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가 다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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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ヤガ・ダイキ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이름을 뺀 '''미야가.''' 성우는 유사 코지[1] / 윤세웅.
1. 개요
세이호 학원 고등부 3학년이자 프라모델 부의 부장. 즉 유우키 타츠야가 학생이던 시절과 같은 위치에 있다. 사마귀 사내(カマキリ男)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건프라 배틀부에서 호시노 후미나를 자신들의 프라모델 부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여러가지 계획을 획책하고 있다.
사용, 제작 건프라는 AEU 이낙트 아리 알 서셰스 버전 커스텀 & 아그릿사.
2. 작중 행적
1화에서 첫등장. 호시노 후미나에게 망해가는 건프라 배틀부는 그만두고 자신들의 프라모델 부로 오라고 권유하지만 후미나는 그쪽이 부원들을 빼앗아 간 것이라면서 거절한다. 그 말에 건프라 배틀부는 대회에서 제대로 된 성적 한번 못내지만 프라모델부는 잘 나가고 있다는 점을 들먹이면서 건프라 배틀에 대해서 '''열심히 만든 작품을 배틀에 내보내서 지게 되면 망가져버리는 존재 자체가 넌센스'''이라고 비꼬는 모습을 보인다. 프라모델이라는 것은 그 제작 과정을 즐기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자 왕도라는 말과 함께.
그 후 후미나가 카미키 세카이에게 건프라와 건프라 배틀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던 건프라 배틀부 연습실에 난입, 2:1 배틀을 벌이게 된다. 모형부의 부장인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낙트로 파워드 짐 카디건과 돔을 압도하면서 '''학생회와 거래하여서 건프라 배틀부가 프라모델 부와 배틀을 해서 패배할 경우 건프라 배틀부를 폐부시키기로 결정하였다'''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정신 공격으로 후미나를 몰아붙히지만 세카이에게 가로막힌다. 그리고 세카이가 돔으로 선보인 차원패왕류 권법에 이넥트가 반파당하지만 갑자기 난입한 유우마가 라이트닝 건담으로 세카이를 공격하자 기뻐하면서 얼른 해치우라고 말한다(...)
2화에서는 학생회를 등에 업고 건프라 배틀부의 존폐 여부를 건 3:3 건프라 배틀을 제안한다. 부부장인 시노다 에리, 유우마와 함께 3:2의 상태로 세카이, 후미나를 상대하는데 시노다는 처음부터 그냥 막 나섰다가 격추당하면서(...) 실질적으로 2:2 싸움이 된다. 자신이 후미나를 상대하는 동안 유우마는 저격으로 엄호를 하는 식의 작전을 짰지만 세카이가 유우마를 마크하면서 유우마의 원호를 받지 못하자 밀리게 된다. 이에 최후의 방법으로 SP(Special Weapon)을 쓰게 되고 그 이후 모빌 아머 아그릿사를 끌고 와서[2] 후미나의 파워드 짐 카디건을 플라즈마 필드로 파괴하기 직전까지 가지만[3] 건프라 배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후미나의 외침에 마음을 돌린 유우마가 공격을 가해서 후미나를 구해준다. 그리고 세카이의 빌드 버닝 건담의 필살기와 후미나의 공격에 아그릿사가 파괴, 최후의 발악으로 후미나를 인질 삼으려고 하였지만 라이트닝 건담의 공격에 이낙트가 파괴되면서 패배한다.
배틀이 끝나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부부장인 시노다가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은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3화에서는 유우마의 배틀부 이동을 흔쾌히 허락하며 등장[이] , 부부장인 시노다와 염장질을 하며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9화에서 오렛만에 등장 에리와 함께 깨알같이 관중석 맨위에서 염장을 부린다(...). 아마 전(前) 부원이었던 유우마를 응원하러 온걸지도 모른다...?
3. 기타
전작의 사자키 스스무와 같이 초반부의 대립 상대로 나오는 캐릭터지만 은근히 밉지 않은 면이 있는 사자키와는 달리 교활하고 뻔뻔한데다 기분 나쁜 면까지 있는 대놓고 비호감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4]
전작의 고릴라에 이어서 사마귀를 닮은 동물 별칭 캐릭터.
작중에서 묘사된걸 보면 단순히 후미나의 빌더 실력을 노렸다기보단 후미나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듯한 모습도 있다. 단적으로 후미나와 세카이가 같이 있는 장면을 보고 발끈하였다가 사고였다고 말하자 안심한다든지. 사실 건프라 배틀부는 인원수 부족 등의 문제로 가만히 놔둬도 사라질 것이 뻔한 상황인데다 프라모델 부에는 부원들도 다수 있거니와 그랑프리까지 달성한 에이스 코우사카 유우마까지 있다. 이렇게 남부러울게 없는 상황인데도 굳이 후미나를 프라모델 부에 들어오게 하는데 집착하고 있는 것을 후미나에게 흑심을 품고 있는 것은 거진 확정인 듯 하다. 특히 2화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파워드 짐 카디건에게 달려들 때의 손동작이…쭈물쭈물(…). 하지만 2화 마지막에 부부장인 시노다에게 반해버리면서 후미나는 잊어버린다(...)
설정화 공개 당시에는 시노다 에리와 함께 묶어 기동전사 건담 AGE의 등장인물 오브라이트 로레인과 레미 루스를 닮지 않았냐는 의견이 있었다. 마침 오브라이트와 성우도 같다. 물론 버섯 머리와 양 갈래로 땋은 머리+안경은 드물지 않은 외모 유형이라지만…….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 3화에서 후미나와 걍코가 물리치러 간다는 악당 '미야가'의 정체로 추정된다.
[1] 전 작인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는 데마 그라이프를,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는 오브라이트 로레인및 베이건소속 연구부장, 비시디안소속 청년단원 을 맡았다.[2] 본래 건프라 배틀 선수권 대회 규정상 배틀 도중에 추가로 기체를 투입하는 것은 규정 위반이다. 하지만 다이키는 "이건 정식 대회도 아니잖아?"라는 식으로 뻔뻔하게 나섰다.[3] 이때 "이제 네가 프라모델 부에 오면 내가 직접 천천히 프라모델에 대해서 가르쳐 주마."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 녀석이 후미나에게 품은 감정이나 말투 때문에 도저히 건전하게 들리지가 않는다(...)[이] 때 학생회장은 좀 쑥쓰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4] 사자키는 세이의 건프라 배틀실력이 없다는 소리를 해도 그게 사실이며 건프라 만드는 실력이 좋다는것을 알아주며 대립해서 싸울때도 정정당당히 싸우는데 비해 미야가는 건프라부의 부원들을 빼앗가며 건프라 배틀이 야만적이라고 폄하하며 배틀할때 정신공격을 가하는등 파이터 정신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 은근히 밉지않는 사자키에 비해 상대의 존중을 무시하고 이기기위해 정신 공격을 가하는등 미야가가 상당히 비호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