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릿사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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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00 본편에 등장한 아그릿사 타입 13.
타클라마칸 사막의 공동 군사훈련 때 게리 비아체가 타고 나온 기체.
제5차 태양광 분쟁시 사용된 구식 기체. 무슨 대단한 기체인 것처럼 얘기하더니만 그냥 이낙트 상체에 거미 모양의 모빌아머가 하체로 도킹한 형태였다. 디자인적으로는 겔즈 게의 계보를 이은 셈인데, 이 쪽은 단좌식인데다 하체만 분리해서 운용할 수 있고 6개의 다리는 접어서 비행형태로 가변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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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P에서 등장한 제5차 태양광 분쟁 당시의 형태. 제5차 태양광 분쟁 종전 직후인 2300년의 시점에서도 이 형태로 운용되었다. 타입 7이란 이름으로 보아, 아그릿사도 헬리온→이낙트로 바뀔 때 동시에 개량된 듯하다. 다리가 4개이고 격투 전용의 카본 클로를 장비한 것이 특징. 이쪽은 비전투시에는 수송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헬리온이 사용하는 리니어 캐논은 아그리사에서 전력을 공급받는다. 근데 색상이… 그리고 약간 이 아그릿사는 곤충을 닮았다.
제5차 태양광 분쟁 당시에 도킹했던 것은 AEU-05/92 헬리온 이니튬이며, 제5차 태양광 분쟁 종전 직후의 시점에서는 AEU-05/00 헬리온 미듐이 아그릿사에 도킹했다. 이 중 헬리온 미듐에 도킹한 아그릿사의 경우에는 폰 스파크가 파일럿이기도 했다.
플라즈마 필드를 형성시켜, 상대 기체를 가두어 타격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플라즈마 필드를 전개할 때의 모습이 마치 거미를 연상시킨다. 이 플라즈마 필드는 건담을 파괴할 정도는 안 되지만, 대신 안의 파일럿을 죽일 수 있을 정도는 된다.[1] 통상 기체였다면 기체도 버티지 못할 정도의 위력일 것으로 추정. 이 필드가 아그리사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즈마 방호 도료를 도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등장한지 '''3분만에''' 네나 트리니티가 탑승한 건담 쓰로네 드라이의 공격 한 번에 파괴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일회용 기체였다. 게리 비아체는 폭파 직전에 모빌아머에서 이낙트를 분리시켜서 탈출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2화에서 등장. 미야가 다이키가 무단으로 투입. 스페셜 웨폰으로 썻으나 원작과 같이 얼마 지나지 않아, 후미나와의 약속을 지키기로 한 유우마의 라이트닝 건담에게 저격 당해 폭사.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등장했다. 플라즈마 빔포가 행동불능 효과를 유발하기에 맞아서는 안 된다. 격추되면 이낙트 커스텀이 탈출하는 묘사만 있고, 시스템 상으로 이낙트가 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G제네 시리즈에서는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부터 등장.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A-2 스테이지에서 건담 시작 2호기 강탈 이후 난입한다. 최초로 나오는 XL 사이즈 적이기에 겁먹을 수 있지만, 알비온만 열심히 플라즈마 빔포 맵병기로 때리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진짜 걱정해야 할 건 오버 임팩트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맵 반대편에 증원 오는 샷코를 지원할 병력을 남겨둬야 한다는 것이다.

[1] 건담 엑시아에 탑승한 세츠나에게 시전했을때 외친 대사가 '기체만 남기고 사라져버려라! 크루지스의 애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