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아그네
[image]
소설판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국내판은 김광국[1]. 둘다 GTO에서 후지요시 코지로를 맡았다.
홍세의 왕이며 일명 '헌터'[2] 프리아그네.
세상에 흩어져 있는 보구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많은 보구와 계략으로 이름 있는 플레임헤이즈를 몇 명씩 해치웠다. 근대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강대한 '왕'이다.
프리아그네는 헌터라는 자신의 진명에 걸맞게 상대나 물건의 성질을 간파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보는 보구일지라도 한번에 사용법을 알아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구사로 이름이 높다. 그리고 샤나에게 패배한 건 샤나의 저력과 그릇을 간파하지 못한 것이 원인.
그리고 린네 술사로도 굉장한데 외전에 의하면 예전엔 린네는 손과 발, 탈 것을 대신하는 역할도 있었으나 과학의 발전에 의해 대용품들이 잔득 생겼기 때문에 현재의 린네는 대포처럼 아주 단순하거나 1회성인 저급품, 전투를 대신하고 지성까지 가지는 고등한 것 두종류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한 린네는 만들려고 하면 제작자의 실력이 높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매우 드물다고.
그런데 프리아그네의 린네는 지성까지 있는데다가 그 개체 하나하나가 어지간한 무리 수준[3]의 힘을 보유한 린네를 잔뜩 보유하고 개중에는 보구까지 쓸 수 있는 린네도 존재했다.
자신의 린네 마리안느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를 완전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도시 하나 분량의 존재의 힘을 통째로 먹어치우는 비법 '도시 삼키기'를 발동하려 했다. 미사키 시에 토치가 비정상적으로 많았던 건 이 때문이었다.
샤나는 그를 막기 위해 미사키 시로 오게 되었으며, 사카이 유지도 그에게 먹혀서 토치가 되어버렸다. 여러가지 면에서 사건의 원흉.
'''아니 어쩌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시작이자 끝.'''
유지와 샤나가 아직 하교하지도 않았을 시점에 마리안느가 학교로 공격해왔다가 샤나에게 떡실신당하자 난입한 것이 첫 등장. 여기서 샤나가 플레임헤이즈로서의 전투에 매우 미숙하다고[4] 깐 다음 유지의 존재를 매우 흥미롭게 여기며 물러간다.
프리아그네는 수백 년 전 관을 짜는 자로 자신을 칭한 홍세의 왕이 토치에 농간을 부린 후 일으킨 대사건 "도시 삼키기"를 재현시키고자 미사키 시에 비정상적으로 토치가 많은 상황을 연출해놓았다. 이 일련의 행위는 자신이 린네로서 창조했지만 사랑하는 상대가 된 마리안느를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 둘이서 알콩달콩 살자는 것이 목적.
샤나가 이를 알아챘던 것은 보구의 특성으로 토치의 고동이 느껴진다는 유지의 말에 아라스톨이 도시 삼키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부터다. 사실 이때 샤나는 그냥 유지를 데리고 이리저리 움직이기만 할 참이었으나 유지는 주도권을 넘겨줘선 안 된다며 이쪽이 역으로 토치를 빨리 소모해버릴 것을 제안하고, 이 과정에서 도시 삼키기의 포석이 무너지며 현장에 재난입 후 전투를 펼친다. 여기서 린네를 폭파시키는 보구 댄스 파티와[5] 무기를 무력화시키는 보구 버블 루트를 통해 샤나에게 우세를 점하고, 잠시 생긴 빈틈을 노려 유지를 포획한 후 "되찾고 싶다면 이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와라"며 폭발 공격과 함께 철수했다.
유지를 포획해온 후 자신의 보구 컬렉션의 일부를 자랑하듯이 설명하는데, 이때 설명하는 보구가 바로 아주르와[6] 트리거 해피다.[7]
추후 예고했던 장소로 샤나가 찾아와 혈투를 펼치지만, 사실 프리아그네는 이 싸움 도중에 도시 삼키기를 발동시킬 작정이었다. 댄스 파티의 진정한 능력 또한 이쪽이었으며 린네 폭파는 눈속임. 그러나 한창 싸움이 진행될 동안 유지가 이를 알아챘으며, 눈속임용 전투를 펼치는 동안 프리아그네도 자신이 구상해두었던 전법이 먹히지 않아 고전 중이었다.[8] 그러던 중 준비해둔 린네 부대는 마리안느를 제외하면 전멸하여 도시 삼키기 발동까지 시간을 벌 수단이 완전히 사라지자,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리안느가 자신을 희생하여 샤나를 아주 잠시동안 속박하는데 성공, 프리아그네는 눈물을 머금고 댄스 파티로 마리안느를 폭파시켜 샤나에게 큰 피해를 준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유지가 봉절을 쳐야 한다고 외치고, 이를 즉각 실행한 샤나에 의해 도시 삼키기의 진행이 멈춰버렸고, 발동수단인 댄스 파티조차 파괴되어 마리안느를 되살릴 수도,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도 없게 되어 멘붕해버린다. 그렇게 정줄을 놓아버린 채 트리거 해피를 샤나에게 적중시키지만... 샤나는 아라스톨을 완전히 현계시킬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의 보유자였던 관계로 완전히 실체화된 아라스톨에게 박살나서 소멸했다.(...)[9]
이후 그가 남긴 도시를 감시하는 보구 '파리단'은 매저리 도가 잘 쓰고 있으며, 불을 막아주는 반지 '아주르'는 사카이 유지가 쓰고 있다. [10]
…결국 1권 보스.
원래는 평범한 보스였지만 왠지 모르게 처음에 비해 점점 평가가 좋아지는 묘한 성향을 보인다. 그리고 이토 노이지가 맘에 들어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마리안느와 함께 독자 Q&A 진행을 맡은 경우도 있으며, 마지막 외전 모음집인 S 3권은 좀 과장을 덧붙이면 50%가 프리아그네 관련 이야기다![11]
사실은 엄청나게 강한 왕이며 1권에서 죽을 만한 존재는 아니었다. 공식 설정으론 최고령 플레임헤이즈 캄신조차 고전하게 만들 정도의 실력자. 실제 그가 가지고 있는 보구 트리거 해피만 해도 모든 플레임헤이즈의 천적이나 다름없는 보구고, 아주르는 '''일반적인''' 플레임헤이즈와의 싸움에선 최강의 방패. 샤나와의 상성이 최악이었을 뿐이다.[12]
코믹스판에선 죽을 때 마리안느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13]
적어도 마리안느에 대한 사랑만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강하고 순수한 '''진심어린 애정'''이었다. 또한 특별한 야망을 가지고 일을 추진한 것이 아니라 단지 마리안느와 둘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모든 것을 꾸민 것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사랑'''이 목적이었다. 어떤 의미론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았던,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열혈남아.
덧붙여 프리아그네처럼 자신의 연인의 꿈을 위해 구해천칭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양계(兩界)의 사자(嗣子)", 즉 티스와 자신의 아이를 만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심지어는 자신의 진명 '명오의 환'을 버리고 티스의 진명이던 '관을 짜는 자' 라는 호칭을 쓰던 아시즈 역시 어떤 의미로는 프리아그네처럼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았던 훌륭한 열혈남아.
그리고 이때 획득한 아주르는 사카이 유지 손에 들어가서 활약하다가, 마지막에 사카이 유지를 다시 진정한 존재로 만들게 된다. 그야말로 시리즈의 시작이자 끝을 담당한 존재.
소설판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국내판은 김광국[1]. 둘다 GTO에서 후지요시 코지로를 맡았다.
홍세의 왕이며 일명 '헌터'[2] 프리아그네.
세상에 흩어져 있는 보구를 수집하고 있으며, 수많은 보구와 계략으로 이름 있는 플레임헤이즈를 몇 명씩 해치웠다. 근대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강대한 '왕'이다.
프리아그네는 헌터라는 자신의 진명에 걸맞게 상대나 물건의 성질을 간파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 보는 보구일지라도 한번에 사용법을 알아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구사로 이름이 높다. 그리고 샤나에게 패배한 건 샤나의 저력과 그릇을 간파하지 못한 것이 원인.
그리고 린네 술사로도 굉장한데 외전에 의하면 예전엔 린네는 손과 발, 탈 것을 대신하는 역할도 있었으나 과학의 발전에 의해 대용품들이 잔득 생겼기 때문에 현재의 린네는 대포처럼 아주 단순하거나 1회성인 저급품, 전투를 대신하고 지성까지 가지는 고등한 것 두종류로 나누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고등한 린네는 만들려고 하면 제작자의 실력이 높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매우 드물다고.
그런데 프리아그네의 린네는 지성까지 있는데다가 그 개체 하나하나가 어지간한 무리 수준[3]의 힘을 보유한 린네를 잔뜩 보유하고 개중에는 보구까지 쓸 수 있는 린네도 존재했다.
자신의 린네 마리안느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를 완전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도시 하나 분량의 존재의 힘을 통째로 먹어치우는 비법 '도시 삼키기'를 발동하려 했다. 미사키 시에 토치가 비정상적으로 많았던 건 이 때문이었다.
샤나는 그를 막기 위해 미사키 시로 오게 되었으며, 사카이 유지도 그에게 먹혀서 토치가 되어버렸다. 여러가지 면에서 사건의 원흉.
'''아니 어쩌면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시작이자 끝.'''
1. 1권 스포일러
유지와 샤나가 아직 하교하지도 않았을 시점에 마리안느가 학교로 공격해왔다가 샤나에게 떡실신당하자 난입한 것이 첫 등장. 여기서 샤나가 플레임헤이즈로서의 전투에 매우 미숙하다고[4] 깐 다음 유지의 존재를 매우 흥미롭게 여기며 물러간다.
프리아그네는 수백 년 전 관을 짜는 자로 자신을 칭한 홍세의 왕이 토치에 농간을 부린 후 일으킨 대사건 "도시 삼키기"를 재현시키고자 미사키 시에 비정상적으로 토치가 많은 상황을 연출해놓았다. 이 일련의 행위는 자신이 린네로서 창조했지만 사랑하는 상대가 된 마리안느를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 둘이서 알콩달콩 살자는 것이 목적.
샤나가 이를 알아챘던 것은 보구의 특성으로 토치의 고동이 느껴진다는 유지의 말에 아라스톨이 도시 삼키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부터다. 사실 이때 샤나는 그냥 유지를 데리고 이리저리 움직이기만 할 참이었으나 유지는 주도권을 넘겨줘선 안 된다며 이쪽이 역으로 토치를 빨리 소모해버릴 것을 제안하고, 이 과정에서 도시 삼키기의 포석이 무너지며 현장에 재난입 후 전투를 펼친다. 여기서 린네를 폭파시키는 보구 댄스 파티와[5] 무기를 무력화시키는 보구 버블 루트를 통해 샤나에게 우세를 점하고, 잠시 생긴 빈틈을 노려 유지를 포획한 후 "되찾고 싶다면 이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와라"며 폭발 공격과 함께 철수했다.
유지를 포획해온 후 자신의 보구 컬렉션의 일부를 자랑하듯이 설명하는데, 이때 설명하는 보구가 바로 아주르와[6] 트리거 해피다.[7]
추후 예고했던 장소로 샤나가 찾아와 혈투를 펼치지만, 사실 프리아그네는 이 싸움 도중에 도시 삼키기를 발동시킬 작정이었다. 댄스 파티의 진정한 능력 또한 이쪽이었으며 린네 폭파는 눈속임. 그러나 한창 싸움이 진행될 동안 유지가 이를 알아챘으며, 눈속임용 전투를 펼치는 동안 프리아그네도 자신이 구상해두었던 전법이 먹히지 않아 고전 중이었다.[8] 그러던 중 준비해둔 린네 부대는 마리안느를 제외하면 전멸하여 도시 삼키기 발동까지 시간을 벌 수단이 완전히 사라지자,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리안느가 자신을 희생하여 샤나를 아주 잠시동안 속박하는데 성공, 프리아그네는 눈물을 머금고 댄스 파티로 마리안느를 폭파시켜 샤나에게 큰 피해를 준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유지가 봉절을 쳐야 한다고 외치고, 이를 즉각 실행한 샤나에 의해 도시 삼키기의 진행이 멈춰버렸고, 발동수단인 댄스 파티조차 파괴되어 마리안느를 되살릴 수도,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도 없게 되어 멘붕해버린다. 그렇게 정줄을 놓아버린 채 트리거 해피를 샤나에게 적중시키지만... 샤나는 아라스톨을 완전히 현계시킬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의 보유자였던 관계로 완전히 실체화된 아라스톨에게 박살나서 소멸했다.(...)[9]
이후 그가 남긴 도시를 감시하는 보구 '파리단'은 매저리 도가 잘 쓰고 있으며, 불을 막아주는 반지 '아주르'는 사카이 유지가 쓰고 있다. [10]
…결국 1권 보스.
원래는 평범한 보스였지만 왠지 모르게 처음에 비해 점점 평가가 좋아지는 묘한 성향을 보인다. 그리고 이토 노이지가 맘에 들어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마리안느와 함께 독자 Q&A 진행을 맡은 경우도 있으며, 마지막 외전 모음집인 S 3권은 좀 과장을 덧붙이면 50%가 프리아그네 관련 이야기다![11]
사실은 엄청나게 강한 왕이며 1권에서 죽을 만한 존재는 아니었다. 공식 설정으론 최고령 플레임헤이즈 캄신조차 고전하게 만들 정도의 실력자. 실제 그가 가지고 있는 보구 트리거 해피만 해도 모든 플레임헤이즈의 천적이나 다름없는 보구고, 아주르는 '''일반적인''' 플레임헤이즈와의 싸움에선 최강의 방패. 샤나와의 상성이 최악이었을 뿐이다.[12]
코믹스판에선 죽을 때 마리안느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13]
적어도 마리안느에 대한 사랑만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만큼 강하고 순수한 '''진심어린 애정'''이었다. 또한 특별한 야망을 가지고 일을 추진한 것이 아니라 단지 마리안느와 둘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모든 것을 꾸민 것으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사랑'''이 목적이었다. 어떤 의미론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았던,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열혈남아.
덧붙여 프리아그네처럼 자신의 연인의 꿈을 위해 구해천칭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양계(兩界)의 사자(嗣子)", 즉 티스와 자신의 아이를 만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심지어는 자신의 진명 '명오의 환'을 버리고 티스의 진명이던 '관을 짜는 자' 라는 호칭을 쓰던 아시즈 역시 어떤 의미로는 프리아그네처럼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았던 훌륭한 열혈남아.
그리고 이때 획득한 아주르는 사카이 유지 손에 들어가서 활약하다가, 마지막에 사카이 유지를 다시 진정한 존재로 만들게 된다. 그야말로 시리즈의 시작이자 끝을 담당한 존재.
[1] 두 성우가 겹치는 배역이 좀 있고 음색이 상당히 비슷하여 국내 방영 시 놀라운 싱크로율로 찬사를 받았으나...프리아그네 리타이어 후 악역인 슈드나이에 사카이 유지의 아버지인 사카이 칸타로도 맡는 중복 셔틀이 되어 버렸다.[2] 애니판 자막 혹은 더빙판에서는 '사냥꾼'이라고 나왔다. 원래 狩人(かりゅうど)가 한국어로 사냥꾼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같은 의미.[3] 빌헬미나 말에 의하면 대전에도 이 정도의 존재의 힘을 가진 린네는 드물다고[4] 그것도 "계약자가 이리도 빈약해서야 홍세의 마신이라는 당신의 힘도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아닌가." 라며 샤나도 아닌 '''아라스톨'''을 조롱했다. 이에 눈이 돌아간 샤나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인지 어떤지 시험해볼래?"라며 으르렁대자 미스테스를 말려들게 할 수는 없다며 돌아갔다. 이는 TVA와 원작 모두 나오는 대사다.[5] 첫 폭파 공격은 낌새가 이상한 것을 알아챈 유지의 다급한 외침으로 간신히 피했다. 프리아그네는 이에 놀란 모습을 보이고, 어떤 보구가 들어있길래 이를 간파한 것인지 큰 흥미를 가지게 된다.[6] 어떤 속성이 되었던지 간에 불꽃 공격이라면 모조리 막아내는 반지 형태의 보구. 플레임헤이즈의 주 공격수단은 불꽃이기에 평범한 방법으로는 프리아그네를 쓰러뜨리기 힘들다.[7] 플레임헤이즈는 그릇이 된 계약자의 내부에 왕이 자신의 존재를 잠재운 형태인데, 트리거 해피는 이를 강제로 깨워 계약자를 폭사시킨다. 샤나는 계약한 상대가 아라스톨이었던지라 시내에서 섣불리 이를 썼다가는 대폭발로 토치가 날아갈 것이라 판단하여 유지를 붙잡아 백화점 건물의 옥상으로 오도록 유도한 것이다.[8] 플레임헤이즈의 불꽃 공격을 전제로 전술을 짜놨는데 이때까지의 샤나는 불꽃조차 잘 다루지 못해 오로지 검술만으로 무리를 사냥해왔기에 전술 구사의 대전제부터 흔들린 것이 가장 큰 요인.[9] TVA에선 그냥 깨진다. 지못미. 애초에 TVA는 2기까지 원작파괴가 매우 심각하다. 이 악영향으로 원작에 최대한 맞춘 3기조차 흥행 실패. 극장판에서는 원작과 비슷하게 사망. 이때는 매저리 도까지 끼어들어서 다굴당한다.[10] 아무리 샤나의 그릇이 아라스톨을 감당해낼 정도라곤 해도 그걸 수시로 끌어내려고 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최소한 부작용은 남을 것이 뻔하다.[11] 첫장이 보구 트리거 해피의 탄생비화 스토리인 소로, 프리아그네가 남긴 린네가 싸우는 노매드, 그리고 프리아그네가 담당하는 독자 질문 코너까지 포함하면...[12] 플레임헤이즈의 힘의 상징인 불도 제대로 못 쓰는 팔푼이가 아라스톨을 통째로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란 걸 상상하는 게 사실 무리이기도 하고.[13] 이는 극장판에서도 비슷하게 재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