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무라 미야코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챕터 별 남녀 주인공'''
챕터
ch. 1
ch. 2
ch. 3
ch.4
final

'''히로노 히로'''
츠츠미 쿄스케
아소 렌지
쿠제 슈이치
히무라 유우

'''미야무라 미야코'''
신도 케이
신도 치히로
하야마 미즈키
아마미야 유우코

[image]
宮村 みやこ
minori 사의 게임 ef - a fairy tale of the two., 애니메이션 ef - a tale of memories., ef - a tale of melodies. 의 등장인물. 1장의 히로인이며 2장에도 출연한다. 성우는 게임에서는 아카사와 카에데, 애니메이션에서는 타구치 히로코. 북미판 애니메이션 성우는 루시 크리스천
9월 8일생. 신장 162cm 체중 47kg 쓰리사이즈 B88/W57/H83[1]
스포츠 만능에 성적 우수, 용모 단정, 그러나 농땡이 상습범으로 유명한 오토와 학원의 학생. 크리스마스 밤에 자전거 사건으로 인해 히로노 히로를 만나고, 둘은 빠른 속도로 친해지게 된다. 히로의 생활에 깊숙이 관계하고 있는 신도 케이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며 변덕이 심해 싫증을 잘 내지만 상냥하고 따뜻한 일면도 갖고 있는, 이른바 고양이 속성의 소유자. (그래서인지 에겐 미움받고 있다)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제멋대로 군다. 어릴 적부터 혼자서 생활한 탓에 요리나 가사일에 능숙하다. 생선요리는 그녀의 특기이기도 하다.
게임 및 애니에서는 신도 케이히로노 히로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 우유부단하고 둔감한(...) 히로 때문에 둘 사이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게 된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 몸과 마음의 안식처를 갈구하고 쓸쓸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는 자신의 가정환경을 신성 로마 제국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일화(갓난아기에게 아무것도 말을 건네지 않고 기르는 실험을 실시)[2]에 비유하고 있다.
[image]
짤방이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자세한 것은 농구볼래 붕가할래을 참조하길 바란다.
애니판은 상황이 많이 다른데, 농구 시합 중에 다친 케이를 바래다주느라고 히로가 미야코와 데이트 약속한 것을 펑크낸다. 오지 않는 히로를 기다리던 미야코가 점차 문자를 보내면서 격정적으로 변해가다가 절망에 빠져가는 연출이 소름끼친다. 이후 히로의 핸드폰을 발견한 케이가 문자를 전부 삭제해버리는 장면도 못지 않게 섬뜩한 장면.
내내 삽질하던 히로가 유우코나 쿄스케의 충고로 마음을 굳히자 결국(배드엔딩이 아닐 경우) 최종적인 승자가 되어 히로를 차지한다.
이때 그녀가 히로노 히로에게 고백받는 장면은 원작과 애니가 많이 다른 편이다. 원작에서는 평범하게 학교 옥상에서 고백을 하나, 애니에서는 미야코가 공동묘지에 있는 공중전화박스에서 하게된다. 전화카드에 남은 100도수(100분)[3] 동안에 서로의 심정을 털어놓고, 마지막에 히로가 고백하려고 하는 순간 전화가 끊어지자 아예 마을 전부를 자전거로 찾아다녀서 고백하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 일본의 공중전화 시스템을 잘 모르는 국내에서는 이 연출을 100초연출로 착각하는 경우가 흔하다.
히로와 연인이 된 뒤로는 마음에 안정을 되찾고 밝은 성격으로 인해 학급에서는 인기인,성적은 아예 전교 1등인 엄친딸이 된다. 히로에게 츠츠미 쿄스케의 치부를 듣고 나서는 하인으로 부려먹고 있다. 케이나 미즈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도 한다.
소설 ef에서는 신도 케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히로노 히로와 1:1로 교류중.
팬디스크에서는 무리해서 작업을 계속하는 히로를 쉬게 하기 위해 수면제를 몰래 먹여 재워버린다. 그 후 학교에서 쿄스케에게 이런 히로에 관해 상담을 하다 코스프레가 어떻겠냐고 하자 그를 받아들여 저녁에 히로의 방에서 코스프레 서비스를 한다. 몇 시간뒤 바닷가에서 미야코는 물리적 거리를 줄여가기 위해 자전거를 사겠다고 한다.

[1] 공략 히로인들 중에서는 가장 키가 크고 스타일도 좋다. 드라마CD에서의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먹는 영양분이 전부 가슴으로 간다고(..)[2] 이 이야기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과 <쥐의 똥구멍을 꿰멘 여공>에도 실려 있다. 후자에서의 제목은 '본원적인 의사 소통', 217쪽[3] 일본의 전화카드는 일반적으로 도수라는 개념이 있는데, 1도에 10엔씩, 즉 천엔을 내면 100+5(보너스)만큼 들어간 105도짜리 카드를 살 수 있다. 1도당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