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2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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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7조 명단
1. 개요
2. 특징
3. 목록
4. 기타


1. 개요


'''死徒二十七祖'''
TYPE-MOON/세계관에 등장하는 흡혈귀 조직.

2. 특징


형식상 리더는 트라핌 오텐롯제이나 실질적 톱은 알트루쥬 브륜스터드.
본래 진조들은 흡혈충동을 억제하다 도무지 힘들 것 같은 경우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써먹을 인간들을 (피를 빨아 지배하에 둔 채로) 가둬놓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들 중 일부가 탈주했는데, 이들이 현재 퍼진 사도들의 시초이며 사도 27조라 불린다. 현재 당초의 몇몇은 이미 사망하고 부하였던 사도가 그 자리를 계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도의 시초에 한정이며 현재 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들 중엔 진조를 '따위'로 만들수 있을 정도로 강대한 자 또한 존재한다.
현재는 이들 27명의 파벌을 일컬는 말로도 쓰이며, 같은 27조끼리는 상호불가침이다. 이들의 파벌은 성당교회마술협회와 맞먹는 힘을 지니고 있다. 사도는 같은 신비면서 순도가 높아서 마술사 상대로 유리하지만, 성당교회 상대로는 상성이 안 좋아서 밀리고, 성당교회는 순수하게 세력이 마술협회에게 밀리는 가위바위보 관계. 단, 이는 영령소환이 가능해진 세계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27조에는 각각 순위가 붙어있으며, 선대의 조가 죽으면 부하 뱀파이어 중 새로운 수장(사도)가 된 자가 그 번호를 물려받는다. 특이하게도 500년마다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조도 있다고 한다. 처음 순위가 붙을 당시의 기준은 불명. 후술하듯이 '''상위 10조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죽일 수 없다'''는 설정이 있는만큼, 순위가 강함(혹은 생명력)과 아주 무관하지는 않아보인다. 그러나 숫자가 의미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은 상태.[1]
교회에서는 28조라 하기도 하는데, 사도측에서는 미하일 로아 발담용을 조로 취급하지 않지만 교회에서는 포함하기 때문.
흡혈귀들의 리더다보니 당연히 성당교회에서는 최고 적대 대상. 성당교회는 13조를 제외한 모든 조의 주거를 파악하고 있으며, 매장기관의 목표는 모든 흡혈귀를 없애고 그 원흉인 사도 27조를 봉인하는 것이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태생이 사도와 타락한 진조를 사냥하는 존재인만큼 사도 27조의 경력 등은 훤히 꿰고 있다.
모든 사도는 제6이라고 하는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가 만든 절대적인 계약같은 게 있다고 한다. 직접 만들든 마술 연구로 되던 상관없다고. 이 제6이야말로 사도가 탄생한 진정한 이유이며, 월희2의 원인이다.
조의 자리를 얻는 것은 모든 사도에게 최종 목적이라고 할 수 있어서 말단 흡혈귀들도 힘을 길러서 조의 자리에 오르기를 꿈꾸고 있다.
오래된 사도는 대부분 인간이였을 때의 이름을 쓰지 않고, 새로운 명칭을 스스로 붙이지도 않는다. 덕분에 명칭으로는 성당교회에서 사도의 특색에 따라 붙인 명칭이 널리 쓰이는데, 이 명칭은 새로운 특색이 판명될 때마다 이름을 덧붙이다 보니 주문 같이 긴 이름을 가진 자도 있다. 예외적으로 블랙모어는 본인이 붙인 이름이고, 엔한스는 다른 사도들에 의해 붙은 멸칭이다.
형식상 리더인 트라핌과 실질적 리더인 알트루쥬가 파벌을 거느리고 대립하고 있다. 파벌의 크기는 트라핌쪽이 더 크다.
사도 중에서도 대표격이니만큼 대부분 강력한 존재들이다. 특히 상위 10위에 들어있는 조는 환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라 통상적인 개념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고 그를 뛰어넘는 환상으로만 쓰러트릴 수 있다. 27조는 거의 전원이 일반적인 서번트와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강한데, 다만 기본적으로 서번트쪽이 좀 더 유리하고, 특히 삼기사 클래스라면 일반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한다. 그래도 일단 어느 쪽도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수단은 있으므로 상황 나름이라는 듯. 게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27조들의 실상 능력이 일반적인 서번트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강한듯한 모습을 보인다.
위에서는 최초의 탈주 사도 27명과 그 자리를 이어받은 부하(친족)이라고 서술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예외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마술사가 연구 끝에 사도가 된 케이스가 대표적인데, 이들은 Archetype : Earth에게는 '조악한 조' 취급을 당한다. 그리고 사도가 아닌데 취미로 피를 빨 뿐인 프라이메이트 머더도 27조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2] 그란수르그 블랙모어는 탈주 사도도 아닌데 전 16위를 처치하기 전부터 27조로 취급되기도 했다.
상술한 진조의 압제에서 탈출한 식량노예라는 기원은 위장에 가깝고, 27조의 진짜 기원은 더 다크 식스를 만들기 위해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것인 듯 하다. 마술사였다가 사도가 된 자들도 27조에 받아들이는 건 일종의 보험이라는 듯.
이들 사도 27조를 구분하는 기준은 총 4 가지. "성당교회에 봉인 및 포획당한 경우", "사람의 눈을 피해 비경에서 시간을 지내는 경우", "500여년 단위로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경우", "나이 4000을 넘는 신대연맹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리고, 27조의 일원은 고유의 영지와 성, 군대를 보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위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27조들 간에는 상호 불가침조약이 맺어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도 27조의 후계를 전승하는 경우는 "조"의 일원이 소멸될 경우, 그 후계자가 해당 조의 자리를 계승하는 경우, 자신의 자식에게 조가 쓰러지는 경우. 이 때 조의 자리는 쓰러뜨린 자식이 계승을 하게 된다고 한다. 혹여, 후계자를 남기지 않는 조가 외부인에게 소멸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이런저런 이유로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해당 공석이 메꿔져 조의 자리수는 계속해서 27이 유지가 된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서 반수에 달하는 27조들이 성당교회에 봉인되어 있는데, 성당교회가 이들을 소멸이 아닌 봉인을 택하는 것은 '''자신들의 힘으로는 어떻게 해도 죽일 방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그렇다.''' 조가 봉인된 파벌은 피의 종속으로 인해 와해되지 않고 존속이 된다고 한다.
밑바탕이 '인류사를 긍정하는 것'인 Fate 시리즈 쪽 세계선에선 사도 27조라는 거대 파벌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월희 세계선에서 27조에 속하는 사도들 개개인은 Fate 시리즈의 세계선에서도 존재하고 있지만 이들이 27조라고 묶여서 불리지 않고 사도들의 조직도 월희 세계선보다 강하지 않다. 월희에서처럼 27조라 불리지는 못해도 Fate 시리즈의 세계선에서 이들은 '상위 사도'로 분류되어 따로 불리고 있다.[3]
다만 월희 세계선의 27조가 전부 살아서 상위 사도로 취급받는 건 아니다. 사건부를 통해 흑익공 그란수르그 블랙모어가 약 2000년 전 소멸했다는 것이 확인됐으므로, 다른 상위 사도들도 그리 기를 펴고 살 수 있는 세계가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틀라스원의 원장으로 등장한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에 의하면 1700년 전 자신과 블랙모어가 동포가 될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그 시점에 월희 세계선과 Fate 세계선의 분기점이 되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HA에서 평행세계의 루비아가 언급한 바를 보아 적어도 반 펨, 혹은 그의 (前)세력권은 건재하다는 추측 정도는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Fate/strange Fake 세계는 밑바탕부터 월희와 Fate 양쪽이 둘 다 해당되는, FGO급으로 특이한 세계라 사도 27조가 존재한다. 스트레인지 페이크가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인데도 완전히 다른 세계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4권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2003년 월희 2 당시 큰 피해를 입어 활동이 잠잠하지만 살아남은 자들이 있었기에 27조 자체는 2007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존속하고 있다고 한다.
십자군 전쟁 때마다 사도가 나타나서 진영 가리지 않고 깽판을 쳤는데, 제1차 십자군 전쟁에서 네로 카오스가 사막 한복판에 나타나 사막을 피로 물들였고, 코믹스의 묘사를 보면 메렘 솔로몬이 제2차 십자군 전쟁에서 사흘 밤낮 동안 민폐를 끼쳤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도 27조가 모종의 이유로 십자군 전쟁에 관여한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 제3차 십자군 전쟁 때 살라딘과 리처드 1세, 당대 하산 사바흐(라시드 앗 딘 시난으로 추측)에게 죽은 사도도 당대 27조라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
길가메쉬가 사도인 제스터 카르투레를 보고 저것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라고 할 뿐 정체에 대해서 어리둥절해 했던 것과 진 아처도 네메아의 사자와 비슷한 분류로 보는 것을 보면 길가메시가 활동했던 시대에는 아직 사도들이 존재하지 않았거나, 천년성에서 풀려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길가메시의 경우에는 살았던 시대와 신대연맹의 사도들이 처음 생겨날 시기가 거의 비슷하기에[4] 그런 것으로 보이며, 3000년 전 그리스 사람인 진 아처는 사도를 보고 사람의 모습을 한 네메아의 사자 부류라는 정도로만 알아봤지 사도라는 것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으로 보아 당시 그리스에 사도는 없었거나 눈에 띄는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목록




★표시는 '사도'라는 생물 분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27조로 세는 경우.
▲표시는 사도는 사도인데 일반적인 사도와는 어딘가 다른 경우.(혼혈/망령 등)
◎표시는 붉은 달이 직접 만든 사도인게 확실한 경우.
  • 제6조 리조 발 슈트라우트 (Rizo-Waal Strout)
흑기사 슈트라우트.
알트루주 브륜스터드의 호위기사 중 한 명. 반 펨, 트라핌 오텐롯제와 함께 최고참이라 불리는 흡혈귀. 시간의 저주에 걸려 있어 불사라고 불린다.
마검이자 진성악마인 니어다크를 보유하고 있다.
월희 2에선 살인귀(殺人貴 = 토오노 시키의 별명)의 라이벌로 나올 예정.
  • 제8조 피나 블러드 스벨텐 (Fina-blood Svelten)
백기사 블러드, 흡혈백작, 스트라트바리스의 악마.
알트루주 브륜스터드의 호위기사 중 한 명. 흐르는 물에 약한 흡혈귀이면서 유령선단의 선장을 맡고 있다. 미소년 취향의 쇼타콘이라서 동성의 피밖에 빨지 않는다.
과거 반 펨과 전쟁을 벌여 고유결계 퍼레이드로 '마성' 중 제5성 마트리를 함락시켰다. 이 덕분에 반 펨은 알트루쥬 파벌 전체를 싫어한다. 리타 로지앙과도 견원지간.
  • 제10조 네로 카오스 ▲ (→ [5]루바레 → 공석)
월희에서 토오노 가 루트로 가면 네로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기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한편 알퀘이드 트루엔딩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서는 루바레라는 500년 묵은 사도가 계승할 예정이였으나 계승하기도 전에 사망.
  • 제11조 스탠로브 칼하인 (Stanrobe Calhin) ▲
포식공작(捕食公爵). 마을을 먹는 자(街食うモノ). 제1의 망령(스탄디아
이미 교회에게 토벌당했지만, 그 원념이 잔류해 주위를 파괴하는 힘의 소용돌이가 되어버린 상태. 앞으로 200년 정도 지나면 그 힘도 사라질 테지만, 그 때까진 귀찮으니까 방치하고 있다는 무적 캐릭터. 아오자키 아오코Melty Blood 엑트리스 어게인에서 오시리스의 모래의 식을 사용한 것을 알아차리고 당시 일과 무관계함에도 간섭한 이유가 '이러한 규모의 마술식을 사용했다 제1의 망령(스탄티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헤르메스의 기동으로 전인류를 희생시키는 것도 있었지만.
별명의 제1이 제1마법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작중에서 제6이란 키워드가 제6마법이나 더 다크 식스 등과 이리저리 엮인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쪽도 가능성은 있다.
  • 제12조 상세불명
교회에게 포획당해 지하 관에 봉인된 조.
기본적으로 왈라키아의 밤은 소멸하지만, 멜티블러드가 다양한 루트를 가진 게임이다 보니 루트에 따라 그 잔재가 오시리스의 모래가 되거나 V시온이 흡수해 후계자가 된다. 혹은 왈라키아의 밤이 부활하기도 한다.
  • 제19조 상세불명
교회에게 포획당해 지하 관에 봉인된 조.
  • 제21조 스미레 (Sumire)
수마(水魔) 스미레. 워터 보틀(Water bottle).
흡혈귀는 지날 수 없다는 흐르는 물을 극복한 대신에 지상에서의 활동이 어려워져 항상 물 속에 사는 변종 사도. 물기가 술기로 작용하는 건지 늘 취해있다. 방종한 비관주의자지만 별 거 아닌 걸 즐겨댄다. 15조 리타 로지앙과는 얀데레급으로 서로 좋아하는 사이.
자연간섭의 능력에서 벗어난 굉장한 능력자로, 유일하게 공상구현화를 사용할 수 있다. 늘 취한 데다 지상에서 활동하기 힘든 특성 상 실력이 낮게 취급되지만 땅 위에 올라가서 물기가 빠져서 취기가 가시면 27조 중에서도 상위로 치고 올라간다.
첫인상 좋은 주정뱅이 누님이며, 월희2에서는 취해서 살인귀(殺人貴)에게 달라붙지만 별 역할은 없고 그냥 취한 누님으로 끝인 듯.(...)
  • 제22조 상세불명
교회에게 포획당해 지하 관에 봉인된 조.
  • 제23조 상세불명
교회에게 포획당해 지하 관에 봉인된 조.
  • 제24조 엘 나하트 (El Nahat)
굴절(屈折), 아티팩트 위계교전(胃界敎典).
경력은 일체 불명. 스탠로브, 블랙모어, 왈라키아와 동급으로 징그러운 사도로, 도플갱어이며 1대1이라면 확실히 상태를 소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동시에 자신의 육체도 사멸해버리는 자폭 능력을 보유한 민폐 흡혈귀. 한번 자폭한 다음에 회복하기까지는 수십 년 걸린다. 분신 비스무리한 취급인 단말로 불러낼 수 있다.
현재 매장기관에 의해 사방이 거울인 감옥에 봉인되어있으며, 때때로 대사도용 비장의 카드로 쓰기 위해 매장기관의 1, 2위가 호출용 단말을 들고 싸움에 나서며 이 경우 사실상 무적이라고 한다. 메렘과 마찬가지로 겉보기엔 억지로 강요당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진의는 확실치 않다.
  • 제25조 상세불명
교회에게 포획당해 지하 관에 봉인된 조.
  • 제26조 상세불명
교회에게 포획당해 지하 관에 봉인된 조.

4. 기타


  • 최초의 27조는 흡혈귀로서의 적성이 매우 높아 유미즈카 사츠키 정도는 되어야 맞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 능력을 강화시키면서 자신의 의지가 강화된 덕에 지배에서 달아난 것이니 적성이 뛰어난 자들이 가장 먼저 탈출을 시도한 건 당연할지도.
  • 4천년 이상 살아온, 신대가 쇠퇴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사도는 신대연맹(神代連盟 / Elder Title)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루 베오울프와 싸운 적이 있는데, 소국 한두 개가 망할 정도의 싸움이었다고 한다.
  • 위의 27조 중 교회에게 포획되어 이름도 나오지 않은 여섯 조는 기본적으로 파벌은 건재하지만 사도가 죽지 않았다 보니 후계자 뱀파이어가 뒤를 잇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이 세력은 주인 사도를 탈환하거나 소멸하려고 시도 중이다. 이들은 한때 초대 미하일 로어 발담용이 규합해 일대세력으로 구축하기도 했다.
  • 27조가 계속 사냥당하면서도 그럭저럭 숫자를 유지하는 건 27조 중에 예언자의 역할을 하는 조가 있기 때문이다. 일명 "장미"라 불리는 이 여성에게 예언을 받으면 그 조는 최대한 빨리 후계자를 만들어둔다.
  • 많은 사도들이 완전한 불로불사를 추구했지만 이것을 이룬 사례는 아직 없다.
  • 설정 상으로야 전혀 꿇릴 것이 없는 괴물들이지만, 3대 세력 중에서 유일하게 악역 기믹이라 이래저래 많이 당하는 조직. 매장기관 1위나 현 마도원수 같은 인간 중 높은 직에 있는 캐릭터들을 돋보이기 위해서 이 사도 27조를 포획했다느니 킬했다느니 하는 설정이 붙어있기도 하다. 당장 토오노 시키가 없애버린 조만 해도 넷에 이른다. 거기에 월희는 원래 페이트처럼 초인이 나와 싸우는 배틀물이 아니라 공의 경계 같은 미스테리한 전기물로 시작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 차이가 더 커 보인다.
  • 'TYPE-MOON 에이스 VOL.10' 에 의하면 신생월희에서 이들의 설정과 서열이 재설계되어 자세히 밝혀진다고 한다. 본래는 27조를 비롯해 월희 세계관부터 업데이트를 했는데 하고 나니 Fate 쪽도 업데이트를 해야 해서 설정에 대거 리메이크가 가해졌다는 언급으로 보아, 신생월희에서 업데이트 세계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과거 월희 마테리얼을 집필할때 얘기에 의하면 당시 설정으로 있던 사도는 10명 남짓으로 마테리얼에 27조를 채워넣다 보니 O.R.T.같은 본래라면 들어갈 일이 없는 애들도 목록에 집어 넣었다고 한다. 그러니 ORT나 진조인 붉은 달 같은 캐릭터들은 27조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 월희가 흥행하던 시절엔 팬덤에서 27조의 탐구 혹은 망상도 많이 있었다. 디자인이 없는 사도들을 그려본 팬아트라던가 상세불명의 사도를 캐릭터 메이킹을 해본다거나 등.[6] 시간이 지나 페이트 시리즈를 메인 IP로 내세우면서 이런 탐구들은 자연스레 사라졌다. 그리고 이런 2차 창작은 서번트 업계로 넘어갔다.
  • 개그성으로 네코 아르크를 중심으로 사도 27조를 자체 패러디한 괭이 27캣이 존재한다. 아넨엘베의 하루에서 등장. 다만 27조와는 다르게 주역 히로인들에게 신나게 털리는 약해빠진 녀석들이다(...)

[1] 교회측에서 '''인류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순서'''로 순위를 매겼다는 말이 있다.[2] 사실 이 존재는 어느 세계관에서는 '''인류악'''이라 불리는 존재이다. 그 때문에 알트루주가 어느 의미로는 붉은 달보다 더한 괴물이라고 불리는 것이다.[3] Fate시리즈에서는 월희 시리즈보다 인리가 굳건한 만큼 아라야의 억제력도 강해보이므로, 원래 27조였던 사도들이 강해지려는 과정에서 억지력이 개입해 월희만큼 강해지기 전에 토벌되거나 강해질 기회를 놓치거나 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여차하면 불사종의 괴물들에게 특공을 지닌 보구를 보유한 영령들이 직접 현계가 가능한 세계이다 보니, 월희 세계에서는 극히 일부 이레귤러를 제외하면 죽일 방도를 못찾는 강력한 조들도 Fate세계관이라면 난공불락의 불사의 존재 취급을 받기는 힘든 듯.[4] 4000년 전 인물들이다.[5] 가월십야 여명 파트의 등장인물로 월희에서 네로 카오스에게 먹혔다가 네로 카오스 사후 시키의 치료에 쓰였던 파편에서 인격이 각성하여 부활하나, 내부의 짐승들의 식욕을 억제하지 못해 고생하다가 주인공 일행에게 퇴치 당한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는 오버로드의 작가 마루야마 쿠가네가 썼으며, 오버로드에도 야마세 마이코에서 모티브를 따온 동일한 이름을 가진 야마이코가 있다.[6] 이런 정보들이 돌고 돌면서 정식 설정인냥 오해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