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레드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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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레드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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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926년 (98주년)
'''연고지'''
미국 미시건디트로이트
'''연고지 변천'''
디트로이트 (1926~)
'''구단명 변천'''
디트로이트 쿠거스 (1926~1930)
디트로이트 팰컨스 (1930~1932)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932~)
'''홈구장'''
보더 시티 아레나 (Border City Arena, 1926~1927)[1]
디트로이트 올림피아 (Detroit Olympia, 1927~1979)[2]
조 루이스 아레나 (Joe Louis Arena, 1979~2017)[3]
'''리틀 시저스 아레나''' (Little Caesars Arena, 2017~)[4]
'''구단주'''
일리치 홀딩스 (Ilitch Holdings, Inc.)[5]
'''단장'''
스티브 아이저먼 (Steve Yzerman)
'''감독'''
제프 블래실 (Jeff Blashill)
'''로컬 경기 중계'''
Fox Sports Detroit
'''약칭'''
'''DET '''
'''홈페이지'''

'''우승 기록'''
'''스탠리 컵
(11회)'''

1935-36, 1936-37, 1942-43, 1949-50, 1951-52, 1953-54,
1954-55, 1996-97, 1997-98, 2001-02, 2007-08
'''컨퍼런스 우승
(6회)'''

1994-95, 1996-97, 1997-98, 2001-02, 2007-08, 2008-09
'''프레지던트 컵
(6회)'''

1994-95, 1995-96, 2001-02, 2003-04, 2005-06, 2007-08
'''디비전 우승
(19회)'''

1933-34, 1935-36, 1936-37, 1987-88, 1988-89, 1991-92,
1993-94, 1994-95, 1995-96, 1998-99, 2000-01, 2001-02,
2002-03, 2003-04, 2005-06, 2006-07, 2007-08, 2008-09,
2010-11
'''팀 컬러 / 유니폼'''
[ 펼치기 · 접기 ]
'''팀 컬러'''
빨간색 흰색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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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컵 우승 연혁'''
[ 펼치기 · 접기 ]
'''1935-36 / 1936-37 스탠리 컵 우승팀'''
1934-35
몬트리올 마룬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937-38
시카고 블랙 호크스
'''1942-43 스탠리 컵 우승팀'''
1941-42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943-44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1949-50 스탠리 컵 우승팀'''
1948-49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950-51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1951-52 스탠리 컵 우승팀'''
1950-51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952-53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1953-54 / 1954-55 스탠리 컵 우승팀'''
1952-53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955-56
레 카나디앵 드 몽레알
'''1996-97 / 1997-98 스탠리 컵 우승팀'''
1995-96
콜로라도 애벌랜치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998-99
댈러스 스타스
'''2001-02 스탠리 컵 우승팀'''
2000-01
콜로라도 애벌랜치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2002-03
뉴저지 데블스
'''2007-08 스탠리 컵 우승팀'''
2006-07
애너하임 덕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2008-09
피츠버그 펭귄스

1. 소개
2. 역사
3. 영구 결번
4. 이모저모
5.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1. 소개


NHL 동부지구 애틀랜틱 디비전 소속팀. 오리지널 식스의 일원인 팀이다.
미국 유이한 '''하키타운'''을 표방한 팀이다.[6] 레드윙스 팬들이 미는 별명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가장 아이스하키가 인기 좋은 지역 중 하나가 바로 레드윙스 홈인 디트로이트다[7]. 조 루이스 아레나 정중앙에 큼지막하게 HOCKEYTOWN이라고 써있다.

이것은 레드윙스의 타이틀 곡 : HEY HEY Hockeytown이다.

2. 역사


1926년 NHL의 경쟁리그 중 하나였던 WHL의 소속팀 빅토리아 쿠거스(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주도 빅토리아)가 여러 사정으로 WHL을 탈퇴할 상황이 되었다. 그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해 신생팀 창단을 모색했는데, 당시 시장성이 있던 곳이 캐나다 국경과 맞닿아서 하키와 친숙한 미시간디트로이트였다. 그래서 WHL의 승인이래 빅토리아 쿠거스를 디트로이트의 투자자들이 인수한 뒤 소속 WHL선수들을 받아들여 디트로이트 쿠거스를 창단한다. 초창기에는 디트로이트에 하키 전용 구장이 없어서 다리 건너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 윈저에 있는 보더시티즈 아레나를 홈구장으로 사용했으며 이후에는 디트로이트 올림피아를 홈구장으로 이전했다.
디트로이트 쿠거스는 중간에 팰콘스로 개명했다가 1932년 캐나다-미국 이중국적을 가진 사업가 제임스 E.노리스[8]가 인수한 뒤 팀을 레드윙스로 개명한다. 그리고 잭 애덤스 헤드코치 지도아래 마티 배리, 허비 루이스, 골리 노미 스미스 등을 활약으로 1935시즌 팀 역사상 최초의 스탠리컵 우승을 달성하고 36시즌 2연패를 달성한다.
1940년대 시드 하우, 골리 조니 마워스가 중심이 된 레드윙스는 1942년 3번째 스탠리컵을 들지만 40, 41, 44, 47, 48 5번 준우승에 머무는 등 스탠리컵 들기가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우승이 힘들던 시기 나타난 디트로이트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중 한명이 바로 1946년 입단한 라이트 고디 하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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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ockey'''
고디 하우는 1946년 데뷔해 무려 '''24년'''동안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소속으로 뛰면서 5번의 득점왕, 6번의 공격포인트(골+어시스트) 1위, 6번의 MVP를 비롯해 통산 801골로 웨인 그레츠키 다음으로 통산 골 2위, 통산 공격포인트 3위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웨인 그레츠키가 등장하기 전까지 NHL 역사상 최고의 스타. 중요한건 이양반 42세의 나이에 손목부상을 이유로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은퇴한 뒤 프런트로 활동했지만, 은퇴 후 레드윙스의 대접이 다소 박한데다 본인이 하키를 완전히 버린게 아니라서 '''45세'''의 나이인 1973시즌에 NHL의 경쟁리그였던 WHA의 하트포드 웨일러스에 입단해 하키선수 커리어를 연장했다. 그냥 연장한게 아니라 45세의 나이에 2년동안 NHL을 떠나있었음에도 70경기에 출전해 31골 69어시스트 100포인트라는 전혀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웨일러스의 주공격수로 활동하다가 WHA가 NHL가 통합되면서 NHL 하트포드 웨일러스 소속으로 '''51세의 나이에 NHL에 컴백해''' 80경기를 풀시즌으로 소화한 뒤 은퇴한 아이스하키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활동했다. NHL의 사첼 페이지이자 마이클 조던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9] 고디 하우가 중심에 딱 버틴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는 49, 51, 53, 54시즌 4번의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했다. 몬트리올 커네이디언스토론토 메이플리프스라는 NHL 전통의 캐나다 강호들이 전성기를 맞은 50~70년대에 미국 팀으로 이들에 맞서는 강팀이었다.
고디 하우가 커리어 연장을 위해 WHA로 떠난뒤 레드윙스는 침체기를 오랫동안 겪는다. 고디 하우가 WHA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동안 1965년 스탠리컵 준우승을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 실패한 뒤 스타플레이어 부재를 겪으며 밑바닥을 전전한 레드윙스는 70년대에 딱 한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정도로 안습했다 [10]. 오늘날 야구와 아이스하키 양쪽에서 최고의 대인배 구단주로 꼽히는 마이클 일리치가 구단을 인수한 1980년대 초까지 지속되었던 레드윙스의 암흑기에 한줄기 빛이 된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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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전체 4번으로 지명한 "Stevie Y" 스티브 아이저맨(Steve Yzerman)이다.
스티브 아이저맨은 실력도 뛰어났지만 대단한 리더쉽과 승부근성으로 70년대 하위권에 머물면서 생겨났던 레드윙스의 오래 지속된 루징팀 근성을 깨는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리더쉽과 친화력이 대단해서, 1990년대 시작된 동유럽선수들의 본격적인 NHL진출 러시 때 레드윙스에 영입된 세르게이 페도로프(Sergei Fedorov), 슬라바 코즐로프(Slava Kozlov), 블라디미르 콘스탄티노프(Vladmir Konstantinov) 등의 러시아 선수들이 NHL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었다.[11] 이런 스티브 아이저맨의 리더쉽 아래, 각주에 설명되어있는 러시안 파이브로 대표되는 공격진이 최전방에 서고, 후방에는 디트로이트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인 스웨덴의 니클라스 릿스트롬(Nicklas Lidström)이 수비를 책임졌다. 그리고 크리스 드레이퍼, 대런 맥카티, 커크 말트비라는 찰떡궁합 어깨트리오[12], 토마스 홀름스트롬등의 파워플레이 스페셜리스트를 추가한 레드윙스는 햅스를 이끈 명장 스카티 바우만이 들어와 새로 도입한 레프트윙 락 시스템으로 강력한 팀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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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윙 락은 수비 시 레프트윙이 수비수들 라인까지 내려가 후방를 책임지고, 센터와 라이트윙이 적극적인 포어체킹으로 상대를 왼쪽 사이드로 몰아넣는 트랩형태의 수비다. 윙어 한 명이 수비에 가담하는 락 시스템은 70년대 체코에서 시작돼 동유럽하키, 특히 러시아에서 주로 사용한 수비전략이었다. 레드윙스는 러시아 출신 선수들이 많고, 레드윙스의 레프트윙들이 상대적으로 수비형이 많았기 때문에 세르게이 페도로프, 크리스 드레이퍼, 스티브 아이저맨 등 수비력이 뛰어난 센터들이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여서 상대 공격을 막아내는 레프트 윙 락이 매우 잘 통했다.
이런 강력한 수비전술을 바탕으로 94~95[13] 시즌 스탠리컵 파이널에 오랜만에 진출했고, 스탠리컵 파이널에서는 악명 높은 뉴트럴존 트랩의 뉴저지 데블스를 만나 0-4로 스윕 완패를 당했다.
다음 95-96시즌때는 역대 최고 승률[14]인 62W-13L-7T-131P 기록하는 위엄[15]을 보여주었는데 하키 경기 특성상 60승 이상 달성하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하여 순조롭게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갔지만 콜로라도에게 4-2로 져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16] 그리고 절치부심한 97~98시즌에는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를 꺾고 1954시즌 이후 42년만에 스탠리컵 우승을 차지한다.
이때가 바로 지금도 NHL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전 중 하나라고 여겨지는 콜로라도 애벌랜치와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의 정점이었다. 실제로 두 팀은 90년대 후반부 서부 지구의 최상위 두 팀이었고, 두팀의 하키가 워낙 피지컬한데다 라이벌 의식이 강해 경기 뿐만이 아니라 주먹을 주고 받는 일이 허다했다.
라이벌 관계의 시작은 96년 플레이오프인데, 먼저 디트로이트의 슬라바 코즐로프가 콜로라도 수비수 애덤 풋의 얼굴을 보드에 쳐박아 피를 보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건 같은 시리즈에서 콜로라도의 클로드 르뮤가 레드윙스의 크리스 드레이퍼를 뒤에서 벽에 체킹하면서였다. 이 체크로 인해 드레이퍼는 턱뼈 골절과 안와골절을 입었고 약 2개월 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서 정규시즌 중 4차전, 이제는 전설이 된 "하키타운에서의 패싸움"(Brawl in Hockeytown)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다음 해 일어난 난투극이 있다.
97년의 패싸움은 거의 1년 전에 아발란치의 싸움꾼이자 피지컬한 선수로 유명했던 클로드 르뮤가 디트로이트의 크리스 드레이퍼를 부상 입힌 일로 본격적으로 악감정이 쌓인 게 폭발한 것이었다.[17] 97년 동영상에서 기습적으로 맞은 후 웅크려 잠자코 두들겨맞는 애벌랜치 선수가 르뮤, 그리고 패는 사람은 대런 맥카시. 후에 레드윙스 선수들은 그 패싸움 이후로 팀의 응집력이 강해져 스탠리컵까지 갈 수 있었다고 회자했다. 그리고 애벌랜치의 전설적인 골키퍼 패트릭 롸는 2년 연속 레드윙스의 골키퍼들과 싸웠고, 몇 년 후에는 세 번째 골키퍼와 싸울 뻔했지만 애석하게도 성사되지 않았다. [18]
1997년 우승 직후 페티소프와 콘스탄티노프가 타고 있던 리무진이 심각한 사고를 당했고, 페티소프는 경미한 부상으로 끝났지만 콘스탄티노프는 중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다. 레드윙스는 그에게 97-98 시즌을 바쳤고, 결국 스탠리컵 2연패에 성공하며 휠체어 신세를 진 콘스탄티노프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자축할 수 있었다. 실제로 콘스탄티노프 이후로 레드윙스에서 등번호 16번을 사용한 선수는 없다.
한편 이 당시의 레드윙스와 앱스의 전적은 이렇다.
96년 애벌런치 승 in 컨퍼런스 파이널
97년 레드윙스 승 in 컨퍼런스 파이널
98년 앱스가 1라운드에서 에드먼턴에게 패해 광탈. 그해 레드윙스 우승.
99년 레드윙스는 댈러스에게 패해 2라운드 탈락. 콜로라도 역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댈러스에게 패배해 사실상 무승부.
00년 애벌런치 승 in 2라운드.
01년 레드윙스가 1라운드에서 LA 킹스에게 패해 광탈. 그해 애벌런치 우승.[19]
02년 레드윙스 승 in 컨퍼런스 파이널[20]
이렇게 스티브 아이저맨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러시아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성과를 거둔 레드윙스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베테랑 슈퍼스타들인 브랜던 섀너핸, 크리스 첼리오스, 룩 로비타이, 브렛 헐[21], '도미네이터' 도미니크 하섹 등 NHL의 올스타급 선수를 영입해 강호의 자리를 유지했고, 파벨 다축과 헨릭 제테베리 등의 신예들까지 가세하여 90년대 후반과 2001~02 시즌에 다시 우승을 이뤄냈다.
아이저맨은 05-06 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고, 그 뒤를 이어 앞서 언급한 릿스트롬이 주장이 되었다. 이후 레드윙스는 07-08시즌에 스탠리컵을 차지했고, 릿스트롬은 스탠리컵을 들어올린 첫 유럽 출신의 주장이 되었다. 08-09에는 다시 피츠버그와 스탠리컵 결승에서 붙었지만, 이번에는 시드니 크로스비를 앞세운 피츠버그에게 분패하며 2연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릿스트롬은 2012년에 은퇴했고, 이에 따라 제터버그가 주장이 되면서 한때 신예들이었던 파벨 다축, 헨릭 제테버그, 요한 프란즌, 니클라스 크론월과 골키퍼 지미 하워드 등이 베테랑이 되어 저스틴 압델케이더, 구스타프 나이퀴스트 등의 신예들을 이끌게 되었다.
12-13 시즌에는 릿스트롬의 부재에 따라 험난한 시즌을 보낼 거라는 전망이 많았고, 실제로 예전의 레드윙스에게는 한참 못미치는 모습이었지만 시즌 마지막에 연승에 성공하며 2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포스트시즌 1라운드 상대는 애너하임 덕스. 2시드 대 7시드였지만 레드윙스는 끈끈한 결속력과 끈기를 보이며 7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덕스를 제압했다.
다음 상대는 정규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시카고 블랙호크스와의 라이벌전. 정규시즌 상대성적에서도 월등히 앞서던 시카고였던만큼 대다수는 시카고의 압승을 예상했으나, 디트로이트는 골키퍼 지미 하워드의 신들린 선방을 앞세워 3승 1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결국 시카고는 저력을 발휘했고, 7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시카고는 숙적 디트로이트를 제압, 디트로이트의 시즌은 끝이 났다. 그래도 NHL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 은퇴하고, 전체적으로 신예 및 검증이 안 된 선수들이 많았던 시즌 치고는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는 게 총평.
2013-14 시즌부터는 동부 지구로 옮긴다[22]. 이에 따라 시카고와의 라이벌 시리즈는 두 팀이 스탠리컵 결승에서 만나지 않는 한 불가능하게 되었다[23]. 그리고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곰군단에게 패했고, 14-15시즌은 3위로 또 진출하면서 24년 연속 포시 진출에 성공했으나 결국 탬파베이 라이트닝에게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여기에다 헤드코치 마이크 밥콕이 50년 가까이 스탠리컵 못든 팀으로 가면서 15-16 시즌은 더더욱 힘들어질듯.대신에 시카고에서 FA로 풀린 센터 브래드 리차즈와 워싱턴에서 FA가 된 마이크 그린을 영입하고, 밥콕 감독 밑에서 코치 생활을 하던 제프 블라실이 감독이 되었다. 그런데 시즌 홈 개막전에서 밥콕의 토론토 메이플리프스를 상대로 압델케이더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24]을 바탕으로 4-0 승리를 거두고 기분좋게 출발했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다축이 돌아오기 전까지 버티는 것이 관건이 될 듯하다.[25]
홈구장을 새로 짓고 있다. 2015년에 착공하여 2017년에 완공될 예정. 디트로이트 미드타운에 건설되는데, 일종의 젠트리피케이션도 노리고 있다. 경기장뿐만 아니라 부속건물로 대형 쇼핑몰들이 포함되기 때문. 구단주 마이클 일리치 옹이 창립한 걸로 유명한, 미국에서 3번째로 큰 피자 체인점임 리틀 시저스가 주요 후원사로 나서면서 새로 지어질 아레나의 이름도 리틀 시저스 아레나로 정해졌다. 이 때문에 다른 팀 팬들이 레드윙즈 마크의 바퀴 부분을 피자 모양으로 합성한 짤을 유포하고 있다. #
안타깝게도 2017년 2월 11일 레드 윙스의 구단주 마이클 일리치가 타계하면서, 새로운 구장에서의 레드 윙스를 보지 못하고 떠나고 말았다.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의 첫 시즌인 2017-18 시즌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단 1980년대 이후 최초로 팀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기대했던 젊은 선수들 중 상당 수[26]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노장 리더들인 헨릭 제터베리와 니클라스 크론발은 이제 노쇠와 부상으로 인해 예전처럼 꾸준한 활약을 해줄 수가 없으며[27], 골키퍼 문제 역시 지미 하워드는 엘리트급이 아니고 이제 젊은 골키퍼도 아닌데, 막상 대체자는 없는 상황이라 해결책이 안 나오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2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낳은 문제인데, 바로 이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그저그런 선수들한테 재계약을 주면서 트레이드 거부 조항(no-trade clause)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줬다는 것이다. 정식으로 1군 선수명단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 중 8명이 해당 조항을 갖고 있는데, 이는 팀의 구성 및 운영에 큰 제약을 준다. 왜냐하면 계약을 한 선수가 부진할 경우, 만료되는 계약을 앞둔 선수를 신인 지명권이나 유망주로 순환시켜서 팀을 운영하는 것이 기본인데,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있으면 좋은 오퍼를 받아도 선수가 "내가 왜 거기로 감?"이라고 하면 구단의 손이 묶인다. 이는 결국 고액을 지불하면서 성적은 형편없고, 팀을 구조조정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만든다.[28]
2018년 신인지명에서는 그래도 잠재력이 매우 높다 평가되는 필립 제디나와 마찬가지로 기대가 높지만 이상하게 지명 당일에 순위가 하락한 조 벨레노를 지명하면서, 현재 그랜드 래피드에 있는 유망주 풀은 상당히 고퀄이 되었다[29]. 이제 앞에 있는 골치덩어리 고연봉 저성적 선수들을 처분하면 되는데, 문제는 NTC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프리시즌을 앞두고 레드윙스의 주장이자 혼이나 다름없는 헨릭 제터베리가 지난 시즌 후반부부터 등 부상이 너무 심해져 훈련도 할 수 없는 상태이며, 오프시즌 동안 호전될 기미가 안 보인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레드윙스를 위해 헌신한 캡틴 제터베리는 이제 다시 못 볼 수도 있다. 결국 2018-19 시즌은 차기 주장감으로 여겨지는 딜런 라킨을 비롯한 많은 유망주들의 육성을 위해 사용되는 재건의 시즌이 될 예상이다.
결국 우려했던 대로 제터베리는 은퇴했고, 디트로이트는 백업 골키퍼 조나단 베르니에를 외부 FA로 데려오고,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수비수 마이크 그린을 붙잡는 등 큰 임팩트 있는 FA를 영입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시즌 시작 후 7연패, 첫 10경기에서 1승 9패라는 처참한 기록을 세우며 암울하게 신인 드래프트까지만 기다려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보였으나......
다음 10경기에서 8승 2패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5할 승률을 회복했고[30], 그 후에는 조금 기세가 꺾였으나 시즌 초와 같은 처참한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차기 주장 딜런 라킨을 비롯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의 윙어 안드레아스 아타나시우, 한때 NHL에서 소문난 터프가이였던 토드 버투지의 조카 타일러 버투지, NHL로 올라온 2017년 1차 지명선수 마이클 라스무센, 그리고 중요하게도 수비진의 새로운 핵으로 떠오른 데니스 촐로스키 등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적루머가 계속 돌고 있는 골키퍼 지미 하워드 역시 베르니에와 같이 로테이션으로 나오면서 집중력이 극도로 상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암울하게만 보였던 디트로이트의 미래가 약간은 밝아진 모습이었으나......시즌 중후반에 무시무시한 졸전을 보이며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딜런 라킨-앤서니 맨사-타일러 버투지 라인은 영건 3명이 모인 라인 치고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기복이 심하기로 유명한 안드레아스 아타나시유 역시 시즌 후반에 센터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고질적인 문제였던 수비진도 시즌 초반에 두각을 드러냈던 촐로스키, 그리고 시즌 후반에 콜업되어 재능을 선보인 필립 흐로넥이 가능성을 선보이며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즌 후 중대한 소식이 떴는데......
'''스티브 아이저먼'''이 GM으로 돌아왔다! 탬파베이에서 늘상 강호로 분류되는 팀을 구축하는 데 성공하면서, 디트로이트의 팬들은 좋은 시절을 이끌어온 캡틴이 이제는 프론트에서 다시 좋은 시절을 이끌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직 GM이자 아이저먼의 스승인 켄 홀란드는 일선에서 물러난 후, 에드먼턴으로부터 거액의 제의를 받으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디트로이트를 떠났다.
2019년 로터리 추첨에서는 안습하게도 뒤로 밀리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6번째 픽을 갖게 되었다. 승률이 바닥에서 3위였다는 걸 감안하면 디트로이트로서는 속이 쓰릴 법한 상황. 디트로이트는 해당 픽으로 독일 디펜스맨 모리츠 사이더를 선택했는데, 당시 드래프트 전문가들은 사이더를 한 15픽 정도로 예상했기 때문에 리치(reach)[31]라는 의견이 꽤 많았으나, 어짜피 1-2년 후를 기약한 선수다보니 엄청난 반발 의견은 나오지 않고 있다.
19-20 시즌에서는 기복이 심한 득점형 거구의 득점형 포워드 앤서니 맨타(Anthony Mantha)가 개막2연전 동안 5골을 몰아넣고 팀도 3승 1패로 시작하며 나름 희망이 생겼지만, 이후 13경기 중 12패(...)를 기록하면서 급격하게 어짜피 질 거, 제대로 확 져서 다음 신인지명 1픽을 노려보자는 무브먼트가 힘을 얻고 있다[32]. 맨타가 그래도 기복이 많던 모습 대비 나름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저렴한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려온 로비 패브리가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작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젊은 수비수 필립 흐로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인 상황.
결국 2할 승률을 찍고 플레이오프 오프닝 라운드도 못가는 등 압도적 최하위로 떨어졌는데 2020년 로터리에선 어마어마하게 속 쓰릴 일이 생겨버렸다. 뒤에서 1위를 찍었음에도 4순위까지 로터리가 밀려버리고 만 것! 게다가 이번 1픽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가 오프닝 라운드에서 탈락한 팀인 뉴욕 레인저스로 넘어가면서 충격은 두배. 결국 역대급 재능의 신인이라는 라프레니에르를 눈 앞에서 놓치게 되었다.

3. 영구 결번



  • NHL은 웨인 그레츠키의 99번을 2000년 NHL 올스타전에서 전구단 영구 결번으로 했다.

4.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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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안나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틴 벨이 이 팀의 팬인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이 미시건 출신인데다가 그녀의 학창시절에 레드윙스는 최전성기를 달리는 중이어서 당시 고향에서는 아이돌그룹이니뭐니 싹 묻히고 하키선수들이 찬양받았다고한다. 레드윙스와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10여년에 걸친 격렬한 라이벌 관계까지 방송에서 추억했을 정도의 팬이며[33] 남편 닥스 셰퍼드와의 인연도 배우 데뷔 이후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르면서 스테이플스 센터에 레드윙스 원정 경기를 보러왔다가 서로 하키 좋아하냐고 말문을 트면서 시작되었다고한다.[34]
한때 소련 출신 선수들이 다수 활약을 했던 이유로 인해 '소련 국대'(...)로 불려지기도 했다. 팀 색상도 옛 소련팀과 같은 빨간색이다보니 이게 더 두드러졌었다. 그러다보니 스탠리컵 당시에는 상대팀 팬들이 "USA! USA!"[35]라고 외치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다. 하다못해 같은 로고를 쓰는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 숏하키(코멧 디비전) 팀인 크릴리아 팀'''도 있어서 더더욱.
옛 홈구장인 조 루이스 아레나 앞의 이름을 레드윙스의 레전드 선수인 스티브 아이저맨의 이름을 따 스티브 아이저맨 로드로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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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기원하면서 팬들이 아이스링크에 곰인형이나 물건을 던지는 문화는 어느 NHL팀이나 있는데 레드 윙스는 특이하게도 문어를 집어던지는 전통이 있다.[36] 1952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레드 윙스는 우승을 위해 8번의 승리가 필요했고 문어의 발이 8개인 것에 착안해 디트로이트 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피트와 제리 형제가 경기장에 문어를 던진 것. 그리고 레드 윙스는 진짜로 우승했다.(?!) 그 이후 레드 윙스의 전통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구단에서 문어 마스코트를 이용한 대형 풍선을 경기장에 띄우거나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2020년에 시애틀 크라켄이 창단하면서 두족류 라이벌리가 크라켄의 리그 참여 이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5. 계약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5.1. 아메리칸 하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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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래피즈 그리핀스'''
'''Grand Rapids Griffins'''
'''창단'''
1996년 (IHL)
'''연고지'''
미국 미시건그랜드 래피즈
'''홈구장'''
밴 앤델 아레나(Van Andel Arena)
'''지구'''
서부
'''디비전'''
센트럴

5.2. ECHL


[image]
'''털리도 월라이'''
'''Toledo Walleye'''
'''창단'''
1991년
'''연고지'''
미국 오하이오털리도
'''홈구장'''
헌팅턴 센터(Huntington Center)
'''지구'''
서부
'''디비전'''
센트럴

[1] 온타리오윈저에 위치해있다.[2] 57년부터 61년까지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공용[3] 1985년 한정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공용[4] 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공용[5] 마이클 일리치가 타계하면서 그의 아들인 크리스토퍼가 구단주 직을 물려받았다.[6] 다른 한 곳은 트윈 시티. 이 동네를 연고로 하는 팀의 별명이 '''STATE OF HOCKEY'''(하키의 주)다.[7] 아무래도 지리적 특성 때문이라 여겨지는데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가 바로 코앞에 위치를 하고있는 때문일 것이다.[8] NHL 시즌 최우수 수비수에게 주는 상 이름이 제임스 노리스 메모리얼 트로피이다.[9] WHA기록까지 합산하면 고디 하우의 기록은 통산 2186경기 985골 2383포인트로 그레츠키를 압도한다.[10] 이 때의 별명이 레드윙스를 슬쩍 비틀어 놓은 "데드 윙스 (Dead Wings)."[11] 페도로프, 코즐로프, 이고르 라리오노프, 콘스탄티노프, 그리고 슬라바 페티소프 다섯 명이 함께 뛰는 라인은 지금도 회자되는 러시안 파이브(Russian Five) 라인이다. 디트로이트의 90년대 후반 성공에 지대한 기여를 한 조합. 애석하게도 1997년 우승컵을 들어올린지 며칠도 안 돼서 교통사고로 인해 콘스탄티노프가 선수 생활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되어 러시안 파이브 라인을 다시 볼 수는 없었다.[12] 이 셋이 같이 출전하는 라인의 명칭은 "그라인드 라인(Grind Line)"이다. 상대의 스코어링 라인이 나올 때 등장해 거친 피지컬 하키로 견제해 상대의 득점찬스나 파워플레이를 무너뜨리는 라인으로 아이저맨이 이끄는 1선이나 페도로프가 주축이 된 러시안 파이브 라인과 대조적인 조합이자, 당시 레드윙스 하키가 지향하던 투웨이 하키의 상징.[13] 직장 폐쇄로 48경기가 진행되었다.[14] 편의상 승률로 표기했지만 실질적으로는 포인트 획득으로 보는게 맞다.[15] 그 위로는 76-77시즌 몬트리올 캐내디언스가 기록한 60W-8L-12T-132P가 있지만 당시 치뤄진 경기수는 80경기 였다.[16] 동시즌으로 열리고 있던 NBA에서도 시카고불스가 72승 10패의 역대급 기록을 달성함과 더불어 우승까지 했다.[17] 결국 그 경기에선 애벌랜치가 승리했고, 당시 레드윙스의 공격수였던 디노 시차렐리는 "내가 저 개자식과 악수했다는 게 믿겨지지가 않는군."이라고 내뱉었다.[18] 97년에는 마찬가지로 명예의 전당 소속인 마이크 버논, 98년에는 나중에 디트로이트로 돌아와 스탠리컵 우승의 주역이 된 크리스 오즈굿과 싸웠다. 02에는 상대가 마찬가지로 명골키퍼인 도미닉 하셱이었지만, 어이없게도 하셱이 싸우러 오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제대로 된 싸움이 일어나질 않았다.[19] 다만 짚고 넘어가야 하는것이 킹스는 애벌런치와의 경기를 3-3까지 끌고갔다. 만에 하나 앱스가 7차전을 패했다면, LA 킹스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당시 시간 기준으로 10년만에 다시 이루어졌을지도 모른다.[20] 이 시리즈는 7차전까지 갔는데, 7차전에서 디트로이트가 30분 안에 6골을 집어넣으면서 콜로라도의 전설적인 골키퍼 패트릭 롸를 쫓아냈다. 앙숙 관계인데다 평소 할 말은 다 하고 보는 롸는 디트로이트 팬들이 제일 싫어하는 선수였기에 이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팬들은 신나게 "잘 가라 패트릭"을 응원하며 조롱했다. 경기를 보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21] NHL의 레전드 바비 헐의 아들. 브렛 본인도 NHL 통산 득점 3위를 기록한 NHL의 전설 중 한 명이다.[22] 같은 중부지구 소속이던 콜럼버스 블루재키츠도 함께 옮긴다.[23]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은게 정규시즌에도 서부지역 팀과 경기를 갖기 때문에 불가능한건 아니다.[24] 시즌 2호 해트트릭이다.[25] 참고로 현재 그 자리는 19살의 유망주 딜란 라킨이 잠시 맡고 있는데 개막 2번째 경기에서 결국 데뷔골을 넣었다![26] 구스타브 나이퀴스트, 토마스 타타르, 대니 디카이저 등 고평가받았던 젊은 선수들이 결국 기대치를 못 채웠다.[27] 게다가 다른 노장이자 디트로이트의 마지막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한 요한 프란젠은 뇌진탕과 다른 부상이 쌓여 강제로 은퇴해야 할 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28] 현재 디트로이트에서 이 조항을 갖고 있는 선수들은 하나 같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선수가 제대로 성적을 내면 상관 없는 부분이지만, 하나같이 부진하니 문제가 된 것.[29] 포워드진 한정. 수비진 최고 유망주라 여겨지는 흐로넥은 객관적으로 말해서 톱2 디펜스맨 수준으로 평가받지는 않는다.[30] 이걸 두고 "컬리 프라이" 밈이 흥했는데, 미국의 패스트푸트 프랜차이즈인 Arby's가 시즌 초부터 디트로이트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컬리프라이(감자튀김의 변형)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디트로이트의 플레이가 시즌 초반에 워낙 막장이어서 "레드윙스가 한 경기에 3점 이상 득점하면 컬리프라이 무료"로 행사 내용을 바꿨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디트로이트는 이기든 지든 3골 이상을 퍼부으며 디트로이트의 컬리 프라이 소모량을 무지막지하게 늘렸다(...)[31] 미국 스포츠 신인지명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예상 커리어 대비 너무 일찍 지명되는 선수. 물론 해당 선수가 좋은 활약을 펼치면 리치가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버스트(bust)와는 다르다.[32] 소위 말하는 탱킹(tanking). 신인지명에서 대박선수가 최소 2-3명은 나오는 미국 프로스포츠의 특성상 하위권 팀들은 시즌에 가망이 없어보이면 탱킹을 나름 적극적으로 감행하게 된다.[33] 두 팀이 만나기만하면 서로 멱살부터 잡던 시절은 크리스틴 벨이 베로니카 마스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을 즈음을 전후한 시기였다.[34] 닥스 셰퍼드도 미시건 출신이다.[35] 한국 국가대표팀 응원구호인 "대~한민국"의 미국판 응원구호이다.[36] 내슈빌 프레데터스는 메기를 던지고, 플로리다 팬서스는 쥐 모형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