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바렉

 


Narbareck
ナルバレ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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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MOON/세계관의 등장인물.
매장기관의 1위이자 국장. 매장기관의 1위는 대대로 '나르바렉'이라는 이름을 쓴다고 한다. 초대 나르바렉이 미하일 로어 발담욘과 협력해 매장기관을 설립한 것이니, '매장기관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름이다. 시엘 루트에서 토오노 시키가 로아와 연결되어 있던 시절에 그의 과거를 보는데, 초대 나르바렉 또한 여자였다고 하며 그와는 그런대로 친분이 있어서 그가 진조의 공주의 직속 사도가 되겠다는 계획을 직접 듣기도 했다. 로아의 실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자식이 생기면 나중에 터무니없는 신참이 나타날 거니까 조심해라고 말할 생각이었다고.
현대의 나르바렉은 흰 장발의 여성. 독본을 통해 공개된 외모는 매우 온화해보이는 백발의 미녀이지만, 본성은 엄청난 새디스트. 매장기관 멤버들을 고문하거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덕분에 다른 매장기관원들은 나르바렉을 죽이고 싶어할 만큼 싫어한다. 사도 27조를 셋이나 '''포획'''한 강자이기도 하며[1], '매장기관의 1위'이니만큼 엘 나하트 호출용 단말도 사용할 수 있다.
코믹스판 진월담 월희에서도 시엘의 회상에서 슬쩍 등장. 오만가지 방법으로 죽음을 체험하고 있던 시엘을 인수해서 매장기관에서 활동하게 만들었다. 헌데 아무래도 흑막이라 그런 것인지, 등장 장면 내내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반 정도만 공식인 동인지 "시엘씨, 인도입니다"에서도 살짝 모습을 비춘다.
[1] 즉 27조 내에서 발견되는 공석 중 무려 셋이나 이 여자의 업적이란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