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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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1년에 크라운제과에서 출시된 작은 정사각형 모양의 초콜릿이다. 출시 당시 가격은 200원이었고 2018년 현재 1000원이다.
한 입 크기의 초콜릿 안에 여러가지 종류의 크림이 들어 있으며, 종류마다 포장색깔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기있는 것은 딸기맛이고, 다음으로 많이 찾는게 모카맛. 대형마트에서 미니쉘 할인을 할 때 보면 아몬드나 땅콩맛은 남아 도는데 딸기맛과 모카맛은 빠르게 줄어든다.
쉐 문제가 있으며, 표준어상의 맞는 표기법은 '미니셸'이지만, 상표명이다 보니 '미니쉘'로 쓰인다.
2. 상세
정사각형 모양의 작은 초콜릿이 한 줄에 5개입으로 파는 제품이며, 크라운제과에서 1991년부터 만들었다.
다만 2017년이 되면서 리뉴얼된 후 한줄에 4개입으로 너프되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대학생들보다도 나이가 많은 제품인 셈. 세는 나이로 2020년 현재 30살이다.
포장지 색깔이 예쁘고 앙증맞은 사이즈라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밸런타인 데이가 되면 미니쉘로 수놓은 선물 들이 쏟아져 나온다.
'''블랙로즈의 파생 제품인 블랙로즈 쉘의 소형판'''으로 나온거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블랙로즈 미니쉘>이 정식 제품명이었으며, 크기가 블랙로즈에 비해서 작지만 두께는 두꺼운 편이었으며 초창기에는 아몬드, 모카, 요구르트 맛으로 나왔다.[1] 지금은 아몬드, '''딸기''' 맛만 남았고, 과거에 비해서 두께가 상당히 줄어들고 가격은 올랐다. 게다가 상술했듯 한봉지당 갯수도 5개에서 4개로 줄었다..
겉면에 장미 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이는 블랙로즈에서도 그리 나타난 편. 다만 무늬가 튀어져 나온 블랙로즈와는 달리 단순히 새겨진 형상이었기 때문에 먹는데 지장은 없는 편이었다
초창기까지만 해도 아몬드는 심홍색, 모카는 암녹색, 요구르트는 상아색 등으로 포장했으나 지금은 파랑(아몬드), 초록(모카), 빨강(딸기), 노랑(골드피넛=땅콩) 4색으로 포장되어 나오고 있다[2] . 하지만 한번 더 변경되어 딸기를 뺀 나머지는 노랑(모카), 파랑(밀크 시리얼), 초록(아몬드 리치)으로 바뀌었다. 딸기맛은 딸기 요구르트로 변경됐지만 포장지 색은 그대로[3] . 이후 밀크 시리얼과 모카가 단종되며 2020년 현재는 분홍색(딸기)와 하늘색(아몬드)만 남았다.
작은 크기 때문에 먹기가 편한 타입이다. 한때는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치아로 씹을 때 주의가 요망되었고, 재질에 따라 딱딱하기 때문에 잘못 먹다간 치아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됐다. 하지만 요즘은 두께도 얇아졌고, 경도도 부드러워져서 큰 주의를 요하지 않는 초콜릿이 되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이를 가지고 큐브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3. 광고
대부분은 그저 그런 광고들이지만, 90년대의 몇몇 광고들은 스톱 모션으로 제작된 광고들이 있으며, 여기서는 미니쉘 제품들이 앙증맞고 다채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과거에 전도연이 오페라 카르멘의 보헤미안의 춤 배경음악에 맞춰 광고를 찍었다. 광고를 보면 그녀의 매우 풋풋하고 어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슈가가 2000년대 초에 부른 CM송으로 유명했다. 2004년 기준으로는 오래된 곡. 링크, 가사
4. 사건사고
화랑곡나방(쌀벌레) 애벌레가 나와 파문이 일었다. 관계자는 "화랑곡나방으로 추정되는데, 제조과정에서 들어갈 수 없는 시스템이며, 포장지를 뚫고 들어가는 벌레인 만큼 유통과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