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이 드러구슈

 

이름
미하이 드러구슈
( Mihai Drăguș)
생년월일
1973년 3월 13일
국적
[image] 루마니아
출신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186cm / 82kg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소속팀
FC 글로리아 비저우 (1993~1995)
FC 디나모 부쿠레슈티 (1995~1996)
FC 아르게슈 피테슈티(1996~1997)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8)
FC 아르게슈 피테슈티 (1998~1999)
FC 토르페도 모스크바 (1999~2000)
FC 토르페도 모스크바 B (1999~2000)
FC 니즈니노브고로드 (2000)

1. 개요


미하이는 루마니아 출신의 외국인 선수로 1998년 K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이다.

2. K리그 이전


K리그에 입단하기 전에는 루마니아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던 선수였다. 수원에 입단하기 직전 소속팀은 아르게슈 피테슈티로 루마니아 축구계에서는 꽤나 유명한 팀이었다.

3. K리그 시절


1997년 공격진의 부진으로 중위권이라는 성적을 받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파괴력 넘치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천명, 수비의 핵심인 코스민 올러로이우와 공격의 시발점인 데니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 선수를 바꾸는 리빌딩에 들어간다. 특히 수원은 유리 마체예프를 뒤이을 장신 스트라이커를 원했고, 수원의 전 멤버였던 파벨 바데아의 추천으로 미하이를 임대 영입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K리그에 입성한 미하이는 초반기 186cm의 당시로써는 큰 신장을 바탕으로 뛰어난 공중볼 능력을 보여주며, 4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를 달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가 심해졌던바 이후로는 2골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결국 미하이는 98년 8월 팀에 합류한 사샤 드라쿨리치비탈리 파라흐네비치에 밀리면서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고, 98시즌이 끝난 뒤 루마니아로 임대 복귀하며 K리그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4. K리그 이후


수원을 떠나 친정팀인 아르게슈 피테슈티에 복귀하였던 미하이는 98/99시즌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팀인 토르페도 모스크바로 이적하여 이후로는 러시아에서 활동하다가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고 한다.
유리를 나름 잘 써먹은 수원은 미하이를 시작으로 미트로, 올리베라 등 장신 스트라이커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러한 경향은 차범근 감독 부임 이후로 더욱 심해졌다. 윤성효 감독 취임 초기에는 장신 공격수를 찾는 일이 드문듯 했지만 얼마안가 라돈치치, 스테보 등 장신 스트라이커에 대한 사랑을 이어갔으며 4대 서정원 감독부터는 이러한 경향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은 루마니아 대표팀의 신예 데니스 드러구슈의 아버지로써 또 한번 유명세를 타고 있다.

5. 관련 문서


[각주]