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초월

 

1. 설명
2. 원작초월로 평가받는 작품
2.1. 공식작
2.1.1. 소설
2.1.2. 만화
2.1.3. 애니메이션
2.1.4. 게임
2.1.5. 드라마
2.1.6. 영화
2.1.7. 특촬물
2.1.8. 음악
2.1.9. 더빙
2.2. 스핀오프, 외전격 작품
2.3. 2차 창작, MOD 관련
3. 관련 문서


1. 설명


작품 활동에 있어 원 소스 멀티 유즈(≒미디어 믹스)가 일반화된 현대에는 기존에 알려진 작품을 원작으로 삼아서 별도의 형태를 지닌 파생작들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 중에서 종종 원작을 능가하는 완성도와 인기를 보유하는 작품이 등장할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일컬어 일반적으로 원작을 '초월'했다고 칭한다. 일종의 청출어람.
원작이 지닌 결함 혹은 부실함 등을 파생작에서는 훌륭히 보완하거나, 혹은 그밖에 원작에 존재하지 않는 독자적 요소를 부가하여 원작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는 경우 주로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가를 끌어내게 된다.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그 때문에 '''원작이 허접하면 허접할수록''' 초월하기가 수월해진다.
반대로 원작이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거나, 특유의 매력으로 코어팬들이 많을 경우 초월은 보통 못한다고 보면 되고 '''차라리 원작을 제대로 따라가기나 하면''' 오히려 칭찬을 듣는 경우도 많으며, 반대로 원작초월 한답시고 원작의 내용을 어거지로 바꾸다 오히려 원작파괴가 되기 쉽다.
종종 팬픽이나 동인지 같은 비공인 파생작이 원작보다 더 뛰어나다는 찬사를 듣기도 하지만 극단적인 원작빠의 경우는 이러한 원작초월 사례도 원작파괴라며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원작에 없는 독자적 요소를 밀고 나갔을 때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이 말을 아무데서나 하다가는 다른 사람을 기분나쁘게 만들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파생작들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원작을 즐기던 옛 팬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작품보다 파생작이 더 우월하다는 말을 듣고 좋아할 창작자는 그리 많지 않다.''' 적어도 공석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꺼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만 텍스트나 만화라는 매체의 한계로 인해 완벽한 표현이 불가능했던 배우의 연기나 CG 효과 등을 잘 삽입해준 경우, 오히려 원작자가 직접 자신이 의도했던 완벽한 모습이 실제로 나타났다며 극찬하는 경우도 있다.
속편이 전작보다 뛰어난 경우에는 원작초월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문서를 참조. 마찬가지로 번역이 원판을 여러 가지 의미로 초월한 경우에는 초월번역 문서를 참조.

2. 원작초월로 평가받는 작품


  • 원작자가 따로 작품에 대해 호평을 내렸으면 #표.
  • 원작이 괴작이나 졸작으로 평가받는 경우 ▩표.
  • 원작자가 호평을 내렸어도 대부분의 시청자가 괴작, 졸작으로 평가하면 기재하지 않는다.
  • 원작초월에 가까운 작품이라도, 정작 원작의 일부 치명적인 문제점들은 해결되지 않았거나 일부 원작초월한 요소가 오히려 논란이 되는 경우에는 해당작 제목에 취소선 처리한다. 이는 원작초월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2.1. 공식작


애니화, 코미컬라이즈 등은 원작이 아니라 원작초월작의 매체에 분류함. 예를들어 원작 만화가 애니화된 경우 애니메이션쪽에 기록
2차창작으로 시작해서 공식작품으로 편입된게 '확실하면' 여기에 기록. 서비스 차원에서 언급하는 정도는 안 됨

2.1.1. 소설


  • 혁명기 발브레이브 소설판 ▩ - 스토리 완급조절 실패와 그에 따른 엉성한 결말로 혹평을 들은 애니판과 달리 매끄러운 전개와 그에 따른 설득력 있는 결말로 호평이 많다.

2.1.2. 만화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코믹스판 ▩ - 처음에는 원작과 거의 동일한 스토리로 진행되다 원작의 스토리 진행이 점차 이상해지자 결국 원작과 다른 사실상 오리지널 전개로 바꿨다. 그 결과로 원작의 치명적인 문제점, 특히 '히로와 제로투가 우주의 이슬로 사라지는' 원작의 허망한 결말(일명 태극 엔딩.)을 '히로와 제로투 둘 다 살아서 지구로 돌아왔다'는 식의 다른 결말로 수정하여 원작에 실망했던 시청자로부터 호평받았다.
  • 진월담 월희(코믹스) # ▩ - 원작의 기본적인 내용들, 원작의 독본 등에서 공개된 설정들도 무리 없이 융화되어 등장하며, 프롤로그 부분을 비롯한 특정 사건들의 등장 시기를 원작과 다르게 바꿔서 오히려 원작 이상으로 효과적인 내용 전달을 하고 있다. 작가인 사사키 쇼넨의 뛰어난 스토리 텔링 능력 및 작화, 원작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무엇보다도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타케우치 타카시도 극찬하였다. 애니메이션이 그야말로 최악의 평을 받고 있는 것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 케모노 프렌즈 2기 코믹스판 ▩ -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흑역사 켚2 애니판에서 드러난 문제점의 대부분을 코믹스판에서 대대적으로 손질하여 '진정한 케모노 프렌즈 2기'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1.3. 애니메이션


  •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 - 원작의 장점들을 완벽에 가깝게 살리면서 디테일이 더해졌고 평범한 수준의 액션을 극장판 급의 작화와 훌륭한 연출로 강화시켰다. 그리고 그런 작화가 쉬지 않고 유지된다. 액션 장면이 아니어도 몇몇 장면은 원작 초월 소리를 듣는데 특히 26화의 진리의 문에 끌려갈 때의 에드 장면은 작가가 오리지널 장면과 성우들의 연기에 몰입되어서 숨죽이고 봤다고 직접 칭찬했다.[1]
  •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 ▩ - 만화인 원작에 비해 스토리와 연출 모두 세세한 부분을 더 다채롭게 표현했고 등장인물들의 각자의 개성과 기술의 연출을 잘 표현하였다. 만화에서는 그저 그래보이던 부분이 애니메이션화로 인해 버프를 받은 장면이 여러군데 있는데 특히 19화에서 탄지로가 히노카미 카구라를 사용하여 루이를 공격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은 작가가 공식으로 19화를 보고 울었다는 말과 함께 꼭 봐달라고 글을 남길 정도의 대호평을 얻었다.
  • 기동천사 엔젤릭 레이어 ▩ - 가볍고 대충 넘어가는 개그물 분위기에 스토리 전개가 부실했던 원작 '엔젤릭 레이어'[2]와 달리 적당히 시리어스함이 더해졌으며 스토리 전개도 한결 매끄럽고 자연스러워 호평을 받는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애니메이션 # - 올마이트노우무의 전투신에서 본즈의 압도적인 퀄리티로 전투신을 엄청나게 보강시켰다. 작가가 원작을 넘어버렸으며 감동해서 울어버렸다고 말했을 정도. 2기 미도리야 이즈쿠토도로키 쇼토 전투씬에서 한번 더 터졌고 작가는 또 울었다고 한다. 3기 4화와 11화에서 또 원작을 초월했고, 3기 23화에서 다시 터져 작가가 본즈와 성우들에게 감사 트윗을 작성했다. 극장판은 작가가 두 번 보고 세 번 울었다고(...).
  • 도화월탄 - 역대급 졸작인 원작 게임과 달리 평가가 좋다.
  • 따끈따끈 베이커리 애니메이션 ▩ - 애니판에서는 최종보스가 주인공에 의해 갱생하는가 했으나 다시 흑화하면서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로 끝났지만, 원작의 결말 때문에 완결 이후 졸지에 원작초월이라는 재평가를 받았다.
  • 모브사이코 100/애니메이션 - 본즈의 압도적인 작화와 연출로 원작을 200%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 에피소드마다 엄청난 작화와 연출을 보여주었고, 특히 모가미 케이지 에피소드와 시마자키 배틀씬은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 문호 스트레이 독스/애니메이션 -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 퀄리티의 원작을 본즈 버프로 살려냈다. 비주얼, 구도, 연출, 생동감이 가히 재창조 수준이다. #1, #2
  • 미나미가#s-4.1 - 애니메이션 1기는 원작의 단점들을 제작진들의 센스로 보완하여 원작을 초월한 명작으로 평가 받는다.
  • 미래일기/애니메이션 - 원작의 허술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완하여 원작초월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애니판으로 리파인된 황홀의 얀데레 포즈는 동인, 공식을 막론하고 각종 패러디 소스가 될 정도.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TV 애니메이션 시리즈(90년대)[3] - 원작과 다른 내용 전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작화를 포함하여 여러 면에서 원작보다 훨씬 낫다는 견해가 많다. 특히 원작과는 달리 구애니판은 츠키노 우사기내행성 전사간의 우정을 자세히 묘사했다는 점에서 원작초월로 평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의 기반이 된 것도 애니메이션이고, 한국에서도 원작보다는 구애니판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에서 작화가 위화감이 들 정도로 달라지며 초반 작화붕괴도 자주 일어나서 '그때가 좋았다'라는 추억보정 효과도 있다.
  • 바람의 검심 추억편 - 소년만화적 성격을 가진 원작을 진지한 성인 드라마로 환골탈태시켰다. 작중 시점으로는 가장 과거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원작에서 다루는 부분에 비교해 완성도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 보루토 애니메이션 - 애니가 잘 만들었다기보단 코믹스쪽이 너무 거지같아서 애니쪽의 평이 절대적으로 높아진 케이스. 캐릭터 디자인, 각본, 전투씬, 연출 등 대부분의 요소가 애니메이션쪽이 압도적인 평을 받는다. 반대로 코믹스쪽은 하도 비판을 많이 받아서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원안을 다시 쓰는 쪽으로 변경되었으니 자가인증을 한 셈.
  • 세인트 세이야 - 특히 성의 디자인은 작가가 자기보다 애니 제작진들 쪽이 훨씬 낫다고 인정했다.
  • 세토의 신부 ▩ - 명실상부 약을 거하게 한 사발 들이키고 만든 듯한 병맛 개그 센스가 일품.[4]
  • 식령 -제로- ▩ - 원작인 식령프리퀄로, 애니메이션의 것을 원자자가 많이 따와서 원작 스토리 전개, 설정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정도.이쪽은 오히려 원작이 지뢰 취급을 받는다(...)
  • - 3기 10화는 나쁜 의미로 원작 초월의 연출을 보여주었다. 비판이 거세자 결국 카와하라 레키가 성우들에게 사과하는 지경까지 갔다.
  • 아기공룡 둘리
  •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 완전히 시망엑스박스 360아이돌 마스터 2가 원작이지만 20화에서 정점을 찍으며 다시금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회생시킨 구세주.
  • ▩ - 원작의 작위적이고 편의주의적 전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개연성이 상당히 나아졌으며 작화 및 전투신이 좋은 편이다. 다만 이것들만 가지고 원작초월로 여기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5]
  • 암살교실/애니메이션 - 스킵이 심했던 사신의 시간이나 연출의 퀄리티가 낮았던 정체의 시간, 여러 에피소드가 잘린 것을 제외하면 마츠이 유세이의 그리기 힘든 그림체를 훌륭한 작화로 보강하고, 훌륭한 BGM과 성우들의 명연기로 원작 판매량을 2015년 만화책 판매량 4위, 2016년 만화책 판매량 2위를 찍게 할 정도로 크게 올렸다. 특히 2기 24화인 졸업의 시간 에피소드는 퀄리티가 압도적이다. 그리고 살생님이 죽을 때 원작보다 더 강력하게 독자들을 울렸다.
  • 오! 나의 여신님 OVA, 극장판 - 특히 OVA는 한국 한정으로 투니버스리즈시절 더빙이라서...
  • 요스가노소라 - 원작 게임은 그냥 막장드라마급 설정에 억지스러운 전개가 겹쳐진 그냥 작화 좋은 수면게였지만 애니화가 되면서 스토리 전개가 매끄러워지고 인물과 사건과 갈등을 상징적 표현으로 그려내어 근친상간, 배다른 자매 등의 막장급 소재를 심오하게 표현해냈다고 평가 받는다.
  • 원펀맨 리메이크 - 작화의 차이를 직접 보는게 설명하는 것보다 빠르다. 애니판의 퀄리티 역시 굉장하며 전투씬도 리메이크판을 뛰어넘는다.
  • 원피스
    • 고잉 메리호와의 이별 장면 - 원작부터 미친 듯한 퀄리티인데, 애니판에서는 16기 엔딩이었던 Dear friends#s-2를 삽입하고 과거 회상 장면을 고퀄리티로 전부 새로 그린 것으로 그걸 더 뛰어넘어버린 묘사를 보여주었다.
    • 카이도의 첫 등장 - 일명 토에이 애니메이션 진심 모드라는 말을 탄생시킨 장면. 마찬가지로 고퀄리티의 원작을 거의 극장판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 샬롯 링링의 첫 등장 - 토에이 애니메이션 진심 모드 Ver.2.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에 힘입어 원작의 장면을 애니에서 제대로 완성시켰다.
    • 870회의 루피 vs 카타쿠리 최종전 - 토트랜드 편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 그런지 여지껏 나온 전투씬들과 비교해 봤을 때 굉장히 고퀄리티로 뽑혀 나왔다.
    • - 원작 전개가 개막장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메인 감독이 교체되고 연출, 작화 수준이 전체적으로 매우 높아졌고 음악도 호평받는다. 하지만 악평일색의 스토리와 과장된 묘사가 그대로이기에 비판도 많은 편.
  • 은혼 - 애니메이션 팀과 원작자가 서로 병맛 개그를 경쟁하듯 끌어올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살려냈다. 그래서 애니 팀이 경고를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 이누야샤/애니메이션 - 캐릭터 디자인부터 더 배틀물틱하게 바뀌었고 작화 자체도 상당히 우수하다. 그리고 추가한 오리지널이 원작의 모자란 부분을 보완해줬다.
  • 이야기 시리즈 - 니시오 이신 특유의 만연체로 인해 애니매이션 제작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샤프트신보 아키유키[6]가 만나 샤프트의 저예산 작화를 연출로 포장하는 것도 모자라 이야기 시리즈하면 떠오르는 작화로 승화시켜버린다.
  • ▩ - 원작은 그야말로 까야 제맛 범주에 들어가는 소설인데 TVA 1기가 이걸 먹여살렸다. 다만, 같은 분기에 최강의 치유물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방영되어서 비판받을 면이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았던 점도 있다. 게다가, 인기에 힘입어 이후에 방영되었던 2기의 평가는...
  • - 1권 분량만 애니화가 되어 전개가 느슨한 점을 역이용해서 원작에서 두루뭉술하게 묘사되고 넘어간 부분을 좀 더 세세하게 짚고 기승 부분이 너무 길었던 것에 완급을 조절하여 안정감 있는 전개가 되었다. 하지만 1권 분량만 애니화한 것은 역으로 세계관 설정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약점을 드러냈으며, 후반부에서는 부족한 개연성을 보였다.
  • 진격의 거인 TVA # - 원작자가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신은 그림을 못 그리는 코미컬라이즈 담당인 것 같다' 라는 트윗을 남겼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TVA) - 원작자가 놓친 것들까지 정확하게[7] 찾고, 특히 3부는 제작자들이 만화를 직접 하나하나 다 정독하고 만든 듯한 엄청난 고퀄리티를 보여주었는데, 대표적으로 오프닝과 더 월드, 갱 댄스, 그리고 그 정점으로 로드롤러다!를 만들어 내어 모든 죠죠러들의 심금을 울렸다. 애니 제작자가 죠죠러라 가능했던 퀄리티이다.
  • 첫사랑 한정 -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비현실적인 장면이나 어딘가 어색했던 전개를 애니에서는 깔끔하게 수정했고, 인물들간의 감정 묘사나 러브라인 전개도 더 구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해냈다.
  • 체포하겠어 - 원작 코믹스는 7권으로 끝났지만, OVA와 TVA는 여러 시리즈를 방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도 TVA 쪽.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애니메이션 - 2010년대 원작초월 애니화의 대표적인 사례
  • 케이온! - 원작은 스토리가 옴니버스식인 4컷만화였다. 이걸 스토리를 거의 창작(...)하다시피 해서 만든 것.심지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따라서 원작이 진행되다가 애니메이션에만 나온 캐릭터가 거꾸로 원작 만화에 넣어지기도 하는 등 거의 먹여살린 셈.
  • - 주로 알리샤의 비중을 늘린 것 때문에 호평을 받는다. 원작에서 이상했던 로제와 알리샤 관련 내용이 멀쩡해보이게 바뀐 반면[8], 스레이는 페이크 히어로가 되었고 미클리오가 서사 잘린 공기가 되었으며 두 캐릭터 모두 원작 이상으로 상술적인 노림수로만 쓰인다. 천족관련 설정이 대거 생략되었고 완급조절 실패로 루나르의 최후가 이상해 보이며 후반부 오리지널 전개로 북쪽대지에 갈 때부터 급전개가 심하다. 드라마 쪽의 SKY캐슬와 비슷한 양상이라 생각하면 된다.
  • 팝팀에픽/애니메이션 - 조악한 디자인에도 도전적이고 - 연출로 분기 최고의 이슈메이커가 된 사례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ufotable이 제작하고 원작자 나스 키노코가 스토리 라인에 직접 참여하여 진행이 다소 부족했던 원작보다 훨씬 발전된 스토리텔링은 물론, 원작의 의문점들을 해소해 주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명확해진 주인공들의 심리묘사[9]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와주었다. 마지막 화에서 시계탑에서의 에미야 시로토오사카 린,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10]의 일상을 보여주는 등 스토리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 밖에 원작에서는 찌질이었던 길가메쉬도 Zero 시절의 위엄과 그 나름대로의 철학을 갖춘 모습으로 등장하여 호평.[12]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 이리야 - 특히 1기에서 나온 세이버 얼터 VS 아쳐 인스톨 이리야가 압권. 코믹스에서는 몇 컷으로만 진행된 반면 애니에서는 거의 7분에 달하는 시간 동안 화려한 액션과 추가 기술 장면까지 풍부하게 집어넣어 프리야 팬들의 찬사를 얻어냈다. 2기에서 나온 미유와 클로에의 키스 장면도 다른 의미로 원작을 초월했다(...). 극장판에서도 시로의 성배전쟁을 더 자세히 묘사한 장면이 호평을 받는다.
  • Steins;Gate 23화 - TVA 자체는 전체적으로는 작화 등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23화의 이 장면만큼은 그야말로 원작초월 그 자체라고 평가된다.[13]
    • Steins;Gate 0/애니메이션 - 원작은 전작과 다르게 시나리오의 개연성 문제 등 여러 혹평을 받았으나 애니판에서는 한정된 분량 안에 적절한 각색과 높은 퀄리티의 연출을 거쳐 원작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내었다는 평을 받는다.
  • 4월은 너의 거짓말/애니메이션 - 명작으로 평가받는 원작 만화를 매우 잘 애니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화라는 매체적 한계를 보완하여 연주 장면에서의 섬세한 작화 퀄리티와 음악이 어우러져 원작을 초월한 명작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2.1.4. 게임


  • 나루티밋 시리즈 # - 나루토의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 본인이 직접 인증하고 더더욱 게임에 뒤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 더 위쳐 시리즈 - 유럽에서만 알려진 소설이 해당 게임을 통해 유럽 밖으로도 어느 정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큰 호평을 받고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상업적으로도 비평적으로도 매우 성공하여 게이머라면 모를 수가 없는 시리즈가 되었다.
  • 소닉 더 헤지혹 1세대 시리즈 HD 이식판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시리즈 특성상 원작의 내용이 개변되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중에 원작보다 이렇게 개변된 내용이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 참전작들이 종종 나온다.
  • 아이작의 번제: 안티버스 -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의 모드 중 하나로, 아이작의 번제의 팬들이 뭉쳐 2년에 걸쳐 만들었다. 고유 음악 등 엄청난 양의 콘텐츠가 들어있으며,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의 두번째 DLC인 아이작의 번제: 애프터버스 플러스가 정식 후속작 치고는 영 성의없는 구성으로 까일 때 등장하여 유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전에는 2차창작물이었으나 이후 리펜턴스로써 공식 DLC로 편입될 예정이다.
  • 천지를 먹다 - 패미컴판 RPG와 아케이드판 액션게임은 명작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하지만, 원작만화는 인기가 없어서 제대로 완결도 못 시켰다.
  • 파이널 판타지 15 에피소드 이그니스 - 이그니스 스키엔티아의 9장에서의 행적을 다룬 DLC면서도 본편의 행적과는 다른 분기로 이어지는 작품 전체의 또 다른 결말이 있는데, 이 새로운 엔딩이 스토리, 주인공의 성장, 그리고 엔딩 등 모든 면에서 본편의 엔딩보다 높게 평가받는다. 문제는 해당 DLC에서 이어지는 작품해피엔딩 성애자의 취향에만 편중된 스토리와 억지 설정 탓에 비판받고 있다는 건 아이러니...
  •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 - 리메이크된 포켓몬스터 시리즈들은 물론이고 1세대부터 7세대를 통틀어서 모든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시리즈이다. 원작인 금은또한 발매 당시 역대급이라고 호평받았지만 용량 부족으로 전작에서 중요했던 요소들을 구현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리메이크를 통해 원작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 KOF 2002 UM - 캐릭터 볼륨, 밸런스, 시스템, 사운드 모든 면에서 2002를 압도하는 게임성을 보인다. 사실 2002는 그래픽, 사운드 면에서 저조한 면을 보여서 원작보다 못할 수가 없었고 시스템 또한 약간 엉성한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바로잡았기 때문. KOF 시리즈 최고의 작품 3가지를 꼽을 때 98, 13과 함께 들어가는 명작.
  •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 현 세대 최고의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타 평점도 91점이나 돌파하고 원작보다 2점이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뿐 아니라 혜자같은 DLC 정책으로 그러한 호평에 더더욱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2.1.5. 드라마



2.1.6. 영화


  • 그대를 사랑합니다 # - 강풀이 영화판 배우들의 연기력이 원작의 묘사보다 몰입력이 좋고, 특히 특정 시퀀스에서의 연출이 원작보다 더 뛰어나다고 인정했다.
  • 마스크(영화) - 원작은 상당히 고어하고 다크한 데 비해 영화는 이러한 면들을 쳐내고 코믹한 면에 초점을 맞춰서 상업적, 대중적으로도 매우 성공했다. 원작 만화가 아닌 영화에 기반한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정도.
  • 아이언맨 - 원작과는 다른 이미지의 영화였지만, 이 영화의 성공으로 원작인 코믹스에서의 아이언맨의 외모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따라가게 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발점이 된 영화임은 덤. 원작자인 스탠 리가 직접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보고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난 남자"라며 공인했다.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파로 나누어 영웅들끼리 싸운다는 기본적인 뼈대만 가져와 제작하여, 막장덩어리였던 원작과 달리 '모두가 피해자'라는 메시지를 영화 내에 잘 풀어냈다.
  • 미스트 # - 원작자 스티븐 킹이 엔딩 부분을 특히 극찬했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소설의 결말은 단순히 전 직장 상사 엿먹이기 정도의 감상만 전달했지만, 각색된 영화판 버전은 악덕 상사 미란다의 직업 철학도 공정하게 묘사하는 등 보다 성숙한 결말을 추구했다.
  • 올드보이 - 원작 만화의 영화판 판권을 2만 달러에 사갔으나 영화판 수출 개런티는 그 100배를 넘었다.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소설판도 표절 의혹만 제외하면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지만,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조역들의 비중과 캐릭터성을 더욱 높여주었고, 열린결말로 끝난 소설판의 뒷이야기도 나쁘지 않게 각색하였다.
  • 컨택트 - 테드 창 원작의 네 인생의 이야기의 아이디어를 따서 감독이 어마어마하게 초월시켰다. 채사장曰 "인류 역사상의 컨텐트 중 4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나"

2.1.7. 특촬물


  • 파워레인저 시리즈 - 원작인 슈퍼전대 시리즈에 없는 오리지널 요소 및 더욱 뛰어난 특수효과 등으로 원작초월의 사례가 많다.[17] [18]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 오히려 원작인 공룡전대 쥬레인저가 묻힐 정도였다. 물론 쥬레인저도 흥행이야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성공한 명작이지만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가 쥬레인저를 제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고 전설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지금의 시점에선...
    •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 원작인 전자전대 메가레인저가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주역이라서 학원물 느낌이 강하여 우주콘셉트 느낌이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었던 반면[14] 이 쪽은 성인들이 주역인데다[15] 레드와 신전사가 외계인이며 진짜로 우주를 무대로 하였기 때문에 메가레인저보다도 우주콘셉트를 훨씬 잘 살렸다. 그리고 후반부 전개의 경우 메가레인저는 메가레인저 멤버들이 재앙의 근원이 되어 시민들에게 박해받는 내용 때문에 이전까지의 밝은 분위기와 상반된 어두운 분위기가 되어 무리수라는 비판이 있었던 반면 인 스페이스는 반대로 시민들이 파워레인저를 자처하며 스페이스 레인저 멤버들을 보호해주고 클라이맥스에서는 함께 싸워주는 내용이라서 이 쪽이 더 자연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 파워레인저 SPD - 스토리 자체는 원작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전혀 변하지 않았고, 우주경찰vs우주범죄자라는 메인 타이틀조차도 그대로 갔는데다가 데카레인저와 달리 도기 크루거의 디자인이 사람에 따라 괴이하게 보일 수도 있는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으로 변해 흥행이 우려되었지만 그런 호불호조차 퀄리티의 우월함을 내세워 모조리 씹어먹을 정도로 데카레인저와 달리 완성도 면에서의 차이가 엄청났다. 특히 마지막 35~37화에서 간부 캐릭터 및 최종보스와의 결전은 과장 좀 보태서 저예산(미국기준) 할리우드 SF 영화라 해도 좋을 정도의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 - 원작인 굉굉전대 보우켄저는 모험이란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하고 단순 보물쟁탈전으로 전락하는 바람에 도굴전대라는 비아냥을 듣는 반면, 이 쪽은 모험이란 소재를 살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Once a Ranger는 완성도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 파워레인저 정글퓨리 ▩ - 원작인 수권전대 게키레인저가 완성도에 있어서 혹평을 받고 상업적으로도 실패한 반면 이 쪽은 완성도에 있어서 호평을 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 파워레인저 닌자스틸 ▩ - 개막장 스토리로 까이고 상업적으로도 실패한 원작 수리검전대 닌닌저와 달리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16]

2.1.8. 음악


  • 막걸리나 # - 원곡을 부른 가수이자 해당 곡을 심사했던 윤종신이 이 곡을 리메이크한 버스커버스커에게 "제 곡을 더 좋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특집
    • 삼바의 매력 # - 원래 유재석이 강변북로 가요제 때 불렀던 노래를 길성준이 나름 가수다 특집 때 편곡해서 불렀는데 유재석이 직접 자기보다 잘 불렀다고 인증했다.
    • 영계백숙 ▩ - 정준하가 올림픽대로 가요제 때 불렀던 노래를 정형돈이 편곡해서 불렀다. 원곡은 가사와 안무 등에서 혹평받으며 묻혔는데 정형돈이 이 특집에서 뮤지컬로 편곡해 부르며 곡의 포텐을 폭발시켰다.
  • All Along the Watchtower - 밥 딜런의 곡을 지미 헨드릭스가 커버했고, 원래 존재감이 엄청난 밥 딜런의 이미지를 싹 지워버린 지미 헨드릭스만의 곡으로 모두가 인정하게 되었다.
  • Desperado ~Nu Skool Mix~ - 블랙 스퀘어 신곡들 중에서 존재감이 낮은 편이었던 원곡을 Paul Bazooka가 쌔끈한 곡으로 탈바꿈시켜 DMP3의 인기곡으로 자리매김했다.
  • Dual Strikers (Rock Planet Mix) - 원곡도 퀄리티가 상당히 훌륭한데 이 위에 기타 사운드가 얹어지니 더 화끈한 곡이 되었다.
  • For Seasons (Air Guitar Mix) - 원곡도 소프트한 힐링곡으로서 찬사를 받는데, PlanetBoom이 리믹스한 기타 버전은 디맥 최고의 리믹스를 언급할 때 항상 순위권에 들며, 특히 후반부가 그야말로 압권.
  • For The Top (Kari Remix) ▩ - 이건 아예 원작보다 못할 수가 없다(...)..
  • Hurt # - Nine Inch Nails의 곡을 2004년 조니 캐쉬가 커버했는데, 이 곡을 듣고 트렌트 레즈너는 '이건 더이상 내 노래가 아니다'라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 Nova ~Mr.Funky Remix~ - S4리그에 수록된 원곡보다 더 비트가 찰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Out Law Reborn - 이 곡도 마찬가지.
  • Hurricane 2000 - 스콜피온즈가 본인들의 노래 'Rock You Like a Hurricane'을 재편곡한 곡'
  • Second Run
  • Be true to your school -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60년대 락 음악을 발라드로 바꿔 불렀다!
  • Destiny (나의 지구) # - 컴백전쟁: 퀸덤에서 오마이걸러블리즈의 노래를 국악풍으로 편곡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 J.E.B
  • 응디시티 - 합성물로, 인지도가 적었던 원곡 패션시티의 인지도를 늘려주었고 뮤비 댓글에도 응디시티가 원곡이고 패션시티가 표절이라는 드립이 많이 달린다. 게다가 응디시티와 원곡 패션시티의 조회수 차이는 무려 1000만회 이상이다.
  • 카트라이더 BGM - 대저택 댄스 배틀

2.1.9. 더빙



2.2. 스핀오프, 외전격 작품


  • 둠(2016) - 클래식 시리즈를 중심으로 차기작인 둠 3의 요소까지 더하여 팬들에게 헌정한 리부트 작품으로, Game Awards 2016의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최고의 액션게임상을 받았다. 요즘 게임 트렌드와 꽤 다른 방향을 추구한 게임이지만 굉장히 높은 완성도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액션, OST, 게임 플레이가 원작을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 사랑에 빠진 메트로놈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의 스핀오프 코믹스로, 본편이 하렘물인 것과는 달리 외전은 단독 작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원작보다 더 나은 전개를 보이고, 무엇보다 주인공 아키 토모야의 단점이 개선되었다.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어떤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가 주인공이라는 점 외에도, 원작인 어마금의 설정을 보완하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평이 좋다.

2.3. 2차 창작, MOD 관련


제로의 사역마 2차 창작이나 IWBTB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원작이 지나치게 문제점이 많고 완성도가 떨어져서 일정수준 이상의 2차 창작들이 자연히 원작을 초월하게 되는 경우가 꽤 된다.
  • 김치 전사 2차 창작물들▩
  • 다가시카시 - 결말이 편집부가 만화 끝내라고 할때 언제라도 꺼내쓸 수준의 내용이라서 허탈하기 그지 없는지라 모 동인지[19]의 사탕반지 고백씬이 훨씬 낫다고 까인다
  • 동무, 려권내라우# - 해당 문서 참고.
  • 스폰지밥 뉴 애피소드 네모바지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이 망한후 막장도시가 된 비키니시티를 배경으로, 대기업 사장 모아모아가 스폰지밥을 죽이기 위해 각종 동물들과 등장인물들을 동원하지만 실패하는 내용이다. 스폰지밥의 순수함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동심파괴같을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스토리에 잡소리 하나 없는 명작이다. 그리고 ... 직접 보자.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4047
  • 엑스컴: 롱 워 # - 엑스컴: 에너미 위드인의 모드로서 만들어졌는데, 엑스컴의 리드 개발자가 직접 본편은 롱 워를 위한 20시간짜리 튜토리얼이라고 할 정도로 극찬했다. 애초에 본편부터가 엄청난 호평을 받는 상황에서 그조차 초월했다는 것이 흠좀무.
  • - 그 유명한 개노답 삼형제라는 밈이 오히려 원본같아 보인다.
  • 소드 아트 온라인 요약시리즈 - 요약 시리즈들의 특유 막장성을 적극 활용하면서 원작보다 더 현실스러운 작품이다. 특히 1쿨 끝에서 카야바가 원작엔딩을 거의 대놓고 놀려먹고는게 사이다.
  •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 - 팬들은 원작인 베어 너클 시리즈 1,2,3을 모조리 다 뛰어넘었다고 여기고 있으나 세가는 공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유희왕 ARC-V팬픽2차 창작들 상당수 ▩ - 본작이 욕먹는 작품일지언정 2차 창작만큼은 유희왕 전시리즈 가운데 가장 활발한 편이다.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팬픽들 상당수
  • I Wanna Be The Boshy
원작이 못하지는 않지만, Guy쪽보다 Boshy쪽이 더 잘 나간다.
  • 제로의 사역마팬픽들 일부: 제로의 사역마는 원래 설정이 치밀하고 고증이 잘 되어있지만 지나치게 하렘 뽕빨물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래서 팬픽 작가의 능력이 따라준다는 전제하에 뽕빨물 요소를 옅게 하고 내용 전개를 더 진지하게 바꾸면 원작을 초월하는 팬픽이 탄생하기도 한다.
  • 케모노 프렌즈 2기 2차 창작물들 ▩
  • 파리 대왕 - 원래 이 소설은 <산호섬>이라는 소설의 패러디 작품인데, 작가인 윌리엄 골딩은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 흑의 홍차 - Fate/Apocrypha의 팬픽으로 흑의 아처 대신 있을 수 없을 아처가 소환되었다는 전개로 시작된다.
  • 너의 이름은 더빙판 2차 창작물들 ▩ - 본편이 시원하게 폭망하면서 여러 곳에서 나온 창작물(패러디)로, 특히 성우나 성우 지망생이 연기한 버전본편(더빙판)보다 더 더빙판같아 보이는 수작이다.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 스톱모션 에피소드들 - 진정한 트랜스포머 팬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영화 보다 낫다는 평가가 많다.[20]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2차 창작물들 ▩ - 특히 '코지마 히데오가 이끌고 있는 코지마 프로덕션이 라오어2 제작에 개입할 경우을 상상하는 2차 창작물'이 압권이라 할 수 있다.
  • 블랙 메사 # - 원작인 하프라이프 또한 상당한 명작 이지만 블랙 메사는 그런 하프라이프의 위상이 작아질 정도로 상당한 디테일과 퀄리티 개선이 됐다. 특히 Xen의 경우 모두가 하나되어 원작초월 이라 부르는중 이다.
  • 테크워 - 원작(비디오게임판)은 그냥 못만든 FPS게임이지만, 먼 훗날 wildweasel이 이 게임의 리소스를 재활용해 만든 의 MOD 위즐 프레젠츠: 테러리스트는 꽤 할만한 둠 토탈컨버전 모드중 하나가 되었다.

3. 관련 문서



[1] 여담이지만 2003년 방영작도 원작과는 다른 작품으로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기에 원작은 원작대로, 구강은 구강대로, 신강은 신강대로 두루 장단점을 지닌 작품으로서 호평받는다. 원작자도 애니화 시작할때 "정면승부해보자"는 마인드였다고.[2] 원작 제목은 '기동천사'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는다.[3] 크리스탈과 비교해서 본작은 구애니판으로 불리기도 한다.[4] 참고로 이 작품을 만든 스탭들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 카니발 판타즘이다.[5] 참고로 원작의 태생부터가 전형적인 양판소라 이걸 기반한 애니메이션은 잘 만들어 봐야 '졸작 양판소'에서 '평작 양판소' 수준으로 약간 상향할 뿐이다.[6] 샤프트 특유의 독특한 연출력으로 '절대 애니화가 불가능한 작가'라는 소리까지 듣던 니시오 이신의 작품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 예를 들어 디오 브란도의 귀에 있는 3개의 반점.[8] 게임의 로제, 애니의 알리샤 둘다 메리수라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원작 본편과 DLC스토리 사이에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위화감이 심했다. 다만 원작 스토리의 보완으로 보기에는 캐릭터들이 근본적으로 다른인물이 되어버렸다.[9] 특히, 시로와 아처의 결투신에서 굉장히 잘 표현되었다. 이상을 관철하는 시로와 그것을 부정하는 아처, 그러나 그 둘은 결국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시로가 설명하고 아처가 깨닫는 것으로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덕분에 20화에서 LAST STARDUST가 삽입된 장면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10] 카니발 판타즘 등 이벤트물이 아닌 정식 애니메이션 첫 출연이다.[11] 에아를 꺼내려던 중 자존심 때문에 잠깐 손을 멈췄다가 꺼내는 모습.[12] 특히 24화 마지막 부분에서 길가메쉬의 에아씬에서 보여준 디테일[11]은 모든 팬들이 박수를 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단 것으로 유명하다.[13] 사실 본편에서도 동일한 연출이 있었으나 알아차리기 힘들었던 부분인데 영상화하며 이 부분을 확연히 보여 준 것.[14] 오히려 원작 메가레인저는 고등학생간의 학교 드라마에 슈퍼전대 특유의 요소를 집어넣은 것에 가깝다.[15] 다만 이쪽은 초대 파워레인저그 후속작이 학원물 콘셉트라서 인 스페이스의 전작부터 두 작품과 콘셉트가 겹치지 않도록 한 것에 가깝다. 어쩌다 보니 원작보다 우주콘셉트를 훨씬 잘 살리게 된 셈.[16] 다만 닌닌저도 국내에선 흥행에 성공했다.[17] 이 때문에 미국판 파워레인저를 보고 눈이 높아져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에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도 많은데 우리나라의 경우 무적 파워레인저 세대부터 파워 포스 레인저 세대까지가 이에 해당한다. 국내에 마지막으로 들어온 미국판 파워레인저인 파워레인저 레스큐는 국내에서 흥행에 실패했으므로 제외.[18]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굉장히 호평이었던 원작 고카이저에 비하면 원작초월에 실패했다.[19] 이 동인지의 작가가 누이 되는 자의 작가 이이다 포치.[20] 이외에도 Osro라는 유저가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원작을 잘살렸다 내지는 원작 초월에 가깝다고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