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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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행적
4. 기타


1. 개요


'''Mr. Dawn'''
TYPE-MOON 세계관의 (설정상) 등장인물. 성당교회의 최고 엑소시스트 기관인 매장기관 6위의 자리에 있는 인물이다.[1]
다른 성당교회 인물의 무기와 카렌 오르텐시아 운반 역할을 하는 평범한 운반 담당. 30톤 트레일러 '악마를 위한 노래'를 운반수단으로 사용한다. 평소에는 성당교회 내부에서 "살인에는 쓰지 않을테니 잡무나 하다 죽어라"라는 취급을 받는다.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은 평범하게 알고 있고 그렇게 부를 수 있지만 미스터 다운 본인은 그 이름의 발음을 알아들지 못한다. 그 이름으로 부르면 곤란하다는 듯이 공허한 목소리로 답한다.

2. 능력


매장기관 소속이지만 정작 능력은 '''없다.''' 대행자로서의 특기도 없고, 이능력도 없고, 마술적 재능도 없다. 말 그대로 일반인. 신앙심도 없어서 책상 위에 성서를 꺼내놓기만 하고 기도도 안 한다는 모양이다.
평화주의자라 전장에 자기방어용 총기조차 들고가지 않는다. 정신력도 일반인 수준이라 피나 폭력, 심지어 호러영화조차 무서워한다. 살육현장을 보면 패닉 상태에 빠져 다리를 덜덜 떤다.
하지만 성모의 예언으로 '''악마를 세 번 퇴치한다'''는 예언을 받았다. 실제로 월희2 시점에서 성체가 된 진성악마를 한 명 퇴치한 전적이 있다.[2]

3. 행적


과거 회사V&V인더스트리[3] 제6개발부의 엘리트였으나 어떤 사건에 휘말려 유일하게 생환[4], 이후 해당 능력을 본 매장기관의 수장인 현 나르바렉에게 스카우트된다. 그는 그야말로 지옥에 있었고, 그 사건에서 마음이 사로잡혀 자기 이름만은 인식할 수 없는 광기에 빠졌다.
이후 악마퇴치의 능력을 입증받아 카렌 오르텐시아와 함께 매장기관 6위가 된다. 7위인 시엘이나 다른 자들과 달리 악마 퇴치사로서의 능력 때문에 있는 것으로 전투력보다는 악마의 식별과 퇴치능력 때문에 이만한 직책에 있는 특이 케이스.
월희2에는 이 사건에서 자기 이름을 되찾는다는 예언을 받았기 때문에 시엘의 무기조달을 겸해 찾아온다.

4. 기타


타입문 세계관에서 보기드문 '''정상이면서 착한 남자'''. 매우 인자한 성격이지만 겁도 많고 싸움을 싫어한다. 혼자서 빈둥거리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라고.

[1] 조수인 카렌 오르텐시아까지 포함해 정식 6위다.[2] 성체가 된 악마는 엑소시즘으로 물러가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유일한 해결법은 그 악마가 빙의한 인간을 물리적으로 소각하는 것뿐. 덧붙이자면 악마와 진성악마는 엄연히 별개의 존재로, 진성악마는 공상구현화에 버금가는 고유결계를 펼쳐대는 괴물이다. 그리고 진성악마를 퇴치한 전적은 역사상 미스터 다운 단 한 명뿐이다.[3] 사도 27조 반 펨의 회사다. 반 펨은 세간에 여러 기업들을 운영하고 있는 거부인데 우연히 이 회사에 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4] 아마 그가 첫번째로 진성악마를 퇴치한, 즉 진성악마가 수육해 날뛰는 사건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