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VTR

더 호크맨과 근육맨의 대결이 있을 때 카메라의 형태로 변신해 둘의 대결을 몰래 촬영하는 걸로 첫 등장을 했고, 이후 근육맨이 호크맨을 쓰러뜨리자 두번째 상대로 나선다.
씬 체인지라는 기술로 근육맨을 바다, 극지방, 화산으로 끌어들인 뒤 자연 환경을 이용한 변칙적인 전법[2]으로 근육맨을 몰아붙이는 데다가, 근육맨이 근육드라이버를 시전하자 자신의 몸에서 근육드라이버의 동작 사진을 꺼낸 뒤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기술이 작렬하는 순간과 그 이전의 동작 사이를 가위로 잘라 기술을 깨뜨리는 등(!!!) 사기적인 능력으로 호크맨보다 더욱 까다로운 상대였으나, 씬 체인지의 약점을 파악한 근육맨이 탈출해 네오 근육버스터+초인 교살형 콤보로 끝장낸다.
죽지는 않고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다음 타자 믹서대제의 경기를 지켜보게 된다. 믹서대제가 스구루의 근육드라이버를 맞고 산산조각날 위기에 처하자 중상을 입은 몸으로 능력을 발휘, 스구루와 믹서대제의 위치를 바꿔서 믹서대제의 위기를 벗어나게 해줌과 동시에 스구루가 근육드라이버를 맞고 패배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은 피[3]를 토한 채 여한없이 사망. '''딥 오브 머슬'''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믹서대제, 킹 더 100톤과 마찬가지로 버려진 물건이 변한 초인으로 세상에서 버려진 마리포사의 아픔과 야망을 깊게 이해하고 있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페이스 플래시의 대기적으로 살아난다.

3. 주요 기술

상황 예상

장치의 렌즈를 통해 모든 상황을 미리 볼 수 있다.

액션 스톱

카메라로 촬영한 대전 상대의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 그 화상을 정지시키면 현실의 움직임까지 정지시키는 기술.

씬 체인저

모니터에 비친 대전 상대의 배경을 변화시켜 바다, 극지방, 화산 등 Mr. VTR이 찍은 여러 풍경들 속으로 상대를 끌어들이는 기술. 풍경만 바뀌는게 아니라 실제로 효과가 있어, 극지방이 나오면 링 위가 추워지며 화산이 나오면 링 위가 더워지고 마그마는 진짜 마그마다. 다만 공간이동 같은 건 아니고 천장이 뚫려있는 정교한 세트장. 근육맨이 씬 체인지를 격파한 방법도 천장으로 탈출하는 식이었다.

줌 인 & 줌 아웃

카메라로 촬영한 대전 상대의 화상을 줌 업(확대) 및 줌 아웃(축소)시키면서 현실의 상대를 신축시키는 기술. 다만 이건 자신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근육맨이 빙산 파편으로 반사시키자 역으로 자신이 작아지기도 했다.

편집

상황을 미리 본 뒤 필름에 기록하여 기술이 작렬하는 순간과 그 이전의 동작 사이가 기록된 필름을 가위로 잘라 기술을 깨트리는 기술.

[1] 수정 전에는 280만 파워.[2] 바다로 빠트리거나 드롭킥으로 빙산에 처박고, 화산이 폭발할 때를 노려 분화구로 집어던진다던지.[3]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검은 피를 토하는 게, 마치 기계에서 나온 잉크나 연료를 연상시킨다.

분류

근육맨/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