했으며 완결편에선 만난 이후 7년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샤나와는 서로 극과 극을 달린다. 소속도 입장도 전투 타입도 심지어 불꽃 색깔조차 정반대이며 백귀야행편에서는 일시적으로 팀플레이 를 했다가 서로 팀킬이나 할뻔 했다(...). 그나마 공통점으로는 둘 다 지독한 요리치라는 것. 그래도 본작에서 헤카테는 유지의 어머니에게 맹연습을 받은 끝에 기본적인 가정식은 만들수 있다.
'''원작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16] 작안의 샤나땅에서의 이중인격 면모와 전봇대등의 설정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다.
이렇다보니 유지에게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호의를 드러내 헤카테와 자주 대립했으며[17] 그 과정에서 악우정도로 사이가 발전(?)해서 아침에 등교길에 만나면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거나 헤카테가 어딘선가 꺼낸 분필을 날리면 요시다가 마찬가지로 어디에선가 꺼낸 흑판으로 막아내는등 악우같은 관계가 된다. 작중에서 언급으로는 이런 강한 면모는 동성으로서 동경하는 소꿉친구인 유카리처럼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캄신 등장 장면에서 유지가 토치인 것을 알자 '존재가 지워질 때까지 나름의 할일이 있다'며 캄신을 멍때리게 만들었다. 헤카테가 왠지 모를 공포에 떨었으며 거의 즉시 유지가 영시미아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요시다 루트로 끝났을 지도 모를 일이다.[18]
피레스에게서 보구를 받는 장면에서 원작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거절한다. 보구를 사용하면 존재가 없어지니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한다.원작과 다른 이유는 먹혀버려 인간이 아니게 된 유카리와 이미 인간이 아니던 헤카테 스스로 인간을 포기한 샤나등 여러이유로 인간이 아닌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확실히 활약하기 위함이다. 따지고보면 원작에서 피레스의 보구를 발동시킨덕에 유지가 세웠던 모두를 위한 평화로운 세계 창조계획이 망하고 잘못하면 사망할뻔 했다.[19]
원작이든 여기서든 여전한 여캐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상담가. 전투외에는 덜떨어진 빌헬미나가 달리 의지가 된다는 점에서는 사카이 치구사의 뒤를 잇는 진정한 의미의 '어른'.
원작처럼 라미의 흔적을 쫓아 미사키 시로 왔다가 그녀를 막아선 유지와 접전을 벌인 끝에 패배 유지의 다짐[20] 을 듣고 이후 반쯤 넋나간 상태로 사토 저택에 식객으로 지내며 술에 절여산다.
거기에 주정소녀 속성까지 추가됐는지 읽으면 손발이 오글거리는 시까지 써서 케이사쿠나 유지가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전투력은 원작과 비슷...한 것 같았지만 토가 확장판으로 마르코시어스 현신이 가능한 듯. 상당히 빠른 시점에 사토에게 마음을 기댄다.
변함없이 탈것 또는 박카스 취급을 받고있다.
원작에선 주인공이었지만 헤카테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단순한 츤데레 로리가 돼버린 비운의 소녀. 심지어 로리 설정은 헤카테랑 겹치고 등장 자체가 너무 늦어져서 하렘노선에 끼지도 못하고 애매한 위치에만 있다가 결국 3장 가서야 유지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내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너(헤카테)랑 나랑 자폭해보이겠다.'''라며 현신을 시도하다가 이후에도 살아남더니 결국 본편 완결 이후의 외전인 '홍련의 답'에서는 '난 유지를 사랑한다. '''이를 유지를 죽임으로서 증명하겠다.''''라는 초 하드 얀데레로 각성한다. 이 때문에 외전 이후엔 유지가 본거지에서 잠시라도 나오면 그 흔적을 어떻게든 알아채고 칼을 휘두르며 달려든다. 유지는 작중시점에선 익숙해졌는지(...) 오히려 이런 추격전을 반쯤 즐기는 모양.
각각 완결시점으로 보자면 원작에 비해 특수능력[21] 은 없지만 유지와 서로 경쟁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능력치는 원작보다 높다. 심지어 상술한 자폭조차 완전현현 이전 트리거 해피에 적중당해서 불완전한 현현으로 끝나 실패했다.
메론빵 애호가임은 여전해서 일상파트에서 헤카테가 메론빵을 건네주자 처음으로 그녀를 호의적으로 여기기도 한다.
본래 원작대로 머물던 곳과 함께 해골이 된채 바다에 수장되었으나 운좋게 유지와 헤카테가 발굴하려던 '카이나'에 걸쳐져 있었던 덕분에 카이나를 발굴할때 같이 발굴되어 부활한다.[22] 유지에 의해 부활하고도 주변이 어떻게 되든 시크한 태도를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 부활시켜준 은혜로서 애염남매를 자신의 오의인 홍천검으로 '''둘다 동시에 박살내버린다.'''[23]
애염남매 토벌 이후엔 따로 떠나면서 조폭들의 돈을 강탈해가며 먹고 살다가 샤나와 만났으며 그녀를 훈련시킬 겸 그녀와 같이 미사키 시로 향하다가 빌헬미나와 재회하게 된다. 본인은 항상 튕기면서도 빌헬미나에게 관심이 있었는지 유지의 아버지의 조력으로 빌헬미나와 유지의 아버지가 사귀는척 해서 관심을 끌자 바로 낚였고 결국 그날 밤 빌헬미나와 키스하면서 ''''빌헬미나 넌 내것이다.'''선언을 하면서 암묵적으로 맺어진다.[24]
어찌보면 자기가 따르던 샤나가 연애사업에 실시간으로 망해가는 와중에 정작 원작에선 여지가 1도 없던 연애사업에 대성공한 승리자(...).
처음엔 유지와 적대관계로 시작했으나 이후 오해를 풀며 사과의 의미로 그의 스승이 되어주었고 그렇게 마을에서 머물다가 메리힘과 재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그와 맺어진다.
요리는 못하지만 그 외 집안일에는 능숙해서 유카리와 헤카테에게 메이드복을 포함해 여러 옷을 만들어주기도 했고 주변 아이들에게 사랑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작중에선 초반부터 유지와 합류해 미사키 시에 정착하고 매일 0시 직전 유지의 힘을 대량으로 받아가며 그림을 빠른 시점에 복구한다. 다만 이후 마을을 떠나 여행을 하던중 혁정단 무리의 기습에 당했다가 간신히 구조당한 이후 다시 유지를 따라 발 마스케에 정착. 최종전땐 발 마스케 내부부터 터트리려고 찾아온 요한을 아주 간단히 압살해서 자재술 최상위권의 위엄을 보여준다.
헤카테/유지 콤비와 맞서싸우다가 패배, 죽기 전에 간신히 퇴각하고 마리안느를 무리로 만들 힘을 보급받기 위해 혁정단 무리와 일시적으로 손잡았다가 마리안느를 무리로 바꾸는데 성공하지만 하필 그 때 유지가 제례의 뱀으로 각성해 죽을뻔 했으나 마리안느가 프리아그네를 지킬려고 유지 앞을 막아선걸 보고 어느정도 심경의 변화를 느낀 유지가 이들을 다른곳으로 전이시킨 덕분에 구사일생한다.
이후 닭살커플로서 돌아다니다가 헤카테의 소식을 듣고 성여전에 정착. 유지와 유카리가 내습할때 이들을 도와주기도 했고 이후에도 그대로 정착해 발 마스케의 중요전력으로 자리매김한다. 본편에서의 이명은 백의 커플.
최종전투에선 매저리와 대치했으나 아줄을 되찾은 덕분에 그녀를 시종일관 밀어붙이고 이계가 닫힐때 마리안느를 포함한 다섯명을 한팔로 겨우 챙긴뒤 슈드나이와 함께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에도 닭살커플로 살아오다가 외전 '베이비 메이킹'편에서 유지에게 간곡히 부탁해[25] 프리아그네와 마리안느 둘의 불꽃을 합친 둘의 아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26] 이후 아이의 이름을 니나라고 짓고 힘이 별로 남지 않은 상태라 사례는 다음에 하겠다며 그대로 전이로 튄다.
참고로 인형놀이 할때의 버릇인지 그의 옷장에는 마리안느에게 입힐 용도로 엄청난 수의 코스튬이 들어있다. 학교수영복, 메이드복, 간호사복, 바니걸, 차이나 드레스등 코스프레하면 생각날만한 온갖 복장은 다 있다.
원작처럼 프리아그네가 만든 린네였으나 2nd 후반에선 유지의 힘을 이용해 무리로 격상된다. 이후 프리아그네를 지키기 위해 유지를 막아선걸 보고 마음이 변한 유지가 이둘을 살려주기로 하며 구사일생. 이후에 프리아그네와 같이 분홍빛 인생을 구가하는 성공자 라인이 되며 외전에선 상술한대로 아이도 만든다.
린네시절 버릇이 남아있어 겁이 많고 무리와 왕들에게 깍듯이 대우하며 유카리를 상대로도 존댓말을 쓴다. 주로 마리안느가 어버버하면 프리아그네가 닭살돋는 멘트를 쓰는 식.
'''공기'''...는 아니다. 왠지 잊어버린 사람이 되기는 하지만 공기는 아니다.[27] 요시다를 좋아한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어필한다. 덤으로 여러가지 작용으로 요시다 바보가 되어버렸다. 마지막에 세계의 개변을 시도하는 재례의 뱀에 대항하여 캄신이 '세상의 진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백치속성까지?!) 이케 하야토로 세상을 조율하여 세계가 멸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원의 연인. 다행히도 '카이나'의 특성과 라미의 도움을 받아 요한은 하나의 미스테스로서 풀려나고 피레스와 함께 잘 놀고 다닌다. 미스테스가 되더라도 어디까지나 카이나는 힘의 감소를 둔하게 만드는거 뿐이고 피레스는 존재자체만으로도 계속 힘이 빠지기 때문에 종종 마을에 들리긴 한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조언해준다거나 아니면 유카리가 주도하는 빌헬미나 연애사업을 도와주기도 한다. 헤카테의 입장에서는 이미 성공한 사례인 데다가 자신에게 많은 조언도 해주었기 때문에 피레스를 좋아한다.(요한쪽은 그렇게 많이 본 적도 없고 주로 조언은 피레스가 해주기 때문에)최후의 결전 편에서는 둘다 샤나측의 조력자로 나타나서 초반에는 큰 공을 세우는 듯 하는데 뒤로갈수록 둘다 안습.
피레스는 구름과 바람의 반응으로 숨겨진 성려전의 위치를 찾고 성려전군단의 혼란을 야기한데다가 샤나일행들을 예도로 보내고 꽤 수준 높은왕을 관광태우다가 요한이 무슨일을 당한걸 알자 잠시 방심하고 그사이 털려서 예도의 길잡이 역할만 집중하다가 유지를 원작처럼 기습해서 영시미아를 스틸해갈랬지만 계금이 바뀐덕에 자신의 손만 날라갔다. 거기다가 양계의 사자 자리는 영원의 연인이 굳이 소멸할 필요가 없어서 만들지 않았다.
요한은 숨어서 성려전의 조종권을 뺏을랬지만 왕에게 들켜서 상대하다가 관광보내는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후에 라미에게 바로 봉인당했다. 결국 어떻게든 풀어냈긴 했지만 이미 일은 다 끝난뒤.
결국 둘다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팬픽에다가 메인히로인이 바뀐것 만큼 차이점또한 알고보면 작품내 영향이 클정도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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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팬픽 사이트 아르카디아에서 연재한 작안의 샤나 팬픽.
샤나가 유지가 있던 마을로 오기 몇달전 시점에 헤카테가 난데없이 여행이 하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외출했다가 유지와 만나게 되는 IF물. 기본적으로 히로인은 헤카테와 유카리 둘로 선을 긋고 있다.
워낙 작품성이 뛰어나서 골수팬이 많은데, 이러한 열혈 독자들은 원작초월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특히 이 팬픽을 완결까지 읽고 난 다음 헤카테와 히라이 유카리의 매력에 빠져 자신도 모르게 본편에서 헤카테와 히라이 유카리를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본편은 물색의 별, 물색의 별 S(세컨드), 물색의 별 T(서드)로 완결되었으며, 외전으로 물색의 별 0(제로)가 완결까지 연재되었다.
국내에서는 타입문넷과 번역자의 블로그에서 전부 번역이 완료되었다.
2012년 8월 4일부터 작안의 샤나 원작의 완결 기념으로 리메이크에 들어갔다. 확실히 작가가 많은 애착을 가진 작품인 듯. 물색의 별을 연재하던 당시에는 나오지 않았던 원작 후반부의 요소들을 포함하겠다고 한다. 리메이크판의 이름은 '물색의 별 A'.
물색의 별 A는 기존 번역가가 아니라 타입문넷에서 다른 번역가들에 의해 번역이 이루어졌으나, 2017년 1월 30일 기준으로 4-2화까지 번역되고 번역이 중단되었다.
2. 주요 인물(물색의 별 기준)
2.1. 사카이 유지
2.1.1. 작중 모습
에너지 서플라이 > '''간지폭풍'''[1]
처음에 만난 상대가 샤나가 아니라 헤카테라서 홍세에 호의적이다.[2] 헤카테 또한 본질의 모습이 꼬마라서 '''여기서도''' 영원의 로리콘이 되었다.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례의 뱀과 유지간의 대화가 나오거나 라미에게 영시마다 힘을 제공한다는 등 원작을 읽은 사람이 아쉬워했을만한 요소는 거의다 만족시킨다.[3]
2.1.2. 능력
각주에서 상술했듯이 은의 각성과 헤카테와의 동화등으로 극초반부터 힘의 총량이 뻥튀기 되었다 보니 재례의 뱀이 되고 나서야 전투직이 되었던 원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초반부터 나름 실력있는 전투원이 되었다.[4]
힘의 총량도 총량이지만 흡혈귀라는 준수한 무기와 초반부터 깨닫는 자재사 적성, 무술에서든 자재사로서든 우수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받을수 있는 환경등 초반부터 폭풍성장을 이룰수 있었다.[5]
거기에 중반 이후로는 재례의 뱀과 빨리 동화되고 전투광 속성도 붙어서 전투 도중에 각성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6]
주요 전투법은 흡혈귀와 자재식, 초월적인 감지능력을 이용한 전후좌우 근중원거리 전천후 전투법. 피레스같이 감지능력을 카운터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유지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이는 식으로 흘러간다. 기본적인 힘의 총량이 많은데다가 무술능력도 홍세의 왕과 어느정도 합을 겨룰 정도는 되며 전투특화 자재술로만 따지면 작중 최상위권. 거기다가 '은'의 레플리카를 대량으로 뿜어대는 능력과 용미까지 얻어내면서 재례의 뱀 각성이후 유지를 1대1로 이길수 있는 인물은 신급 홍세의 왕이 본체로 강림하지 않고서는 없다시피한 수준.
물색의 별 완결 이후 몇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메이킹 베이비'편에서는 세계가 합쳐진 이후 비원화(유지, 헤카테, 유카리 3인방을 가르키는 이명)인 자신들을 노리고 덤벼든 4자릿수의 플레임헤이즈들을 상대로 '''그들을 전멸시키고''' 압승을 거뒀다. 심지어 작중 묘사를 보면 처음엔 유카리와 헤카테로만 상대하다가 그들이 자잘한 부상을 입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전부 불태워 죽였다는 모양. 이 때문에 이시점에서는 악명이 자자하지만 그 누구도 건들지 못할 정도로 입지를 굳혔으며 애증의 관계인 샤나 정도야 겨우겨우 쫓고 있는 처지.
2.1.3. 원작과의 차이
전투력의 경우 위 문단에서 언급했으니 상세한 설명은 제외. 빠른 각성과 재능개화, 뛰어난 스승들로 인해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였다.
그 외에 원작에서 혼자 날뛴것과 달리 본작에서는 자주 팀플레이가 나온다. 극초반만 해도 영시미아의 힘으로 그릇을 합친다는 특징을 이용해 헤카테의 광범위 공격과 본인의 감지능력을 합쳐 '''초 장거리 광역 저격'''이라는 유례없는 일을 해내기도 했고 전투원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도 원거리 폭격 위주인 헤카테, 초근접전 위주인 유카리에 맞춰 중위로서 이 둘의 단점을 메꿔주는 식으로 싸운다.
정신적으로도 이른 시점에서 각성했다는게 특징. 특히 불꽃놀이 편에서 히라이의 죽음을 받아들이길 거부하고 그녀를 먹어치워 자신의 토치로 만들면서 이른시점에서 자신을 인간이 아닌 홍세의 인물이라고 정체성을 굳혔고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애착과 그걸 지키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빠르게 직면하기도 했다.
거기에 상술했듯 싸움광 기질도 있어서 전투를 '''순수하게''' 좋아한다. 그렇게 흥분하면서도 이것과는 별개로 언제나 속으로는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상대가 도발해도 그 도발을 받아치고 뭐좀 해볼려 하면 그때마다 빠르게 파악당하고 카운터를 날려대니 초반에도 유지를 상대했던 인물들은 유지를 매우 까다로워했다.[7]
2.2. 히라이 유카리
작중에서도 이미 프리아그네가 작전을 실행하던 중이었던지라 부모가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부모가 먹힌 이후이지만 원작과 달리 본인까지 먹히지는 않은 상태.
2.2.1. 작중 활약
1st에서는 비전투원이라 전투에서의 활약은 없으며 대신 일상파트의 무드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헤카테가 전학오고 요리조리 헤카테와 친해졌으며 헤카테가 (유지제외)의지하게 된 첫번째 인물.
2nd에선 빌헬미나가 후유키시에 도착할때 아웃로에서 안내원으로 코노에 후미에[8] 가 나왔어야 했으나 장본인이 일이 생겨 나오지 못했고 하필 약속위치에 유카리가 있던지라 빌헬미나는 그녀에게 안내를 요청, 유카리는 순식간에 빌헬미나가 유지, 헤카테와 어느정도 관련이 있다는걸 알고선 자신이 후미에인척 안내를 시작한다.
그러다가 유지와 빌헬미나가 접전을 벌이게 되자 유지의 외침에 의해 빠져나가... 지 않고 '''전봇대에 숨어서 싸움이 헤카테에 의해 끝날때까지 모든걸 지켜본다.'''[9] 전투 이후 유지가 헤카테를 말린 덕분에 빌헬미나가 살아남게 되자 유지 집에 두기엔 여러모로 곤란해서 결국 유카리가 자기 집으로 데려갔고 말려들게한 책임을 지겠다는 빌헬미나에 의해 사정설명을 듣게 된다.
이후 유지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하에 빌헬미나가 알려준 아웃로 8지부에 찾아가 빌헬미나의 이름을 팔아가며 뻥카를 쳐서 8지부에 그대로 영입되어 일하다가 마침 중국 아웃로에서 백귀야행건으로 도움을 요청하자 자기가 사람들을 모아보겠다며 유지 일행과 빌헬미나를 싸그리 모아 중국으로 향하고 작전을 세워 백귀야행을 몰아붙인다.
다만 백귀야행에 탑승하고 있던 사브라크의 오리지널 자재식 스티그마에 의해 결국 '''사망'''. 유카리 본인은 사망을 덤덤히 받아들였으나 유지가 유카리가 죽는걸 받아들일수 없던지라 독단으로 그녀의 혼을 먹어 토치로 만든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보구 '오르골'을 유카리에게 이식해 미스테스로 만들어 부활시킨다.[10] .
헤카테가 유지를 떠난 직후인 3rd에서는 유지를 따라 '일상'을 등지고 홍세에 몸담기로 결정. 그와 같이 헤카테를 추적하고 어찌저찌해서 헤카테의 보좌관으로 낙하산 인사가 되며 이후 1대1 승부를 통해 가면 무도회의 홍세의 무리에게 인정받고 '공주'[11] 로 불리며 완전히 받아들여진다.
이후 높은 비행적성을 이용한 스피드스터 타입으로 엄청난 성장력을 보여주었고 그 메리힘을 상대로도 기습적인 수단으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사실 유지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유지는 이미 헤카테와 서로 푹빠진 상태라 몰래 괴로워하고 있었으며 결국 이를 순순히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을 아예 떠나는 건 더 싫었기에 일부러 밝은 척을 하며 이들과 같이 다니고 있었다.[12] 결국 서로 마음을 터놓으며 사실상 세컨드로 인정받은 느낌.한편 IF 스토리 - 유카리 사망 루트에서는 진히로인이나 다름없다. 우유부단하고 둔감한 남자 사카이 유지의 사랑을 얻으려면 라이벌보다 먼저 찜해야 한다는 공식이 성립.
2.3. 헤카테
원래 발 마스케에서 별 감정 없이 업무만 수행했으나 난데없이 '감정'에 대해 흥미가 생겨 '감정 수집 하고 오겠습니다.'라는 쪽지만 달랑 남기고 떠났다가 자기 위해 호텔에 방문하는데, 호텔에서 미아라고만 여겨 받아주지 않아[13] 길바닥에서 기도하다가 유지와 만나게 되고 그의 배려로 사카이 가에서 묵게 된다.
이후 유지와 같이 다니면서 점차 그에게 빠지게 되면서도 유지 안에 대명시편이 담긴 영시미아가 있는걸 알고 대의와 사랑 속에 고민하면서 이를 미루며 유지와 일상과 비일상 사이를 오가며 사이를 다진다. 전투력은 엄연히 최상급이며 기본적인 신체능력도 높아서 일상에선 '별이여'라는 주문과 함께 염탄 대신 분필을 날리는 기술을 쓴다.
2rd 마지막에선 더이상 결정을 미룰수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유지 곁을 떠나 혼자 발 마스케로 복귀, 뱀으로부터의 말도 없고 영시미아 관련도 일체 모른다는 거짓말만 하며 어절수 없다지만 평생 유지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아예 방에서 나오지도 않은채 우울증에 빠지나[14] 유지가 여신전으로 쳐들어오자 키스를 하며 감동적으로 재회한다. 재회한 이후엔 이전과 달리 감정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사랑에 빠진 여자임을 대놓고 드러내며[15] 유지, 유카리와 함께 일상을 구가했으며 완결편에선 만난 이후 7년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샤나와는 서로 극과 극을 달린다. 소속도 입장도 전투 타입도 심지어 불꽃 색깔조차 정반대이며 백귀야행편에서는 일시적으로 팀플레이 를 했다가 서로 팀킬이나 할뻔 했다(...). 그나마 공통점으로는 둘 다 지독한 요리치라는 것. 그래도 본작에서 헤카테는 유지의 어머니에게 맹연습을 받은 끝에 기본적인 가정식은 만들수 있다.
3. 주변인물
3.1. 요시다 카즈미
'''원작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16] 작안의 샤나땅에서의 이중인격 면모와 전봇대등의 설정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다.
이렇다보니 유지에게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호의를 드러내 헤카테와 자주 대립했으며[17] 그 과정에서 악우정도로 사이가 발전(?)해서 아침에 등교길에 만나면 서로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거나 헤카테가 어딘선가 꺼낸 분필을 날리면 요시다가 마찬가지로 어디에선가 꺼낸 흑판으로 막아내는등 악우같은 관계가 된다. 작중에서 언급으로는 이런 강한 면모는 동성으로서 동경하는 소꿉친구인 유카리처럼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캄신 등장 장면에서 유지가 토치인 것을 알자 '존재가 지워질 때까지 나름의 할일이 있다'며 캄신을 멍때리게 만들었다. 헤카테가 왠지 모를 공포에 떨었으며 거의 즉시 유지가 영시미아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요시다 루트로 끝났을 지도 모를 일이다.[18]
피레스에게서 보구를 받는 장면에서 원작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거절한다. 보구를 사용하면 존재가 없어지니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한다.원작과 다른 이유는 먹혀버려 인간이 아니게 된 유카리와 이미 인간이 아니던 헤카테 스스로 인간을 포기한 샤나등 여러이유로 인간이 아닌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확실히 활약하기 위함이다. 따지고보면 원작에서 피레스의 보구를 발동시킨덕에 유지가 세웠던 모두를 위한 평화로운 세계 창조계획이 망하고 잘못하면 사망할뻔 했다.[19]
3.2. 매저리 도
원작이든 여기서든 여전한 여캐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상담가. 전투외에는 덜떨어진 빌헬미나가 달리 의지가 된다는 점에서는 사카이 치구사의 뒤를 잇는 진정한 의미의 '어른'.
원작처럼 라미의 흔적을 쫓아 미사키 시로 왔다가 그녀를 막아선 유지와 접전을 벌인 끝에 패배 유지의 다짐[20] 을 듣고 이후 반쯤 넋나간 상태로 사토 저택에 식객으로 지내며 술에 절여산다.
거기에 주정소녀 속성까지 추가됐는지 읽으면 손발이 오글거리는 시까지 써서 케이사쿠나 유지가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전투력은 원작과 비슷...한 것 같았지만 토가 확장판으로 마르코시어스 현신이 가능한 듯. 상당히 빠른 시점에 사토에게 마음을 기댄다.
3.3. 마르코시어스
변함없이 탈것 또는 박카스 취급을 받고있다.
3.4. 샤나
원작에선 주인공이었지만 헤카테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단순한 츤데레 로리가 돼버린 비운의 소녀. 심지어 로리 설정은 헤카테랑 겹치고 등장 자체가 너무 늦어져서 하렘노선에 끼지도 못하고 애매한 위치에만 있다가 결국 3장 가서야 유지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내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너(헤카테)랑 나랑 자폭해보이겠다.'''라며 현신을 시도하다가 이후에도 살아남더니 결국 본편 완결 이후의 외전인 '홍련의 답'에서는 '난 유지를 사랑한다. '''이를 유지를 죽임으로서 증명하겠다.''''라는 초 하드 얀데레로 각성한다. 이 때문에 외전 이후엔 유지가 본거지에서 잠시라도 나오면 그 흔적을 어떻게든 알아채고 칼을 휘두르며 달려든다. 유지는 작중시점에선 익숙해졌는지(...) 오히려 이런 추격전을 반쯤 즐기는 모양.
각각 완결시점으로 보자면 원작에 비해 특수능력[21] 은 없지만 유지와 서로 경쟁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능력치는 원작보다 높다. 심지어 상술한 자폭조차 완전현현 이전 트리거 해피에 적중당해서 불완전한 현현으로 끝나 실패했다.
메론빵 애호가임은 여전해서 일상파트에서 헤카테가 메론빵을 건네주자 처음으로 그녀를 호의적으로 여기기도 한다.
3.5. 메리힘
본래 원작대로 머물던 곳과 함께 해골이 된채 바다에 수장되었으나 운좋게 유지와 헤카테가 발굴하려던 '카이나'에 걸쳐져 있었던 덕분에 카이나를 발굴할때 같이 발굴되어 부활한다.[22] 유지에 의해 부활하고도 주변이 어떻게 되든 시크한 태도를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 부활시켜준 은혜로서 애염남매를 자신의 오의인 홍천검으로 '''둘다 동시에 박살내버린다.'''[23]
애염남매 토벌 이후엔 따로 떠나면서 조폭들의 돈을 강탈해가며 먹고 살다가 샤나와 만났으며 그녀를 훈련시킬 겸 그녀와 같이 미사키 시로 향하다가 빌헬미나와 재회하게 된다. 본인은 항상 튕기면서도 빌헬미나에게 관심이 있었는지 유지의 아버지의 조력으로 빌헬미나와 유지의 아버지가 사귀는척 해서 관심을 끌자 바로 낚였고 결국 그날 밤 빌헬미나와 키스하면서 ''''빌헬미나 넌 내것이다.'''선언을 하면서 암묵적으로 맺어진다.[24]
3.6. 빌헬미나 카르멜
어찌보면 자기가 따르던 샤나가 연애사업에 실시간으로 망해가는 와중에 정작 원작에선 여지가 1도 없던 연애사업에 대성공한 승리자(...).
처음엔 유지와 적대관계로 시작했으나 이후 오해를 풀며 사과의 의미로 그의 스승이 되어주었고 그렇게 마을에서 머물다가 메리힘과 재회.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그와 맺어진다.
요리는 못하지만 그 외 집안일에는 능숙해서 유카리와 헤카테에게 메이드복을 포함해 여러 옷을 만들어주기도 했고 주변 아이들에게 사랑에 대해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3.7. 라미(라논시이)
작중에선 초반부터 유지와 합류해 미사키 시에 정착하고 매일 0시 직전 유지의 힘을 대량으로 받아가며 그림을 빠른 시점에 복구한다. 다만 이후 마을을 떠나 여행을 하던중 혁정단 무리의 기습에 당했다가 간신히 구조당한 이후 다시 유지를 따라 발 마스케에 정착. 최종전땐 발 마스케 내부부터 터트리려고 찾아온 요한을 아주 간단히 압살해서 자재술 최상위권의 위엄을 보여준다.
3.8. 프리아그네
헤카테/유지 콤비와 맞서싸우다가 패배, 죽기 전에 간신히 퇴각하고 마리안느를 무리로 만들 힘을 보급받기 위해 혁정단 무리와 일시적으로 손잡았다가 마리안느를 무리로 바꾸는데 성공하지만 하필 그 때 유지가 제례의 뱀으로 각성해 죽을뻔 했으나 마리안느가 프리아그네를 지킬려고 유지 앞을 막아선걸 보고 어느정도 심경의 변화를 느낀 유지가 이들을 다른곳으로 전이시킨 덕분에 구사일생한다.
이후 닭살커플로서 돌아다니다가 헤카테의 소식을 듣고 성여전에 정착. 유지와 유카리가 내습할때 이들을 도와주기도 했고 이후에도 그대로 정착해 발 마스케의 중요전력으로 자리매김한다. 본편에서의 이명은 백의 커플.
최종전투에선 매저리와 대치했으나 아줄을 되찾은 덕분에 그녀를 시종일관 밀어붙이고 이계가 닫힐때 마리안느를 포함한 다섯명을 한팔로 겨우 챙긴뒤 슈드나이와 함께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에도 닭살커플로 살아오다가 외전 '베이비 메이킹'편에서 유지에게 간곡히 부탁해[25] 프리아그네와 마리안느 둘의 불꽃을 합친 둘의 아이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26] 이후 아이의 이름을 니나라고 짓고 힘이 별로 남지 않은 상태라 사례는 다음에 하겠다며 그대로 전이로 튄다.
참고로 인형놀이 할때의 버릇인지 그의 옷장에는 마리안느에게 입힐 용도로 엄청난 수의 코스튬이 들어있다. 학교수영복, 메이드복, 간호사복, 바니걸, 차이나 드레스등 코스프레하면 생각날만한 온갖 복장은 다 있다.
3.9. 마리안느
원작처럼 프리아그네가 만든 린네였으나 2nd 후반에선 유지의 힘을 이용해 무리로 격상된다. 이후 프리아그네를 지키기 위해 유지를 막아선걸 보고 마음이 변한 유지가 이둘을 살려주기로 하며 구사일생. 이후에 프리아그네와 같이 분홍빛 인생을 구가하는 성공자 라인이 되며 외전에선 상술한대로 아이도 만든다.
린네시절 버릇이 남아있어 겁이 많고 무리와 왕들에게 깍듯이 대우하며 유카리를 상대로도 존댓말을 쓴다. 주로 마리안느가 어버버하면 프리아그네가 닭살돋는 멘트를 쓰는 식.
3.10. 이케 하야토
'''공기'''...는 아니다. 왠지 잊어버린 사람이 되기는 하지만 공기는 아니다.[27] 요시다를 좋아한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어필한다. 덤으로 여러가지 작용으로 요시다 바보가 되어버렸다. 마지막에 세계의 개변을 시도하는 재례의 뱀에 대항하여 캄신이 '세상의 진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백치속성까지?!) 이케 하야토로 세상을 조율하여 세계가 멸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3.11. 요한 & 피레스
영원의 연인. 다행히도 '카이나'의 특성과 라미의 도움을 받아 요한은 하나의 미스테스로서 풀려나고 피레스와 함께 잘 놀고 다닌다. 미스테스가 되더라도 어디까지나 카이나는 힘의 감소를 둔하게 만드는거 뿐이고 피레스는 존재자체만으로도 계속 힘이 빠지기 때문에 종종 마을에 들리긴 한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조언해준다거나 아니면 유카리가 주도하는 빌헬미나 연애사업을 도와주기도 한다. 헤카테의 입장에서는 이미 성공한 사례인 데다가 자신에게 많은 조언도 해주었기 때문에 피레스를 좋아한다.(요한쪽은 그렇게 많이 본 적도 없고 주로 조언은 피레스가 해주기 때문에)최후의 결전 편에서는 둘다 샤나측의 조력자로 나타나서 초반에는 큰 공을 세우는 듯 하는데 뒤로갈수록 둘다 안습.
피레스는 구름과 바람의 반응으로 숨겨진 성려전의 위치를 찾고 성려전군단의 혼란을 야기한데다가 샤나일행들을 예도로 보내고 꽤 수준 높은왕을 관광태우다가 요한이 무슨일을 당한걸 알자 잠시 방심하고 그사이 털려서 예도의 길잡이 역할만 집중하다가 유지를 원작처럼 기습해서 영시미아를 스틸해갈랬지만 계금이 바뀐덕에 자신의 손만 날라갔다. 거기다가 양계의 사자 자리는 영원의 연인이 굳이 소멸할 필요가 없어서 만들지 않았다.
요한은 숨어서 성려전의 조종권을 뺏을랬지만 왕에게 들켜서 상대하다가 관광보내는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후에 라미에게 바로 봉인당했다. 결국 어떻게든 풀어냈긴 했지만 이미 일은 다 끝난뒤.
결국 둘다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4. 원작과의 차이점
팬픽에다가 메인히로인이 바뀐것 만큼 차이점또한 알고보면 작품내 영향이 클정도로 많다.
4.1. 인간관계
- 주인공측: 일단 제목이 제목인만큼 하렘이 샤나주축에서 헤카테 주축으로 바뀌고 수도 더욱 늘어났다. 거기에 히라이가 원작과는 달리 먹히지 않아서 같이 하렘에 들어왔고 히라이로 인한 이벤트가 물색의 별과 원작을 가르는 제일 중요한 분기선이라고 볼정도로 큰 역할을 해주었다.[28] 그리고 유지가 초반에 메리힘,요한을 부활시킨덕에 빌헬미나와 피레스를 만났을때 각각 초반에 심하게 전투한것 말고는 꽤빨리 친해졌다.
- 그 외: 원작의 빌헬미나는 옛전쟁에서 메리힘이 죽고나서 부활을 못했기에 실연같이 끝난 반면 여기선 메리힘이 빌헬미나 등장전부터 부활했고 그후로 서로 만났으면서 유지와 헤카테 히라이등등의 이벤트와 메리힘에게 유지의 어머니가 해준 조언덕에 결국 빌헬미나는 자기의 사랑을 몇백년만에 이룰수 있었다. 그리고 피레스와 요한은 딱히 사는데 문제도 없고 친구도 많고 해야할 이유도없기에 둘을 소멸시키는걸로 양계의 사자를 만드는 길로 가지않고 그냥 일상을 보낸다. 후에 물색의 별 제로 메이킹베이비편에서 이 둘대신에 프리아그네&마리안느가 유지의 보조로 양계의 사자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것도 둘을 소멸시키지도 않고 즉 원작에 비해 희생도 비교적 적으며 그만큼 인간관계는 더욱 발전했다.
4.2. 전투 관련
- 유지: 원작과는 달리 헤카테와 만나서 원래 내재된 재능인 감시능력이 초반부터 포텐을 터트려주고 거기에 헤카테의 고유능력인 그릇의 공유덕분에 헤카테와 자신이 죽기직전까지 몰린 상태에서 대량의 힘이 회복된덕에 초반부터 상당한 왕수준의 힘을 얻게됐고[29] 겨우 유지+샤나였던 원작에 비해 유지(강화판)+헤카테+빌헬미나까지 있어서 생명의 안전을 느낀 라미가 잠시 정착하는동안 유지에게 자재법을 알려주었기에 원작 최후에 나온 그람마티카는 안나오는 대신 여러 자재법이 나온다. 거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투계열 상급이상의 왕이 돼 가면서 제례의 뱀으로 각성까지 해버린 이후는....정확한건 유지항목 참조
- 헤카테: 원작에선 꽤나 후반에 나온데다가 전투장면도 별로없어서 뭐라 말하기도 뭣하지만 여기선 처음부터 나오는 데다가 유지와 함께여러 위기를 헤쳐나가면서 상당히 성장을 해서 원작에 없는 많은 기술을 만들어 낸다. 거기에 원래 샤나가 원작때 메리힘을 상대할때 말했던 힘이 솟아오른다는 말을 꽤나 후반에 샤나가 아닌 헤카테가 말하기도 했다.
- 히라이: 굳이 따지자면 원작비교 제일 성장한 인물 애초에 원작은 무력하게 먹혔는데 여기선 순위권 안에 들어갈 강자로 성장하기 까지 했으니(그 메리힘이 진지하게 상대했는데도 격추시켰다.)말이 필요없다. 전투방식은 공중을 위주로한 스피드스터식 전투 근거리라면 주로 (신체강화형 자재식이 걸린 오르골을 사용한 뒤)체술을 쓰고 중~원거리는 경우에 따라 오르골(원거리자재식형), 염탄, 미러볼 등을 사용한다.
[1] 초반엔 기본적인 힘의 총량도 적고 전투기술도 없어서 그냥 탐지기와 에너지 서플라이 역할만 주로 했었으나 '흡혈귀(블러트 샤우거)' 흭득을 시작으로 전선에 나서기 시작했고 제례의 뱀을 각성하고 나서는 아예 최전방에서 싸운다. 헤카테와 같이 전투횟수로는 작중 투탑.[2] 사실 따지고보면 원작이고 본작이고 간에 유지는 '''어느 진영에서도 기본적으로 호의적이진 않았다.''' 집단의식보다는 개인위주로 신경쓰다보니 원작에선 처음 만난게 플레임헤이즈인 샤나라서 플레임헤이즈와 우호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고 반대로 본작에선 홍세의 왕인 헤카테와 만남으로서 비교적 호의적인 인상이었을 뿐이지 원작에서도 플레임헤이즈와 대립한 적이 있고 본작에서도 홍세의 왕과 대립한 적이 있다. 둘 다 공통적으로 제례의 뱀을 각성하고 나서는 친 가면무도회가 되긴 했다는게 공통점이지만 그 이후 행적은 여주가 다른지라 차이가 난다.[3] 본작에선 헤카테와 같이 있다보니 재례의 뱀을 받아들이는게 빠르기도 했고 마찬가지로 시작부터 헤카테를 통해 힘의 총량을 늘리고 시작했던데다가 힘의 보급도 원활하게 해줬고 무엇보다 추격자인 마죠리 도로부터 확실히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원작에선 자재사 재능도 애매했고 샤나가 마죠리 도와 같은 플레임헤이즈라 남는다 해도 라미를 지켜줄 보장도 없었다.) 라미가 빨리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4] 처음 흡혈귀를 들고 1대1을 했던 빌헬미나 전에선 '''상대가 너무 강했던 것'''이 문제였지 전투 전체를 보면 유지가 객관적으로 볼때 약하다고 하긴 힘들었다. 애초에 빌헬미나는 대부분의 홍세의 왕이 예의주시할 정도로 경력도 힘도 상당한 초특급 베테랑이다.[5] 당장 어느정도 훈련한 이후엔 첫 실전이었던 샤나와의 1대1에서는 RPG로 따지자면 마법검사인데도 '''자재식 금지'''라는 제약탓에 마법을 봉인당하고 서브무기였던 검술로만 승부를 봐야한다는 불공평한 제약이 붙었었다. 심지어 샤나는 죽자살자 달려들었던 것에 비해 유지는 샤나에게 큰 부상도 입히지 않게 주의까지 해야했고 기본적인 근력부터도 달랐으니 오히려 유지에게 유리한 조건이 1도 없는데 어느정도 접전을 이뤘던것 자체가 그의 성장을 증명하는 셈.[6] 당장 오리지널 자재식인 사문(세르펜스)도 매저리랑 신나게 난타전 하다가 불속성 공격을 차단해주는 아줄을 흘렸던 것도 까먹어서(...) 매저리의 공격을 막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만든 것이었다.[7] 당장 1대1로서는 유지의 거의 유일한 참패였던 빌헬미나 전에서도 흡혈귀의 능력으로 붕대를 역이용해 빌헬미나에게 작게나마 유효타를 날리기도 했고 염탄 임의폭발이라는 응용기로 빌헬미나를 위협하면서 계속 시간을 끌어 헤카테가 올때까지 시간을 끄는데 성공하기도 했다.[8] 아웃로측 인간이자 평소에는 호텔 카운터에서 일하고 있다. 헤카테가 처음 묵으려 했다가 거절당한 곳이 바로 그 호텔이며 헤카테는 이 인물의 이름을 기억했다가 자신의 가명으로 써먹었다.[9] 이 전봇대는 요시다가 빌려준 것으로 '작안의 샤나땅'에서 나온 이 뒤에 숨으면 아무도 눈치 못채는 기능이 있는 전봇대다.[10] 이에 대해 작가가 '사실은 유카리를 죽게 하는 쪽이 더 작품의 깊이가 있었을 것이나 애착이 솟아올라서 무른 마음에 죽이지 못해 죄송합니다' 등의 언급을 하며 이 작품 내에서 가장 고민했던 분기점임을 밝혔는데, 후에 IF 스토리 <물색의 별 제로 - 진홍색 하늘>로서 유카리 사망 루트를 구체화시켰다. 다만 본편만큼의 열정을 쏟아붓기는 힘들었던 것인지 전개가 제트코스터급이며 내용과 결말도 암울할 뿐더러 그렇다고 더 깊이가 있어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11] 유지에 의해 만들어진 미스테스라는 점에서 보면 맹주가 만든 피조물(딸)이라 볼 수 있기 때문.[12] 평범하게 있어도 그냥 친하게 지낼수 있었던 것을 무리까지 해가며 일반인이 홍세에 발을 들이려 발악한 것도 유지가 언젠가 일상을 등질걸 알아서 그 날이 올 때 그에게 버려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13] 이 때 미아라며 그녀를 돌려보내려던 인물의 이름이 코노에 후미나였다.[14] 이 때 슈드나이가 무심코 평소 버릇대로 '내' 헤카테라고 불렀다가 우울증 말기에 다다른 헤카테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일방적으로 공격당한 끝에(저항했다간 헤카테가 다칠수 있는데다가 헤카테의 난데없는 기습에 당황하느라 대처를 제대로 못했다.) '''진심으로''' 영멸당할뻔 했다. 이 때문에 유지가 부임한 이후에도 잠시 서먹하다가 헤카테가 먼저 사과하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다.[15] 이는 유지와 유카리의 입장을 어떻게 증명해야할지 머리싸매며 개고생하던 벨페오르의 고민을 절반 덜어주기도 했는데, 유지가 보여준 힘도 힘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갑작스레 나타난 굴러든 돌이라 아예 안밉게 볼 수는 없었는데 무표정으로만 다니던 헤카테가 유지앞에서 행복한 표정을 대놓고 드러내는걸 보고 '''무녀님이 괜찮으면 다 괜찮은거 아닐까?'''라며 감격한 다른 무리들이 왕, 무리 따지지 않고 다 유지를 인정하게 된다.[16] 카즈미의 경우 본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작이 아닌 외전 애니메이션인 작안의 샤나땅에서 따왔다.[17] 카즈미가 유지에게 주려는 수제 도시락을 헤카테가 미리 먹어치운다던가 그걸 카즈미가 미리 파악하고 엿먹인다던가 등.[18] 축제때는 요시다를 데려온 헤카테를 유지가 배신(더이상 자신이 친구를 끌어들이기 싫은걸 알면서도 헤카테가 요시다를 데려온것)했다고 생각하고 추궁할 때에도 아무말 못하던 헤카테 대신 유지를 때리면서 변호해 주었다. 그것말고도 종종 나오는 걸 봐서는 유지와 헤카테사이와 자신의 거리를 확실히 파악하는 거 같으면서도 포기안하고 오히려 그것때문에 잘 보면 헤카테를 밀어주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19] 결국 물색의 별을 해피엔딩으로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해낸다. 엔딩이후에는 아웃로를 대신하는 규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무리와 플레임에이즈의 연합체를 이끄는 인간측 수장이 된다. [20] 다시 폭주하면 자신이 또 막아주겠다 + '은'의 정체를 이후에 알려주겠다.[21] 전방위의 존재의 힘 시각화, 은폐용 보구 간파 등등. 다만 이것들 자체가 원작에서도 엄청 후반에 나와서 그냥 편리주의적으로 끼워넣은 소재라는게 함정.[22] 작중 언급으로는 카이나 덕분에 '''죽기 직전'''인채 힘이 유지돼서 완전히 죽진 않았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가사상태로 있던 셈.[23] 연발이라 총 화력에 비해 한방 한방이 약한 헤카테와 달리 무지개 빛에 검사, 강력한 한방이라는 점 덕분에 초반엔 유지의 롤모델이기도 했다.[24] 다만 본인 왈 '사랑과는 다르다.'라는 듯. 남에게 가는건 싫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사랑하는건 아니라고 튕긴다. 이에 츤데레라 대답하는 티아마트가 백미.[25] 유지는 금기인데다가 둘은 물론 이 둘 사이를 중개해야할 유지까지도 목숨이 위태롭고 힘도 엄청나게 빠져나가서 단칼에 거절했으나 유지와 자신들 사이의 '아이'를 떠올린 헤카테와 유카리가 옆에서 강하게 주장하자 저들의 기대를 배신할수도 없어서 별 수 없이 받아들였다.[26] 모습은 고양이인데 무리중 대부분이 인간의 형상이 아닌걸 봐선 인간화를 배우면 대충 부모의 모습이 보일수도 있다.[27] 근데 이미 작중 초반부터 존재성이 매우낮아서 순간적으로 빌헬미나도 토치로 헷갈렸을정도로 공기에 가깝다. 그나마 중간중간에 유지가 불러주고 3부에서 그나마 주연급 역할을 맡았다.[28] 일단 히라이가 옆에 있어주면서 여러 정보를 줏어와서 유지일행의 수행을 돕기도 했지만 제일 큰건 히라이의 사망때다. 히라이의 사망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제례의 뱀을 깨울뻔 했으며 이후 전쟁마저도 결국 진정한 뜻을 따져보면 히라이의 죽음같이 소중한 사람을 잃는 고통을 반복하게 만들고 싶지 않기때문 헤카테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강하고 조직의 중추라는것때문에 불가능한 역할이었기에 히라이가 제일 알맞았다.[29] 헤카테의 말에 따르자면 헤카테와 자신이 합친 만큼 불꽃의 양이 늘어났고 공유되는 동안은 1명으로 판단되기에 헤카테의 큰 그릇과 자주 동일취급 받다보니 알아서 커졌으며 덤으로 헤카테가 회복하고 남은 여유분도 챙기면서 안정적으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