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바이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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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엠블럼
워드 마크[마스코트]
'''미네소타 바이킹스'''
'''Minnesota Vikings'''
'''창단'''
1961년 (63주년)
'''NFL 가입'''
1961년 (63주년)
'''연고지'''
미네소타미니애폴리스
'''연고지 변천'''
트윈 시티 (1961~)
'''구단명 변천'''
'''미네소타 바이킹스''' (1961~)
'''홈 구장'''
메트로폴리스 스타디움 (Metropolitan Stadium, 1961~1981)[1]
휴버트 H. 험프리 메트로돔 (Hubert H. Humphrey Metrodome, 1982~2013)[2]
TCF 뱅크 스타디움 (TCF Bank Stadium, 2014~2015)[3]
'''US 뱅크 스타디움''' (US Bank Stadium, 2016~)
'''구단주'''
지기 윌프 (Zygi Wilf)
'''사장'''
마크 윌프 (Mark Wilf)
'''단장'''
릭 스피엘만 (Rick Spielman)
'''감독'''
마이크 짐머 (Mike Zimmer)
'''약칭'''
'''MIN '''

우승: 0회
'''슈퍼볼 우승'''
'''(0회)'''
-
컨퍼런스 우승: 4회
'''NFL Western'''
1969
'''NFC'''
1973, 1974, 1976
디비전 우승: 20회
'''NFL Central(2회)'''
1968, 1969
'''NFC Central(14회)'''
1970, 1971,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80, 1989, 1992, 1994,
1998, 2000
'''NFC North(4회)'''
2008, 2009, 2015, 2017
플레이오프 진출: 30회
'''NFL'''
1968, 1969, 1970, 1971, 1973, 1974, 1975, 1976, 1977, 1978, 1980, 1982,
1987, 1988, 1989, 1992, 1993, 1994, 1996, 1997, 1998, 1999, 2000, 2004,
2008, 2009, 2012, 2015, 2017, 2019
'''팀 컬러 / 유니폼'''
[ 펼치기 · 접기 ]
'''팀 컬러'''
보라색 금색 흰색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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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met'''
'''Home 1'''
'''Hom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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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y 1'''
'''Away 2'''

1. 개요
2. 역사
2.1. 바이킹스 이전의 미네소타 풋볼
2.2. 창단 ~ 2008년
2.3. 2009년 이후
2.3.1. 2009 시즌
2.3.2. 2010 시즌
2.3.3. 2011 시즌
2.3.4. 2012 시즌
2.3.5. 2013 시즌
2.3.6. 2014 시즌
2.3.7. 2015 시즌
2.3.8. 2016 시즌
2.3.8.1. BYE Week 이전
2.3.8.2. BYE Week 이후
2.3.9. 2017 시즌
2.3.10. 2018 시즌
2.3.11. 2019 시즌
2.3.12. 2020 시즌
2.3.13. 2021 시즌
3. 홈구장 : US 뱅크 스타디움[4]
4. 영구결번
5. 기타


1. 개요


NFL미식축구팀. NFC 북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미니애폴리스. 팀명의 바이킹스(Vikings)는 연고지 주민 중 약 32.1%의 스칸디나비아계 이민자가 많은 데서 유래되었다.
'''슈퍼볼 성적이 흑역사급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뒷배경으로 둔 어느 팀과 아울러 슈퍼볼 안습의 역사를 소유한 비운의 팀이다[5].'''

2. 역사



팀의 50년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비디오 (2010)

2.1. 바이킹스 이전의 미네소타 풋볼


창단 이전 미네소타 주에는 풋볼 팀이 3개나 거쳐갔다. 미니애폴리스에는 1908년에 창단한 미네소타 마린즈[6]와 1929년 창단한 미네소타 레드 재키츠가 있으나, 둘 다 1924년과 1930년 해체한 비운의 역사를 지녔으며, 특히 레드재키츠는 해체 후 선수단이 프랭크포트 옐로재키츠로 흡수되었다. 또 덜루스에는 1923~1927년까지 '덜루스 에스키모스'란 팀이 NFL에 존속한 바 있었다.

2.2. 창단 ~ 2008년


1959년 들어 향토사업가 빌 보이어와 H.P. 스콕룬드, 전 미니애폴리스 레이커스 단장 맥스 윈터 등이 팀 창단을 위해 준비과정을 거치고, 1961년에 리그 14호 팀으로 정식 창단했다. 초대 구단주 겸 사장은 빌 보이어, 단장은 버트 로즈, 감독은 전 LA 램스 주전 쿼터백 놈 밴 브록클린이었다.
창단 이후 조지아대 출신 쿼터백 프랜 타킨턴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으나, 1960년대 중반까지 잦은 선수진 및 코치진 교체로 팀 컬러를 확립하지 못해 하위권을 맴돌았다. 1964년에 짐 핑크스가 단장이 되어 1967년에 CFL 팀 '위니펙 블루바머스' 감독이던 버드 그랜트를 영전해 타킨턴을 뉴욕 자이언츠에 팔고 DE 칼 엘러 및 짐 마셜, DT 게리 라슨 및 앨런 페이지[7]를 주축으로 한 '퍼플 피플 이터스(Purple People Eaters)'란 막강 수비진 4인방을 구축해 1969년에 사상 첫 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나, 슈퍼볼에선 AFL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에게 패했다.
1971년 뉴올리언스 세인츠로부터 DT 덕 서덜랜드를 사고 1972년 타킨턴이 복귀한 후 공격에서도 두각을 드러내 1974, 1975, 1977 시즌에 각각 세 번 슈퍼볼에 진출했으나, 트로피를 쟁취하지 못했다. 특히 1975년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붙었던 슈퍼볼에선 로저 스타우벅이 선보인 '헤일 메리 패스'의 희생양이 됐다.
1970년대 후반에 영광의 멤버들이 떠나고 1980년대 초반 들어 포스트시즌을 못 갔지만, 리치 개넌, 웨이드 윌슨, 스티브 조던, 앤써니 카터 등을 영입해 리빌딩을 했다. 1985년에 그랜트 감독이 돌아왔으나, 이듬해에 제리 번스 OC가 감독직을 물려받은 후 다시 플레이오프 컨텐더로 승격해 1987년 NFC 컨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워싱턴 레드스킨스에게 10-17로 패했다. 1989년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RB 허셸 워커를 사려고 에밋 스미스 등 1990~1993년 드래프트 지명권 8개를 팔아넘겼다.
공들여 사온 허셸은 팀에서 3년 뛰는 동안 1시즌당 러싱야드 세 자릿수밖에 기록하지 못해 팬들에게 '먹튀'로 낙인찍혔고, 1991년 제프 다이아몬드 단장, 1992년 데니스 그린 감독이 각각 취임한 뒤에도 WR 크리스 카터 등이 활약하며 플레이오프는 5번이나 갔으나, 프런트와 코치진이 많이 바뀌면서 혼란에 빠졌다. 1998년 전 샌안토니오 스퍼스 구단주 레드 맥컴스가 팀을 인수한 후 은퇴 상태였던 전 필라델피아 이글스 QB 랜달 커닝엄을 삼고초려 끝에 영입하고, 동년 드래프트에서 마셜대 출신 WR 랜디 모스를 21픽으로 뽑았다.
커닝엄-카터-모스를 주축으로 한 팀은 정규시즌에서 30개 팀 가운데 15승 1패를 기록하기도 했고, 1999년 시즌까지 323승 250패 9무, 승률 0.564로 상위권인 역대 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뭔가에 씌었는지 NFC의 콩라인 신세를 영 면치 못했다.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만 진출하면 승리를 예상하든 패배를 예상하든, 홈에서 하든 원정경기를 하든 항상 패배했다. 정규리그에서 최고 승률을 거둔 1998년에도 홈에서 열린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서 '컴퓨터 키커' 게리 앤더슨이 38야드 필드골 도중 실축을 해 애틀랜타 팰컨스에게 불의의 필드골을 당하며 주저앉았고, 1999년 커닝엄 대신 드래프트에서 무명대학 UCF 출신 QB 단테 컬페퍼를 뽑아 10승 6패로 NFC 중부지구 2위를 차지하였으며 플레이오프 1회전(와일드카드전)에서 NFC 동부지구 2위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물리쳤으나, 2회전 지구 결승에서는 NFC 서부지구 1위팀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패했다.

2001년 그린 감독이 떠난 후 2004 시즌 들어 8승 8패로 플옵에 못 갔음에도 컬페퍼가 총 5,123 야드를 기록해 폭풍성장을 드러냈으나, 2005 오프시즌 때 샐러리캡 문제로 모스가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떠나고, 컬페퍼도 무릎 부상으로 신음하면서 성적은 중위권을 맴돌았다. 2006년 릭 스피엘먼 단장 부임 후 2007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라호마대 출신 RB 아드리안 피터슨을 전체 7픽으로 영입한 후, 2008년에는 캔자스시티 치프스로부터 자레드 앨런을 영입해 팀의 체질을 바꿨다.

2.3. 2009년 이후



2.3.1. 2009 시즌


지구 라이벌팀 그린베이 패커스로부터 노장 브렛 파브를 쿼터백으로 데려오고, 시즌 시작 후 6연승을 달리는 등 상당한 강팀으로 떠올랐다. 디비전 우승이자 두번째 시드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 2회전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물리쳤다. 컨퍼런스 전에서는 NFC 남부지구 1위팀이자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뉴올리언스 세인츠에게 마지막 2분에 상대진영에서 인터셉션을 던지고 연장전에 돌입, 다 이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3.2. 2010 시즌


2010년에는 브렛 파브의 성추행 문자 파문과 폭설로 홈 경기장인 메트로돔이 파손되는 등 고생하고[8] 팀 내외적으로 삽질이 겹쳤다. 자연히 피터슨이 주축이 되어 최선을 다했으나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디비전 꼴찌를 기록하였다.

2.3.3. 2011 시즌


2011년에는 신임 감독 레즐리 프레지어가 선임됐으며, 브렛 파브가 은퇴하고[9] 새로운 쿼터백 크리스티안 폰더(Christian Ponder)와 함께 3-13으로 더더욱 몰락(...) 프랜차이즈 최악의 시즌과 타이기록이다. 라이온즈의 비약과 비교되어 더욱 안습이다.

2.3.4. 2012 시즌


2012년에는 초반 크리스티안 폰더가 기대보다는 못한 모습을 보이지만 꾸역꾸역 수비로 버티면서 승률을 유지하고 2011년 시즌 중반에 부상당했던[10] NFL 최고의 러닝백아드리안 피터슨이 돌아오면서 피터슨 중심의 강력한 러싱공격을 앞세워 막판 강력한 연승행진으로 시카고 베어스를 따돌리고 극적으로 6번 시드를 따냈다. 러닝백 아드리안 피터슨은 에릭 디커슨이 가지고 있던 한시즌 최장 러싱야드 기록에 아쉽게 9야드 모자란 2096야드 러싱으로 시즌을 마쳤지만,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끌며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2.3.5. 2013 시즌


'''망했어요'''
원래부터 아드리안 피터슨 하나만 믿고 가는 팀이라지만, 올해는 그 막장성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안그래도 수준 이하의 쿼터백으로 욕만 먹던 프로 3년차 크리스티안 폰더는 개막 3연패를 기록하며 주전 자리에서 짤렸고 그 대용으로 불러온 쿼터백들도 하나같이 시망급 경기력을 선보이니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 최근엔 매경기 주전 쿼터백이 당일에서야 결정되는 개판 오분전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으니 꿈도 희망도 없다는 표현이 딱 맞을듯. 그저 피터슨만 불쌍할 따름이다. 결국 별다른 반등도 해보지 못하고 5승 10패 1무로 시즌을 마감. 레슬리 프레이저 감독은 당연히 짤렸다(...).

2.3.6. 2014 시즌


'''팀 밖은 시끄러운데 팀 안은 오히려 정리가 되는 상황.'''
지미 감독은 신시내티 벵갈스에서 수비를 만들어낸 명 디펜스 코디네이터로 수비 강화에 전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문제는 반대쪽에서 터졌으니, 부상중인 팀의 에이스 아드리안 피터슨이 자신의 두 살배기 아들에게 가정폭력을 저지른 혐의가 나왔다. 가뜩이나 NFL 선수들이 대내외적으로 사고를 쳐대서 NFL 선수가 가정폭력으로 체포되면 무조건 6경기 이상의 징계를 때리겠다는 NFL의 강경대응이 무색하게 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걸려든 꼴.
허나 이건 팀 밖의 이야기고 팀 내에서는 피터슨의 결장이 팀 리빌딩에는 호재가 되는 모양새이다. 팀에선 빠르게 피터슨을 대체할 러닝백 맷 아시아타와 제릭 맥키넌이 돌아가면서 피터슨의 공백을 채워주고 있으며, 시즌 초 쿼터백에 구멍이 난 자리는 1라운드 32번으로 지명한 루이빌 출신 테디 브릿지워터를 세우면서 기존 리시버진인 코대럴 패터슨, 제리어스 나이트가 브릿지워터와 빨리 손발을 맞추는데 성공하면서 공격진의 세대교체가 자리를 잡는 상황이다.
9주차 현재 4승 5패로 지구 3위지만 지난해보다는 훨씬 기대가 되는 시즌이다. 그리고 시즌을 7승 9패로 끝내긴 했지만 슈퍼 러닝백 아드리안 피터슨의 출장정지 공백을 그런대로 잘 메꿔서 생각보다 성적이 안 떨어졌고, 무엇보다 제2의 애런 로저스로 평가받는 신인 쿼터백 테디 브릿지워터가 무난한 활약을 해줘서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3.7. 2015 시즌


작년 시즌에 가정폭력 문제로 논란거리가 되었던 아드리안 피터슨이 팀에 복귀하고, 쿼터백 테디 브릿지워터와 같이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는 평이 많다. 11월 2일 기준 현재 5승 2패로 디비전 2위로 아직까지는 순항중.
11월 9일 기준 6승 2패로 디비전 1위를 찍었다! 그린베이 패커스가 캐롤라이나 팬서스에게 지면서 2위로 내려갔다.
Week 16에서 뉴욕 자이언츠를 49-15로 누르고 애리조나에 패한 그린베이와 10승 5패로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두 팀 모두 승패와는 무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NFC 북부지구의 패자의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그린베이와의 마지막주 대결은 NFC의 플레이오프 구도를 바꿔놓을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경기라서 NBC의 선택에 의해서 선데이 나잇 풋볼로 치러지게 되었다. 그런데 우스운 것이 이 경기의 승자가 디비전 타이틀과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의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가지는 유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미디어에서는 '''지는 팀이 이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단, 이는 그린베이 패커스에게만 해당사항이 있는 이야기였을뿐이었기 때문에 바이킹스는 열심히 뛸 유인이 있었다. 그린베이 패커스는 패하면 5번 시드가 되어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홈구장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지만, 반대로 바이킹스의 경우엔 패하면 6번 시드로 떨어져 와일드카드 게임을 그린베이 패커스의 홈구장으로 원정가서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 시애틀 시호크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등 연관된 팀들도 주목하는 가운데 4쿼터까지 20대 13으로 리드를 하고 그린베이의 막판 공세를 잘 견뎌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2009년 이후 6년만에 지구우승을 확정짓고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의 상대는 전술한대로 만만치 않은 전력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애틀 시호크스로 미네소타는 6년만에 지구우승을 하고서도 복잡한 심경일 듯.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시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11] 양팀 공격진이 OME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다 결국 9-10으로 패하면서 바이킹스는 2015시즌을 그렇게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22초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27야드 필드골을 키커 블레어 월시가 미스하는 바람에 패했기 때문에 바이킹스로서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아쉬운 성과를 얻게 되었다. 그나마 테디 브릿지워터가 70.8%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면서 팀내 쿼터백 플레이오프 패스 성공률을 갱신한 것이 위안.
월시는 경기 종료 후 몇몇 팬들에게 살해협박을 받기도 했을 정도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그래도 몇몇 팬들은 경기 내내 안습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 모두에게 책임이 있고 월시를 패배의 원인으로 모는 것은 불공정하고 가혹하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바이킹스의 9점은 모두 월시의 발에서 나왔고 마지막 역전 찬스도 월시가 활약하지 않았다면 없었을 거라는 의견도 많이 나왔다. 터치다운 하나도 적립하지 못하는 공격진을 까는건 덤. 참고로 바이킹스 코치진과 선수진도 월시를 옹호하였다.
2016년 5월 1일 시카고에서 진행된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6순위 180번째로 독일 출신 모리츠 뵈링어를 뽑았다[12]. 하지만 9월 4일 팀에서 방출되었다고 한다.

2.3.8. 2016 시즌



2.3.8.1. BYE Week 이전

프리시즌을 4전 전승으로 기분좋게 시작하나 싶었더니, 주전 쿼터백인 브릿지워터가 정규시즌 시작 직전에 연습 도중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서 시즌아웃이 되었다[13]. 가뜩이나 백업 쿼터백도 없는데 망했어요. 일단 급한대로, 울며 겨자먹기로 귀중한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포기하며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샘 브래드포드를 영입해서 당장의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브래드포드가 2010년 드래프트의 가장 첫번째 픽이었음에도 불구, 지난 여섯 시즌간 그런 신분에 따르는 기대에 못 미치는 뜨뜻미지근한 경기력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가 정규시즌에 실제로 얼마나 활약을 해줄 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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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까지 2016시즌 유일한 무패 팀으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바이킹스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완전히 예상을 깬 행보.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해 이르긴 하지만, 샘 브래드포드는 드디어 엘리트 쿼터백으로 만개했다는 칭송을 받으며 심지어 시즌 MVP 후보로 거론되기까지에 이른다. 다만 팀의 핵심 선수인 RB 아드리안 피터슨이 시즌 개막전에서 무릎 연골과 십자인대에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이 된 것이 뼈아프지만, 피터슨 없이도 연승 행진을 이어갔기에 여세를 몰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고 많은 사람들이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2.3.8.2. BYE Week 이후

'''훼이크다 븅신들아'''
'''정말로 망했어요'''
'''라인맨이 무너지고 키커도 무너지고 팀이 황폐화되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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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이래도 샘 브래드포드보다는 덜 다친다[14]
5연승 이후 아니나 다를까 귀신같이 4연패를 당하면서 우승을 넘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임을 확인시켜 줬다.[15] 4연패 이후 애리조나 카디널스전에서 연패에서 탈출했으나 그 사이에 치고 올라온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에게 지구 공동 선두자리를 허용했다. 그리고 12주차 땡스기빙 클래식으로 벌어진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끝내기 필드골로 역전패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게다가 디트로이트와의 홈 맞대결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면서 타이브레이커도 헌납. 지구 우승을 하려면 최소한 디트로이트보다 1게임을 더 이겨야 하는 위기상황을 맞았다. 와일드카드 자리는 올시즌 동부지구 팀들이 워낙 잘나가는 상황이라 노리기 어려울 전망이다. 게다가 12주차 현재 6번 시드인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맞대결에서도 패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노린다고 해도 최소 워싱턴보다는 앞서야 하는 상황이다. 남은 한경기 한경기가 아쉬운 마당에 13주차 상대는 닥 프레스콧이제키엘 엘리엇의 신인 콤비의 돌풍을 앞세워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결국 17대 15로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패함으로써[16] 경쟁팀들보다 먼저 1패를 당해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점점 더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고,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OME스런 경기 실력을 보여주면서 플옵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갔고, 패커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수비쪽에서 엄청 무너지면서 결국 25대 38로 망했다.[17] 남은 1경기인 마지막 주 시카고와의 홈경기도 그닥 기대는 안 되는 편(...).
베어스가 이번 시즌 팀 역사에 남을 정도로 바닥을 구르고 있기에 어쨌든 시즌 마지막 경기는 승리했다. 최종 성적은 8승 8패로 지구 3위. 개막 직후의 5연승이 무색하게 바이위크가 끝난 뒤 11경기에서 3승 8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가졌던 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게다가 만약 원래 주전 QB 브릿지워터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뜨뜻미지근한 굴러온 돌 브래드포드와 때아닌 쿼터백 논란이 일어날 듯싶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 종료일 다음날에 바이킹스 선수단이 마이크 짐머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의 작전을 무시하는 등 하극상을 일으켰다는 보도가 여러군데에서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영어 주의 [18]

2.3.9. 2017 시즌


지난 시즌 중후반에 팀이 완전히 내려앉아버린 데에는 오라인의 과실이 컸음을 인지했는지, 오프시즌이 되자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라일리 리프,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마이크 렘머스 등 FA 시장에 올라온 우수한 라인맨들을 영입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샘 브래드포드를 영입하느라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내주었기에, 신인 지명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데 한계가 있어 FA 시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더불어 테디 브릿지워터가 여전히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기에, 브래드포드를 뒷받침할 백업으로 로스앤젤레스 램스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후 주전 자리를 2016년 전체 1번 픽 재러드 고프에게 잃은 QB 케이스 키넘을 영입했다. 프로볼에다 All-Pro 1진에 선발된 WR 코다렐 패터슨은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이적해 버렸지만, 다른 핵심 WR인 애덤 틸렌은 재계약으로 지켜내고 레이더스에서 RB 라태비어스 머레이를 영입했다.
또한, 지난 10시즌을 함께한 엘리트 RB 아드리안 피터슨이 나이도 많은 데다 지난 시즌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결국 방출했다.
시즌 초는 삐걱거렸다. 개막전인 뉴올리언스 세인츠전에서 샘 브래드포드는 27/32의 패스 성공률에 346 패싱야드, 3 TD-0 INT라는 커리어 최고의 경기 스탯을 찍으며 팀의 29-19 승리를 이끌었지만, 그 직후 유리몸의 악명은 어디 안 가서 과거 무릎 십자인대 부상들의 후유증이 도지는 바람에 시즌아웃이 되고 말았다. 테디 브릿지워터가 여전히 제 몸 상태가 아닌 고로, 정말 원하지 않던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이 케이스 키넘을 주전 쿼터백으로 내세우기에 이른다. 그 뒤 바이킹스는 다음 세 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둬 도합 2-2가 되면서, 이대로 또다시 적당히 50% 근처 승률로 플레이오프에도 못 나가면서 시즌을 하나 통으로 날려먹게 되는 꼴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두 번 패배한 후 케이스 키넘은 각성이라도 했는지, 팀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무려 '''8연승'''을 일궈내는 데 성공했다! 14주차 경기에서는 캠 뉴튼이 부활한 캐롤라이나 팬서스에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그 뒤 시즌의 마지막 세 경기도 전부 승리를 거두며 '''13승 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NFC 북부지구를 우승, 플레이오프 #2 시드와 부전승까지 챙겼다.
백업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인식 하에 팀으로 떠들어온 QB 케이스 키넘은 이번 시즌에 67.6%의 패스 성공률, 3,547 패싱야드, 22 TD-7 INT, 시즌 쿼터백 점수 98.3이라는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바이킹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탄탄한 수비력과 키넘이 이끄는 안정된 공격이 혼재하는 바이킹스는 이번 시즌 뉴잉글랜드, 피츠버그, 필라델피아와 함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2번 시드의 이점 덕에 부전승으로 휴식을 한 주 덤으로 즐긴 바이킹스와 겨루기 위해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올라온 상대는 엘리트 QB 드류 브리스가 이끄는 4번 시드 뉴올리언스 세인츠. 한국시간 1월 15일 오전에 열린 세인츠와의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전반에는 실점 없이 17점을 챙기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짓는 듯 했으나, 후반에 들어오자 브리스는 강력하다던 미네소타의 수비진을 농락하며 24점을 만들어내 같은 시간 필드골 2개 득점에 그친 바이킹스를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까지 겨우 25초를 남긴 상황에서 세인츠의 필드골 득점으로 역전이 일어나며 23-24로 뒤진 가운데 바이킹스는 마지막 공격을 시작하게 되었다. 타임아웃은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갈 길도 급한데 바이킹스는 오라인 반칙으로 페널티를 내주고, 키넘의 패스들이 상당수 수포로 돌아가고 단 한 번 일어난 성공적인 패스는 그 뒤 리시버가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가는 데 실패하여 타임아웃을 써버리면서 경기의 패색은 짙어졌다. 이대로 바이킹스는 또한번 아깝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것이 불보듯 뻔한 사태. 어떻게든 하프라인까지 전진을 해본 뒤 원거리 필드골을 시도해볼 수는 있겠으나, 필드골에 모든 게 달린 상황에서 실축으로 피눈물을 흘린 경험이 징크스라고 부를 정도로 팀 역사에 허다한 바이킹스로서는 실로 절망스러운 상황이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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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
종료 4초를 남기고 터진 스테폰 딕스의 끝내기 터치다운으로 29-24 역전승을 거두고 2009년 이후 처음으로 NFC 챔피언십 경기에 진출해, 1번 시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경기의 상대인 세인츠는 2009년 시즌 당시 NFC 챔피언십의 상대이자 마침 그때 절정이었던 바운티 게이트로 인해 브렛 파브를 비롯한 바이킹스 선수들이 세인츠 수비의 악질적인 태클에 희생양이 됐던 경기라, 8년이 지나 그때의 복수에 성공한 셈이다. 만약 이 기세로 필라델피아만 꺾는다면 NFL 역사상 최초로 슈퍼볼 개최도시의 팀이 슈퍼볼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NFC 챔피언십에서 필라델피아의 강력한 수비에 7-38로 털리면서 시즌을 마감, 홈에서 열리는 슈퍼볼은 그저 지켜봐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2.3.10. 2018 시즌


새 시즌 연도가 시작되자 보유하고 있는 QB들을 전부 처분했다. 브래드포드, 브릿지워터 그리고 키넘 세 명이 모두 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셋 중 누구와도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 브래드포드는 애리조나 카디널스, 키넘은 덴버 브롱코스로 이적했다. 2014년에 드래프트된 이래 한때 팀의 미래로까지 칭송받았고 우수한 경기 운영으로 2015년 시즌 팀의 플레이오프 행을 이끌었던 테디 브릿지워터는 그 동안의 활약은 고마웠지만, 그 뒤 두 시즌을 통째로 부상으로 날리면서 미래 커리어가 불투명한지라 팀은 결국 그를 포기하고 말았다. 이후 브릿지워터는 뉴욕 제츠와 계약하여 커리어를 이어나가려는 노력을 계속하게 되었다.
이들을 대체하기 위한 쿼터백으로 바이킹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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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걸쳐 프랜차이즈 택을 계속 받으며 구단주 및 프런트진과 계속 불화를 보이다가 드디어 FA로 풀리게 된, FA 최대어로 리그 전체의 관심을 받던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QB 커크 커즌스와 계약했다! 덴버 브롱코스, 애리조나 카디널스, 버펄로 빌스, 뉴욕 제츠 등 역시 주전 쿼터백 자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타 팀들을 제치고 얻어낸 성과. 계약 내용은 3년에 8,400만 달러로 전액 보장.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강점이었던 수비가 약해지며 4주차까지 1승 1무 2패.... 1주차에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게 승리를 거둔 뒤, 2주차에 그린베이 패커스전에서 키커의 '''삽질 3번'''으로 다 이긴 경기를 비긴 후 버팔로 빌스LA 램스에게 연속으로 패배했다. 이후 다시 살아남으면서 6번시드를 차지하나 했는데 17주차에 6번시드 경쟁을 하던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승리하고 정작 자기는 패하면서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2.3.11. 2019 시즌


시즌 초반엔 패싱공격이 원활하지 않아 러싱에 의존하는 경기를 하면서 2승2패로 시즌을 출발했으나 이후 4연승으로 NFC 플옵권으로 도약했다.
지구 라이벌인 그린베이 패커스가 NFC 우승할 기세여서 지구 2위로 쳐져있지만 서부지구의 시애틀 시호크스를 제외한 나머지 지구 2위팀들 성적이 별로라서 시즌중반으로 접어든 10주차 현재 7승3패로 플옵진출은 유력하다. 시즌 막판까지 그린베이를 턱밑까지 쫓으며 역전우승을 노렸으나, 그린베이에게 시즌 2경기를 모두 패해 와일드카드로 플옵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 - 시애틀이 둘 다 미네소타보다 성적이 좋아 미네소타는 6번시드로 플옵을 시작하게 된다.[21]
다시 만난 세인츠와의 경기에서는 세인츠가 예상외로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결국 연장전에서 선공을 따내는 행운을 얻었고 커즌스가 43Yard 롱패스 성공으로 순식간에 골라인까지 왔고 결국 카일 루돌프에게 터치다운 패스를 전달하면서 승리. 그러나 이 과정에서 루돌프가 OPI를 저질렀다는 판정 논란이 있었다.
1월 12일(한국시간) 49ers와의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시종일관 끌려다닌 끝에 10 : 27로 대패하면서 올시즌은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2.3.12. 2020 시즌


* 1주차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라이벌전. 보통 이 두 팀간의 개막전은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신경전이 팬들 사이에서 오고 갔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자 랜선에서 으르렁대고 있다. 결과는 애런 로저스의 신들린 퍼포먼스로 인해 위축이 된 바이킹스의 패배.
* 2주차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원정경기. 새롭게 자리를 옮긴 필립 리버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는데, 노인주제에 까분다고 함부로 덤벼들다가, T.Y. 힐튼 등 쟁쟁한 리시버진의 종횡무진 속에 바이킹스는 이를 극복할 재간조차 없었다. 그렇게 개막 2연패를 당하고 장렬히 산화했다.
* 3주차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홈경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얻어터진 것을 타이탄스에게 화풀이 하려다가 도리어 신나게 얻어터진 경기. 데릭 헨리는 역시 데릭다웠다만, 문제는 커크 커즌스의 긴 잠은 아직도 깨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어찌어찌 하다보니 1점 차이가 됐지만, 그대로 경기 종료.
* 4주차 휴스턴 텍산스와의 원정경기. 디안드레 홉킨스가 빠진 텍산스 공격진은 그야말로 앙꼬없는 찐빵이라 했던가. 바이킹스는 이를 십분 활용하여 휴스턴의 허약한 공격진을 철저하게 무력화시켰고, 가까스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 5주차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원정경기. 선데이 나잇 풋볼로 진행됐다. 델빈 쿡의 러싱 터치다운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이후 공격진이 시애틀의 수비진에 막혀 갈피를 잡지 못하면서 1점차로 역전패했다.
* 6주차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홈경기. 애틀랜타는 5주차 경기 이후 헤드코치 댄 퀸을 해고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는데 당연히 팀의 분위기가 좋을 리가. 바이킹스가 이를 활용해서 승리를 챙겼어야 했는데, 오히려 훌리오 존스맷 라이언이 정신을 차렸는 지 전혀 다른 공격 루틴을 가져가면서 바이킹스는 그대로 데꿀멍 모드. 아주 시원하게 박살이 난 것은 덤.
7주차 바이위크
8주차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철천치 원쑤대전 2. 램보 필드의 지랄맞은 날씨를 극복하면서 28대22의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올 시즌 패커스와의 라이벌전을 작년처럼 1승1패씩 나눠가지게 되었다.
9주차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의 경기. 맷 패트리샤는 팀을 구하러 온 건지 망치러 온 건지 모르는 상황임을 미네소타에게 그대로 보여줬다. 2연패 탈출하면서 순위 상승을 위한 시동을 다시 걸기 시작했다.
10주차 시카고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먼데이 나잇 풋볼로 진행됐다. 미네소타가 승리를 챙겼지만 시카고 팬들은 다시 한번 눈물을 삼켰는데, 경기 후반부에 닉 폴스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왜냐면 폴스보다 훨씬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미첼 트루비스키를 다시 보게 해줬다고 절규를 내질렀다.
11주차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홈경기. 닥 프레스콧이 빠졌고 수비진마저 망트리를 타고 있는 댈러스를 상대로 미네소타가 얼마나 많은 점수를 뽑아낼 수 있을까 하는 경기였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댈러스에게 엄청나게 물어뜯겼다. 약한 팀을 함부로 얕봤다가는 큰 코 다치는 사례를 증명해줬다. 그것도 직접...
12주차 캐롤라이나 팬서스와의 경기. 엎치락뒤치락 하는 와중에도 3점차 접전을 지켜내면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13주차 잭슨빌 재규어스와의 경기. 뉴욕 제츠와 함께 탱킹에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그대로 압살해버렸다. 하지만 후반부에 재규어들의 맹공으로 진땀승을 거뒀다는 것이 함정.
14주차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의 경기. 참고로 미네소타는 최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딱 1번 승리를 챙겼는데, 그 경기가 랜디 모스의 역전 러싱 터치다운이 나온 경기인만큼 참 오래되었기도 하다. 이 해묵은 징크스를 깨나 싶었더니 톰 브래디롭 그론카우스키가 뭉치면 천하무적이 된다는 것을 까맣게 잊었나 보다. 26대14로 그대로 패배. 히지만 NFC 북부지구 순위 2위는 여전히 유지중이다.[22]
15주차 시카고 베어스와의 지구 라이벌전. 엎치락뒤치락 개싸움을 벌인 끝에 패했다. 트루비스키가 선빵을 날리고 커즌스가 멍군을 외치는 접전 끝에 키커들의 역량에 의해 승부가 갈린 경기로 봐야 할 듯...
16주차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원정 경기. 포스트시즌 진출의 갈림길에서 2번 연속 세인츠의 발목을 잡았기에, 좋은 기억을 안고 슈퍼돔으로 향한 바이킹 전사들. 하지만 세인츠의 공격 핵심인 드류 브리스앨빈 카마라에게 철저하게 농락당했다. 팀은 52대33으로 박살이 났고, 무려 3가지의 기록[23] 달성의 희생양이 되었다. 결국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남게 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다.
17주차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의 라이벌전... 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민망한 개싸움이 펼쳐졌다. 37대35로 승리했지만, 절망적인 수비라인을 어떻게 보강하느냐가 오프시즌의 가장 큰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반대로 스테판 딕스가 떠난 리시버진에 저스틴 제퍼슨이라는 신인을 발굴했다는 점에서는 만족할만한 성과.

2.3.13. 2021 시즌


25년간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경력을 이끌었고, 19시즌부터 바이킹스에 몸 담았던 게리 쿠비악[24]이 은퇴를 선언했다. 바이킹스 입장에서는 새로운 오펜시브 코치를 찾아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 상황.
2월 9일(현지시간)에는 키커 그렉 조셉을 영입하였다. 아무래도 현재 키커였던 댄 베일리가 만 34세가 되는데, 이를 뒷받침할 백업을 영입했다는 평.

3. 홈구장 : US 뱅크 스타디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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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날짜 2016.09.18 (한국날짜 2016.09.19) US 뱅크 스타디움에서의 역사적인 첫번째 경기
미네소타 바이킹스 VS 그린베이 패커스 경기에서 17대14로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이겼다.
2018년 2월 4일, 슈퍼볼 LII를 개최했다.[26]

4. 영구결번




  • Fran Tarkenton (QB) 1961-1966, 1972-1978
  • 믹 팅글호프 (C) 1962-1978
  • 짐 마셜 (DE) 1961-1979
  • 코리 스팅거 (OT) 1995-2000
  • 크리스 카터 (WR) 1990-2001
  • 앨런 페이지 (DT) 1967-1978
영구결번 중에 4명이 70년대 4회 준우승 당시의 멤버들이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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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근슬적 비운의 팀 드립이 늘어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슈퍼볼 4회 진출에 4번 다 패했는데다 1977년 이후 슈퍼볼 진출을 무려 40년 넘게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컨퍼런스에 같은 지구 출신인 어느 팀보다는 그래도 낫다고는 하지만 같은 지구의 라이벌보다는 힘이 모자라기도 하고. 2017-2018 시즌을 노려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이번 시즌 슈퍼볼 개최지가 자신들의 홈구장이라 개최지 연고팀은 슈퍼볼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대입하자면 올 시즌도 물건너 간 건 아닌지 싶다. 그런데 이 해 미니애폴리스의 기적을 일으키면서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갔으나 동부의 우승에 목 마른 모 팀에게 제대로 박살나면서 결국 홈구장에서 슈퍼볼은 실패했다.(...)
  • 고인이 된 팝스타 프린스의 고향인지라 터치다운 세레모니시 그의 노래인 'Let's Go Crazy'를 튼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곡은 그의 히트 앨범인 '퍼플 레인'의 수록곡이다.

[마스코트] Viktor the Vi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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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공용[2] 2009년까지 MLB 미네소타 트윈스, 89년부터 90년까지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공용[3] 2014년 메트로 돔을 폭파한 이후 그 자리에 US 뱅크 스타디움을 짓는 동안 미네소타 대학교 풋볼팀이 쓰는 구장을 임시로 사용하였다.[4] 메트로돔 해체 이후 US 뱅크 스타디움 개장 전까지 미네소타 대학교의 TCF뱅크 스타디움을 사용했다.[5] 슈퍼볼 4회 출전에 4회 모두 졌다. 4패. 문제는 그게 아니라 4연속 준우승이라는 것이다(...). [6] 1921년 NFL 가입.[7] 은퇴 후 미네소타 주 대법원 판사를 지냈다.[8] 그래서 나머지 잔여 경기는 미네소타 대학교 풋볼팀 신축 구장 TCF 스타디움에서 치뤘다. 물론 보수공사가 끝난 2011년 시즌부터는 메트로돔에서 열린다.[9] 이번엔 진짜로(...)[10] 이게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1년 이상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방십자 인대파열(torn ACL). 다시 말해 대수술 이후 1년 이상 공백을 가진 선수가 돌아오자마자 이런 성적을 냈다는 이야기인데... 흠좀무[11] 이날 기온은 '''화씨 -8도(= 섭씨 영하 21도)'''까지 내려갔고 바로 '''NFL 역사상 가장 낮은 기온에서 치러진 경기 3위로 올라선다.''' 참고로 1위는 '''화씨 -13도(= 섭씨 영하 25도, 체감온도 영하30도)를 기록했던''' 1967년 NFL 챔피언십 그린베이 패커스-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로 이 경기는 미식축구의 볼(Bowl) 게임에 빗대어 '''아이스 볼(Ice Bowl)'''이라는 명칭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혹한의 상황에서도 웃통을 벗고 응원하는 등 바이킹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팬들도 존재했다.[12] 유럽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비 유학생 선수로서 뽑힌 독일인이다. 뵤른 뵐머나 세바스찬 볼머 등은 독일인지만 미국으로 유학에서 미식축구 선수생활을 했던 반면, 뵈링어는 순수 유럽 자국리그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 역사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독일 미식축구 리그{GFL} 산하 슈볘이쉬 할 유니콘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13] 부상이 어찌나 심각했는지, 선수 경력이 그대로 끝장났다는 둥, 다리를 절단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둥 온갖 험하고 끔찍한 소문이 난무할 정도였다. 실제로 브리지워터는 시즌아웃 정도가 아니라 그 다음 시즌인 2017년조차 거의 뛰지 못할 정도였고, 사실상 이 부상 때문에 바이킹스에 남지 못하게 되었다.[14] 라인맨이 무너지면서 샘 브래드포드가 색과 펌블을 자주 당하면서 만들어진 인터넷 밈. [15] 사실 브래드포드만 보면 팀 주전 쿼터백으로서는 나쁘지 않은데, 여러 선수들의 부상과 잡음, 게다가 라인맨이 무너지면서 브래드포드의 실수가 더 두드러진 것이었다. 팬덤에서는 브래드포드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오히려 까기보다는 허접한 라인맨들 때문에 브래드포드의 선수생활이 일찍 끝나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는 중이니... 안습지못미[16] 다만 이 경기는 심판의 어정쩡한 판정 논란도 있으니 전적으로 선수들이 못해서 진 것은 아니었다.[17] 여담으로 그린베이와의 경기 전날 바이킹스 선수들을 태운 비행기가 도착지인 위스콘신 애플턴 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도중 미끄러지면서 선수들이 몇 시간 동안 활주로에서 벗어난 비행기 안에 갇혀있었다고 한다. 비행기 사고가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이 비행기 사고가 마지막 경기에서의 경기력 저하의 원인이 되었던 듯.[18] 12월 중순 미네소타 대학 풋볼팀 중 10명의 선수들이 성추행 혐의로 학교에서 출전 정지를 먹었는데 (다만 확실한 물증이 없는 관계로 경찰에 구속되거나 전과에 이름을 올리는 일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같은 팀내 다른 선수단이 출전 정지 안 풀면 12월 27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할러데이 보울 경기에 보이콧하겠다고 폭탄선언하면서 파장이 일었었다. 며칠 뒤 선수단에서 보이콧을 철회하면서 보울 경기 불참은 가까스로 막았으나 후에 팬들과 시민들이 코치진 사퇴 청원을 넣으면서 논란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을 기미를 보이고 있다.[19] 위 상황에서, 세인츠 루키 FS 마커스 윌리엄스의 치명적인 본헤드 플레이가 터지고 만다. 그냥 가만있다가 바이킹스 WR 스테폰 딕스가 공 잡고나서 그 자리에서 못나가게 잡아 붙들기만 해도 인바운드 다운이 되어 시간이 계속 흐르기 때문에 타임아웃도 없이 4초밖에 안남아 사이드에서 공 들고와 스파이크조차 할 시간이 없어 클락 오버로 세인츠 승리로 끝나는 상황에서 기다리기만 해도 될 것을 무모하게 숙이며 태클하다가 쫓아가던 켄 크로울리까지 들이받는 초대형 미스태클을 저질러 딕스에게 역전 터치다운을 헌납하고 만 것. 루키로 팀 수비 재건에 큰 공을 세웠지만, 하필이면 시즌 마지막 플레이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본헤드 플레이가 되고 말았다.[20] 세인츠 팬들을 위한 변명을 하자면, 세인츠 세이프티인 윌리엄스가 좀 더 일찍 태클을 시도했을 경우 컨택 상황에 따라 패스 방해가 되고 자동으로 1st down이 되어서 필드골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컸고, 태클을 하지 않았고 딕스가 공을 잡은 후 중간에서 다른 선수들이 막게 되더라도 바이킹스가 필드골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던 상관없이 키넘이 디그스한테 완벽히 패싱을 성공하는 순간 바이킹스에게 승기(勝氣)가 넘어 왔을거라는 의견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딕스의 캐치 지점은 윌리엄스와 크로울리가 필드 안에서 잡고 버텼으면 얼마든지 시간 못 멈추게 할 수 있을 여유있는 거리여서, 윌리엄스가 차라리 한발 늦었으면 오히려 쉽게 막을 수 있었다.[21] 샌프란시스코는 시애틀에게 마지막경기를 패해도 미네소타보다 성적이 좋고, 시애틀은 미네소타와 동률이 될 수 있지만 13주차에 미네소타가 시애틀에게 패했기 때문에 승자승에 따라 미네소타는 6번시드 확정이다.[22] 사실 이경기는 팀은 선전했으나 키커 댄 베일리가 혼자 말아먹었다.[23] 브리스의 통산 80,000야드 패싱, 카마라의 6개의 러싱 터치다운, 팀은 57년 만에 50점 이상 실점한 대패 작성(...).[24] 덴버 브롱코스에서 원클럽맨 쿼터백으로 활약했고, 훗날 브롱코스 감독으로 취임하여 슈퍼볼 50에서 팀의 우승을 책임졌다.[25] 메트로돔 해체 이후 US 뱅크 스타디움 개장 전까지 미네소타 대학교의 TCF뱅크 스타디움을 사용했다.[26] 슈퍼볼 개최지로 내정된 지역 연고팀은 슈퍼볼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하지만 사례가 없는건 아니라 1985년 슈퍼볼 XIX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앞마당인 스탠포드 대학교의 홈구장 스탠포드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승리했다, 또한 1980년 슈퍼볼 XIV에 진출한 LA 램스는 사실상 홈구장인 패서디나 로즈보울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상대했지만 아쉽게 패했다.(여담으로 이 경기가 프로레슬러 리온 화이트가 커리어 유일하게 출전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