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알 서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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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リー・アル・サーシェス, Ali al-Saachez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1] /스콧 맥닐
본래 발음은 알리 알 서셰스(Ali Al-Saachez). 하지만 본인 말에 따르면 이 이름조차 가명이라고 한다. 본명은 설정집에서조차 나온 적이 없어서 불명.
모라리아 공화국의 민간군사회사 군사협동조직 PMC 트러스트 소속의 용병.
첫 등장시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개입을 비판하는 대사를 날려 얼핏 들으면 개념으로 보이는데, 위에 언급된 악의 대변자라는 표현답게 그는 결코 민중을 생각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는 오히려 솔레스탈 비잉을 비판하며 싫어하는 입장에 있다.[2] 아리 알 서셰스 자신이 용병으로서 전쟁터에서 싸우고 민중을 핍박하는 위치에 있었고[3] 첫 등장 대사에서 그가 분쟁이 축소됨으로써 피해를 입을 것을 걱정하던 나라, 기업, 민중은 결국 군수업으로 먹고 사는 국가 모랄리아와 전쟁군수기업, 거기에서 일하는 자들(용병)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 테러단체를 결성하고 소년병을 부리던 과거가 적나라하게 묘사되니 이 캐릭터의 포지션은 근본부터가 악당이었다.
즉, 솔레스탈 비잉에 의해 분쟁이 축소되어 자신이 원하는 용병일과 전쟁을 즐기는걸 방해받는 모양새로 흘러가니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그러던 차에 AEU와 전쟁으로 먹고 사는 모랄리아의 획책으로 꿍꿍이가 있는 공동 군사훈련이 벌어지고, 그 곳에 나타난 건담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 마이스터들과는 악연으로 묶여있다.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속해 있던 과격테러단체 KPSA의 리더로, 세츠나는 서셰스에게 직접 전투기술을 배웠다. 또한 "신의 전사"가 되기 위해 아직 어린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부모를 사살시키는 명령을 내리기까지 했으며, 여기에 세뇌된 세츠나는 부모를 살해하고 만다. 게다가 이 사람이 명령을 내린 아일랜드의 자살폭탄테러로 록온 스트라토스의 가족이 휘말려 몰살당했다.[4] 외전의 주인공인 페레슈테 팀의 폰 스파크도 그와 과거에 아는 사이. 폰이 그런 흉폭한 성격이 된 것도 서셰스가 폰을 테러리스트 양성 코스의 모르모트로 삼은 덕분이다.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초일류. 이넥트 커스텀을 타고 건담 엑시아를 압도했고, 록온이 노리고 쏜 건담 듀나메스의 사격을 피한 몇 안되는 인물[5] 로서, 1기의 구인류 최강자 3인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6]
작품이 진행되면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킨다. 아자디스탄의 보수파 종교지도자 마수드 라흐마디를 납치하거나, 아자디스탄에서 UN의 지원을 받아 건설 중이던 태양광 에너지 관련 시설을 파괴하는 등. 하여간에 인간 폭탄. 소설판 묘사를 보면 뼛 속까지 구제불능의 싸움광, 전쟁광.
프랑스 외인부대 소속의 '''게리 비아체'''라는 신분도 있어서, 유니온, 인혁련, AEU에 의한 건담 노획 작전에 참가, 아그릿사로 세츠나를 거의 끝장낼 뻔했으나 트리니티 팀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이후 라그나 하베의 밑에 있는 것 같더니 솔레스탈 비잉을 집요하게 추적하다 단서를 잡고 라그나를 찾아온 키누에 크로스로드와 우연히 만나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고 제거했다.[7]
그 후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UN군의 모빌슈트 부대에 쫓기는 트리니티 팀 앞에 나타나 자신이 그들의 스폰서 라그나 하베를 죽였다는둥 떠벌이더니 기습적으로 미하엘 트리니티를 사살, 건담 쓰로네 쯔바이를 탈취하여 압도적인 실력으로 건담 쓰로네 아인과 요한 트리니티를 제거했다. 직후 돌입한 세츠나의 엑시아와 교전. 이 전투에서 엑시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8][9] , 마지막 순간에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남긴 트란잠 시스템의 발동으로 밀리기 시작하자 결국 후퇴한다.
이후 UN군으로서 라그랑쥬 1 부근의 자원위성군 주역에서의 전투에 참가하여 건담 버체를 GN팡으로 공격해 빈틈을 만든다던지 하면서 활약했다. 최후엔 세츠나에게 사정을 듣고 아일랜드 폭탄테러의 배후가 그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제대로 빡친 록온의 듀나메스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 그런데 이때는 오히려 약간 밀리는 양상을 보여준다. 본인은 근접전용 기체인 쯔바이를 탔음에도 원거리전용 기체인 듀나메스를 탄 록온과 근접전에서 처음에는 호각으로 싸우다가 어느순간 빔 사벨에 의해 오른팔과 버스터 소드를 날려먹었기 때문. 그만큼 록온의 분노가 컸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투의 와중 갑자기 난입한 대릴 더치의 GN-X의 자폭공격을 받은 듀나메스의 움직임을 보고 오른쪽 눈을 다친 록온의 약점을 간파, GN 팡을 날려 듀나메스를 대파시키는 데 성공한다.[10]
그러다 저격용 장치와 GN 암즈의 부서진 캐논을 연결시켜 저격을 시도한 록온의 혼신의 일격에 맞은 와중에도 그가 올라탄 GN 암즈 잔해를 명중시켜 록온을 죽였고, 이 때 록온의 마지막 저격에 휩쓸려 쯔바이의 허리 부분이 날아가 버렸으나 사망 장면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그가 죽었는지 행방이 묘연했는데 시즌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술을 마시면서 짜증을 내는 듯한 모습으로 나와 살아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숨어있는 트리니티 팀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오거나, 생체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으면 조종할 수 없는 쓰로네 쯔바이를 조종할 수 있는 등, 당시 베다를 장악 중에 있던 알레한드로 코너와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파계편에서는 대놓고 코너의 명령을 받아 행동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세르게이와 더불어 퍼스트 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파일럿이라고 한다.
그의 고용주이자 시즌 1의 흑막인 알레한드로 코너가 죽은 후, 당연하다는듯이 리본즈 알마크를 필두로 한 이노베이터측에 붙었다. 아마도 서셰스의 능력을 눈여겨 본 리본즈가 록온에게 당해서 반죽음 상태로 우주공간을 떠돌기 직전이던 그를 회수한 것으로 보이며, 몸의 반이 숯덩이가 될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의 육체도 재생치료를 통해 완치시켜 주었다. 또한 대파된 쓰로네 쯔바이를 개수해 아르케 건담으로 개량했다. 작중의 언급을 보면 인간을 자신의 계획의 장기말 정도로 보는 리본즈 알마크가 '어떤 의미로는 인간의 범주를 초월했다'며 인정한 인물.
싸울 수 있는 장소와 명분, 그리고 돈만 준다면 누구나 따르는 그의 성향상 이 작품의 진정한 흑막인 리본즈 알마크를 대장이라 부르며 무엇이든 시키라고 굽신거린다. 재미있게도 이 둘은 주종관계라기 보다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은 친구사이 비슷하다.
세츠나와 마리나 이스마일이 아자디스탄에 도착했을 때 아르케 건담을 타고 그곳을 불바다로 만들었으며 어로우즈의 파티에서 탈출하던 세츠나와 티에리아 앞에 나타나서 '''"자, 시작해볼까? 건담들에 의한 터무니없는 전쟁이란 걸 말야!"''' 라면서 아르케 건담을 몰고 덤벼든다. 베다의 백업까지 받은 아르케 건담으로 더블오 건담과 세라비 건담을 놀면서 관광태우다 아리오스 건담과 케루딤 건담의 지원으로 퇴각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 정도는 해줘야 싸울 맛이 난다며 오히려 즐거워하는 눈치.
리본즈의 지시로 조사를 하던중 네나 트리니티와 재회한다. 오빠의 원수를 갚겠다며 네나 트리니티가 덤벼들지만 가볍게 제압해 버린다. 2기 소설 묘사에 따르면 네나가 이후에 서셰스에게 침을 뱉었고 서셰스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아리 알 서셰스는 네나에게 폭력과 함께 굴욕과 지배감을 주었으나 네나는 비명소리도 내지 못했다'라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 강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재생치료를 했는데도 고자 신세는 면한 것 같다.
솔레스탈 비잉의 톨레미 팀이 어로우즈의 공격으로 지구에 낙하할 무렵에 세츠나 F. 세이에이를 리본즈 알마크와 만나게 유도를 한 후, 리본즈를 쏘려는 세츠나를 권총으로 쏴서 팔에 부상을 입혔으나, 이미 이노베이터로서 각성하기 시작한 세츠나는 오만상은 다 찡그리면서도(…) 서셰스를 오히려 밀어붙였고, 똥줄이 타 비행선을 인질로 잡았다가 되려 열받은 세츠나에게 죽기 일보직전에 겨우 탈출했다. 이 권총에서 붉은 것이 휘날려서 유사 GN입자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는데, 정말 유사 GN입자였다.(…)[11]
리제네 레제타를 사살하였으며 라그랑쥬 2의 최종 결전에서는 아르케 건담으로 록온 스트라토스의 앞을 막아서게 된다.(케루딤의 신 장비를 전부 박살냈다)
결국 세츠나의 각성으로 인한 트란잠 버스트로 GN입자 살포[12] 가 이루어지고 트라이얼 시스템이 발동되어 아르케 건담이 작동불능에 빠지자 기체에서 빠져나와 도망치던 도중 록온에게 잡힌다. 이때 2대 록온 라일 디란디는 어뉴 리터너의 말을 떠올리며 잠시 방아쇠에서 힘을 빼는데 이때 마지막 반격을 노리다 곧바로 쏴버린 라일에 의해 역으로 사살당한다. 이때 웃는 모습이 죽어서도 광기의 웃음을 짓는 전쟁광의 당연한 최후인 것인지도 모른다.[13]
사망할 때까지 패흉은 거의 대부분이 예상외의 돌발현상에 의한게 많다는 것이 특징으로, 만화판에서는 아예 천벌에 가까운 시츄에이션으로 사망했다.
그리고 작중에선 주역/조역 관계없이 다수의 캐릭터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관여한 넓은 인맥을 자랑하며 건담 시리즈 악역으로선 드물게 건담 파일럿을, 그것도 도합 3명이나 살해한 기록을 가졌다.
언급되지는 않지만 1시즌과 2시즌 사이에 서셰스는 리본즈의 사주로 솔레스탈 비잉의 계획을 통제하던 감시자들을 전부 살해했다고 한다. 또 루머로는 네나와 재회했을 때쯤에 리제네에게 포섭되어 리본즈의 몸 상태를 조사해 리제네에게 보고했다고 한다. 협력한 이유는 리본즈 편에서 솔레스탈 비잉과 싸우는 것도 즐겁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리본즈가 승리하게 되면 싸움없이 간단하게 끝나서 재미없기 때문에. 하지만 리제네가 티에리아에게 협력해도 서셰스가 세츠나와 같은 편이 된 건 아니라고 한다.
본래 기획안 중에는 퍼스트 시즌 후반부에서 서셰스가 솔레스탈 빙의 포로로 잡힌 뒤 구속구를 채운 상태로 세컨드 시즌에서 건담에 탑승한다는 기획이 있었다고 한다. 파일럿이 부족해진 솔레스탈 빙의 안습한 상황때문에 그를 파일럿으로 활용한다고.... 물론 남아있던 티에리아나 집으로 돌아온 가출 청소년 세츠나는 당장에라도 서셰스를 죽이려 달려 들지만 서셰스 본인은 '돈도 명예도 없고 힘도 정의도 잃어버린 녀석들이 세상을 상대로 전쟁을 하겠다니, 재미있겠구만??' 이라며 군침을 흘렸다고...[14]
파일럿으로서의 뛰어난 기량이나 작중 포지션, 미묘하게 유쾌한 성격, 끈질긴 생명력 등 기동전사 Z 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야잔 게이블이 떠오르는 부분이 많다. 라일과 싸울 때 라일이 넌 대체 뭐하는 자식이냔 물음에 통쾌한 어조로 "나는 나야!"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작중 가장 자기 입맛대로 살다가 인생 종료한 인물. 성우 대담에서도 싸움만 할 수 있다면 솔레스탈 비잉에도 기꺼이 참가했을 녀석이란다.[18] 엄청난 실력자에 전쟁광, 일급 테러리스트, 비겁한 성격, 끈질긴 생명력 등등을 생각하면 풀 메탈 패닉!의 가우룽과도 매우 닮았다. 작중 내내 막 나가는 깽판을 보노라면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고스테로도 연상된다.
작중에서 전투능력은 최상급이지만 전투 시 운이 묘하게 없는 편이다. 사실 1기때는 이낙트 탑승 중에도 세츠나가 1:1 상황 때에는 그냥 발리는 역할이었고 쯔바이로 갈아 탔을땐 사실상 최강의 상대 중 하나였다.[19] 또한 2기때는 아르케를 타며 마이스터를 시종일관 압박하고 다녔다. 그것도 2기 후반에 개나소나 써대는 '''트랜즈 암 없이!''' 하지만 1, 2기 통틀어 거의 모든 전투에서 다 이긴 전투를 방해 받고 지는 역할이 대다수다. 거의 전투마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발생된 방해요소에 뭐야! 대체 뭐냐고! 하고 당황하다가 털리는 모습이 절반 이상이다.(...) [20]
성우 탓에 "'''주택융자금 갚기 위해 열심히 투잡뛰는 노하라 히로시'''(짱구아빠)"라고 불리기도 한다.
건담 EXA VS에서는 '''ELS와 편먹는 게 재밌다고 ELS랑 같이 놀고 있다(...)'''. 더블오를 본 사람들이 EXA VS 보고 어이상실한 이유 중 하나.
TVA판만 참전한 파계편, 제세편에서 나오고 이후 더블오는 극장판만 참전해서 볼수가 없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용병답게 페일젠 등에게도 붙어서 일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클라마칸 사막에선 세츠나 대신 티에리아의 버체를 아그릿사로 공격했다.[21] 이후 재세편에선 세컨드 시즌에서처럼 리본즈의 부하로 등장, 세츠나, 라일과 악연을 맺었다.[22] 최후에는 ZEXIS에게 깨진 뒤 도망조차 치지 못하고 비참하게 사망한다. 유언은 "씨발(クソ)!!"[23]
특이사항으로 파계편에서는 보유 특수스킬중 재공격은 게임 밸런스 문제인지 레벨로 습득하게 되어[24] 처음에는 ???로 되어있다. 단 실제 게임상에서는 수염 깎이기 전에 등장할때는 재공격 습득 레벨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염 깎인 서셰스로 캐릭터 코드가 교체되고 나서야 재공격을 들고오는거로 봐도 무리가 없다.
성우가 같은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홀랜드에 대한 성우개그가 없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더블오 진영의 최강자. 스킬에 모든 무장의 사거리가 +1이 있고, 능력도 높으며 각성도 높다. 하로빨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높여주고 있는 록온 스트라토스와 비교된다.(…) 스토리에서 원작하고 비슷하게 진행하나 트란잠을 쓴 세츠나에게 죽는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여느 캐릭터들처럼 1, 2기 버전이 따로 등장.
1기 버전은 누적 격추수 1000, 2기 버전은 아르케 건담, 야크트 아르케 건담 생산등록 시 스카우트 가능하다.
1기 버전 지휘치 150(455)/사격치 260(642)/격투 270(656)/수비치 210(594)/반응치 210(594)
2기 버전 지휘치 170(475)/사격치 290(672)/격투치 300(686)/수비치 260(644)/반응치 270(654)
고유 어빌리티로는 모든 무장의 위력을 500 올려주는 '''용병'''이 있다. 무난하지만 강력한 능력. 문제는 '''각성이 없어서''' 아르케 건담에 태우면 팡을 사용하지 못한다. 다른 기체에 탑승시키자.
같은 용병 캐릭터인 무라쿠모 가이와 서로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서셰스는 가이를 위선자라 하고, 가이는 서셰스에게 용병이란 이름을 대지 말라고 한다. 이는 가이는 용병은 약자의 편을 드는 직업이라 생각하기 때문.
アリー・アル・サーシェス, Ali al-Saachez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1] /스콧 맥닐
본래 발음은 알리 알 서셰스(Ali Al-Saachez). 하지만 본인 말에 따르면 이 이름조차 가명이라고 한다. 본명은 설정집에서조차 나온 적이 없어서 불명.
1. 작중 행적
1.1. 퍼스트 시즌 및 개요
모라리아 공화국의 민간군사회사 군사협동조직 PMC 트러스트 소속의 용병.
첫 등장시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개입을 비판하는 대사를 날려 얼핏 들으면 개념으로 보이는데, 위에 언급된 악의 대변자라는 표현답게 그는 결코 민중을 생각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는 오히려 솔레스탈 비잉을 비판하며 싫어하는 입장에 있다.[2] 아리 알 서셰스 자신이 용병으로서 전쟁터에서 싸우고 민중을 핍박하는 위치에 있었고[3] 첫 등장 대사에서 그가 분쟁이 축소됨으로써 피해를 입을 것을 걱정하던 나라, 기업, 민중은 결국 군수업으로 먹고 사는 국가 모랄리아와 전쟁군수기업, 거기에서 일하는 자들(용병)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서 테러단체를 결성하고 소년병을 부리던 과거가 적나라하게 묘사되니 이 캐릭터의 포지션은 근본부터가 악당이었다.
즉, 솔레스탈 비잉에 의해 분쟁이 축소되어 자신이 원하는 용병일과 전쟁을 즐기는걸 방해받는 모양새로 흘러가니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 그러던 차에 AEU와 전쟁으로 먹고 사는 모랄리아의 획책으로 꿍꿍이가 있는 공동 군사훈련이 벌어지고, 그 곳에 나타난 건담과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다.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 마이스터들과는 악연으로 묶여있다.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속해 있던 과격테러단체 KPSA의 리더로, 세츠나는 서셰스에게 직접 전투기술을 배웠다. 또한 "신의 전사"가 되기 위해 아직 어린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부모를 사살시키는 명령을 내리기까지 했으며, 여기에 세뇌된 세츠나는 부모를 살해하고 만다. 게다가 이 사람이 명령을 내린 아일랜드의 자살폭탄테러로 록온 스트라토스의 가족이 휘말려 몰살당했다.[4] 외전의 주인공인 페레슈테 팀의 폰 스파크도 그와 과거에 아는 사이. 폰이 그런 흉폭한 성격이 된 것도 서셰스가 폰을 테러리스트 양성 코스의 모르모트로 삼은 덕분이다.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초일류. 이넥트 커스텀을 타고 건담 엑시아를 압도했고, 록온이 노리고 쏜 건담 듀나메스의 사격을 피한 몇 안되는 인물[5] 로서, 1기의 구인류 최강자 3인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6]
작품이 진행되면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킨다. 아자디스탄의 보수파 종교지도자 마수드 라흐마디를 납치하거나, 아자디스탄에서 UN의 지원을 받아 건설 중이던 태양광 에너지 관련 시설을 파괴하는 등. 하여간에 인간 폭탄. 소설판 묘사를 보면 뼛 속까지 구제불능의 싸움광, 전쟁광.
프랑스 외인부대 소속의 '''게리 비아체'''라는 신분도 있어서, 유니온, 인혁련, AEU에 의한 건담 노획 작전에 참가, 아그릿사로 세츠나를 거의 끝장낼 뻔했으나 트리니티 팀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이후 라그나 하베의 밑에 있는 것 같더니 솔레스탈 비잉을 집요하게 추적하다 단서를 잡고 라그나를 찾아온 키누에 크로스로드와 우연히 만나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고 제거했다.[7]
그 후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UN군의 모빌슈트 부대에 쫓기는 트리니티 팀 앞에 나타나 자신이 그들의 스폰서 라그나 하베를 죽였다는둥 떠벌이더니 기습적으로 미하엘 트리니티를 사살, 건담 쓰로네 쯔바이를 탈취하여 압도적인 실력으로 건담 쓰로네 아인과 요한 트리니티를 제거했다. 직후 돌입한 세츠나의 엑시아와 교전. 이 전투에서 엑시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지만[8][9] , 마지막 순간에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남긴 트란잠 시스템의 발동으로 밀리기 시작하자 결국 후퇴한다.
이후 UN군으로서 라그랑쥬 1 부근의 자원위성군 주역에서의 전투에 참가하여 건담 버체를 GN팡으로 공격해 빈틈을 만든다던지 하면서 활약했다. 최후엔 세츠나에게 사정을 듣고 아일랜드 폭탄테러의 배후가 그라는 사실을 알게되어 제대로 빡친 록온의 듀나메스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 그런데 이때는 오히려 약간 밀리는 양상을 보여준다. 본인은 근접전용 기체인 쯔바이를 탔음에도 원거리전용 기체인 듀나메스를 탄 록온과 근접전에서 처음에는 호각으로 싸우다가 어느순간 빔 사벨에 의해 오른팔과 버스터 소드를 날려먹었기 때문. 그만큼 록온의 분노가 컸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사투의 와중 갑자기 난입한 대릴 더치의 GN-X의 자폭공격을 받은 듀나메스의 움직임을 보고 오른쪽 눈을 다친 록온의 약점을 간파, GN 팡을 날려 듀나메스를 대파시키는 데 성공한다.[10]
그러다 저격용 장치와 GN 암즈의 부서진 캐논을 연결시켜 저격을 시도한 록온의 혼신의 일격에 맞은 와중에도 그가 올라탄 GN 암즈 잔해를 명중시켜 록온을 죽였고, 이 때 록온의 마지막 저격에 휩쓸려 쯔바이의 허리 부분이 날아가 버렸으나 사망 장면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그가 죽었는지 행방이 묘연했는데 시즌 마지막화 에필로그에서 술을 마시면서 짜증을 내는 듯한 모습으로 나와 살아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숨어있는 트리니티 팀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오거나, 생체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으면 조종할 수 없는 쓰로네 쯔바이를 조종할 수 있는 등, 당시 베다를 장악 중에 있던 알레한드로 코너와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파계편에서는 대놓고 코너의 명령을 받아 행동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세르게이와 더불어 퍼스트 시즌에서 가장 강력한 파일럿이라고 한다.
1.2. 세컨드 시즌
그의 고용주이자 시즌 1의 흑막인 알레한드로 코너가 죽은 후, 당연하다는듯이 리본즈 알마크를 필두로 한 이노베이터측에 붙었다. 아마도 서셰스의 능력을 눈여겨 본 리본즈가 록온에게 당해서 반죽음 상태로 우주공간을 떠돌기 직전이던 그를 회수한 것으로 보이며, 몸의 반이 숯덩이가 될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의 육체도 재생치료를 통해 완치시켜 주었다. 또한 대파된 쓰로네 쯔바이를 개수해 아르케 건담으로 개량했다. 작중의 언급을 보면 인간을 자신의 계획의 장기말 정도로 보는 리본즈 알마크가 '어떤 의미로는 인간의 범주를 초월했다'며 인정한 인물.
싸울 수 있는 장소와 명분, 그리고 돈만 준다면 누구나 따르는 그의 성향상 이 작품의 진정한 흑막인 리본즈 알마크를 대장이라 부르며 무엇이든 시키라고 굽신거린다. 재미있게도 이 둘은 주종관계라기 보다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은 친구사이 비슷하다.
세츠나와 마리나 이스마일이 아자디스탄에 도착했을 때 아르케 건담을 타고 그곳을 불바다로 만들었으며 어로우즈의 파티에서 탈출하던 세츠나와 티에리아 앞에 나타나서 '''"자, 시작해볼까? 건담들에 의한 터무니없는 전쟁이란 걸 말야!"''' 라면서 아르케 건담을 몰고 덤벼든다. 베다의 백업까지 받은 아르케 건담으로 더블오 건담과 세라비 건담을 놀면서 관광태우다 아리오스 건담과 케루딤 건담의 지원으로 퇴각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 정도는 해줘야 싸울 맛이 난다며 오히려 즐거워하는 눈치.
리본즈의 지시로 조사를 하던중 네나 트리니티와 재회한다. 오빠의 원수를 갚겠다며 네나 트리니티가 덤벼들지만 가볍게 제압해 버린다. 2기 소설 묘사에 따르면 네나가 이후에 서셰스에게 침을 뱉었고 서셰스가 폭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아리 알 서셰스는 네나에게 폭력과 함께 굴욕과 지배감을 주었으나 네나는 비명소리도 내지 못했다'라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 강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재생치료를 했는데도 고자 신세는 면한 것 같다.
솔레스탈 비잉의 톨레미 팀이 어로우즈의 공격으로 지구에 낙하할 무렵에 세츠나 F. 세이에이를 리본즈 알마크와 만나게 유도를 한 후, 리본즈를 쏘려는 세츠나를 권총으로 쏴서 팔에 부상을 입혔으나, 이미 이노베이터로서 각성하기 시작한 세츠나는 오만상은 다 찡그리면서도(…) 서셰스를 오히려 밀어붙였고, 똥줄이 타 비행선을 인질로 잡았다가 되려 열받은 세츠나에게 죽기 일보직전에 겨우 탈출했다. 이 권총에서 붉은 것이 휘날려서 유사 GN입자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는데, 정말 유사 GN입자였다.(…)[11]
리제네 레제타를 사살하였으며 라그랑쥬 2의 최종 결전에서는 아르케 건담으로 록온 스트라토스의 앞을 막아서게 된다.(케루딤의 신 장비를 전부 박살냈다)
결국 세츠나의 각성으로 인한 트란잠 버스트로 GN입자 살포[12] 가 이루어지고 트라이얼 시스템이 발동되어 아르케 건담이 작동불능에 빠지자 기체에서 빠져나와 도망치던 도중 록온에게 잡힌다. 이때 2대 록온 라일 디란디는 어뉴 리터너의 말을 떠올리며 잠시 방아쇠에서 힘을 빼는데 이때 마지막 반격을 노리다 곧바로 쏴버린 라일에 의해 역으로 사살당한다. 이때 웃는 모습이 죽어서도 광기의 웃음을 짓는 전쟁광의 당연한 최후인 것인지도 모른다.[13]
사망할 때까지 패흉은 거의 대부분이 예상외의 돌발현상에 의한게 많다는 것이 특징으로, 만화판에서는 아예 천벌에 가까운 시츄에이션으로 사망했다.
그리고 작중에선 주역/조역 관계없이 다수의 캐릭터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관여한 넓은 인맥을 자랑하며 건담 시리즈 악역으로선 드물게 건담 파일럿을, 그것도 도합 3명이나 살해한 기록을 가졌다.
언급되지는 않지만 1시즌과 2시즌 사이에 서셰스는 리본즈의 사주로 솔레스탈 비잉의 계획을 통제하던 감시자들을 전부 살해했다고 한다. 또 루머로는 네나와 재회했을 때쯤에 리제네에게 포섭되어 리본즈의 몸 상태를 조사해 리제네에게 보고했다고 한다. 협력한 이유는 리본즈 편에서 솔레스탈 비잉과 싸우는 것도 즐겁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리본즈가 승리하게 되면 싸움없이 간단하게 끝나서 재미없기 때문에. 하지만 리제네가 티에리아에게 협력해도 서셰스가 세츠나와 같은 편이 된 건 아니라고 한다.
본래 기획안 중에는 퍼스트 시즌 후반부에서 서셰스가 솔레스탈 빙의 포로로 잡힌 뒤 구속구를 채운 상태로 세컨드 시즌에서 건담에 탑승한다는 기획이 있었다고 한다. 파일럿이 부족해진 솔레스탈 빙의 안습한 상황때문에 그를 파일럿으로 활용한다고.... 물론 남아있던 티에리아나 집으로 돌아온 가출 청소년 세츠나는 당장에라도 서셰스를 죽이려 달려 들지만 서셰스 본인은 '돈도 명예도 없고 힘도 정의도 잃어버린 녀석들이 세상을 상대로 전쟁을 하겠다니, 재미있겠구만??' 이라며 군침을 흘렸다고...[14]
2. 명대사
> 이 싸움은 신께 바쳐질 성전이다. 전통을 무시하고 신의 토지를 어지럽히는 불신자들에게 우리가 철퇴를 내려야한다. 불신자들에게 굴복해선 안 된다. 우리는 싸우다 죽음으로서 신께서 계신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15]
> 하지만 그렇겐 안 되고!!(ところがぎっちょん!!)(발음은 도코로가 깃춍!!)[16]
> 기체는 좋지만 파일럿은 별 거 아니구만 그래, 건담 씨![17]
> 요한 : 어째서냐, 어째서 우리를!
> 서셰스 : 제물이라는구만!
> 요한 : 그럴 리가...!
> 서셰스 : 동정해주겠어, 불쌍하구나!
> 요한 : 우리는... 건담 마이스터다!
>
> 이 세계를 바꾸기 위해...!!
> 서셰스 : 잡설은... 듣기 싫다고!!
> 네나 : 요한 오빠!
> 서셰스 : 죽어버리라고~!
> 서셰스 : 제물이라는구만!
> 요한 : 그럴 리가...!
> 서셰스 : 동정해주겠어, 불쌍하구나!
> 요한 : 우리는... 건담 마이스터다!
>
> 이 세계를 바꾸기 위해...!!
> 서셰스 : 잡설은... 듣기 싫다고!!
> 네나 : 요한 오빠!
> 서셰스 : 죽어버리라고~!
> (세츠나에게 왜 건담을 타고 있냐는 소리를 듣자) 네 녀석의 허가는 필요 없다고!
> 건담... 이건 터무니없는 병기다. 전쟁할 맛이 나는군. 네 놈의 건담도 그걸 위해 있잖아!
> 록온 : 아일랜드에 자폭 태러를 지시한게 네놈이냐?! 왜 그런 짓을?
> 서셰스 : 나는 용병이야..! 그리고 말야! AEU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에 중동이 반대하는 건 당연하잖아!
> 록온 : 무고한 사람들까지 끌어들여놓고는!
> 서셰스 : 네 놈도 동류잖아. 분쟁 근절을 외치는 테러리스트라고!
> 서셰스 : 나는 용병이야..! 그리고 말야! AEU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에 중동이 반대하는 건 당연하잖아!
> 록온 : 무고한 사람들까지 끌어들여놓고는!
> 서셰스 : 네 놈도 동류잖아. 분쟁 근절을 외치는 테러리스트라고!
> (세츠나가 불타는 아자디스탄을 보면서 '그런, 설마'라고 말하자) 그래, 그 설마다!
> 자! 시작해보지 않겠나! 건담들끼리의 싸움이라는 터무니없는 전쟁을 말야!!
> 세츠나 : 살아있었나, 아리 알 서셰스!
> 서셰스 : 그래, 하지만 말이야, 네 놈들 때문에, 내 몸의 절반이 숯덩이가 돼버렸다. 그 놈의 목숨만으론 부족하다고!
>
>재생 치료의 대가를 지불해라! 네놈의 목숨으로 말이야!
> 서셰스 : 그래, 하지만 말이야, 네 놈들 때문에, 내 몸의 절반이 숯덩이가 돼버렸다. 그 놈의 목숨만으론 부족하다고!
>
>재생 치료의 대가를 지불해라! 네놈의 목숨으로 말이야!
> (티에리아가 록온의 원수라고 소리치자) 자업자득이지,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는 주제에 전장에 나와서는!
> 하지만! 그렇게 나와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 록온 : 네 놈 때문에, 우리 형은...!
> 서셰스 : 네놈이 그 놈의 동생이었냐!
> 록온 : 그게 어쨌다는 거냐!
> 서셰스 : 죽일 맛 나겠는걸!
> 록온 : 뭐냔 말야, 네놈은 대체!
>
>
> 서셰스 : 나는 나다!
> 서셰스 : 네놈이 그 놈의 동생이었냐!
> 록온 : 그게 어쨌다는 거냐!
> 서셰스 : 죽일 맛 나겠는걸!
> 록온 : 뭐냔 말야, 네놈은 대체!
>
>
> 서셰스 : 나는 나다!
3. 탑승 기체
- 모랄리아 개발시험형 이넥트
- 건담 쓰로네 쯔바이
- 건담 쓰로네 피어
무대판에서 탑승하는 기체.
4. 기타
파일럿으로서의 뛰어난 기량이나 작중 포지션, 미묘하게 유쾌한 성격, 끈질긴 생명력 등 기동전사 Z 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ZZ의 등장인물 야잔 게이블이 떠오르는 부분이 많다. 라일과 싸울 때 라일이 넌 대체 뭐하는 자식이냔 물음에 통쾌한 어조로 "나는 나야!"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작중 가장 자기 입맛대로 살다가 인생 종료한 인물. 성우 대담에서도 싸움만 할 수 있다면 솔레스탈 비잉에도 기꺼이 참가했을 녀석이란다.[18] 엄청난 실력자에 전쟁광, 일급 테러리스트, 비겁한 성격, 끈질긴 생명력 등등을 생각하면 풀 메탈 패닉!의 가우룽과도 매우 닮았다. 작중 내내 막 나가는 깽판을 보노라면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고스테로도 연상된다.
작중에서 전투능력은 최상급이지만 전투 시 운이 묘하게 없는 편이다. 사실 1기때는 이낙트 탑승 중에도 세츠나가 1:1 상황 때에는 그냥 발리는 역할이었고 쯔바이로 갈아 탔을땐 사실상 최강의 상대 중 하나였다.[19] 또한 2기때는 아르케를 타며 마이스터를 시종일관 압박하고 다녔다. 그것도 2기 후반에 개나소나 써대는 '''트랜즈 암 없이!''' 하지만 1, 2기 통틀어 거의 모든 전투에서 다 이긴 전투를 방해 받고 지는 역할이 대다수다. 거의 전투마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발생된 방해요소에 뭐야! 대체 뭐냐고! 하고 당황하다가 털리는 모습이 절반 이상이다.(...) [20]
성우 탓에 "'''주택융자금 갚기 위해 열심히 투잡뛰는 노하라 히로시'''(짱구아빠)"라고 불리기도 한다.
건담 EXA VS에서는 '''ELS와 편먹는 게 재밌다고 ELS랑 같이 놀고 있다(...)'''. 더블오를 본 사람들이 EXA VS 보고 어이상실한 이유 중 하나.
4.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TVA판만 참전한 파계편, 제세편에서 나오고 이후 더블오는 극장판만 참전해서 볼수가 없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용병답게 페일젠 등에게도 붙어서 일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클라마칸 사막에선 세츠나 대신 티에리아의 버체를 아그릿사로 공격했다.[21] 이후 재세편에선 세컨드 시즌에서처럼 리본즈의 부하로 등장, 세츠나, 라일과 악연을 맺었다.[22] 최후에는 ZEXIS에게 깨진 뒤 도망조차 치지 못하고 비참하게 사망한다. 유언은 "씨발(クソ)!!"[23]
특이사항으로 파계편에서는 보유 특수스킬중 재공격은 게임 밸런스 문제인지 레벨로 습득하게 되어[24] 처음에는 ???로 되어있다. 단 실제 게임상에서는 수염 깎이기 전에 등장할때는 재공격 습득 레벨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염 깎인 서셰스로 캐릭터 코드가 교체되고 나서야 재공격을 들고오는거로 봐도 무리가 없다.
성우가 같은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홀랜드에 대한 성우개그가 없다.
4.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더블오 진영의 최강자. 스킬에 모든 무장의 사거리가 +1이 있고, 능력도 높으며 각성도 높다. 하로빨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높여주고 있는 록온 스트라토스와 비교된다.(…) 스토리에서 원작하고 비슷하게 진행하나 트란잠을 쓴 세츠나에게 죽는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여느 캐릭터들처럼 1, 2기 버전이 따로 등장.
1기 버전은 누적 격추수 1000, 2기 버전은 아르케 건담, 야크트 아르케 건담 생산등록 시 스카우트 가능하다.
1기 버전 지휘치 150(455)/사격치 260(642)/격투 270(656)/수비치 210(594)/반응치 210(594)
2기 버전 지휘치 170(475)/사격치 290(672)/격투치 300(686)/수비치 260(644)/반응치 270(654)
고유 어빌리티로는 모든 무장의 위력을 500 올려주는 '''용병'''이 있다. 무난하지만 강력한 능력. 문제는 '''각성이 없어서''' 아르케 건담에 태우면 팡을 사용하지 못한다. 다른 기체에 탑승시키자.
같은 용병 캐릭터인 무라쿠모 가이와 서로 전용 대사가 존재한다. 서셰스는 가이를 위선자라 하고, 가이는 서셰스에게 용병이란 이름을 대지 말라고 한다. 이는 가이는 용병은 약자의 편을 드는 직업이라 생각하기 때문.
[1] 기동전사 V건담에서 스트라이크 이글을,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마샬 노벤타를 맡았었다.[2] 초창기에 더블오가 풀 메탈 패닉 배꼈냐고 까이던 시절에는 가우룽 패러디냐고 까이기도 했다.[3] 용병은 근본적으로 돈을 받고 싸우는 자들인데 제3세계 국가의 지배층과 피지배층 가운데 누가 더 돈이 많을지는 명확하다.[4] 나중에 록온과의 전투에서 그가 AEU의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로 인해 중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한 대사를 보면 최초 테러단체를 결성한 목적은 아자디스탄에 대항한다는 이유 외에도 AEU로 대표되는 서방세계에 대한 강한 불만도 적용되었던거 같다 [5] 그 중엔 그라함 에이커도 있다.[6] 세르게이가 인혁련, 그라함이 유니온을 대표한다면 이쪽은 1기 한정으로 AEU를 대표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정규군 소속의 제대로 된 에이스는 패트릭 콜라사워지만 이쪽은 허당이라... 서셰스가 주로 AEU 소속 용병으로 나왔다는 것을 보면 AEU의 대표 에이스는 명백히 이쪽이다.[7]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실수로 정체를 밝혀 죽인것이 아니라 애초에 죽일 생각이였다. 애초에 키누에에게 있어 그의 정체는 별 의미없는 것이기도 했고.[8] GN 버스터 소드로 순식간에 엑시아의 무장들을 날려버렸다.[9] 주력 무기인 GN팡을 쓰지않고 GN 버스터소드와 GN 핸드건만으로 압도한걸보면 파일럿의 기량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 수 있다[10] 이 와중에도 록온은 GN 피스톨로 팡의 상당수를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11] 권총으로 빔을 쏘거나(...) 한 건 아니고, 타우 입자를 체내에 강제로 때려박아 세포괴사를 일으켜 죽게 만들려 한 것. 문제는 세츠나가 이 전투 즈음부터 순수종으로 각성해 나가기 시작해서 안 죽었다...[12] 이때 서셰스의 반응은 '뭐지 이 기분 나쁜 느낌은?'이였다. 루이스가 따뜻하다고 말한 것과는 정반대. 남을 이해할 생각도 없고 이해받고 싶지도 않으며 설령 특별한 방법을 써서 서로 소통한다 해도 적의를 꺾을 생각이 없는 전쟁광 서셰스의 입장을 잘 보여주는 대사. 실제로 라일과 서로 누구인지 이해하는 장면에서도 서셰스는 오로지 "나는 나다!",''또 한번 죽여주지!" 같은 대사를 남겼다.[13] 사실 라일 디란디 입장에서 보면 가족을 죽인 자신의 불구대천의 원수이긴 하다.[14] 얼핏 봐도 폰 스파크와 똑같은 컨셉이다. 실질적으로 이 기획안이 폐기된 뒤 재활용된 게 폰인 셈.[15] 더블오 1기 1화의 시작부에 나오는 대사로 크루지스를 무력으로 정복한 아자디스탄의 전투를 짤막하게 보여준다. 이 대사는 크루지스의 소년병들을 선동한 알리 알 서셰스가 녹음한 것을 크루지스에서 방송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소년병으로서 신에 집착하던 세츠나는 전투가 막바지로 진행되는 와중에 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었으며 이 전투와 KPSA의 멤버로 활동했을 때 저지른 과거 일련의 사건은 두고두고 트라우마가 되었다.[16] ぎっちょん은 원래 일본 전통 노래인 하우타(端唄)의 파생인 코우타(小唄)에서 사용되는 강조의 의미를 지닌 추임새. 여기서는 바로 앞에 붙어 있는 どころが(하지만 말이지)를 강조하는 의미로 쓰였다. 즉, 뉘앙스를 살려서 번역하면 얼씨구. 그럴리가? 정도의 의미가 된다.[17] 이는 더블오 DS판 게임에서 네임드 캐릭터들이 체력이 반 정도 깎였을 때 나오는 각성(?) 대사로 출현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코우 우라키와 교전에서 발생한다. 코우가 막 건담시작 1호기를 타고 어리버리 하던 때라 상당히 적절한 대사가 되었다.[18] 확실히 서세스 입장에서 보면 솔레스탈 비잉은 참 일할맛이 나는 직장이긴 할 거다. '''전쟁근절을 위한 명분하에 최신예기를 타고 세계를 상대로 싸움을 걸 수 있으니까.''' 유일한 불만은 돈이 안된다는 것일까?[19] 1기 후반 네임드들을 보자면 알레한드로 코너는 파일럿 본인의 전투 스킬이 뛰어나다기 보단 기체빨이 좀더 부각 되었고 세르게이는 그냥 제식인 GN-X를 탔으며, 그라함은 구시대 기체보다 밸런스가 안맞는 최악의 누더기 기체인 GN 플래그 따윌(...) 탔었으니 파일럿 능력+기체로 따지면 사실 상 또 하나의 최종 보스였다.[20] 실제로 나머지 네임드를 보자면 세르게이는 참 군인이다 보니 원칙을 고수하며 상식인 적인 면이 있고 그라함 에이커는 자기 자신의 집념으로 핸디캡을 본인이 자진해서 감내하였다. 사실상 아리 알 서셰스는 캐릭터 성격 상 무슨 일이든지 거리낄것도 없고 자기 자신에게 거는 제한 같은 것도 없었기에 전투적인 면에선 다른 네임드에 비해서 제한 요소가 없기에 이러한 연출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듯.[21] 인혁련의 건담 노획 작전이 생략된 대신 이 부분에서 티에리아가 건담 나드레를 처음 꺼내게 된다.[22] 본래 세컨드 시즌에선 라일은 서셰스가 자기 형의 원수라는 것을 몰랐지만 재세편에선 ZEXIS의 동료들이 말해줘서 알게된다.[23] 공교롭게도 네나 트리니티의 유언과 똑같다.[24] 비슷한 예로 그라함 에이커, 젝스 마키스도 대시를 레벨업으로 익히게 설정되어있는데, 타클라마칸 사막전에서 습득 레벨에 도달하여 활성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