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이클립스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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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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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ubishi Eclipse Cross'''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미쓰비시 자동차가 2017년에 공개한 소형 SUV이다.

2. 상세


미쓰비시의 콘셉트카인 XR-PHEV 시리즈를 모태로 하고 있지만, 전면은 컨셉트 eX의 것과 유사하게 다듬은 뒤 아웃랜더의 플랫폼에서 휠베이스를 줄여 개발되었다. 때문에 일본의 경합 모델에서는, 토요타 C-HR마쓰다 CX-5의 중간이라는 애매한 크기가 되지만, 유럽 차량에서는, 대략적으로 BMW X1, 아우디 Q3에 가까운 크기가 된다. 이클립스 크로스로 유럽 시장을 재공략하겠다는 미쓰비시의 의기감이 있는 것.
처음에는 애슬레저[1]라는 명칭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과거 미쓰비시의 스포츠 쿠페였던 이클립스라는 이름을 부활시켜 사용했다. 이클립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기 위해서, C필러의 각도를 눕히고, 전면을 예리하게 다듬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으며, 실내도 이전 세대 미쓰비시 차들에 비해, 디자인과 품질감이 대폭 개선되었다. 전면의 경우, 콘셉트 eX와 유사하게 되는 것으로, 미쓰비시의 신 패밀리룩 '다이나믹 실드'를 채용하고 있다. 특히나 리어 디자인에도 다이나믹 실드를 일정 부분 채용함으로서, 디자인의 일체감을 더욱 높였다.
엔진은 신형 4B40 1.5L GDI 터보와 종래의 4N14형 2.2L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CVT와 같이 조합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중 4B40은 이클립스 크로스에서 처음으로 채용되는 것으로, 포트 직분사, 흡배기 가변 밸브 타이밍 등을 채용한 엔진임과 동시에 미쓰비시의 첫 다운사이징 엔진이 된다. 때문에 1.5L이지만, 163ps의 고출력을 발휘. 2.4L 자연흡기 엔진에 준하는 스펙이라고 한다.
4N14형 역시 형식명은 종래의 아웃랜더델리카 D:5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하지만, 경량화와 압축비 변경 등으로, 실질적으로는 고회전형 신형 엔진이 된다고 한다. 고회전형이 된다는 것에서, 이클립스 쿠페를 계승하는 스포티한 성능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전자는 8단 자동 기능이 들어간 패들쉬프트가 추가되고 후자는 전륜구동 전용의 8단 자동변속기를 채용한다.
4륜구동 사양은 차체 기울기와 핸들 조항 각도, 제동력, 속력 등을 종합해 차량의 구동력을 최적의 상태로 배분해주는 슈퍼 올 휠 컨트롤(S-AWC) 에 더해, AYC 브레이크가 채용된다. 전후 토크와 좌우 토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행 모드는 오토, 트래블, 스노우의 3 모드가 제공되며, 전자식 4륜구동이 채용된다. 미쓰비시의 전매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PHV 역시, 차후 추가를 검토중.
편의장비로 준비중인 스마트폰 링크 디스플레이는 휴대전화와 연동하되 Apple CarPlay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하며, 터치스크린을 통해 구글 맵과 오디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RVR과 함께, 미쓰비시의 소형 SUV 라인업에 공존할 예정으로, RVR은 따로 후속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2017년 3월 7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했으며, 영국 판매는 2018년 초, 일본에는 2018년 3월에 데뷔했다. 다만 일본 사양은 우선 1.5L 가솔린 엔진만 준비된다. 현재까지는 나름 판매가 호조인 듯하다. 이후 일본 시장에도 2.2L 디젤 엔진 사양이 추가되었다.
2020년 10월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되었다. 전/후면부 디자인을 큰 폭으로 뜯어고쳤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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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thleisure, Athlete + Lei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