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마 사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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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山咲子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인물. 배우는 일본의 원로 탤런트인 하루카와 마스미(春川ますみ).
'''진정한 이 시대의 어머니'''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희대의 대인배.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본작 후반부의 멘토이자 모로보시 단의 포지션을 계승한 인물.
미야마 가의 안주인으로 연령은 40세. 슬하에 미야마 이즈미, 미야마 아유미라는 두 딸이 있다. 직업은 병원의 간호사장이며 그 이전에도 오오토리 겐이 그녀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만난 적이 있어 전부터 알고있던 사이였던 것 같다. 젊은 시절에 남편을 잃고 홀몸으로 두 딸을 키워왔기 때문에 딸들에게 매우 엄격한 편. 야마토 나데시코 같은 전통적인 여성상을 중시해서 현대적인 이즈미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듯 하다.
후덕한 인상의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로 소중한 사람들과 거처를 한꺼번에 잃어버린 겐과 토오루를 자신의 집으로 들여서 같이 살게 해 주었다. 아들이 없기 때문에 토오루를 친아들처럼 여겨 보살피고 있으며 평소에도 딸들보다 토오루를 더 챙기는데 이즈미, 아유미 자매 모두 토오루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에 불만없이 오히려 토오루를 더 보살펴준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않게 스스로 힘을 내서 살아왔고 모모코를 잃고 한동안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위로해주는 등, 여러모로 겐에게도 어머니 같은 존재다. 원작인 tv판에서 겐은 마그마 성인 침략 당시 부모를 잃었다. 거기다 더해 도와주는 동료도 없고 사랑하던 애인마저 잃은 상황에서 고립무원으로 침략자들과 싸워야했는데 사키코 여사의 존재가 힘이 되어준 셈.[1]
49화에서 토오루가 원반생물 노바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때, 토오루를 쏘려는 경찰관들을 향해 '''"제가 이 아이의 어머니예요."''' 라고 말하며[2] 사격을 멈추게 했고 노바가 뿜는 발광 가스 앞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 토오루의 마음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마침내 토오루는 노바의 세뇌에서 풀려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엄격한 성품 외에도 꽤 유머러스한 면모가 있어서 식사 도중 이즈미의 츳코미에 아유미가 '''"내가 건방진 건 엄마 닮아서 그렇잖아."''' 라고 하자 '''"어머, 건방진 건 니 아빠를 닮았잖니? 실례야."'''라고 되받아치는 등, 보통 가정집이었으면 크게 싸움이 났을 일을 융통성 있게 넘겨버린다. 하지만 밥 먹을 때 손 안 씻고 뛰어 나오거나 떠들고 장난치는 것에는 용서가 없는 듯 하다. 천하의 겐도 어머니 앞에서는 닥치고 버로우.
어머니의 무시무시한 감 때문인지, 통찰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이즈미가 겐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미 훤히 꿰뚫어보고 은근히 둘 사이를 이어주려는 행동을 자주 해서 본의 아니게 겐을 당황하게 만들곤 한다.[3] 50화에서 원반생물 부뇨의 함정에 빠져 붙잡혔을 때, 자신을 구하러 달려온 겐의 정체를 눈치챈 듯하나 정확한 묘사는 없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직감을 그대로 물려받은 이즈미도 사실상 눈치채고 있는 것 같고 최종회 무렵에는 모두 알고 있다는 의견이 대세인 듯 하다. 최종회에서 모든 싸움을 마치고 여행을 떠나려는 겐에게 가족으로서 언제든지 돌아와 달라고 말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
1. 개요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인물. 배우는 일본의 원로 탤런트인 하루카와 마스미(春川ますみ).
'''진정한 이 시대의 어머니'''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희대의 대인배.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본작 후반부의 멘토이자 모로보시 단의 포지션을 계승한 인물.
2. 상세
미야마 가의 안주인으로 연령은 40세. 슬하에 미야마 이즈미, 미야마 아유미라는 두 딸이 있다. 직업은 병원의 간호사장이며 그 이전에도 오오토리 겐이 그녀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만난 적이 있어 전부터 알고있던 사이였던 것 같다. 젊은 시절에 남편을 잃고 홀몸으로 두 딸을 키워왔기 때문에 딸들에게 매우 엄격한 편. 야마토 나데시코 같은 전통적인 여성상을 중시해서 현대적인 이즈미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듯 하다.
후덕한 인상의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로 소중한 사람들과 거처를 한꺼번에 잃어버린 겐과 토오루를 자신의 집으로 들여서 같이 살게 해 주었다. 아들이 없기 때문에 토오루를 친아들처럼 여겨 보살피고 있으며 평소에도 딸들보다 토오루를 더 챙기는데 이즈미, 아유미 자매 모두 토오루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에 불만없이 오히려 토오루를 더 보살펴준다.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않게 스스로 힘을 내서 살아왔고 모모코를 잃고 한동안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위로해주는 등, 여러모로 겐에게도 어머니 같은 존재다. 원작인 tv판에서 겐은 마그마 성인 침략 당시 부모를 잃었다. 거기다 더해 도와주는 동료도 없고 사랑하던 애인마저 잃은 상황에서 고립무원으로 침략자들과 싸워야했는데 사키코 여사의 존재가 힘이 되어준 셈.[1]
49화에서 토오루가 원반생물 노바에게 조종당하고 있을 때, 토오루를 쏘려는 경찰관들을 향해 '''"제가 이 아이의 어머니예요."''' 라고 말하며[2] 사격을 멈추게 했고 노바가 뿜는 발광 가스 앞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 토오루의 마음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마침내 토오루는 노바의 세뇌에서 풀려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엄격한 성품 외에도 꽤 유머러스한 면모가 있어서 식사 도중 이즈미의 츳코미에 아유미가 '''"내가 건방진 건 엄마 닮아서 그렇잖아."''' 라고 하자 '''"어머, 건방진 건 니 아빠를 닮았잖니? 실례야."'''라고 되받아치는 등, 보통 가정집이었으면 크게 싸움이 났을 일을 융통성 있게 넘겨버린다. 하지만 밥 먹을 때 손 안 씻고 뛰어 나오거나 떠들고 장난치는 것에는 용서가 없는 듯 하다. 천하의 겐도 어머니 앞에서는 닥치고 버로우.
어머니의 무시무시한 감 때문인지, 통찰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이즈미가 겐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미 훤히 꿰뚫어보고 은근히 둘 사이를 이어주려는 행동을 자주 해서 본의 아니게 겐을 당황하게 만들곤 한다.[3] 50화에서 원반생물 부뇨의 함정에 빠져 붙잡혔을 때, 자신을 구하러 달려온 겐의 정체를 눈치챈 듯하나 정확한 묘사는 없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직감을 그대로 물려받은 이즈미도 사실상 눈치채고 있는 것 같고 최종회 무렵에는 모두 알고 있다는 의견이 대세인 듯 하다. 최종회에서 모든 싸움을 마치고 여행을 떠나려는 겐에게 가족으로서 언제든지 돌아와 달라고 말하며 아쉬운 작별을 한다.
[1] 여기에 이즈미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서 겐의 마음을 열었던 것도 한 몫을 했다. 39화까지만 해도 옳지 않은 일에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성향이던 겐이 40화 이후로 침착해진 것도 사실 이즈미 덕분이었다. 모모코가 죽고 기댈 사람이 없던 겐에게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준 셈.[2] 이 날은 이즈미와 함께 아유미의 수업 참관을 하기로 했던 날이었다.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이즈미도 '''"제가 이 아이의 누나예요."''' 라며 경찰관들을 막아섰다.[3] 반대로 이즈미는 겉으로는 당황하는 척 하지만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겐은 미야마 가에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정신적 충격이 매우 컸지만 점차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나중에는 어느정도 이즈미와 플래그가 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