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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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드로이드 오토는 자동차 내부에 있는 디스플레이 장치에 최적화된 UI로 재구성하여 안드로이드의 실행 환경을 재구성하여 미러링하는 플랫폼이다. 다시 말해서 안드로이드 기기의 UI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통해서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UI로 안드로이드 앱이 실행되도록 화면을 재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2014년 6월 25일 구글 I/O에서 발표되었다.'''The right information for the road ahead.'''
안드로이드 기기 (스마트폰, 태블릿,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라스베리 파이 등)를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자동차에 연결하여 사용한다. 안드로이드 오토 자체는 UI를 자동차 디스플레이 장치에 맞게 출력 화면을 재구성해주는 기능만 수행하며 안드로이드 오토 UI를 지원하는 앱이면 연동 가능하다. 음성 명령과 터치 기반의 조작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도 안드로이드 앱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유튜브, 멜론, 지니, 플레이 스토어 뮤직, 카카오 내비, 구글 지도가 현재 안드로이드 오토 UI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오토 앱이 3.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보안이 강화되어 UI 대응은 물론이고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된 앱이어야만 연동 가능하다. 이젠 써드파티 앱은 연동이 불가능한 셈이다.
한국 서비스의 경우 구글 지도가 정상화되지 않는 이상 정식 서비스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순정 9세대 말리부에서 미러링으로 통한 화면 공유가 가능하면서 스마트폰의 지도앱을 마이링크 화면에 띄우는 것이 가능하다. 단 안드로이드 오토 버전은 3.0.5705미만에서만 가능하다. (2.9.574924 이하에서만 가능) 국내에 안드로이드 오토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국내 한 지도 데이터 제작사와 일부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단합해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 서비스되는 것을 막으려 했다는 주장"이 있다. 차량용 순정 내비게이션의 숙명, 'Apple CarPlay & 안드로이드 오토'
2018년 7월 12일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앱으로 카카오내비를 탑재하고 국내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
SK텔레콤은 2019년 중으로 T맵에 안드로이드 오토 UI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구글 측의 원 컨트리 원 내비 정책으로 인해 출시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문의 답변 내용이 올라왔다. 링크 T맵은 이미 Apple CarPlay를 지원한다.
2015년 이후부터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자동차가 등장하였다. 첫 번째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차종은 현대 쏘나타로 결정되었으나 실제로는 쉐보레 말리부 9세대에 먼저 달고 나왔다. 2016년부터 한국 출시된 차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2014년 출시된 차종에서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사용 가능하다. 기아자동차에서는 2016년 1월부터 출시된 차종(올뉴K7부터)에서 사용가능하며, 2013년 8월 K5 이후 출시된 차종에서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사용 가능하다.
2020년 부터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자동차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국내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처음으로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후 말리부 2021년형 모델에서도 지원을 시작했다. 타 자동차 제조사들도 주요 모델들은 2021~2022년형 모델에서 대부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SK텔레콤과 새롭게 협력하면서 2020년 하반기부터 기존의 카카오내비 대신 T맵을 사용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단순히 T맵으로 교체하는 것인지, Apple CarPlay처럼 T맵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구글이 기존의 1국가 1내비 정책을 폐기하지 않고 유지한다면 카카오내비와의 독점계약을 끊고 T맵으로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언론에서 공개된 정보로는 기존 카카오내비와 같이 사용 할 수 있게 정책이 변경 된듯 하다.
2020년 여름 이후로 iD7 시스템을 사용하는 일부 BMW 최신 차종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 추가 연동을 통해 HUD와 컨트롤 디스플레이에도 내비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2020년 12월부터 T맵이 안드로이드 오토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 1월 28일 아이나비 에어도 안드로이드 오토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국내 최초로 실사3D 항공지도 기반 "익스트림 에어 3D" 를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 문제점
가장 큰 문제는 최근들어 많아지고 있는 대화면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당장 현대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에 사용하면 1/3은 쓸모없는 텅 빈 화면이 뜨며,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주로 사용되는 12.3인치 디스플레이도 똑같이 1/3은 사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하단부 내비게이션바도 쓸데없이 면적이 커서, 측면의 빈공간과 하단의 내비게이션바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많아 실제 화면은 조금 큰 스마트폰 화면 만한 수준으로, 내비게이션바가 측면에 들어가는 애플 카플레이보다 화면 활용도가 매우 낮다. 특히나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세로 대화면보다 가로 대화면이 적용된 차종이 훨씬 많기 때문에 더더욱 크게 와닿는 문제점이다.
비단 해당 차들 뿐만 아니라, 볼보, 르노삼성자동차차량에서도 화면의 대부분이 빈공간으로 남는 문제가 있다. Apple CarPlay는 극히 일부 차종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풀화면을 지원한다.
3. 지원 차량 목록
- 현대자동차 지원 목록, 안드로이드 오토 공식 현대 지원목록
- 기아자동차 지원 목록, 안드로이드 오토 공식 기아 지원목록
- 안드로이드 오토 공식 쌍용 지원목록
- 안드로이드 오토 공식 쉐보레 지원목록
- 할리 데이비슨 차종 중 붐박스 GT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차종 전체
- 혼다 골드윙
- iD7을 지원하는 BMW 차종[1][2]
- 이 목록에 없더라도 옵션 또는 사제 내비 등의 설치로 가능할 수 있으니 필요 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될 수 있으면 대만에서 직구하는 편이 좋다.[3][4][5]
[1] 업데이트 필요할 수 있음[2] 강원도병 문제로 인해 리콜시 같이 업데이트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3] 미국은 다음과 같은 대역을 사용한다.
FM 87.9 ~ 107.9MHz(200kHz)
MW 530 ~ 1710kHz(10kHz)
SiriusXM[4] 반대로 한국은 다음과 같다.
88.1 ~ 107.9MHz(200kHz)
522 ~ 1620kHz(9kHz)
System M VHF-High 7 ~ 13ch(T-DMB)[5] 한가지 팁을 주자면 아시아지부 웹 페이지내 모델명을 ebay에서 검색하여 구매하면 된다.
FM 87.9 ~ 107.9MHz(200kHz)
MW 530 ~ 1710kHz(10kHz)
SiriusXM[4] 반대로 한국은 다음과 같다.
88.1 ~ 107.9MHz(200kHz)
522 ~ 1620kHz(9kHz)
System M VHF-High 7 ~ 13ch(T-DMB)[5] 한가지 팁을 주자면 아시아지부 웹 페이지내 모델명을 ebay에서 검색하여 구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