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바오

 


1. 개요
2. 설정
3. 행적
3.1. 과거
4. 인게임 성능
5. 기타


1. 개요


미션 바오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작중 플레이어가 3번째[1]로 영입하게 되는 파티원이다. 스타워즈의 인기 커플(?)인 한 솔로츄바카의 관계를 계승했으며, 그래서 잘바를 파트너 겸 베스트프렌드로 두고있다.

2. 설정


미션 바오는 3970 BBY에 태어난 트윌렉 종족이다. 즉 작중 시점에 고작 14살이라는 소리이며, 이는 사실상 파티원들 중에서 가장 어린 편에 속한다. 인게임 직업은 불한당(scoundrel)로, 이 직업의 장점은 엄청난 다기능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 다만 전투에는 약하다는 것이 흠이다.
그리프 바오라는 오빠가 한 명 있는데, 바스틸라 샨 이벤트와는 정반대로 처음에는 그리프를 믿어서 리나라는 이름의 트윌렉의 말[2]을 믿지 않았으나, 점점 그리프가 정말 자신을 타리스에 버려두고 떠난건가 의심을 품게된다.

3. 행적



3.1. 과거


미션 바오는 부모님도 모르는 상태로 그저 오빠 그리프와만 살고 있었다. 그리프는 알코올 중독자, 도박꾼으로 빚도 많이 지고 있었다. 어느 날 오빠가 히든 벡이라는 타리스 하류도시의 갱에 들어가게 된다. 미션도 같이 타리스에서 살고있던 도중 그리프가 리나와 같이 타리스를 떠나게 되며, 미션은 그렇게 갑자기 혼자가 되었다. 잘바를 만들기 전까지는...

3.2. 제다이 내전 당시


주인공과 카스바스틸라를 구출하기 위해 정보를 모아 하류도시의 블랙 벌카 갱들에게 붙잡혀 스웁 레이싱의 우승상품 신세로 전락했다는걸 알게된다. 바스틸라를 구출하려면 블랙 벌카 기지로 쳐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주인공은 히든 벡 기지로 가게 된다. 그곳의 리더 게든 텍이 벌카 기지로 쳐들어가게 도와줄 수 있는 인물은 미션 바오 딱 한명이라고 말해주며, 타리스의 지하도시 하수구를 탐험하고 있으니 거기를 찾아보라고 한다.[3]
그리고 지하도시에서 첫등장. 본인의 친구 잘바가 가모리안 노예주들에 의해 팔려갈 상황이니 주인공에게 도와달라고 하며, 잘바를 풀어주면 미션도 벌카 기지로 쳐들어갈 수 있도록 하수구에 있는 포스 필드를 닫게 해준다.
스토리 진행 도중 미션 바오와 대화를 충분히 해서 오빠 그리프의 존재를 알고, 아무 행성에서 미션이 파티원에 있는 채로 에본 호크에서 나가게되면[4] 오빠의 애인 리나가 찾아와서 타투인의 체르카 일꾼으로 일하고 있으니 가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위에 서술한대로 오빠를 믿지 못하기 시작한것은 덤.
이후 정말 타투인의 체르카 회사에 가게되면 그리프라는 일꾼은 터스켄들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HK-47이 있다면 통역을 잘해서, 없다면 그냥 터스켄들을 모조리 학살해서 그리프를 구할 수 있다. 이후 그리프는 본인이 빚을 갚을 획기적인 방법이라면서 본인에게 투자하라고 하거나 카쉬크에 사는 타크 글랜드를 구해오라고 하거나[5] 등 정말 믿음이 안 가는 언행을 계속한다. 그리고 타투인을 떠나서 스토리를 계속 진행하다보면 그리프가 사업이 망했다면서 튀어버려 다시 못 찾게된다.[6] 그래도 미션은 주인공이 그리프에게 호의를 베푼 점은 고맙고, 다음에 그리프를 만나면 제대로 잡을거라는 호언장담을 한다.

4. 인게임 성능


컴퓨터 해킹능력은 꽤 쓸만하지만, Fake Level Up이라는 버그를 써서 갓캐를 만드는 고수들에겐 그저 타리스에서 포스필드를 끄는 셔틀로만 사용되며, 더 심한 핵고인물들은 미션과 잘바 이벤트조차 생략해서 아예 파티원에 넣지도 않고 깨는 기행(...)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게임내에서 파티원으로서의 존재가치가 낮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5. 기타


  • 14살임에도 컴퓨터 해킹능력은 꽤나 훌륭한데, 이건 벡 기지에 있을 시절 그리프가 가르쳐줬다고 한다. 컴퓨터 해킹능력뿐만 아니라 이런 갱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총기술 등도 다 가르쳐줬다고. 어쩌면 이게 미션이 그리프를 믿는 진짜 이유일지도?
  • 스토리 진행 중 주인공은 히든 벡 혹은 블랙 벌카 편을 자유롭게 들 수 있는데,[7] 히든 벡을 배신해도 나에겐 잘바밖에 없으니 누가 어떻게 돼도 좋다는 말을 하는걸 보면 한 솔로츄바카 급의 관계인 것으로 추정된다.
  • 다크사이드 루트를 탔다면 엔딩 직전 에본호크 파티원이 다스 레반을 따르기 찬성하는 쪽 VS 반대하는 쪽으로 나뉘게 되어, 반대하는 쪽인 졸리 빈도, 주하니, 미션 바오, 잘바는 살해되고 카스 오나시는 행성 깊숙이 도망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잘바는 타리스에서의 일 때문에 레반에게 Life debt, 즉 생명의 빚을 지고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레반을 따라야 하는 상황.[8] 그래서 미션에게 레반을 따라가자고 부탁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미션은 타리스를 폭격한 다스 말락과 레반은 둘 다 시스로 다를게 없다면서 끝까지 따르기를 거부하며, 날 죽인다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레반은 본인을 죽일 수 없는 동료라고 믿고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뜨는 선택지가 바로 "그래. 난 널 죽일 수 없어. 하지만 잘바라면 가능하겠지.". 다름아닌 베스트프렌드인 잘바가 미션 바오를 죽이도록 마인드 트릭을 거는 것. 이렇게 되면 스타 포지내에서 마인드 트릭이 풀린 잘바가 분노해 다스 레반을 공격하지만 역시 상대가 되지 않고 죽는다. 이 행동은 구공기 시리즈 전체에서 최고로 비참한 다크사이드 선택지로 거론된다.

  • 후속작에서 레반을 라이트사이드로 설정해도 등장 및 언급이 없다. 해외 팬들은 잘바와 함께 카쉬크에 돌아가서 잘 살고 있을것 같다는 추측을 주로 하지만 정확한건 불명.
[1] 튜토리얼의 트라스크 울고를 포함하면[2] 리나는 미션을 같이 데려가려고 했으나 그리프가 막았다는 말[3] 하수구를 탐험하는 이유는 그냥 심심해서(...)라고 한다.[4] 다른 파티원의 이벤트와 동시에 뜰 경우 한쪽이 막혀서 안 뜰 수도 있으니 미션 한 명만 데려가는게 좋다.[5] 타리스가 없어져서 카쉬크에서 밖에 못 구한다고 한다.[6] 그리프가 직접 말하진 않고 체르카 직원이 대신 전해준다. 체르카 직원 왈 '''내 인생 최악의 직원 중 하나였다.'''[7] 정사는 히든 벡 편이며, 블랙 벌카의 편에 서서 게든을 죽이면 다크사이드 포인트가 오른다.[8] 이 생명의 빚은 우키족에겐 선조때부터 내려져오는 정신 같은 거여서 거부할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