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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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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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국어
잘츠부르크 역사 지구
영어
Historic Centre of the City of Salzburg
프랑스어
Centre historique de la ville de Salzbourg
국가·위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 잘츠부르크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96년
등재기준
(ii)[1], (iv)[2], (vi)[3]
지정번호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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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Salzbur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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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
국가
오스트리아
인구
2018년 552,000명
면적
65㎢
시간대
UTC+1 (서머타임 준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1. 개요
2. 관광
2.1. 대중교통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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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주도이다. 잘츠부르크 시는 로마 시대 때부터 만들어진 유서깊은 도시이며, 도시의 기원은 암염 광산이다.[5] 2018년 기준 50만 명 정도의 인구에 '''29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유럽 유수의 관광도시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태어난 클래식 음악의 성지이고, 또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졌기 때문이다.[6]

2. 관광


잘츠부르크 관광정보 - 오스트리아 관광청 공식사이트 (영어)
Travel Guide to Salzburg (영어)
잘츠부르크는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구조물로 유명하며, 대표적으로 잘츠부르크 대성당, 미라벨 정원 등이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연합군의 폭격이 있었지만 바로크 양식의 많은 건축물들은 손상되지 않았다. 그래서 도시 자체의 양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몇 안되는 경우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런 이유로 1996년 잘츠부르크 역사 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음악 페스티벌, 켈슈타인하우스, 겨울 스포츠 등으로 유명하며, 또한 알프스 산맥의 관문이기도 하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축제로, 유럽에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과 더불어 양대 음악 축제로 불리며 매년 7월과 8월에 열려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여름 축제와 별도로 매년 부활절 기간에도 여름 축제보다 작은 규모의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잘츠카머구트는 잘츠부르크 동쪽에 있는 잘츠부르크에 걸친 호수 지역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잘츠부르크에 닿아 있는 운터베르크는 독일, 오스트리아의 국경에 걸친 도시로, 맑은 날에는 알프스 산맥과 도시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아돌프 히틀러의 은둔지였던 켈슈타인하우스가 잘츠부르크 근처의 베르히테스가덴에 있다. 또한 구시가지에 있는 호엔잘츠부르크 요새도 있다. 도시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인데다가 대부분의 관광지가 도시 남부 지역에 몰려있으므로, 도보로 이동해도 무리가 없다.
모차르트 쿠겔[7]이 있으며,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초콜릿과[8] 자허토르테 등 초콜릿 외의 디저트를 파는 곳들도 있으니 살펴봐도 괜찮다. 물론 가격은 안드로메다로..
그 외에 크리스마스 장식품 시장도 유명한데, 고급 공예품 수준의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1년 내내 판매하기 때문에 관광하거나 기념품을 사기 좋다. 크리스마스 2주 전부터는 크리스마스 마켓(Weihnachtsmarkt)이라 하여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상설매장이 곳곳에서 열린다.
물가가 상당히 비싸므로 유의할 것. 호텔은 기본이 10만원부터 시작하며 시내 중심가의 몇몇 고급호텔은 상당한 가격을 자랑한다.[9] 각종 음식점들은 말할 것도 없다.
여행안내서 론리플래닛은 2020년 가볼 만한 도시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첫손에 꼽았다.#

2.1. 대중교통


버스와 지하철이 있다. 물론 알려진 명성과는 다르게 엄연히 작은 시골마을 촌동네라 지하철은 극히 적은 곳만을 운행하고, 주 대중교통은 버스라고 보면 된다. 대중교통 티켓은 기차역 혹은 버스 정류소에 있는 자판기에서 살 수 있는데 관광객이라면 자신이 머무르는 일수에 따라 n일권을 사면 좋다.
요금은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1시간권(Stundenticket Vollpreis)이 2유로이고, 하루권이 약 7유로쯤 한다.
그리고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는데 24시간, 48시간, 72시간 이용권이 있으며 카드를 제시하면 잘츠부르크의 대중교통과 주요 관광지를 아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여행자든 장기 여행자든 강력 추천한다.

3. 기타


모차르트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잘츠부르크 음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관련 상품도 활발히 판매중. 사실상 모차르트가 먹여살리는 도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10] 다만 일부 시민들은 너무 모차르트만 중심으로 하는 관광 사업 때문에 잘츠부르크의 다른 명소들이나 인물들이 많이 묻힌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카라얀은 베를린이나 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활동했지만, 그의 자택은 거의 평생 잘츠부르크 교외에 있었다. 베를린이나 빈에서는 항상 호텔에서 머물렀으며, 자택에서 포르쉐를 몰고 최고 속도로 아우토반을 질주하거나, 직접 자가용 비행기를 몰아서 갔다. 카라얀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카라얀은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을 창시했다.
현대 독문학자인 토마스 베른하르트도 잘츠부르크 출신이다.
[1]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2]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3]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4] 독일식 발음이 아닌 오스트리아 현지발음은 살쯔부르크(고전적인 발음) 또는 살쯔부억(현대 발음) 내지 소이쯔부어크(Soizburg)이다.[5] 소금을 뜻하는 잘츠와 도시란 뜻의 부르크의 합성어.[6] 잘츠부르크 교외에 가면 미국인, 영국인, 캐나다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화 촬영지를 투어하는 관광사들이 매우 많다.[7] 쿠겔Kugel은 구슬이라는 뜻.일명 모차르트 초콜릿이라 불린다.[8] 모차르트 쿠겔의 오리지널을 파는 곳에선 블럭형 초콜릿도 파는데 이 초콜릿도 맛이 좋다.[9] 물론 도미토리같은 공용숙소는 3만원대도 있다.[10] 정작 모차르트는 고향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잘츠부르크가 모차르트를 박대했기 때문. 그 도시가 모차르트로 큰 수입을 올리고 있다니 모차르트에겐 참 어이없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