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마 이즈미

 

[image]
美山いずみ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인물. 배우는 나라 후지코.
미야마 사키코 여사의 장녀로 19세의 여대생. 언틋 차가운 인상에 약삭빠른 성격의 현대적인 아가씨로 후반부의 히로인 역할이지만 실상은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인물인 무라노 루미코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인물. 물론 인물의 성격은 정 반대이지만 루미코나 이즈미 둘 다 울트라 시리즈 히로인 중에서는 콩라인에 속한다.[1]
오오토리 겐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2] 모모코를 잃은 충격 때문인지 겐은 이즈미를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편이었고 겐의 우유부단한 모습에 그녀 역시 불만을 갖고 있다.[3]
남동생이 없어서인지 우메다 토오루를 친동생처럼 보살펴주는 누나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으며 동생인 미야마 아유미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히 서로 잘 챙겨주는 사이좋은 자매다. 어머니를 닮아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고 눈치가 빠르며, 도량이 넓은 대인배로 토오루가 원반생물 노바에게 세뇌당했을 때, '''"제가 저 아이 누나에요!"'''라며 경관들을 막아서기도 했다.
야마구치 모모코야마토 나데시코 타입이었다면 이쪽은 츤데레 타입.[4] 41화에서는 원반생물의 출몰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의심을 사게 되었고 50화에서는 '''"레오가 있으니까 원반생물이 계속해서 공격해 오는 거 아냐?"'''라고 말해 본의 아니게 겐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5]
최종회에서 모든 싸움을 끝마친 겐이 미야마 가족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여행을 떠나고자 모두에게 작별을 고하는 자리에서 '''"내가 알고 있는 오오토리 씨는 우주인이 아니야. 우리처럼 피가 흐르는 인간이에요"'''라는 말을 하며 작별을 한다. 이 장면이 좀 찐한데 계속 겐에게 관심을 표현했었지만 결국에는 받아들여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듯.
그나마 대부분의 작품에서 배우 사정으로 교체된 2대째 히로인이나 인기가 급락한 시라토리 사오리에 비하면 비중이나 팬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그덕에 적어도 동정론이라도 나온다.

[1] 후반부 히로인이면서 상심한 주인공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역할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마지막까지 주인공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점, 팬들 사이에서 히로인 동정론이 나올 적에 반드시 언급되는 인물이라는 점이 서로 겹친다.[2] 본인은 티 안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키코 여사는 이미 자기 딸이 겐을 좋아하는 것을 진작에 눈치채고 은근히 둘 사이를 이어주려는 행동을 한다.[3] 그래도 모모코보다는 나은 게, 언제나 사건이 일어나면 위험한 일에 말려들지 말라는 모모코의 제지를 뿌리쳤던 겐이 모모코 사후에는 이즈미의 말에 다른 작전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모모코가 죽기 전에 수 차례 그녀의 충고를 뿌리치고 행동했던 점에 대한 후회인 듯.[4] 사실 울트라 시리즈의 히로인 성격이 그렇게까지 구분이 확실한 편은 아니지만 굳이 구분을 하자면 저렇다.[5] 본편을 보면 그렇게까지 악의에 찬 대사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온 말일 뿐. 근데 문제는 이 얘기를 식사 도중에 했던 것이라서 옆에서 조용히 식사를 하고 있던 겐은 한 순간 싹 굳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