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중앙역

 

뮌헨 중앙역(독일어: München Hauptbahnhof)은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있는 철도역이다. 뮌헨 시내의 세 장거리 철도역 중 하나로 1일 45만명이 이용하며, 독일에서 가장 큰 역 중 하나이다.
독일의 철도회사 DB가 운영하는 역으로 역의 급은 중앙역(Hauptbahnhof)이다.
[image]
뮌헨 중앙역의 전경.
[image]
뮌헨 중앙역의 시설도
[image]
뮌헨 중앙역의 후면 전경
독일 북쪽이나 벨기에, 네덜란드로 향하는 열차의 출발역이다. 역은 T자 모양으로 생겼으며, 개방된 양쪽 문을 제외하고는 건물에 둘러싸여 있다. 우리나라의 기차역과 달리 열차가 역을 지나가는 형태가 아니라 열차가 역으로 들어오는 형태이다. 역 내 방송이 심하게 울리며, 알아듣기 어렵다. 27번 이상 플랫폼은 남쪽-예를 들어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이나 잘츠부르크, 인스브루크, 티롤 행 열차가 출발하는 야외 플랫폼이다.
뮌헨 중앙역의 각 플랫폼은 별명이 있다.
-홀츠키르헨 역
남쪽에 위치한 5번선부터 10번선까지를 말한다.. 승강장 높이는 모두 38 cm고, 길이 282 ~ 339 m의 승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뮐도르프, 잘츠부르크 방면으로 가는 지역 열차가 이 부분에 정차한다.
-슈타른베르거 역
북쪽에 위치한 27번부터 36번선까지를 말한다.. 승강장 높이는 모두 76 cm이며, 길이 224 ~ 360 m의 승강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린다우,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방면의 열차가 이 곳을 사용한다. 오버바이에른-반이나 알고이 익스프레스 등도 이 부분을 사용한다. 또한 S-Bahn 터널이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서쪽 방향으로 향하는 S-Bahn의 임시 발착지로도 사용된다.
-지하역
1번선과 2번선은 지하역으로, S-Bahn 터널상에 위치해있다. 승강 지연을 막기 위해 3면 2선식 승강장을 채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하에는 뮌헨 U반의 승강장이 있으며 2번 간선에 2면 2선(지하 4층, 4호선과 5호선), 3번 간선에 2면 4선(지하 2층, 1호선과 2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먹거리가 포장마차 느낌으로 널려 있으며, DB Reisezentrum과 DB Lounge는 2층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가는 주요 노선으로는
뮌헨-뉘른베르크-아샤펜부르크-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아헨--도르트문트노선이 있다.
위 노선의 뉘른베르크-아샤펜부르크 구간에서는 연착과 정체가 심한데, 연착 사유가
  • Animal on Rail
  • Changing Tracks
  • Train not coming out from Garage
(아니 왜 차고지에서 못나온다는건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이 있다.
뮌헨 중앙역의 DB Reisezentrum은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쾰른과 같은 다른 도시들의 DB Reisezentrum보다 훨씬 친절하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의 DB Reisezentrum은 지역 철도회사인 RMV(Rhein-Main-Donau)와 같이 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상당히 불친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