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네 세이지
[image]
1. 개요
宮根 誠司(みやね せいじ)
1963년 4월 27일생. 61세. 시마네현 오다시출신.
일본의 프리랜서 아나운서다.
2. 경력
1987년 아사히방송 입사.
2004년 프리랜서
2006년 정보라이브 미야네야 진행
2007년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
3. 논란
그가 진행하는 방송의 내용이나 평소 발언을 보면 극우 성향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APA 호텔[1] 에서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우익 서적을 비치한 거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항의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 싫으면 (호텔에) 묵지 않으면 좋을 거 같다''' 라며 발언 하였고 중국의 APA호텔 불매운동에 대해 '아파 호텔에 가지 않는 것은 자유지만 (호텔에) 꼭 숨어서 묵는 사람이 나온다'며 비꼬았다. ##
2017년 1월 초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새로운 위안부 동상이 세워진다. 이 사실이 일본에 알려지면서 미야네 세이지가 진행하는 후지tv 미스터 선데이에서도 이 이슈를 크게 다뤘다. 외교에 있어서 국교 단교보다 낮지만, 강력한 조치로 대사 귀국을 강하게 주장하며 한국을 비난했다. # 강제 징용 문제 역시 1965년 한일기본조약으로 해결되었다는 입장이며 한국이 해결하라는 입장이다영상
미야네 세이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정보라이브 미야네야'[2] 방송은 혐한을 조장하는 방송이다. 자국 이슈보다 한국 이슈를 먼저 다루고, 대부분 내용은 부정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걱정해주는 척 비꼬는 어투로 다루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태풍으로 일본 치바 지역이 정전과 홍수로 피해를 입었는데도 한국 법무부 장관인 조국 이슈를 다루거나#,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찍었는데# 한국의 검찰총장인 윤석열과 법무부 장관인 추미애 대립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으로 자국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한국을 이용하는 방송이다.
요미우리 TV의 시사정보프로그램 ‘미야네야’에서 최종범 사건의 불법촬영 영상 내용을 다루던 중 화면에 있는 재생버튼을 누르면서 "왜 영상이 나오지 않냐"며 구하라에 대한 2차 가해를 한 것이 발견되어 비판받고 있다. 판넬의 재생마크를 계속 누르는 시늉을 하며 방송에 나와있는 패널들에게 '''"그래도 기대했지 않냐"''' 는 망언까지 하였다.##
3.1. 코로나 관련
일본이 코로나에 대해 잘못 대응하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일본은 사태 초창기때 클러스터 대응 정책을 하면서 "PCR 검사를 늘리면 환자들이 병원에 몰려오기 때문에 정말로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될 사람들이 의료를 못 받아 '''의료붕괴'''된다"라는 말도 안되는 근거를 들었다.[3] 이 주장의 설파자는 무라나카 리코라는 WHO 출신 의사다. WHO 출신이라니까 국민들은 그런가보다 하고 수긍했고, 결국은 프레임이 짜여져 정부에서도 잘못된 대응을 한 것이다.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에는 일본의 모든 언론에서 한국은 대량의 PCR검사로 곧 의료붕괴할 것이라고 떠들었고 미야네는 선봉에서 무라나카를 서포트하며 한국을 불구경 난 거마냥 깠다.
PCR검사를 하면 의료 붕괴가 된다는 논리도 한국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개발하면서 깨져버렸다. 일본 내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좋으니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자, 이제 한국이 드라이브 스루를 하면서 검사하는 의료용 방호복이나 면봉에 바이러스가 묻어서 차를 통해 계속 검사하면 할수록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논리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안 좋다는 논리를 퍼뜨렸다.영상
어떻게든 한국의 방식을 깎아내리고, 평소처럼 한국이 혼란을 겪는 모습 중계하며 보려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있는 방송이다. 하지만 이런 논리는 한국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일본의 코로나 대응에도 적용되어서 문제가 되었다. 실제로 한 일본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한국이 하는 방식이 불충분해 보여 도입 안하였다가 미국이 한 것을 보고 뒤늦게 받아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
일본의 모든 언론이 칭찬하고 있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문제에 대해서도 "한국은 징병제로 공보의들을 투입할 수 있고, 대통령제라 일본과는 다르게 정부의 힘이 강하다" 라고 말했는데, 텍스트로만 보면 사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제로 방송을 보면 명백히 비아냥거리는 뉘앙스이다.[4] 확진자 동선 공개에 대해서도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라고 발언하며 한국은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무시하는 나라라는 의도를 전달한다. 마스크 5부제에 대해서도 주민등록번호를 언급하며 "한국은 정부가 번호로 국민들을 관리한다. 일본에서는 불가능한 일" 이라는 등 전반적으로 "한국은 전체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팬데믹 상황에 대처를 잘했고, 일본은 정부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대처가 늦어졌다" 라는 주장을 열심히 설파하는 중이다.
4. 기타
- 월~금 오후 1시 50분 ~ 3시 50분 요미우리 TV의 시사정보프로그램 ‘미야네야’ MC로 고정 출연 중이다.
- 경력에 적은 한국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의 일로 인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 2016년에는 '어나더스카이'라는 예능프로그램 촬영차 한국을 온 적이 있다. 여기서는 자신이 슬럼프 시기가 있었는데 한국드라마를 보면서 이를 극복했고, 한국 배우 중에 정보석의 연기를 보고 감명받았다고 이야기했다.(자이언트와 내마음의 들러리 간의 미칠듯한 갭)그리고 실제로 정보석을 만나서 술까지 한잔 받았다.(그런데 돌아가서 한다는 짓이..)
- 프로레슬러로 활동하기도 했다.
-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 이누야시키에 캐스터 役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안검 하수 수술하였다. 2019년 초반 영상을 보면 눈매가 이상하다.# 지금은 많이 자연스러워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