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기관

 

1. 개요
2. 상세
3. 기타
4. 멤버


1. 개요


埋葬機関. TYPE-MOON/세계관에 등장하는 집단.
성당교회 내에 속해 있는 이단심판단체. 교회가 지닌 최강의 요원으로 구성된 전투기관으로, 대행자라고 불리는 초인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괴물들만 모여있는 집단. 절대적인 전투능력뿐만 아니라, 설령 대주교 클래스라 해도 그 자가 이단이라면 즉각 말살할 수 있는 권한도 가졌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영장'을 인정하지 않고 제거하려 하고[1], 최대의 적은 흡혈귀, 그 중에서도 사도 27조다.
실력우선주의를 추구하는 곳이라 이단을 확실하게 죽이기 위한 능력을 가장 우선시하며, 신앙심이나 인격 등은 별로 안 따진다. 이러다 보니 구성원은 거의 다 인격파탄자들뿐이고, 심지어 27조메렘 솔로몬이 있기까지 할 정도로 막장이다.
매장기관의 시초는 800여년 전 미하일 로어 발담욘과 초대 나르바렉에 의한 것이다. 수장 자리를 놓고 약간의 대립이 있었지만 로아는 영원을 추구했기 때문에 나르바렉에게 넘겨주고 성당교회를 탈퇴한다.[2] 그 후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를 유혹해 피를 빨려서 사도로 변모하자 알퀘이드와 협력해 로어를 제거. 이후에도 강력한 대(對) 사도/악마 전투 집단으로 유지되고 있다.

2. 상세


매장기관의 1위는 대대로 '나르바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그 후 7위까지 6명이 정식 기관원 취급받는다. 8위의 경우엔 없는 건 아니지만 자주 죽어나가기 때문에 예비역 취급.
그 강대한 전투력으로 사도 27조 중 상당수를 비롯해서 엄청난 수의 흡혈귀를 토벌했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매장기관 멤버들은 인간의 몸으로 서번트와 맞서 싸울 수 있다. 세계관 내에서 인간을 초월하지 않은 이상 서번트와 전투하는 것이 가능한 인물이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는 걸 생각하면, 그 전투력을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일례로 제 7위인 시엘만 봐도 방어에만 집중하면 B급 서번트와 어찌어찌 맞서 싸우는 것이 가능할 정도.[3]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투 담당 요원'한정. 카렌 오르텐시아나 미스터 다운 같은 경우는 6위에 해당하지만 전투 담당은 아니고 '악마 퇴치 특수능력'이 높게 평가받는 케이스이다. 애초에 미스터 다운은 그냥 후방공급 담당일 뿐. 전투력이 서열에 관여하지는 않으므로 시엘이 7위인데 이들이 6위라고해서 이들이 시엘보다 강하다는 소리는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1, 2위는 상황에 따라 엘 나하트를 소환하는 단말을 들고다닐 수 있는데 이러면 사실상 무적이라고 한다.
Fate/strange Fake에서 성당교회에서 보낸 거짓된 성배전쟁의 감시자 한자 세르반테스에 의해 언급된다. 몸의 70%가 사이보그인 그가 말하기를 자신은 매장기관과 비교하면 아무런 가치가 없고, 비교할 가치 자체가 없는 존재라고 언급한다. 아니, 오히려 그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크게 화를 냈다. 걸어다니는 재해 그 자체. 당장 7위인 시엘만 하더라도 그냥 괴물이니 틀린 말이 아니다.[4]
이쪽 세계는 월희와 Fate가 짬뽕된 세계라 다른 Fate에도 존재하는지는 불명. 당시 한자 세르반테스는 사도 27조급은 되지 못하지만 상당히 고위 사도인 제스터를 한 번 쓰러뜨리기까지 한 능력자인데, 사도 27조를 무찌르고 서번트와도 전면전을 치를 수 있는 시점에서 이미 웬만한 인간은 상대도 안 된다.[5]
Fate/strange Fake 4권에서 버서커가 보구를 써서 악마로 변신하였는데 진짜배기 악마가 아니라 환상종 부류라 관심이 없었지만, 진성악마였다면 매장기관이 출동했을거라고 한다.

3. 기타


Talk에서 메렘이 먹어치우고 그 자리를 대신한, 아인스란 이름의 성당교회의 인물이 나오는데, 시엘과 팀을 짤 정도에 대리로 온 것이 역시 같은 매장기관이었던 메렘이었던 것을 보아, 어쩌면 그 역시도 이 매장기관의 일원이었을 수도 있다. 단지 감시역이었으니 아닐 수도 있다. 그래봤자 먹히고 한줄 언급으로 끝.
토오노 시키는 매장기관하고 면식이 있는지라 종종 그쪽의 의뢰를 받아주곤 한다. 그 때문에 월희 2 시기에는 성당교회 소속 취급을 받아 마술협회 집행자들이나 시계탑 법정과가 적대하기도 했으며, 아오자키 아오코도 그 때문에 월희 2 당시에는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편이기 때문에 매장기관과 마냥 사이좋을 수는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
이름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종종 장의사 드립을 친다. 사실 이단들을 묻어버리단 점에선 맞는 말이긴 하다.

4. 멤버


  • 1위 나르바렉 - 엘 나하트(무기)
  • 2위 불명
  • 3위 불명
  • 4위 불명
  • 5위 메렘 솔로몬
  • 6위 미스터 다운 - 카렌 오르텐시아(제자)
  • 7위 시엘 - 세븐(무기)
  • 8위(예비역) 불명[6]

[1] 당연하지만, '생물 분류에 있어서의 영장류'의 개념이 아니라 사도와 같은 '초월종'의 개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2] 성당교회 탈퇴에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다 썼다던가 너답지 않게 서두른다는 나르바렉의 말을 볼 때 그 시기에 성당교회를 나간 것은 다른 이유도 있었던 모양. 초대 나르바렉은 여자였고, 둘은 상당히 가까운 사이라 로아의 계획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3] 이것도 예전 이야기지 최근 내용을 보면 방어전이 아니라 서로 사투를 하는게 가능하다는 평가가 대부분[4] 설정상 관위의 마술사들이 준비를 제대로 한다는 전제 하에 '''소국의 군대와 싸울 수 있는데,''' '''이들은 그것보다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자들이다. '''그야말로 탈인간의 괴물들.[5] 월희 세계의 설정개변 때문에 월희 인물들이 구 월희에 비해 전투력이 조정되고 있다니 그 영향으로 파워 밸런스의 수치가 전반적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는 토오노 시키사도 27조도 마찬가지라고.[6]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자주 죽어나가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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