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신좌만상 시리즈)
[clearfix]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PARADISE LOST》의 등장인물.
2. 특징
신성국가 소돔의 천재 과학자 네로스 사타나일에게 창조된 병기인 천사들 가운데, 최강의 힘을 가진 4명의 치천사 중 하나. 불꽃과 같은 붉은 머리를 가진 여성으로, 릴리엘이나 우리엘과 닮았지만 둘보다 나이가 더 많아 보인다.
성격은 주인인 사타나일과 같이 오만하다. 상대방에게 아니꼽게 비아냥거리거나 모멸감을 담아 말하지만, 개인적인 감정이 어떻든 능력이 있다면 합당한 평가를 내리며 작중에서도 롯을 '쥬데카의 천민'이라 비하했지만 사실 얼마 안 되어 자아를 먹힌 벨제부브의 숙주와 달리, 꽤 오랜 시간 동안 나흐트에게서 버티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후임 통솔자로 임명된 릴리엘을 질투하는 등, 여동생들에 비해 인간미가 있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사타나일의 명령에는 반드시 따르는 것처럼 아직 천사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본편의 수천년 전의 일을 다루는 EXTRA STORY에서 롯과 사타나일이 만난 후 프로젝트 파라다이스 로스트 발동 전의 일을 다루는 3편과 사타나일이 소돔에 마왕(나흐트와 벨제부브)을 소환할 때의 일을 다루는 4편에 등장한다.
천사들의 통솔자였으나 마왕의 그릇을 찾는 임무에서 강등당해 릴리엘의 부관이 된다. 그 때문인지 릴을 사타나일의 무대에서 끌어내리고 보기 흉하게 살아남게 만들어 괴롭히고 싶다고 획책하나 오히려 사타나일은 나름대로 릴을 사랑하고 있으며 아버지인 자신을 증오하고 있다고 말한다.
4. 능력
동명의 천사처럼 '불'을 상징한다.
전투력은 천사들 중 가장 강하다고 하며 파괴에 관해서는 따라올 수 있는 자가 없다.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으로 정신상태가 불안정하다고 아스트가 평했다. 명령으로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우리엘과 라파엘, 릴리엘과 자의로 움직이는 미카엘의 차이는 커서 다른 치천사들은 미카엘을 이길 수 없다고 언급된다.
능력은 아스트가 vs 나흐트에서 언급한다. 고 에너지의 분류로, 모든 것를 먹어치워 붕괴시키는 기술이지만, 무가치의 불길 앞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결국 끝까지 사용하지 않았다. 영창은 불명. 릴 노멀 엔드에서 네로스 사타나일에게 사용할 때도 "액세스, 마스터. 모드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미카엘 실행──" 밖에 나오지 않았다.
5. 기타
- 모티프는 동명의 천사 미카엘.
- 천사들의 식을 죄다 복제해 상당한 다양성을 확보하고, 심지어는 미카엘 식마저 복제한 아스트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