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삼총사

 

1. TV 시리즈
1.1. 등장인물
2. 영화
2.1. 등장인물
2.2. 리부트
3. 게임
4. 2011년 TV 시리즈
5. 3인조 개그우먼 그룹


1. TV 시리즈


'''Charlie's Angels'''
1976년부터 1981년까지 시즌 5에 걸쳐 미국 ABC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1970년대의 초인기 미국 드라마여서 인기 여배우의 산실 대우를 받았다. 70년대 드라마였던 탓에 영화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번역 중에 이 드라마가 언급될때 '찰리의 천사들'이라고 그야말로 스트레이트하게 번역되었다. 근데 사실 한참전인 1978년동양방송에서 방송했었다.당시 기사
찰스 타운젠드(찰리)라는 부호가 설립한 타운젠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세명의 여성 탐정과 한 명의 남성 서포터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1.1. 등장인물


  • 질 먼로(파라 포셋 Farrah Fawcett): 시즌 1, 3~4
- 원조 3인중 1인. 만능 스포츠우먼으로 전직 경찰이었으나 내근직이었고, 결국 끓어오르는 혈기를 주체 못해(...) 때려치고 탐정이 되었다. 질 역을 맡은 파라 포셋은 극중 보여주는 활동적인 모습과 늘씬한 외모의 결합으로 인기스타가 되었으며 이 드라마가 낳은 인기 여배우를 언급하라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인물이다.
그러나, 자신의 이미지가 질 역할에 고정되는 것을 우려해 하차했다고 한다(적어도 대외적으로는...). 이후 시즌 3~4에는 몇몇 에피소드에 잠시 출연했다. 그러나 그 이후 별다른 유명작을 남기지 못했고, 2006년 항문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2009년 6월 25일 결국 향년 62세로 운명하고 말였다. 그런데 하필 세상을 등진 날,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한 가수이자 아티스트가 같은 날 죽었기에 그녀의 죽음이 다소 묻힌 감이 있었다.
  • 사브리나 덩컨(케이트 잭슨 kate jackson): 시즌 1~3
- 원조 3인중 1인으로 몸으로 때우기 전문(?)인 질과는 대조적인 두뇌파 캐릭터이다. 팀내의 작전 참모 역할을 하고 있고 후방 지원을 맡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후 시즌 3에서 결혼하면서 탐정일을 그만두는 것으로 처리해 하차했다.
  • 켈리 개럿(재클린 스미스 Jaclyn Smith): 전 시즌 개근
- 원조 3인중 1인으로 다른 Angel들이 그만두고 나가는 와중에도 끝까지 붙어 있던 멤버이다. 몸으로 때우는 질, 머리로 때우는 사브리나와는 달리 감성적인 타입으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갖고 있었고 극중에서도 많이 구르지만, 요즘 미드 제작자들이 과거사도 꼬였고, 험한 일도 수차 당하게 하면서 솔로부대에 남겨두는 것과 달리 그나마 커플 플래그는 세웠다; 영화 2편에 잠시 환영처럼 나타나 활약(?)을 하고 갔다.
  • 크리스 먼로(셰릴 래드): 시즌 2~5
- 시즌 1에서 그만둔 질의 여동생으로 풋내기.
  • 티퍼니 웰스(셸리 핵): 시즌 3
  • 줄리 로저스(타냐 로버츠): 시즌 5
- 모델 출신의 연기 초보자로 극중에서도 모델 출신으로 등장했다.
  • 존 보슬리(데이비드 도일): 전 시즌 개근
- 찰리와 직접 대면하는 유일한 캐릭터로 Angels(한국명: 삼총사)들의 믿음직한 남성 동료이다. 츳코미 캐릭터 기믹을 갖고 있지만, 나름 핸섬하고 자상하며 유머있는 남자이다. 그러나 주야장천 솔로부대.
  • 찰스 타운젠드(성우: 존 포사이스): 전 시즌 개근
- 극중 Angel들과는 직접 대면하지 않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절대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다(실루엣, 뒤통수, 인간방패 등...).

2. 영화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시리즈의 감독은 맥지. 스토리상으로는 리부트나 리메이크가 아니라 후속작 위치에 있다[1]. 드라마도 Angel들이 서비스 컷(?)을 종종 보였지만, 영화 쪽은 사람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려고 단단히 작정했는지 Angel 전원이 색기 캐릭터화 되었으며 위장 잠입 조사등이 주 활약이었던 드라마와 달리 위장, 잠입은 기본에 은밀 침투, 해킹, 변장, 싸움질까지 두루 해내는(그 실력이 어찌나 출중하던지 총은 들고다니던 드라마와 달리 이쪽은 몸이 흉기) 먼치킨들이 되었다.
영화화 발표당시 언론에 언급된 캐스팅은 캐머런 디애즈, 드루 배리모어, 안젤리나 졸리를 염두에 두었다고 하나 어떤 이유로 졸리가 촬영을 고사하면서 악역으로 배정해둔 루시 리우를 알렉스에 캐스팅했다고 한다.

이 영화의 삽입곡중 하나인 래퍼 썰믹썰랏(Sir Mix A Lot)의 "Baby Got Back"은 이미 1992년 대히트한 곡으로, 1992년 빌보드 핫 100에서 '''5주 연속 1위''', '''1992년 빌보드 연말 차트 2위'''라는, 즉 '''1992년 미국 전역에서 2번째로 크게 히트한 곡'''이었다. 여자의 엉덩이를 예찬하는 곡으로, 이러한 가사로 인해 22년 뒤인 2014년 니키 미나즈가 트월킹을 시도해 크게 히트한 곡 "Anaconda"에서 이 노래를 전적으로 샘플링한다.
최근(2020년 9월) 런칭한 드루 배리모어의 토크쇼에서 첫 회 게스트로 루시 리우와 캐머런 디애즈가 나와 20년 간의 우정을 보여 줬다.#

2.1. 등장인물


- 발랄하다 못해 푼수가 아닐까 싶은 캐릭터이나 극중 생각의 전환이 자유롭고...그렇잖아도 색기 캐릭터인 3인중 가장 색기담당이다. 기믹상으로는 질 먼로에 베이스를 둔 듯하다. 팀 내에서 두 인물의 사이에 위치한 인물로, 리더라면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의외로 순애보적인 성격에 소녀심이 강한 캐릭터로, 1편에서 사귄 피트라는 남자와는 닭살을 날릴 분위기가 되었다. 그리고, 피트와 통화하는데 전화기를 부수며 훼방을 놓은 악역 비비안 우드[2]는 비오는 날 먼지나게 맞았다. [3] 알렉스의 남자친구인 제이슨과 "찰리 전화죠?"라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2편 시점에서는 피트도 내털리의 본업을 알게 된 듯 하다.
- 팀 내에서 가장 첨단 기술쪽에 강점을 보이는 인물(해킹은 기본). Angel 일 외에 위장용 부업으로 비키니 왁서(제모) 일을 하고 있다. 기믹상으로는 사브리나 덩컨을 이어받은 캐릭터. 영화의 앞부분에 나오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보면 체조, 승마, 체스 모두 탁월한(그냥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승은 기본) 것으로 보이며 NASA의 엔지니어에 심지어 우주비행사까지 했다. 다만 그녀가 만든 머핀은 거의 돌덩이 수준으로 요리에 대해서는 요리치인듯...; 2부에서는 아버지가 그녀의 일을 크게 오해하고 있는 듯 하다.[4] 남자친구인 제이슨(맷 르블랑은 극중에서 영화배우. 위장 부업인 비키니 왁서를 알렉스의 직업으로 알고 있다가 1편 종반쯤 알렉스의 고백으로 정체를 알게 된다.[5] 근데 이 인간이 설명을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딸의 본업을 (19금 업종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 질 먼로와 켈리 개럿을 반반 섞어 만든듯한 캐릭터로 본명은 헬렌 제스. 어린시절 양아치 노릇을 하며 살다가 어떤 증언을 하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인해 신분이 위장된 후 FBI에서 찰리에게 소개해줬다고 한다. 활달한 성격으로 어린아이같은...아니, 그냥 초딩이며 말 그대로 '몸빵과 격투'에 특화되어 있다. 3인조중 유일한 솔로부대원[6]이다. 남자보는 눈이 시궁창이라 나쁜남자에 끌린다고한다.[7] 그나마 커플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은 Thin man(번역에 따라 씬맨, 갈비씨)인데 2편에서...; 참고로 전라 장면이 앞/뒤로 두 번이나 나온다.
- 사람은 다르지만, TV판의 인물과 같은 포지션이다. 1대 보슬리와 2대 보슬리가 다른것을 보아 '보슬리'는 일종의 코드명化 되어 그 이름을 이어받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물론, 이 보슬리가 성씨일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한다.[8] 드라마에 비해서는 요원으로서의 측면이 줄어들고 매니저의 측면이 강해졌다. 빌 머리의 하차의 경우 알렉스 역의 루시 리우와 불화가 있어 2편 출연을 고사했다는 소문도 있고, 제작진과의 마찰이 있었다는 소문도 있다. 1편의 보슬리는 감옥에서 감금되어 있을때 비버처럼 이로 나무를 물어 뜯으면서 데저트이글 모양으로 깎아낸뒤 가지고 노는 흠좀무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 1편과 2편에 개근출연한 암살자. 본명은 전혀 밝혀지지 않고 단지 기분나쁜 씬맨 (번역자에 따라 갈비씨, 말라깽이등으로 번역)으로 언급된다. 어린 시절 황야에 버려져 있던 아이를 수녀들이 맡은 고아원에서 앤터니라 이름붙이고 데려다 키웠다고 하며 이 당시부터 머리카락 페티시즘이 있었던듯하다. 그 탓에 딜런, 알렉스의 머리는 몇 번 씩 잡아 뜯겨졌다(...). 1편에서는 완전한 악역으로 특히나 딜런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편에서는 왠지 캣우먼처럼 호불호가 명확한 무법자적 성격을 띄기 시작, 삼총사들을 도와주다가 죽음을 맞이한다...지만, 1편에서도 헬기에 탄 상태로 직격을 맞아 폭발할때도 살아돌아온 그이기 때문에, 심장에 칼을 맞고 낙하했더라도 살아돌아올 수 있을것만 같다. 자신이 지냈던 고아원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고 원장 수녀에게 차도 사주었다. 참고로 크리스핀 글로버는 영화 백 투 더 퓨쳐에서 아버지인 조지 맥플라이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 찰스 타운젠드(성우: 존 포사이드)
- TV판의 그 인물. 여전히 얼굴은 보이지 않으며 목소리로 Angel들에게 지시만 하고 대면은 하지 않고 있다. 2편의 메인빌런이 이걸 가지고 디스를 하기도 한다.[9]

2.2. 리부트


2019년에 개봉한 미녀 삼총사(2019년 영화) 항목 참조.

3. 게임


2003년에서 유비소프트플레이스테이션2게임큐브로 발매. 1과 2를 원작으로 한 게임인데,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 곧잘 그러듯이 대충 만든 티가 난다. GameRankings의 20개 이상의 리뷰에서 최악을 찍으면서 쓰레기 게임을 인증했다.
그리고 결국 2017년 12월 7일자로 AVGN이 153회에서 리뷰를 하게 되었다. 게임큐브판을 플레이하다 배우 모독 수준의 구려터진 모델링, 그리고 플레이어를 고려하지 않은 듯한 난잡한 카메라 시점 등을 디스했다. 그리고 쓸데없이 강조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궁뎅이를 보고 자기가 그동안 많은 게임에게 Ass라 칭했지만 이 게임은 진짜로 Ass를 보여준다며 아주 제대로 깠다. 끝내 너드는 이 게임을 소개한 찰리의 목소리가 나오는 스피커를 때려부수다 안에서 PS2판 소프트가 나와 다음 편으로 계속되는...가 싶었지만 그냥 박살내버리며 그대로 끝나게 된다.

4. 2011년 TV 시리즈


ABC에서 새 시리즈로 리메이크했다. 그런데 여주인공들의 비주얼이...정말... 결국 시즌 1을 끝으로 캔슬되었다.

5. 3인조 개그우먼 그룹


미녀 삼총사(웃음을 찾는 사람들) 참조.

[1] 2편에는 드라마판의 켈리 역으로 유명한 재클린 스미스가 '선배 엔젤'인 캘리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2] 배우는 캘리 린치[3] 그때 내털리의 대사가 압권. "요즘 캘리포니아에서 이런 남자 만나기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 [4] 뱃사람 14명(=악당의 행동대원들)을 상대했다느니, 여자 한 명(=최종보스)을 보내버렸다는 알렉스의 말에 오 내 딸...하고 있다.[5] 이 때 비키니 왁서가 직업인 게 섹시해서 좋았다며 다소 아쉬워한다. [6] 나탈리는 위장임무중 만난 피트라는 남자와, 알렉스는 제이슨이라는 영화배우와 커플.[7] 범인과 한패로 의심되는 남자를 보고는 딜런에게 "저 남자 네 눈에 멋져 보이니?"라고 물었다. 딜런의 긍정적 대답에 "그럼 나쁜 놈 맞구나"라고 할정도...; 그리고, 1, 2편의 메인 빌런들과 가장 접점이 큰 인물이기도 하다.[8] 1대 보슬리는 2대 보슬리의 형이다. 흑인과 백인이지만 아마도 흑인 집안에 입양된 백인아이라는 식의 언급이 있다.[9] 안전한 곳에 숨어서 angel들을 부려서 재밌는 쇼를 보는게 목적인 겁쟁이변태놈이라고 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