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골든 고퍼스/아이스하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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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포함 기타 타국 아이스 하키 프로리그에도 수많은 슈퍼스타를 배출한 가장 잘나가는 대학교 중 하나이기도 한다. 물론 보스턴 대학교 같은 빅마켓 스포츠팀들도 있지만, 미네소타 주가 워낙 아이스하키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고, NCAA 하키 1부리그 가입 후부터 미국에서는 아이스 하키 한정 거의 매년마다 상위권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가장 잘 나가는 학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미국 대학교 아이스 하키 명문'''
'''NHL 사관학교'''
허나 NCAA 전체적으로 보면 FBS나 대학농구에 비하면 아이스 하키의 인기는 비교적 없는 편이지만, 하키 스테이트의 명성에 걸맞게 유독 아이스 하키는 미네소타에서 최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 종목인 풋볼과 농구에서 삽질을 하는 반면, 앞서 언급했다시피 하키는 창단 이래로 꾸준히 순위권을 마크하고 있으며, 여기서 뛰었던 선수들 중 다수는 NHL로 진출하기도 한다. NHL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 이 학교 출신이 많은 편이다. 물론 하키 1부 리그에 미네소타에 있는 대학교 팀이 이 팀만 있는게 아니라, 대표적으로 이 학교 남녀 하키팀이 미네소타 주의 대학 하키팀들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에 걸맞게 매년 국내 파워랭킹 '''탑 10은 거의 항상 이 팀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2. 남자부
1921년 리그 가입 이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레이크플래시드의 기적으로 유명한 허브 브룩스 감독이 이끌었던 1970년대는 리즈시절이였으면서 당시 선수들 다수가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적이 있다. 자세한 설명은 레이크플래시드의 기적 항목을 참고 할 것.
1970년 이후 NCAA 토너먼트 우승이 없다가 1999년 부임한 돈 루시아 감독 아래 2002,2003년 우승을 이루어 냈는데, 특히 2002년 결승전은 메인 대학교에 3대 2로 끌려가다가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려 연장전까지 갔고, 결국 연장전에서 골든골을 넣어서 기적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2014년 시즌에는 노스 다코타를 4강에서 꺾고 우승을 하나 싶더니 의외의 복병 유니언 대학교에 막혀 준우승에 막혔다.
여자 하키팀과 같이 과거에 WCHA 소속이였지만 빅텐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2013년 시즌 종료 후 빅텐 풋볼 컨퍼런스에 속해 있는 대다수 멤버들을[2] 꼬드겨 WCHA에 속해 있었던 미네소타, 위스콘신, 미시건을 빅텐으로 빼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팀은 물론 WCHA에 속해 있었던 위스콘신, 미시건도 같이 빅텐 아이스하키 컨퍼런스에 들어가면서 팀들 전력이 하향 평준화가 되면서 타 컨퍼런스 팀들과의 승률도 떨어지고, 파워랭킹도 떨어졌다. 팬들은 이럴거면 왜 WCHA 탈퇴하고 빅텐으로 갔냐면서 절망 중. 2015년 시즌은 전미 랭킹 13위로 마치면서 2010년 들어 최악의 성적을 받게 되면서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3]
2016년 시즌은 알래스카 주립대와 알래스카 대학교를 상대로 6대0, 6대3으로 차례로 꺾으면서 오랜만에 전미 랭킹 탑텐에 복귀, 9위로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되었다. 게다가 10월 14일은 18세 이하 미국 국대를 상대로 '''9대 0으로''' 우주관광을 보냈다. ㅎㄷㄷ
2.1. 역대 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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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감독 존 마리우치 (1952~1955/1956~1966 재임. 1987년 작고.) - NCAA 하키 토너먼트 준우승 2회 (1953,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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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플래시드의 기적으로 유명한 허브 브룩스 감독 (1972~1979 재임. 2003년 교통사고로 사망.) - NCAA 하키 토너먼트 3회 우승 (1974, 76,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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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감독 덕 우그 (1985~1999 재임. 2019년 작고.) - NCAA 하키 토너먼트 준우승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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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감독 돈 루치아 (1999~2018 재임.) - NCAA 하키 토너먼트 2회 우승 (2002, 03)
3. 여자부
여자부 하키는 필적할 상대가 없을 정도로 원 탑을 자랑한다. 2012~13년 시즌에는 여자부 하키가 '''정규시즌 전승, 토너먼트 전승으로 전국제패를 한 적이 있다.'''
여자 하키팀은 WCHA (Western Collegiate Hockey Association)에 속해 있다.[4]
4.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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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아이스 하키 남자부 홈 경기장 '''3M 아레나 앳 마리우치.''' 마리우치 아레나였다가, 2017년 7월 미네소타 대학교의 메인 스폰서인 3M이 명명권을 사간 이후 3M 아레나 앳 마리우치로 이름이 변경됨으로서 TCF 뱅크 스타디움이후 교내에서 두 번째로 기업 이름이 경기장 이름에 들어간 사례가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3M 아레나로 이름이 바뀐다고 했었는데, 마리우치라는 이름을 빼기엔 팬들의 반발이 심하기도 하고 좋은 성적을 내고 팀을 전국구 강팀 반열에 올려놓은 존 마리우치 전 감독을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에 마리우치를 빼지 않고 뒤로 물리기로 했다고 해당 링크. 팬들은 마리우치 감독이 지하에서 울겠다, WCHA에서 빅텐으로 넘어간 이후로 미네소타 대학 하키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는데 명명권을 판매하면서 학교 측이 돈맛을 알았다고 대차게 까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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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아이스 하키 여자부 홈 경기장 리더 아레나, 이 경기장 바로 옆에 테니스 경기장이 붙어있다.
5. 라이벌리
워낙 하키로 유명하고 좋은 성적을 낸 팀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타 학교하고도 라이벌을 형성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다른 스포츠와 달리 아이스하키는 미네소타에서 이 팀을 포함한 4개의 주립대가[5] 리그에 참가하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노스 스타 컵 토너먼트 때문에 라이벌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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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스타 컵 트로피
또한 보스턴 대학교와 보스턴 컬리지와의 라이벌리도 꽤 유명한 편이다. 지금은 마주칠 일은 많이 없지만, 예전엔 이들 대학이 미 대학 아이스하키의 소문난 라이벌이였고 사이는 좋다 못해 험악한 편이였다. 레이크플래시드의 기적 항목에서도 언급되어있다시피 당시 미국 하키 대표팀 브룩스 감독은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미네소타 골든 고퍼스 출신 9명에 보스턴 대학교 소속의 4명을 주축으로 해서 선수단을 구성했는데 두 팀 선수들 사이에 마찰이 잦았다고 한다.
5.1. 위스콘신 배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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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주적이라고 여기는 판에 당연히 사이가 좋을리가 없다.NFL의 그린베이 패커스-미네소타 바이킹스, MLB의 밀워키 브루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FBS의 라이벌리 등을 비롯해 프로와 아마를 가리지 않고 미네소타 주 팀들은 위스콘신 주 팀들과 경기를 하기만 하면 분위기는 험악해진다. 둘 다 예전에는 WCHA에 있다가 빅텐으로 이사온 후에도 뻔질나게 만나는 사이가 이어지게 되었다.'''Border Battle'''
'''영원한 주적이자 라이벌'''
서로 이동 거리도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7] 원정오는 팬들도 많다.
상대 전적은 164승 23무 91패로 미네소타가 앞서 있다.
5.2. 미시건 울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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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과 미네소타 주 둘 다 하키에 대한 자존심이 높은 주이기 때문에[8] 이 쪽 라이벌리도 어느 정도 언급되는 편이다. 다만 미시건은 미시건 주립대, 미네소타는 위스컨신과 노스 다코타와의 라이벌리가 더 자주 언급되는 관계로 비교적 잘 안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미식축구나 농구는 미시건이 강세인데 비해 하키는 미네소타가 136승14무 122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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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노스 다코타 파이팅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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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만나기만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사이일 뿐만아니라, 치열한 라이벌 관계의 정점이라고 할 정도로 사이가 엄청 좋지 않다. 물론 보스턴 대학교와 보스턴 칼리지의 라이벌리도 이쪽 못지않게 유명하긴 하고 미네소타와 위스콘신과의 라이벌리도 치열한 편에 속한다고는 하지만, 이 두 팀의 라이벌리에 비하면 새발의 피. 특히 치열함에 있어서 최고봉이라고 할 정도로 사이가 엄청 험악하다.'''대학 하키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리'''
실제로 두 팀은 파워랭킹 탑텐 단골손님들이기도 하다. 선수들도 특히 얘네들한테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시합만 하면 몸싸움은 물론이고 주먹이 오가는 경우도 다반사다. 심지어 NHL에서 나오는 난투극도 왕왕 일어나기도 한다.
두 번째 동영상 후반을 보면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악수하다가도 싸운다!'''
상대 전적은 146승 15무 130패로 미네소타가 앞서 있다. 2013년 까지 두 팀 다 WCHA에 속해있었지만, 이후 미네소타가 빅텐으로 나가면서 라이벌리가 없어지나 싶었지만 요즘 두 팀은 시즌 초 적어도 2경기를 배정받기 때문에 뻔질나게 만나는 관계가 되었다.
[1] 前 명칭은 마리우치 아레나였다가, 2017년 7월 미네소타 대학교의 메인 스폰서인 3M이 명명권을 사간 이후 3M 아레나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91년 시즌 종료 전까지 농구팀 홈 구장인 윌리엄스를 같이 썼다. 경기장 정보는 하단 참고.[2] 미시건 울버린스, 위스콘신 배저스, 오하이오 스테이트 버크아이스, 펜스테이트 리터니 라이온스 등 8개 팀이 참가한다.[3] 같은 빅텐인 다른 하키 명문팀 미시건 대학교도 탑텐에서 밀려났고, 위스콘신은 아예 상위 25위 리스트에서 빠져있다. 그런데 웃기는 사실은 같은 WCHA소속이였던 미네소타 대학 덜루스 캠퍼스와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대, 노스 다코타 대학교는 10위 안에 들었다.[4] 주로 콜로라도 주,미시건, 위스콘신에 있는 일부 대학교 팀들과 같은 리그에 속해있다.[5] 미네소타 주립대, 베미지 주립대,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대, 미네소타 대학 덜루스 캠퍼스[6] 위스콘신 하키: 1930년 이래로 미네소타한테 발리고 있음[7] 트윈 시티가 중서부에서 큰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위스콘신 사람들도 많은 편이고 게다가 미네소타 취업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8] 예를 들면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는 하키타운, 미네소타 와일드는 하키 스테이트라는 슬로건을 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