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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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도시. 사라왁에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이고 말레이시아에서는 10번째로 큰 도시이다. 2005년 특별시로 승격되어 '''주도가 아닌 처음이자 유일한 특별시'''라는 영예(...)를 남겼다.[1] 최근에는 지금의 수도인 쿠칭을 대신할 신수도가 될 것이라는 떡밥이 나돌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건 없다. 문제는 쿠칭 사람들이 반발하게 될 수 있고 그러면 지역감정이 다소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한 생각이 필요한 일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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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동상(...)이 있다. 워낙 미리 사람들이 해마를 좋아해서 그런지 해마를 아예 마스코트로 이용하는 일이 많은데 여기 문장도 보면 해마가 버젓이 나와있다.

[1] 그러나 바로 이듬해 슬랑오르 주의 프탈링자야가 특별시로 승격되면서 '유일한'의 직위는 깨지고 말았다... 그렇지만 처음이라는 영예는 그대로다.[2] 당장 터키만 봐도 수도를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옮기면서 지역감정이 빚어졌다. 아, 그리고 대한민국이 꼭 참고해야 하는 일인데 만약에 남북통일 후 수도를 옮기게 된다면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